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언론 민주화, 동아일보 광고탄압 사건과 같은 이런 과정에서 언론이 일부 참가하기도 했지만 사실은 그런데 언론자유를 만들어낸 건 시민들이거든요, 국민들이에요.
기자들이 언론자유를 얻어준 게 아니라 국민이 언론자유를 얻어준 것이고. 또 그에 입각해서 이제 자기들이 자유롭게 입법, 사법, 행정부에 대해서 질문하고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건데.
그런데 이 사람들 최근, 최근이 아니라 수십 년 내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냐면 언론자유는 국민 일반의 자유가 아니라 언론인의 자유라고 착각을 하고 있어요. 이게 첫 번째 문제예요.
언론인의 자유라고 주장을 하는데 이것도 좀 황당한 것이 이 사람들을 누가 임명했느냐는 거예요. 입법부는 국민이 뽑고 행정부의 수반도 국민이 뽑아요. 사법부는 국민이 뽑은 행정부 수반이 임명하는데 이 사람들은 자기네 사장이 임명한 사람들이에요.
한국 언론은 지금 99%가 사영화, 사영 기업이잖아요. 그런데 누가 자기들한테 국민을 대표할 권리를 준 거예요. 그리고 실제로 질문하는 거를 보면 늘 국민의 입장이 아니라 사장 눈치를 봐요. 그렇죠? 기자들은 사장 눈치를 보고 사장은 광고주 눈치 보고 광고주는 독재 정권 눈치를 봐요. 이러면서 언론이 계속 왜곡돼 왔던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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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얻어준 언론의 자유를 등에 업고
민심에 반하는 기사만 내는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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