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배우 – 심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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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다이하드3> 돌아온 액션 위험한 게임
다이 하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원제는 DIe Hard with a Vengeance. 뜻은 복수와 다이 하드 정도이겠으나 with a vengeance가 격렬하다는 뜻의 숙어인 것과 악당이 주인공에게 원한이 있다는 것을 이중으로 이용한 말장난이다.
1995년작으로 감독은 1편의 연출을 맡은 존 맥티어넌이 재차 맡았으며, 배경은 뉴욕 시 전체다. 할렘가의 상인 제우스 (새뮤얼 L. 잭슨 분)가 합류하면서 버디 무비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경찰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닌 휴가 중인 상황임과 동시에 한정된 공간에서 홀로 적과 맞선다는 1, 2편의 형태를 3편에서 처음으로 벗어나게 되는데, 후속작들이 이어진 지금에야 아무도 신경 쓰지 않지만 원래 그런 부분이 다이 하드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로 여겨졌기에 당시에는 이질적인 작품으로 거부감을 갖는 팬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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