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언어라고?
: 영어의 문법 다이어트 역사
영어가 가장 쉬운 언어라고?
가뜩이나 영어 공부 어려운데
이게 무슨 개소리여? 싶지만…
일단 명사에 붙는 (정)관사만 살펴보자
성, 수, 격에 따라 일일이 그 형태를 바꾸어 붙여야하는
대다수의 유럽 언어와 달리
영어는 “the” 하나로 퉁친다.
이것만 봐도 문법적으로 영어가 가장 간단한 언어라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될것이다.
그렇다면… 영어는 왜 이렇게 심플해 졌을까?
그건 지배층이 수없이 바뀌어가던 복잡한 영국의 역사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영어가 뼈를 깎는 다이어트를 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그 피 튀기는 영어의
“문법 다이어트 역사”를 알아보자
2000년전 영국 브리튼섬, 그런데 이곳에는 아직 영어가 없었다
이곳에 살던 사람들은 전투 부족 켈트족.
온몸에 문신을 한 이들을 브리튼인이라고도 불렀는데
오늘날 영국의 정식 명칭 ‘그레이트 브리튼’으로 아직까지 남아있다.
그런데 평화로웠던 이곳에 로마군이 등장한다.
그 유명한 카이사르가 갈리아를 정복하고 영국까지 찍먹한 이후,
400년간 로마 제국이 영국을 지배했고
이에따라 켈트족들은 로마에 밀려 스코틀랜드와 웨일즈의 산악지대로 밀려났다.
이때 로마가 세운 요새 이름이 바로 론도니움,
바로 오늘날 영국의 수도인 런던이다.
“잠깐 그럼 로마인들이 쓰던 라틴어에서 영어가 나온 거임?”
NO 그렇지 않다. 제국이 쇠퇴하자 더이상 속주를 유지할 수 없던
로마인들은 영국에서 철수했기 때문.
그들의 빈자리를 채운 것은..
바로 독일 북부에 살던 깡패들… 아니,
게르만 계통의 앵글족과 색슨족 (+유트족)이었다.
이들은 로마인도 켈트족도 없는 넓은 잉글랜드 평야 지대를 차지하고
이곳에 일곱개의 왕국을 세운다.
이들이 바로 오늘날 영국인의 조상인 앵글로색슨족,
그리고 그들의 언어가 바로 영어의 조상, 고대 영어다!
백문이 불여일견, 드라마 바이킹스에 고증된 고대 영어를 들어보자
“아니 근데 이거 영어 맞음? 암만 들어봐도 독일어 같은데..?”
당시 영어는 지금이랑은 완전히 달랐다.
아까 앵글로색슨족이 독일에서 왔다고 한 것 기억나는가?
그래서 고대 영어는 북부(저지대) 독일어나 네덜란드어와 상당히 유사했다.
사실상 ‘독일어 사투리’ 수준.
그래서일까? 고대 영어도 독일어처럼 지독하게 어려웠다.
먼저 단어에 성별이 있었다.
지금은 태양이 그냥 It이지만 고대 영어에선 태양(Sunne)은 여자,
달(Mona)은 남자였다. 아내(wif)는 중성이었고.☹️
둘째, 공포의 굴절이 있었다
이게뭐냐면 단어가 문장 어디에 들어가냐에 따라 꼬리가 계속 변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King이 주어일 땐 Cyning, 왕의~ 할 땐 Cyninges,
왕에게~ 할 땐 Cyninge…
지금 독일어 배울때 겪는 고통을 옛날 영국인들도
똑같이 겪고 있었다는것!
이렇게 어려웠던 영어,
그런데 영어를 바꿀 거대한 역사적 변화가 일어나는데..
2. 문법 파괴자
8세기 후반, 복잡했던 영어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꿀 불청객이 등장한다.
이름만 들어도 오금이 저리는 전투와 항해의 민족.
바로 바이킹이다!
추운 북쪽에서 건너온 이 상남자들은
영국 동북부를 무력으로 점령하더니,
따뜻한 이곳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냥 눌러앉아 버리고
땅을 반으로 뚝 잘라 자기들 나와바리로 선포한다.
덴마크법이 지배하는 이곳을 바로 데인로(Danelaw)라고 부른다.
졸지에 영국은 한 지붕 두 가족이 되었다.
남쪽의 앵글로색슨과 북쪽의 바이킹이 어색한 동거를 시작한 것.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영국인과 바이킹은 뿌리가 같은 게르만 형제.
그래서 Mother, Father 같은 핵심 단어는 서로 비슷해서 대충 알아들을 수 있다.
진짜 문제는 단어 뒤에 붙은 문법 꼬리표, 즉 어미다.
예를 들어 영국인은 “돌들”을 Stanas(스타나스)라고 하는데,
바이킹은 Steinar(스타이나르)라고 하는 식이었다.
