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지난 5월부터 6달 동안 국내 고립·은둔 청년 8천 8백여 명을 대상으로 첫 실태 조사를 벌였다.
고립·은둔 생활을 시작한 계기로, 가장 많은 응답자가 ‘취업 실패‘를 꼽았다.
‘대인 관계‘가 비슷한 비율로 언급됐고, ‘가족 관계‘가 뒤를 이었다.
특히 10대 청소년은 ‘대인 관계’, ‘가족 관계’ 등 관계 문제로 은둔·고립을 시작한 경우가 많았다.
폭력이나 괴롭힘이 원인이라고 답한 비율도 15%였습니다.
조사에서 고립·은둔 청년 대다수는 ‘탈고립‘ 의사를 뚜렷하게 드러냈다.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현재 상태를 벗어나길 원한다’고 답했고, 67%는 적극적인 탈고립 시도를 했다.
하지만 탈고립 시도 이후 다시 고립되는 비율은 45.6%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돈과 시간이 부족해서‘가 가장 많았고 ‘힘들고 지쳐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가 뒤를 이었다.
탈고립을 시도하지 않은 응답자 가운데 28.5%가 ‘정보가 없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정부는 고립·은둔 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시범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위기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자가진단 시스템을 마련하고, 원스톱 도움 창구도 설치한다.
내년에는 4개 지역에 고립·은둔 청년만 전담하는 기관도 신설하기로 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청년 사업 등을 통해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지난 3월 고립·은둔 위기 청년 규모가 최대 54만 명이라는 조사 결과에 따라 마련됐다.
5월 18일은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어야 한다 '5.18 폭동이다'라는 수영 금메달 리스트 스레드에서 5·18을 ‘폭동’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3대 특검 요약 (2025-06-05 - 채상병 내란 김건희 특검) https://youtu.be/pGKvyxMnrtc?t=1 해병대 경례 https://youtu.be/09y6l9f5QGY?t=1
윤석열 정권 언론광고 증감액 https://yongstyong.com/%EB%8C%80%ED%86%B5%EB%A0%B9-%EC%9C%A4%EC%84%9D%EC%97%B4-%ED%8C%8C%EB%A9%B4-%EC%84%A0%EA%B3%A0%EB%AC%B8-%EC%A0%84%EB%AC%B8-2024-04-04-1122/
2030여성들과 4050세대를 갈라치기하려는 수법에 넘어가면 안 되는 이유 소름끼치도록 일치하는 집회 인구 비율 / 대선…
리박스쿨 여론조작 사건 (극우성향 역사 교육단체 늘봄학교 강사 채용) 개요 https://youtu.be/1VrT2x1IVTs 2025년 5월 30일 뉴스타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