1-1 방송 연예

가비엔제이 (GAVY NJ) 맥심화보 사진

가비엔제이 (GAVY NJ) 맥심화보 사진

사진

인터뷰

2010-07-20

무대에 설 때 가장 행복한 가요계의 여왕, 가비(歌妃)앤제이를 만났다.

실제로 만나 보니 훨씬 미인이다. 포털 사이트에 걸린 멤버들 사진 교체가 시급하다.

사진 찍는 게 여전히 어색하다. 게다가 짧은 시간 안에 촬영을 끝내야 하는 인터뷰는 어색함이 극에 달한다. 그러다 보니 나온 사진마다 멸망 그 자체다. 포털 사이트에 사진을 교체해달라고 얘기했지만 묵묵부답이다.

그룹명이 멋지다. 노래의 여왕, 가비(歌妃)앤(N)제이(J)라니! 새 멤버 미스티가 들어왔으니 그룹명도 손질해야 하는 것 아닌가?

다들 그룹명에 담긴 뜻을 알면 멋있다고 좋아하더라. 정혜민이 나가고 미스티가 들어왔지만 노시현(N을 담당), 장희영(J를 담당)은 건재하니까 그룹명은 일단 그대로 갈 거다.

소속사 분쟁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우리는 그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게 좋았고, 권리를 찾고 싶었을 뿐인데 몇 년 동안 법정과 경찰서를 뻔질나게 드나들었다. 멤버 모두 어린 나이에 쉽지 않은 경험을 한 셈이다.

매번 슬픈 노래의 곡을 타이틀로 내세우는 이유가 있나?

우리도 밝은 노래를 부르고 싶지만 목소리가 도통 어울리지 않는다. 팬들도 우리가 미디엄 템포의 슬픈 노래를 부를 때 가장 매력적이라고 말한다. 소속사 대표님이 작곡가라서 매번 타이틀로 비슷한 스타일의 슬픈 노래를 준다고는 차마 말하지 못하겠다(웃음). 곡 값이 들지 않는 건 장점이다.

MAXIM 화보를 찍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무슨 생각이 들었나?

화보 촬영이 처음이라서 많이 놀랐다. MAXIM을 뒤적거렸더니 헐벗은 여자 사진이 많아서 놀라 자빠지는 줄 알았다. 수적인 희영은 잡지를 처음 보고 펑펑 울었을 정도다. MAXIM에서 보내준 촬영 콘셉트를 보고 나서야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정작 화보 촬영을 가장 멋지게 소화한 건 희영이었다.

화보 촬영이 처음인 데다 MAXIM 화보여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촬영장 스태프가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음악 방송이 아니고선 당신들을 TV에서 보기가 힘들다.

라디오는 가족적인 분위기라서 편한데(얼굴도 안 나오고!) 우리가 예능감이 없다 보니 예능 프로그램은 아무래도 불편하다. 출연했다가 통편집당해 방송에 나오지 못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데뷔한 후 멤버들의 성격이 내성적으로 변했다고 들었다.

연예계는 먹고 먹히는 정글이다. 마음을 믿고 맡길 사람이 별로 없다. 만나는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일이 쉽지 않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격이 내성적으로 변했다. 여기에 슬픈 노래를 매번 감정을 잡고 부르다 보니 더욱 내성적인 성격이 되더라.

좋아하는 이상형의 연예인을 말해달라.

일본 그룹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 강동원, 그리고 소지섭!

정말 이상형이군! 에디터처럼 평범한(?) 남자는 어떻게 생각하나?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당신은 생각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그냥 사람이다.

가수가 아닌 다른 분야에 도전할 생각은 없나?

희영은 뮤지컬, 시연과 미스티는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 가수로서 삶도 즐겁지만 연기를 통해 스스로의 틀을 깨버리고 싶다. 그러고 나면 방송 무대에서도 한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다.

지금 가비앤제이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우리 음반이 무조건 많이 팔리는 거다.

관련 기사

2010-07-22

– 가요계의 비(妃)가 MAXIM의 문을 두드리다!…가비앤제이, MAXIM 8월호에서 첫 화보 출전
– 모델 못지않은 도발적 포즈와 표정으로 MAXIM 스태프를 놀라게 해…MAXIM에게 “우리도 밝은 노래 부르고 싶다”며 장난섞인 푸념을 던져

가요계의 여왕을 꿈꾸는 가비앤제이가 남성월간지 MAXIM 8월호 화보에 등장했다. 촬영 전엔 “데뷔 후 첫 화보 촬영이라 떨리고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며 걱정한 것과는 달리, 그녀들은 물놀이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장에서 패션모델 못지않은 도발적인 포즈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스태프들의 갈채를 한 몸에 받았다.

“자신들도 가끔은 밝은 노래를 부르고 싶지만 소속사 대표님이 매번 타이틀로 미디엄 템포의 슬픈 곡을 주기 때문에 선택권이 없다”고 푸념을 늘어놓은 그녀들은 진정한 가요계의 여왕이 되기 위해 뮤지컬과 연기에도 적극 도전할 생각이라고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MAXIM 8월호에서는 발랄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가비앤제이의 시원한 화보 이외에도 코트를 떠난 농구계의 황태자 우지원 선수의 솔직한 인터뷰, 그룹 에즈원의 음악 이야기, 포항스틸러스와 설기현 선수, ‘더 락’으로 유명한 프로레슬러 출신 영화배우 드웨인 존슨의 재치 넘치는 인터뷰, 착하기 그지없는 몸매의 고교생 화보 모델 최은영 최은영 양의 시원한 비키니 화보, 신인 그룹 영건과 허경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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