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뿔처럼 솟아올라있는 헤어 스타일이 특징이다. 당연히 진짜 뿔이 아니라 머리카락이 뭉친 것이지만, 그 크기와 두께가 압도적인 수준이다. 구도마다 뿔의 위치도 항상 바뀐다. 란의 대표적인 트레이드 마크여서 그런지 인터넷 등지에서 란의 뿔을 강조하는 사진 등도 많이 보이고 란의 연관 검색어에 뿔이 뜨기도 할 정도로 인지도가 매우 높다. 스핀오프 만화인 범인 한자와 씨에서는 주인공 한자와가 아예 대놓고 뿔달린 여고생이라고 부르며, 심지어 작화도 정가운데에 기다랗게 솟아난 모양새로 나온다. 머리에 달려있는 이 뿔이 1권 때와 비교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때문에 여러 가지 소재감으로 쓰이곤 한다.
사실 란의 헤어 스타일은 1990년대에 유행했던 후카시를 표현한 것으로, 스프레이 등을 이용해서 앞머리를 높히 세운 형태의 스타일이다. 실제로 원작 1 ~ 2권에서는 지금처럼 뿔이 없었고, 웨이브도 울퉁불퉁하게 그려졌다. 그러다가 3권을 기점으로 웨이브가 눈에 띄게 뾰족해지면서 점차 뿔이 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5권에서 본격적으로 우리가 아는 그 형태로 정착하게 되었고, 7권부터는 아예 앞머리 웨이브를 생각할 것 없이 그냥 기다랗게 그리는 것으로 처리하면서 지금의 뿔머리가 된 것이다. 이는 작가가 원고를 작업하는 과정에서 웨이브를 최대한 편하게 그리다가 어느새 습관으로 남아서 저렇게 된 것이라거나, 혹은 란의 디자인을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기호화하기 위해 직접 변형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고 원작 1 ~ 2권에서의 란은 작가의 전작의 메인 히로인인 나카모리 아오코와 동일인물 수준으로 매우 닮았기 때문에 조금의 차이를 두기 위해서라고도 볼 수 있다. 코고로가 그린 란의 초상화에도 다른 건 못그렸지만, 저 뿔만큼은 각도와 크기가 알맞았다.
이젠 앞머리 후까시 정도가 아니라 독자적인 머리의 덩어리 처럼 뿔에서도 잔머리가 날리기 시작했다.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명탐정 코난: 화염의 해바라기 등에서 뿔이 바람에 휘날린다.
헤어스타일을 따라하면 이렇게 된다. 그러나 란의 머리는 바람 때문에 살짝 구부러지기도 하는 걸 보면 사진과 같은 머리는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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