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듀엣 보이 그룹 UN의 멤버이자 가수 겸 배우.
다른 멤버로는 최정원이 있었는데, 최정원이 남자다움과 의외의 느끼함, 특유의 진지함으로 예능계에서 대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면 김정훈은 당시 선호하던 부드럽고 따뜻한 인상, 분위기, 이미지의 꽃미남 & 엘리트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다.
그의 소속 그룹 UN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만큼 독자적인 팬층을 확보하며 2000년대 초반 잘 나가는 보이 그룹이었다.
경상남도 진주시 출신으로 학창시절을 쭉 진주에서 보냈다. 진주동명고등학교 재학 당시 모의고사에서 응시생 기준 전체 67등을, 수능에서는 경상남도 진주시 1등을 했다고 한다. 형과 누나도 공부를 아주 잘해서 각각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와 누나는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출신이라고 한다.
모범생이자 우등생으로서 학창 시절을 구김살 없이 살았을 것 같지만 인터뷰 등을 읽어보면 의외로 어두운 시기를 겪었다. 초등학생 때 집안 살림에 따라 차별하는 선생님에 대한 경험 때문에 교사에 대해 불신을 갖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학창 시절 은사도 없다고 한다. 또 고등학교 2학년 때 갑자기 찾아온 우울증으로 무척 힘들었다고 한다. 6개월 정도 매일이 눈 뜨는 게 지옥 같았다고.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해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지 않고, 밥도 혼자 먹고 여러 가지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점심시간에 혼자 운동장을 걷기도 하고 옥상에 올라간 적도 있다고 하는데 죽으려고 간 것은 아니지만 그 자리에서 한 발을 더 떼나 안 떼나 본인에게는 큰 의미가 없을 정도였다고.
고통의 시간 속에서 학창 시절을 버틸 수 있었던 건 바로 수학 때문이었는데 자율학습 시간에 수학 문제를 풀 때 비로소 나로 돌아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우울증을 이겨 내다가 그 시기에 한 선생님의 권유로 ‘미스 동명’이라는, 남학생들이 여장을 하는 교내 축제 행사에 나가 우승(眞)을 했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적극적으로 변하는 경험을 하면서 우울증을 완전히 극복했다고 한다. 마음에 바람이 불어오는 기분이었으며 자아가 일깨워진 느낌이었다고.
1998학년도 수능을 치렀으며 경희대 한의대에 불합격하고 서울대학교 치의예과에 입학했다. 2011년 강심장에 출연했을 때 밝힌 바로는 순수과학을 목표로 했지만 IMF를 맞이했고,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안정적인 전문직을 원한 주위의 권유로 서울치대에 입학했다고 한다. 그러나 치대 학과 공부가 본인과 맞지 않아 무척 방황했다. 김정훈이 솔로 활동 당시 방송에서 찍은 셀프 카메라를 보면 아버지가 농담으로 김정훈이 학점을 C, D만 받아와서 음반 가게 차리는 줄 알았다고 한다. 1학년을 마치고 전과를 고민하며 학교 근처의 막걸리집에서 선배들에게 조언을 듣던 중에 김정훈을 눈여겨 본 소속사 관계자에게 캐스팅되었고 원래 노래하는 걸 좋아했던지라 망설임 없이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그렇게 복학해야 할 무렵 UN은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학과 생활과 연예인을 병행하면서 학교에 잘 다닐 수 없게 되었다. UN 1, 2집 시절 인터뷰에는 이에 대해 걱정하는 내용이 나오기도 했다. 시험 기간에도 스케줄 때문에 아예 학교에 갈 수 없었고, 시험을 볼 수 없었으며 본인은 3번 빠지면 F라는 것을 몰랐다고 한다.
2003년 2월 서울대학교에서 제적당했다. 서울대에 따르면 김정훈은 지난 5년간 두 학기를 휴학하며 68학점을 이수했으나 전공과목은 12학점만 따 ‘8학기 내 전공과목 17학점을 이수해야 한다’는 학칙을 지키지 못했고, 학칙상 치의예과 학생은 8학기를 초과해 등록할 수 없어 제적 처리되었다고 한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미 지난 학기가 종료됐으므로 자퇴서도 받아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기사.
김정훈은 2006년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래서 뭐. 결국 에이~ 그냥 다니기 싫었는데 때려치우자. 이렇게 됐다. 솔직히 이대로 가면 짤릴 것 같아 먼저 자퇴서 내고 선수쳤다. 지금은 웃으면서 하는 얘기지만 당시엔 심각했고, 또 진지했다.’
