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당산역 2번 출구 인근에서 버스 2대와 택시 1대가 부딛혀 사고가 발생했다. 당산역 사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3중 추돌사고 장면을 찍어 인터넷에 공개했다. 이때 버스 옆으로 누워있는 사람들을 언급해서 사고가 가볍지 않음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현장에는 소방 구급대원들과 경찰들의 모습이 보였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18일 오후 10시42분쯤 당산역 2번 출구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2대와 택시 1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사고로 경상자 19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15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 인력 66명과 차량 21대가 출동했으며 현재는 사고가 거의 정리된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단순 추돌 사고로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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