시장에서 물건값 흥정하고, 썸 타고 결혼도 해야 하는데
이놈의 꼬리표 때문에 대화가 꽉 막히는 것.
어렵고 답답한건 딱 질색이던 바이킹은 중대한 결심을 하는데..
그건 복잡한 꼬리표 다 잘라버리고 그냥 비슷한 몸통만 남기는 것!
이때부터 골치 아픈 명사의 성별도 사라지고,
복잡한 격변화도 다 떨어져 나갔다.
바이킹이 영국의 평화를 깼지만,
역설적으로 ‘문법의 장벽’도 시원하게 깨부수어 준 것이다.
이렇게 시작된 영어의 문법 다이어트…
이번엔 남쪽에서 더 강력한 불청객이 등장한다.
잉글랜드 왕위 계승을 두고 집안싸움이 난 틈을 타,
프랑스 노르망디의 공작, 윌리엄이 낼름 영국 본토를 노린 것이다.
1066년, 그 유명한 헤이스팅스 전투에서 잉글랜드군을 박살 내고,
윌리엄과 그의 프랑스 친구들이 영국을 완전히 정복해버린다.
이때부터 영국과 영어의 운명은 완전히 갈린다.
이후 300년 동안 영국의 왕과 귀족, 법정에서는
오직 우아한 ‘프랑스어’만 쓰게된다.
그렇다면 영어는?
교육 못 받은 농부나 하인들이 쓰는
싸구려 언어 취급을 받으며 시궁창에 버려졌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기회였다!
공식적인 문법 교육도 없고,
“틀렸어!”라고 지적하는 문법 경찰들도 없으니,
서민들은 자기들 편한 대로 문법을 더 뭉개버리는 것!
이 300년의 방치 기간 동안,
런던 상인들의 실용주의가 더해지며
영어는 되돌릴 수 없는 길을 간다.
귀족들이 프랑스어로 시를 읊을 때,
영어는 바닥에서 구르며 지금처럼
쿨하고 단순한 구조로 굳어지게 된 것이다.
아니?! 그렇다면 영어는 도대체 얼마나 쉬워진 것일까?
3. 바이킹의 은혜
첫째, 단어의 성별이 없어졌다.
근데 이 성별이라는게 규칙이 별로 없다;;;
예를 들어 독일어에서는
바지는 여자, 치마는 남자.
그런데 영어는 그냥 It으로 퉁친다.
유럽 언어 중에서도 이렇게 성별 구분 없는 언어, 흔치 않다!
(영어 외에는 헝가리어, 핀란드어, 조지아어 정도 뿐!)
둘째, 굴절이 거의 사라졌다.
대부분의 유럽 언어에서는 성, 수, 격, 시제에 따라
명사나 동사의 형태를 엄청나게 바꿔야한다.
예를 들어..
사랑하다의 프랑스어 동사 aimer는 aime, aimons, aimez 등 대략 40여개의 형태로,
스페인어 동사 amar는 amo, amas, ama, amamos, amais, aman 대략 90여개 형태로😨
끝판왕 중 하나인 라틴어 amo는
Amo, amas, amat, amamus, amatis, amant, amanbo, amanbis..
대략 250개의 형태로 변한다😱
그외에도 러시아어나, 폴란드어도 장난아니다.
그런데 영어는…
love, loves, loved, loving 끝!
“아니 근데 격변화를 안하면 이게 주언지, 목적언지 어떻게 알아?“
셋째 그래서 영어는 ‘어순’을 고정시켰다.
첫번째는 주어, 두번째는 동사, 세번째는 목적어 대충 이런식이다.
Police polices police.
예를 들어 이런 문장을 보면..
이게 뭔 문장인가싶지만
영어에서는 “경찰이 감시한다 경찰을”
이런식으로 해석되는것.
참 쉽죠!
이게 바로 바이킹 형님의 은혜다…
영어 공부하다가 짜증 날 때, 하기 싫을 때 많지 않은가?
그럴 때마다, 문법책 두께를 절반으로 줄여준
우리 바이킹 형님들에게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근데 잠깐!
문법은 쉬운거 ㅇㅈ
그런대 왜 영어 ‘발음’은 이 모양 이 꼴이야?!
아일릿 2026 설날 화보 사진 https://yongstyong.com/%EC%95%84%EC%9D%BC%EB%A6%BF-%ED%95%9C%EB%B3%B5-%EC%82%AC%EC%A7%84-jpg/
송대관 프로필 (트로트 가수 향년 78세) 이름대한민국출생1946년 6월 2일전라북도 정읍군 태인면 태성리(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사망2025년 2월 7일 (향년 78세)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국적대한민국본관여산 송씨신체165cm, 67kg, B형학력태인초등학교 (졸업)전주서중학교 (졸업)전주영생고등학교 (졸업 / 8회)배우자이정심(1953년생)자녀장남 송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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