‘그래서 학교도 가기 싫은데 학교는 대충 졸업하자라고 생각했었어요. 공대는 다음에 공부하지 뭐. 그러다가 나중에는 솔직히 말해서 학교가 위험하게 됐어요. 그래서 자퇴하고 중앙대로 편입을 하게 됐어요.’
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본인은 여전히 제적이 아니라 자퇴라고 얘기하고 있긴 하다. 어쨌든 중간에 그만둔 건 그만둔 것이고… 본인이 의사 공부가 잘 안 맞았다고 했으니 결과가 뭐든 간에 쿨하게 받아들인 모양.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위해 2005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로 편입학하여 이후 졸업했다.
UN 활동 시에도 연기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2004년에 영화 《DMZ 비무장지대》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했고, UN 해체 후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전향하여 <궁>에 출연했다. 역할은 의성대군 이율. 원작과 완벽히 맞아 떨어지는 씽크로율을 보여주며 ‘백합대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7년 SBS 드라마 <마녀유희>에 출연한 후에는 몇몇 오락프로그램 등에 출연하였으나 국내 활동은 뜸했고, 거의 일본에서 여러 장의 음반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 나갔다. 중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비비안 수와 드라마 <연애병법>에 출연하기도 했다.
2009년 4월 28일에 입대한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2011년에 제대해서 <로맨스가 필요해>에 복귀했지만,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되는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다.
2011년 11월 말,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허염 역을 제의 받고 합류가 유력하였지만 일본 일정을 조율하지 못해 불발되었다고 한다.
이후로는 김현주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바보엄마>에 캐스팅되어 출연하는 동시에 일본 드라마 <RUN60>의 촬영 일정을 소화하였으며 같은 기간,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주연을 맡아 병행하였다. 이후 일본에서 가수 활동도 재개하고, 중국에서 중국어 음원도 발표하였으며 앞선 10월에는, 국내에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한 바 있다. 9월, 일본을 시작으로 여러 도시를 돌며 한중일을 중심으로 아시아 투어를 하였으며 12월에는 서울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열었다. 세 국가 모두에서 종행무진한 것을 보면 2012년에 작심하고 복귀한 듯.
2013년 6월, JTBC 드라마 그녀의 신화 출연을 확정짓고 이후, 괴짜 수학 천재의 면모를 가진 재벌 3세 도진후로 분했다. 드라마 속에 종종 수학 문제 풀이 장면이 등장했다.
2014년 7월 3일, 미니앨범 ‘5091’을 발매한다. 본격적인 의미에서는 7년만이라고 할 수 있다.
2014년 8월 4일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에 플레이어로 출연한다는 기사가 났다. 오오 끝판왕 등장 오오. 현실은 병풍.그의 자세한 활약상은 김정훈(UN)/더 지니어스 문서 참고. 지니어스에서 자신이 무신론자라는 것을 이야기했다.
2015년 6월 9일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고양국제고등학교 편을 시작으로 출연을 이어가다 7월 21일 방영분부터 고정 출연자로 공식 합류하였다. 프로그램 내에서 수학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과 풀이에 관한 집념이 수차례 나타났다. 모든 회차가 그렇다고 보아도 무방하지만 현대청운고 편이 대표적. 영상1, 영상2
2016년 1월 27일 <김정훈의 수학 에세이>를 출간했다. 수학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지만 ‘개인 포토 에세이’에 가까운 책이다. 뒷부분엔 수학문제가 실려있고 김정훈이 직접 푼 과정도 실려져있다. 2015년, 무신 조자룡 촬영차 중국에 머물 때 작성한 내용이다. 5월부터 11월까지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촬영에 매진하는 모습이었다.
2016년 7월 5일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UN의 멤버로 최정원과 함께 유희열 팀의 마지막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산다라박는 과거 그들의 열혈 팬이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김정훈을 좋아했다고 하는데 녹화 현장에서 UN의 무대를 보고 눈물을 보일 정도였으며 유희열과는 데뷔 초기, 대학교에서 같은 교양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백아연과 산들이 부른 선물로 유희열 팀이 극적으로 승리하며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참고로 그들이 활동한 시대가 시대인 만큼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10대에서 낮은 인지도를 보였다. UN의 차례일 때, 유일하게 불을 켠 10대 학생 1명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나온 김정훈을 보고 UN을 알았다고 한다.
2017년 1월 8일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수학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풀이까지 완벽하게 생각해 정답을 말한다. 3년 만에 출연 제의에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정훈이 출연한 회차는 4.006%로 최고시청률을 달성했다.
