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 한 공무원이 휴일 근무 중 맥주 마시는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했다가 징계를 받게 됐다.
9월 25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근무 중 음주를 한 일선 행정복지센터 소속 8급 여성 공무원 A 씨에 대한 감사를 계획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경 자신이 일하고 있는 책상의 모습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렸다.
A 씨가 올린 사진에는 예산 관련 서류와 함께 맥주 한 캔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한 익명의 누리꾼이 해당 사진을 캡처해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재했다. 이에 남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A 씨는 남구 자체 조사에서 “휴일에 맥주 한 캔을 사서 집에 가다가 잠깐 사무실에 들러 1시간 안 되게 업무를 봤다. 목이 너무 말라 마셨다”고 해명했다.
조사 결과, A 씨가 게재한 사진 속 예산 관련 서류는 외부 유출 불가 문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근무 당시 A 씨는 사무실에 홀로 머물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남구는 자체 감사를 통해 A 씨의 음주 행위가 복무규정 위반 행위에 해당하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 A 씨의 초과근무 결재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한 뒤 관련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10월 22일 광주 남구청에 따르면, 구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소속 8급 공무원 A씨를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인사위원회에 경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감봉이나 견책이 경징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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