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귀멸의 칼날” 제대로 알고나 평론해라

펌) “귀멸의 칼날” 제대로 알고나 평론해라

귀멸의 칼날 가지고

“문화네 지랄”들을 하는데

일본이 얼마나 대놓고 “신토”와 “제국주의”를

작품 속에 녹여 넣는지 

그냥 일자무식 누리꾼이 한마디 얹습니다

일본식 세계관을 바라볼 때

빼놓지 말아야 하는것이 “신토”와 “제국주의”

입니다

(인간목숨, 허탈함, 추억, 아련함, 근성, 산화하는 초인 등)

아래의 단순한 몇가지만 이유만으로도,

개인적으로

“귀멸의 칼날이 왜 불편한지” 끄적여 봅니다

1. 애니의 기본 배경

ㅡ 인간과 귀(요괴) 의 대결이며

“귀” 는 불로불사에 집착해 타인을 희생시킴

신토는 세상을 이루는 자연 하나하나에

“영혼이 있다”고 믿으며 이를 다루고 숭배하는 이들을

작중에 녹여내는 방식이 전문화 되어있음

“주”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불의 호흡, 물의 호흡 같은 부분은 당연히

“신토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며

여러 작품중 최고의 술사(?)는 언제나 올라운더 즉

결국 모든(많은) 원소를 다룰 줄 아는 술사임 (주인공)

언제나 그렇듯 인간의 불완전함을 표현하기에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상대를 “제압할 정도” 까지는

“근성”으로 끌어올리는 모습들을 보임

(드래곤볼의 최종 필살기가 지구상 모든 생명들에게

힘을 나눠받는 “원기옥”인 것도 사실상 신토식 세계관 표현임)

2. 주인공들의 기본사상과 작중 기본 행동 양식

인간은 필멸이며 나와 타인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위해 전원 “옥쇄” 한다

어려움이 있을 때 “근성”으로 끝까지 “옥쇄”한다

대의를 위해 자신이나 집단을 “옥쇄” 한다

(옥쇄 ㅡ 굴복하느니 옥처럼 아름답게 부서져라,

              대의를 위해 깨끗하게 죽어라 등)

어려움이 있을 땐

동료(전우)에게 의지해도 되며, 나 대신 산화한

동료를 잊지않고 기리면 된다(기억하면 된다)

동료조차 없을 땐 “근성”으로 끝까지 “옥쇄”하여

적을 필벌한다 즉 목적달성을 한다

내가 아니어도 된다 

내 전우가 내 자식이 내 후손이 내 “옥쇄 근성”을 

이어갈태니까

3. 귀(요괴)에 숨겨둔 장치

ㅡ 서방 종교나 사상(양복)엔 “영원불멸”이 자주언급됨

(부활이든 천국이든 “스스로의 자아를 유지한 채” 영속)

이는 신토의 자연으로의 회귀 즉 필멸과 정확하게

대치되며 “그들의 일상을 파괴”하는 기생행위

신토를 믿는 국민이 

사라져가며 서방 종교와 사상이 퍼지게 되는 것은

“공포”이자 “적대행위”

(서방의 압도적으로 보이는 “힘”도 늘 표현됨)

ㅡㅡㅡㅡ

이런식으로 일본작들은

끝도 없이 “신토사상과 제국주의의 향수”를

작 중에 녹여 냅니다

다원소를 사용하는 술사(주인공)가

전범기 문양 귀걸이를 차고

요괴를 변해가는 여동생의 치료를 위해

(서양사상에 오염된, 되어가는)

여행을 시작한다

인간과 요괴의 공존이 가능한가

계속 질문하기도 하죠

인간성(신토식 고유 전통)을 유지한다면 

그럴수도 있다며

힘을 합쳐 같이 싸우기도 하구요

기본정보를 가진후 일본작품을 보기 시작하면

??? 하는 부분들이 많이 사라집니다

신토는 일본의 일상이자 “국민성”이기도 하기에

오히려 작품에 녹아들지않기 힘들거든요 ㄷㄷㄷ

귀멸의 칼날? ㅋ

“신토의 칼날” 이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본인들이 잘 “모르니까 안불편한겁니다”

대충 이정도까지만

평론가랍시고 기본기도 없는

뭐시기 같은 평론가를 까겠습니다

따로 코멘트 부가는 하지않겠으며

신토, 옥쇄작전, 제국주의 등으로 구글링을 추천 합니다

(참고로 케데헌에는 “제국주의식 옥쇄사상” 같은거 들어있지않습니다)

반일이 아니라

일본과 일본정서 및 작품의 장치에 대해

제대로 알고나 평론질 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른 영화들(본인들이 아는)

어떤 감독의 생애가 작품에 녹았네

시대 상황이 녹았네 잘만 떠들드만 

왜 귀멸은 그렇게 안하는지… ㅎㅎㅎ

(심지어 불편하다며 뭐 인종차별? 크하하 ㅡㅡ;;)

https://www.ddanzi.com/index.php?mid=free&document_srl=856649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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