2017년 9월 6일 전 소속사가 합병되면서 ‘크리에이티브 광’과 전속 계약을 했다. 전 소속사는 메르센 엔터테인먼트였다.
2018년 9월, TV 조선의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하였으나 2019년 2월, 전 여자친구 논란이 터졌다. 시즌 1 종영 직후였던 탓에 많은 이목이 쏠렸으나 김정훈 측은 바로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약 3~4일 뒤에 공식 입장 발표를 했다. 하지만 여자 측과의 주장이 계속 달랐고 명확한 입장 발표를 하지는 않았다. 다만 ‘허위 사실이 있을 시 역고소를 하겠다’ 하였고 변호사를 선임하였으나 역고소 진행 여부는 보도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한국에선 소속사가 입장을 대변하고 그 뒤에 숨는것처럼 행동했으나 일본팬사이트에는 간단한 자필 편지를 써서 올렸다고 한다.
그러던 중 4월 갑작스럽게 여자 측에서 고소 취하하였고 기다렸다는 듯이 5월부터 일본활동을 시작하였다. 일본에서 앨범 및 인터뷰도 하고 유료 팬 행사 열었다. ( 2019년 5월 행사 7월 행사 )
2019년 8월 19일 UN 활동때 인연이 있었던 김태현 대표가 설립한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했다.
뿌리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뿌리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유료 팬미팅도 진행하였다. (10월 행사 ) 복귀가 아닌 봉사하며 자숙하겠다는 말과는 다르게 해외에선 꾸준히 활동을 했다.
2019년 10월말 뿌리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3달만에 계약을 종료했다. 뿌리엔터테인먼트는 복지테인먼트를 지향하는 회사로 김정훈의 활동 복귀보단 봉사활동을 통한 자숙의 시간을 함께 하기를 원했는데 김정훈 측과 향후 계획에 대한 방향성이 달라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한다.
2020년 1월 5일 일본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에서, 7일 일본 제프 도쿄에서 생일 팬미팅 겸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열며 공식적으로 복귀했다.
2020년 4월에 카레이싱에 도전할 예정이며 유튜버 활동을 예고했다.
2020년 5월 26일 한국형 포뮬러 KF1600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2020년 6월 30일 KF1600 2라운드에서 3위를 기록했다.
2020년 10월 온라인 팬미팅 개최를 알렸다.
2021년 1월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했다 공지.
2021년 일본 디지털 싱글 발매를 예고했다.
2021년 2월 27일 ‘Feel’, 4월 2일 ‘Eyes on me’ 일본 디지털 싱글 음원 2곡을 발표했다.
2011년 7월 30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해장국 집에서 술을 마신 후 자신의 벤츠 승용차에 올라타 200여m 가량을 운전하다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검거됐다. 당시 시각은 오전 10시 30분 경이었으며 다섯 명이서 소주 두 병을 나눠 마신 것으로 전해진다. 역삼동 교보타워 사거리에서 검거되었으며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29%였다. 기사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후에도 일본으로 건너가 8월 1일 스케줄을 소화했지만 기사 이후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한국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8월 3일 예정되어 있던 일본 BS후지 프로그램의 ‘최신 케이팝 랭킹 gaon TV’ 제작발표회가 취소되었고, 프로그램 런칭 또한 연기되었다. 기사 김정훈은 급히 귀국하였고 미니홈피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기사
김정훈이 출연중이었던 tvN ‘로맨스가 필요해’는 별다른 문제 없이 마지막까지 방송하였고(2011년 8월 3일 종영), 같은해 12월 1일 영화 ‘결정적 한방’ 시사회에 참가를 시작으로 연예계 활동을 다시 시작하였고 기사 이 자리에서 사과의 말도 다시금 전하였다. 기사
2019년 2월 26일 전날 오후, 김정훈이 김정훈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에게 피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19년 2월 21일 서울중앙지법에 김정훈에 대한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UN 출신’ 김정훈 소송한 전 여친 “임신 중절 종용했다”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와의 사이에서 쟁점은 A씨와 연인 관계가 맞았는지, 맞다면 언제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현재는 어떤 관계인지, 그리고 그녀에게 실제로 인공 유산을 강요했는지 여부다.
소장에서 A씨는 임신한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김정훈과 갈등이 깊어졌으며, 그가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기 위해 자신에게 임신중절을 강요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적었다. 또한, A씨가 자신이 살던 집의 계약기간이 만료돼 부모님이 있는 본가에 들어가 살겠다고 하자, 김정훈은 자신이 살 집을 구해주겠다며 함께 집을 구했다는 내용도 소장에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정훈은 A씨의 임대차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 비용을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그가 임대인에게 계약금을 100만 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김정훈에게 임대차보증금 잔액 900만 원과 임대기간 내 월세를 청구했다.
