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벨루치 프로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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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탈리아 출신의 배우이자 패션 모델.
활동
원래 이탈리아 출신인데, 프랑스 출신으로 오해받는 일이 잦다. 어린 시절부터 너무 눈에 띄는 외모로 자주 구설수에 올라 스트레스를 받자, 그녀의 부모는 딸을 위로하면서 “너 같이 예쁘게 생긴 여자 아이는 언제나 주목을 받고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라면서 강해져야 한다고 조언을 했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페루자 대학교에 다니던 법대생이었으나 학비를 벌기 위해서 패션모델로 데뷔해 밀라노에서 활약했다. 패션모델로서 전성기를 구가하던 1990년, ‘아들과 함께 하는 삶(Vita coi figli)’에 출연하면서 스크린에 데뷔하였다. 사실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일을 하긴 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꿈은 배우였다. 본인이 인터뷰에 나와서 “배우 외에 다른 직업을 꿈꿔 본적이 없다” 말했을 정도로 어린시절부터 배우라는 직업을 동경해왔다.
배우로 데뷔하고 유명해진 후에도 출연료와 인지도가 낮은 독립 영화와 예술 영화에도 출연하였다. 창녀 역할을 맡은 적이 꽤 있어서 영화 평론가들에게 안 좋은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그런 것과 거리가 매우 먼 사람이며, 창녀 같은 이미지에 좋지 못할 역할도 가리지 않는 것 뿐이다. 특히 출연 비중이 적거나 거의 엑스트라 수준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기 때문에, 뒤늦게 “어, 그 영화에 나왔던가?”했던 사람들도 있으나, 그런 성실함 덕택에 의외로 단역임에도 언급되는 역할들도 존재한다. 전성기 시절 대단한 인기를 누린 탑스타지만 명성에 비해 연기상 수상 실적이나 유명 감독 작품 출연이 저조한 편이다. 그래도 명배우들 못지않게 영화를 매우 사랑하며 늘 연기에 진심이었고 태도 또한 열정적이라고 한다. 다른 여배우들이라면 거절할만한 못나보이는 분장도 영화를 위해 마다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팀 버튼과 교제 하며 영화제작 쪽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미담으론 후배 여배우들 사이에서 매우 다정한 성격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한다.
외모
비정상회담 패널이었던 알베르토 몬디도 언급했듯이 그야말로 데뷔 이후 1990년대 – 2000년대 – 현재까지도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미녀 여배우이다.
이탈리아를 벗어나 전 유럽권이나 미국, 캐나다, 호주를 비롯한 신대륙 서구권 국가에서도 ‘최고의 비주얼이라고 인정하는 세계적인 미녀이다.
몸매 또한 매우 좋다. 젊은 시절의 몸매는 그야말로 신이 내린 예술 작품이라고 칭할 정도로 어떤 옷을 입고 어떤 포즈를 취해도 완벽 그 자체였다. 중년을 넘긴 현 시점에서도 나이대를 감안했을 시 여전히 상당한 몸매를 지니고 있다. 더군다나 노출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으며, 영화와 사진 등에서의 전라 노출이 잦은 편이다. 아시아권의 유명 연예인이라면 상상하기도 힘든 성기 노출도 전혀 꺼리지 않는다. 방송에서도 전라 노출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대환영한다는 발언을 했을 정도이다.
여담
이탈리아어 외에도 프랑스어, 영어에 능통하며, 페르시아어도 약간 할 줄 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는 아람어까지도 구사했다.
첫째 데바를 임신했던 2004년, 잡지 베니티 페어에서 만삭의 누드 화보를 찍었다. 이때는 이미 데미 무어가 1991년 임신 7개월 때 누드 화보를 찍은 이후로 만삭 누드 화보가 트렌드가 된 시기였다.
동갑내기 이탈리아 배우 이자벨라 페라리(Isabella Ferrari)와 30년 지기 절친이라고 한다. 아카데미 수상작인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그레이트 뷰티와 베이비(이탈리아 드라마)에 나온 배우. 프랑스 배우 소피 마르소와도 친하다. 같은 영화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이탈리아 배우 미리암 레오네와도 친해졌는데 벨루치는 90년대 이탈리아 대표 미녀로 불렸고 레오네는 2010년대 이탈리아 대표 미녀로 여겨진다.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지는 않으나 페미니즘을 띄는 영화에 출연하거나 동료 페미니스트 연예인들을 지지하기도 하고, 또한 패션 잡지 인터뷰에서 “여성성은 그 자체로 강력한 힘이다.” 라고 말하거나 ,<말해봐 (2006)> 인터뷰에서는 내 우주는 완전히 여성스럽고, 영화에 여자가 나오지 않으면 보기가 힘들다. 내 영감의 원천은 영화 속 여성이다.라고 발언하는 등 페미니즘 발언을 방송에서 한 적이 많다.
제 70회 칸 영화제에서의 발언이 화제가 되었는데 어렸을 때 소피아 로렌,실바니 망가노,모니카 비티 같은 자국 내의 최고의 여성을 꿈꿔왔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시상식에서 강력한 여성의 존재감을 ‘시대의 징조’라고 표현하고, 몸매 유지비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잘 먹고, 잘 마시고, 좋은 섹스를 해라.”라고 조언해 여러모로 화제거리를 모았다..
친한 동료 여배우와 키스하는 듯한 포즈를 취해 기사가 난 적이 있었다.
애연가이다. 현재는 젊었을 때처럼 자주 피우진 않으나 아직도 여전히 담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