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작품마다 마치 마지막인 것처럼 완전히 몰입하는 연기력으로 ‘은퇴설 밈의 창시자’라는 별명까지 얻은 안재홍이 ‘SNL 코리아’ 시즌 7의 7번째 호스트로 낙점됐다.
그동안 안재홍은 영화 ‘족구왕’, ‘임금님의 사건수첩’, ‘소공녀’, ‘리바운드’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왔으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멜로가 체질’, ‘마스크걸’, ‘LTNS’, ‘닭강정’ 등에서는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감탄을 자아냈다. ‘SNL 코리아’에서는 또 어떤 충격적인 연기를 펼칠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안재홍은 “멋진 크루 분들이랑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 평소에 웃음이 많은 편이라, 크루들의 역공을 어떻게 막아낼지 벌써부터 고민이 된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면서 연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마음속에 새긴 저만의 코미디 코스를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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