김정훈은 연애의 맛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2년째 솔로이며 여자친구가 없음을 언급했기에, 연애의 맛 제작진은 당황한 기색을 표했으며 김정훈 피소, ‘연애의 맛’ 측 “2년째 솔로라고 했는데…당혹스러워” 이에 대해 연애의 맛 커플이기도 한 김진아는 “울었지만 괜찮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연애의 맛’ 김진아, 김정훈 논란에 입 열다 “저 괜찮아요…차라리 다행”
논란 기사가 터지고나서 아무 입장을 보이지지 않았던 김정훈 측은 논란 발생 나흘 후 소장 내용을 확인하느라 늦었다고 발표의 지연 배경을 설명했고 친자 확인 검사를 통해서 친자가 맞다면 양육에 관련된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았고, 허위 사실이 있으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A씨 측에서는 문란한 여자로 언플하는 것을 억울해하며 친자 확인 무조건 응한다고 했지만 ‘2차 가해’라는 단어에만 초점을 맞춰 A씨에게 불리한 기사들이 쏟아졌다.김정훈 前 여친 변호사 “A씨 ‘악플’에 고통…친자검사 할 것
대한민국 법률상 태아의 친자 확인은 불법이고 출생 후 3개월 뒤에야 가능하기 때문에 김정훈의 제안대로 이 문제를 풀어가려면 제법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약 1달 뒤인 4월 22일, A씨 측에서 고소를 취하했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정훈 측에서 밝히기로는 소송 취하까지 그 어떤 연락이나 합의가 없었고, 이 때문에 고소 취하는 A씨의 단독 행동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로서 사건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이지만, 뭐 하나 깔끔하게 결론 내린게 없기 때문에 여전히 이 사건은 물음표 덩어리이다.
이 사건으로 김정훈의 이미지는 이미 적지 않게 실추됐으며, 게다가 연애의 맛 제작진과 김진아에게 자신의 과거를 속인 것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도 있기 때문에 방송 출연은 한동안 쉽지 않을 듯하다. 복귀한다면 이 사건에 대한 질문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이기 때문에 한동안 한국 복귀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소 취하 후 김정훈은 5월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앨범활동 및 인터뷰를 진행하며 유료 팬 행사도 열었다. ( 2019년 5월 행사 7월 행사 10월 행사 2020년 1월행사 ) 또한 유튜브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렇게 전 여자친구의 약정금 청구 소송에 대해 별 다른 대응 없이 넘어간 줄 알았으나, 사실 2020년에 돌연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패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정훈 측은 전 여자친구가 “김정훈이 임신 중절수술을 강요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 또한 이와 관련해 여러 차례 협박을 일삼았다.”며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김정훈 측이 제시한 증거만으로는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올리며 김정훈을 언급한 행위’를 불법이라고 볼 수 없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실제로 A씨는 19년도 제기했던 약정금 청구소송을 취하한 뒤 아들을 출산했고, 20년 6월 서울 가정법원에 출산한 아이가 김정훈의 아이가 맞다는 인지청구소송을 제기하여 21년 4월 법원으로부터 김정훈의 아이가 맞다는 판결을 받아냈다. 김정훈이 아이 아버지가 아니라면 허위사실 유포가 성립이 될 수도 있겠으나 이는 실제 아이 아버지가 맞다는 법원의 판결이 있는 상태에서 임신 당시 친부 인지를 위한 행위를 했던 것에 대해 당연히 불법으로 볼 수는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마침 같은 UN의 멤버였던 최정원이 비연예인 유부녀와 상간 행위를 벌였다는 구설수가 논란이 되고 있는 시기에 뒤늦게 전해진 소식이라, “전” 애인들과 관련한 추문이 퍼지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한 비난과 조롱의 목소리가 한층 거세지고 있다.
장국영을 닮았으며 자세히 보면 눈썹, 눈, 콧날, 이마 등이 묘하게 닮았다. UN으로 활동할 시절에는 원빈 닮은꼴로 소문이 났으며 본인 또한 자신의 별명에 대해 원빈을 어설프게 반을 닮아 원반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07년과 2008년에 일본 후지 TV <기타노 타케시의 코마네치 대학 수학과>라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가서 수학 풀이로 2회나 1등을 한 적도 있다. 본인은 “후지 TV에서 연 퀴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수준의 수학 문제였다. 나만 문제를 맞혀서 1등을 하지는 않았다. 다들 정답을 맞혔다.”, “아마도 외국에서 왔고 공인이다 보니까 1등을 준 것 같다.”고 말했지만, 심사위원인 교수들이 봤을 때 가장 아름다운 풀이로 문제를 푼 사람에게 1등을 주는 방식이었다. 즉, 문제의 풀이 과정이 가장 좋았다. 지금도 방송에 나와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면, 문제를 푸는 것뿐만 아니라 풀이도 굉장히 중요시 한다. 참고로 이때 그는 일본어를 배운 지 3개월 정도 되었을 땐데, 문제 풀이를 일본어로 설명했다.
