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씨네21 1995년 5월 2일 표지 화보 – 창간호 (No.0001)

씨네21 1995년 5월 2일 표지 화보 – 창간호 (No.0001)

표지

배우 안성기, 문성근, 채시라, 여균동 감독이 표지를 장식했다. 메인 표지의 4인외에도 내지를 펼치면 배우 정선경, 정보석, 이현승, 김민종, 오연수, 이병헌, 이지은, 김갑수가 차례로 자리해 <씨네21>의 시작을 특별하게 빛냈다.

씨네21 창간

창간할 때 편집진이 한겨레 신문사에서 차출된 일반 기자들과 초야에서 발굴한 영화 매니아들로 구성됐다고 한다. 창간 기념 회고담을 보면 영화 매니아들의 자유로운 행태에 일반 기자들이 처음에 불편해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머리를 물들인다거나, 미니스커트를 입고 출근하거나, 아니면 편집회의에서 튀는 아이디어를 낸다든지 하는 식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영화 매니아들의 자유분방함과 일반 기자들의 취재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성공할 수 있었다.

씨네21 1호 내용

1995년은 아트하우스 영화들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수입되며 시네필을 형성하고, 대중문화의 전성기와 함께 한국영화의 저류도 뜨겁게 달아오르던 때다. 열기 속에서 출항한 <씨네21>의 1호엔 과연 어떤 내용이 있을까. 창간 특집은 ‘한국영화를 말하다’, ‘영상문화를 움직이는 BEST 50인’ 등 한국영화의 최신 조류를 포착한 리포트가 차지했고, 코엔 형제의 <허드서커 대리인>(1994)을 소개하는 개봉작 리뷰 등이 실렸다. 자동차, 주류 등 당대 최신 유행을 담은 광고들은 26년이 지난 지금, 레트로 트렌드에 부합하는 귀중한 자산이 됐다.

TV 특집 – 페미니스트가 뽑은 좋은 캐릭터, 싫은 캐릭터

공지영이 만난 한국의 배우 – 김갑수

씨네시사실 – <허드서커 대리인> <메이드 인 유에스에이> <낮은 목소리>

창간특집 1 한국영화를 말한다

창간특집 2 이들이 영화문화를 움직인다 영화문화 BEST 50인

yongstyong

Recent Posts

존재하지 않는 AI 판례로 반박하다가 들킨 노무사

존재하지 않는 AI 판례로 반박하다가 들킨 노무사 전문직조차 딸깍의 편리함을 이기지못하고 쉽게 수임료받아가려다가 걸렸네전문성을 믿고…

1일 ago

20대 남성들이 사회에 갖는 가장 큰 불만

20대 남성들이 사회에 갖는 가장 큰 불만 https://yongstyong.com/%ED%95%9C%EA%B5%AD-%EB%82%A8%EC%84%B1%EB%93%A4%EC%9D%B4-%ED%8E%98%EB%AF%B8%EC%97%90-%EB%B6%84%EB%85%B8%ED%95%A0-%EC%88%98%EB%B0%96%EC%97%90-%EC%97%86%EB%8A%94-%EC%9D%B4%EC%9C%A0/

1일 ago

의외로 전주 한옥마을보다 역사 깊은 성당 – 전주 전동성당

의외로 전주 한옥마을보다 역사 깊은 성당 - 전주 전동성당 어떤 글 전동성당의 역사 반응 댓글…

2일 ago

조진웅 배우 은퇴 (2025-12-06)

조진웅 배우 은퇴 (2025-12-06) 안녕하세요. 배우 조진웅입니다. 먼저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2일 ago

조진웅 소년범 인정 – 공식입장문

조진웅 소년범 인정 - 공식입장문 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조진웅 배우 보도 관련 입장발표가 늦어져 걱정을 끼쳐드린…

3일 ago

추경호 기각한 이정재 판사 – 수원 3인방

추경호 기각한 이정재 판사 - 수원 3인방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를 맡고 있는 이른바 '수원 3인방'이라고 불리는…

5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