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2023 MBC 연기대상 수상자

차례 숨기기

MC

김성주, 박규영

대상

남궁민

〈연인〉

올해의 드라마상

〈연인〉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

여자

안은진

〈연인〉

이세영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남자

우도환

〈조선변호사〉

우수 연기상

여자

박규영

〈오늘도 사랑스럽개〉

남자

배인혁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일일 드라마 부문

최우수 연기상

여자

장서희

〈마녀의 게임〉

남자

김유석

〈하늘의 인연〉

우수 연기상

여자

전혜연

〈하늘의 인연〉

남자

이현석

〈마녀의 게임〉

베스트 캐릭터상

김종태

〈연인〉

베스트 커플상

남궁민 & 안은진

〈연인〉

조연상

여자

차청화

〈꼭두의 계절〉

남자

최영우

〈연인〉

신인상

여자

박정연

〈연인〉

주현영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남자

김무준

〈연인〉

김윤우

유선호

축하공연

2부

달빛에 그려지는 (미연 ((여자)아이들))

평가

대상은 연인의 남궁민이 수상했다. 남궁민은 2021년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세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종석에게 대상을 수여했는데 2023년은 거꾸로 다시 이종석에게 대상을 수여받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2023년 MBC 드라마가 연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두 작품만 흥행에 성공한 터라 대부분 수상자가 이 두 작품에서 나왔다. 특히 연인은 우수 연기상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와 올해의 MBC 드라마 최고 흥행작임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다.

드라마 별로 살펴보면 연인이 가장 많이 상을 휩쓸었다. 이 날 참석한 연인 출연 배우 중 이학주와 이청아만 상을 받지 못했는데, 너무 지나친 몰아주기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3관왕 수상으로 뒤를 이었고, 조선변호사는 우도환, 꼭두의 계절은 차청화가 홀로 수상했다.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출연진 전원이 불참했고 무관에 그쳤다. 일일 드라마 부문에서도 하늘의 인연과 마녀의 게임이 나란히 2관왕에 올랐는데 특히 장서희가 2002년 대상 수상 이후 21년 만에 참석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신인상과 미니시리즈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제외하고 공동 수상 없이 부문별로 큰 논란 없이 마무리됐으며, 전 날 방영된 SBS 연기대상, 동시간대 방영된 SBS 연예대상보다 상 퍼주기 없이 깔끔한 진행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