공부 면에서 탑을 달리는 괴수다. 그의 행적을 살펴 보면,
– 진주 동명고에서 수능 전교 2등으로 졸업.
– 모의고사를 제일 잘 봤을 때는 전국 67등, 진주시 1등, 경상남도 1등을 해봤다고 한다.
– 스타골든벨 왕중왕전 2번 출연해서 2번 다 우승.
– 궁 촬영 당시 촬영 장소였던 고등학교에서 돌아다니다가 EBS 고3 수리 파이널 문제집을 발견, 혼자서 푸는 걸 스탭들이 보고 달려와 채점한 결과 다 맞았다고.
– 가슴을 열어라 출연 당시 기억능력과 암기 능력을 필요로 하는 서바이벌 게임에서 출연자 10명이 김정훈 하나를 이기지 못하고 전부 넉다운.
그야말로 전설의 레전드. 그의 두뇌 수준은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화로 설명 끝.
엘리트 출신의 장점을 살려 2015년에 <김정훈의 수학 에세이>라는 에세이 북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 자신의 공부 방법과 수학 문제 풀이법을 공개했으며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현지 언어로 출간된 바 있다.
가장 좋아하는 수학자는 메르센이라고 한다. 본인의 소속사 이름도 메르센의 이름을 따와 직접 지었다고 한다. 메르센 소수에 흥미가 많아서 새로운 메르센 소수 발견 여부에도 많은 관심을 쏟는다.
소수를 좋아해 TV 볼륨도 소수에 맞춰서 조절한다고 하며 볼륨을 23에서 더 올릴 경우 24나 25 등이 아닌 23 다음 소수인 29에 맞춘다고 한다. 남들은 이상하게 여기지만 본인은 그게 편하다고.
유명한 애주가라고 한다. 처음에는 맥주 반 잔 가량에도 몸에 맞지 않음을 느껴 술은 제쳐뒀는데 대학교 신입생 시절, 보름 정도를 강제적으로 다량 마시다보니 술이 늘었다고 하며, 아버지의 영향으로 술이 센 것 같다고. 30대에 들어서는 절주하는 분위기인지 그날 그날 주량이 다르다고 한다. 섞어 마시면 무조건 취한다고 하며 주로 소주를 마시는 듯.
게임이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듯하며 게임 중에서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오랫동안 즐겼다고 한다. 8년 동안 즐겨서 거의 반려동물 수준으로 느낀다고. 길드장을 맡는 수준이라고 한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6차 경연(2016년 3월 20일 방영분)에서 꽃을 쓴 남자라는 가명으로 참가했다. All for you 오랜 이별 뒤에
스페이스 에이의 박재구와 꽤 친한 듯하다. ‘슈가맨’ UN 제보자가 박재구였는데, 하필이면 낚시성 힌트를 주어서 슈가맨에서 꽤 낚였으며 ‘살짝 미쳐도 좋아’에서도 함께 당구를 치는 모습을 보였다.
당구를 좋아한다고 한다. 학창시절부터 좋아했으며 250~300 정도의 실력이고 대대로는 24라고. 개인 도구를 가지고 있으며, 아마추어 대회 출전을 준비 중이라고. 볼링 또한 수준급인데 애버리지가 178이라고 한다. 이는 준프로에 상응하는 수준이다.
현재 43살이지만 리즈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동안 외모의 소유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AMG GT를 소유하고 있다.
일본 배우 유민과 스캔들이 난 적 있으나 공식으로 인정하지는 않았다.
걸그룹 마이달링의 멤버 나예와 친척이라고 한다.
불가능의 영역으로 춤, 길찾기, 패션을 꼽았다. 요리 또한 같은 맥락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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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표결 불참자 국민의힘 105인 (한겨례 경향) (2024-12-07) https://yongstyong.com/%EC%9C%A4%EC%84%9D%EC%97%B4-%ED%83%84%ED%95%B5%EC%95%88-%EA%B0%9C%ED%91%9C-%EB%B6%88%EA%B0%80-202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