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한동훈 후보는 17일 법무부 장관 재임 시절 나경원 후보로부터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요청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 후보와 공방 중 이같이 말했다.
나 후보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당시 이재명 대표 구속기소 하겠다고 했는데 체포영장이 기각됐다. 책임 느끼나”라며 “그 당시 영장이 기각되면서 강서구청장 선거도 졌다”라고 공세를 펼치자 이를 반박하는 과정에서 폭로했다.
한 후보는 “법무부 장관은 구체적 사안에 개입할 수 없다”며 “나 후보는 저에게 본인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해달라고 부탁한 적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지난 2019년 나 후보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를 지낼 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등의 처리를 막겠다며 물리력을 동원해 더불어민주당 등으로부터 고소 · 고발 조치된 사건이다.
한 후보는 “저는 거기에 대해 ‘제가 그럴 수 없다’고 말씀드렸고, 그런 식으로 저희가 구체적 사안에 개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나 후보는 “그거는 구체적 사건이 아니라, 저의 유무죄에 관한 것이 아니라, 우리 헌법과 법치를 바로 세우느냐 아니냐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나 후보는 “저의 유불리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법무부 장관이 구체적 사건의 수사지휘권을 남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무엇이 중요한지, 마약 사건을 우리가 해결해야 된다, 이런 지침, 그거 당연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중의 소리
https://www.vop.co.kr/A00001657851.html
“역시 한동훈 후보의 ‘입’이 우리 당 최대 리스크입니다.”
– 나경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처와 처가 수호를 위해 법원 관두지도 못하고
보초 서고 있는 나씨 남편 깜놀하겠네.
존재하지 않는 AI 판례로 반박하다가 들킨 노무사 전문직조차 딸깍의 편리함을 이기지못하고 쉽게 수임료받아가려다가 걸렸네전문성을 믿고…
20대 남성들이 사회에 갖는 가장 큰 불만 https://yongstyong.com/%ED%95%9C%EA%B5%AD-%EB%82%A8%EC%84%B1%EB%93%A4%EC%9D%B4-%ED%8E%98%EB%AF%B8%EC%97%90-%EB%B6%84%EB%85%B8%ED%95%A0-%EC%88%98%EB%B0%96%EC%97%90-%EC%97%86%EB%8A%94-%EC%9D%B4%EC%9C%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