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가수 프로필
이름 | 미나 Mina |
본명 | 심민아 |
출생 | 음력 1972년 12월 1일[양력] (51세) |
국적 | 대한민국 |
신체 | 163cm|52kg|A형 |
가족 | 어머니 장무식, 여동생 심경아, 니키타 |
배우자 류필립(2018년 결혼 ~ 현재) | |
학력 | 경의초등학교 (졸업) 의정부여자중학교 (졸업)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졸업) 신흥대학교 (졸업, 보건행정과) |
데뷔 | 1993년 |
종교 | 장로회 |
소속사 | 나눔엔터테인먼트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inakorea/
유튜브
Feelme 필미커플
https://www.youtube.com/channel/UCpAn6mfZjlv92Wg0c93e2Ew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활동 내역
199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뒤, 2000년 박지윤의 4집 ‘성인식’, ‘달빛의 노래’ 무대에서 활동했다.
2002년 FIFA 월드컵 당시 붉은 악마 의상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어 ‘미스 월드컵’이라는 별명과 함께 유명세를 탄 후 가수로 데뷔했다. 다만 가수 데뷔에 앞서 월드컵 응원녀로 이름을 알린 것은 기획사 차원에서의 의도적인 전략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등장한 숱한 응원녀들을 생각해보면 선구자적인 입지다.
2002년 ‘전화 받어’로 데뷔하여 가수 활동할 당시 배가 드러난 탱크탑, 크롭티 등의 의상을 입고 활동했었는데 날씬하고 여리거나 귀여운 대부분의 여자 연예인들의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홀로 선명한 11자 복근과 탄력있는 팔 등 근육이 잡힌 건강한 몸매로 활동하며 남녀 가리지 않고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곧 TV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그녀의 복근에 관한 토크는 빠지지 않을 정도로 큰 화제가 된다.
당시 및 이전에도 물론 섹시 가수들이 있었지만 5:5 긴생머리, 날씬한 S라인 몸매, 옆트임 치마 등의 고정적인 틀 속에서 보란 듯이 이를 박차고 나온 미나는 가히 파격적인 인상을 주었다. 이를 계기로 ‘섹시’라는 단어의 이미지를 크게 바꾸는 데도 한 몫 했고 이후 탑스타를 포함한 수많은 여자연예인들이 11자 복근과 탄탄한 몸을 따라하게 되었고 이는 대중에게도 영향을 주었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이렇듯 빼어난 몸매로 이름을 알리는 동시에 나이를 속였었는데, 2004년까지는 나이를 속여서 활동했었다가, 본래 나이를 밝히면서 충격과 공포를 불러왔다. 비슷한 연배의 김완선과 비교해보면 3년 늦게 태어나서 16년 늦게 데뷔했다.
2010년경부터는 중국에서 가수 겸 방송인 활동을 했었고, 2011년부터는 역시 가수 겸 배우인 동생 니키타와 함께 간간이 싱글을 내는 중. 2010년대에는 중국에서 꽤 성공한 편이다.
데뷔 당시에는 월드컵 응원녀 컨셉이 강했기 때문에 얼굴 몸매 밀어붙이는 B급 댄스가수라는 선입견이 가수로써의 성장에 많은 걸림돌로 작용했다. 미나는 가수 데뷔 전에 백댄서로 활동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춤 실력은 현재 기준에서 봐도 상당한 수준이며, 가창력이 역시 좋다.
많이 알려진 곡은 2002년에 나온 데뷔곡 ‘전화 받어’. 2001년 11월에 데뷔한 3인조 그룹 ‘키스’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여자이니까’를 부른 그 그룹 맞다. 최준영이 쓴 원곡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가사가 굉장히 직설적이어서 방송 금지를 먹었다. 거기에 키스는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소속사와 마찰을 빚어 원 히트 원더로 그쳤는데, 살짝 개사해서 리메이크한 것이다. 원곡은 람바다를 살짝 비튼 도입부에 누가 봐도 마카레나를 표절한 허접한 랩 후크가 있었는데 싹 날려버리고 힙합으로 편곡해서 내놓았다. 당시 미나 측이 딱히 해외 진출도 안했는데 어떻게 필리핀으로 흘러가 점차 퍼져 필리핀에서 대히트되기도. 2NE1 산다라박이 필리핀에서 연예 활동 당시 이 곡을 TV프로에서 부르기도 했다. 최근 유튜브에서 필리핀 네티즌들이 자신들이 어릴 때 들었던 이 곡이 한국 곡이었다는 것에 놀라워하며 댓글 러쉬 중이다. 그들은 유럽 혹은 다른 국가의 곡인 줄 알고 자라왔다고… 현재까지도 미나의 데뷔곡인 이 곡이 틱톡에서 해외 숏폼 인기 BGM으로 사용되고 있다.
후속곡 ‘꿈은 이루어진다’로 1집 활동을 종료했고 2004년엔 2년만에 정규 2집 타이틀곡 ‘돌아’를 발매했다. 작곡가 최준영 사단의 PJ가 작곡했으며, 은지원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 곡은 10년도 더 지난 뒤 “지구는 돈다고 말했던 사람 코페르니쿠스”란 병맛 가사 때문에 다시 화제가 됐다.
튀르키예의 유명 댄스곡인 타르칸의 Simarik라는 곡을 번안한 3집의 ‘Kiss Kiss’로 밸리댄서 컨셉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업타운의 정연준이 프로듀싱한 4집 ‘Look’에서는 제시가 무대에서 랩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후속곡 ‘좋아’에선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쿨룩(…) 컨셉을 택해 교복을 입고 활동했다…
주로 정규 앨범에선 팝 스타일의 댄스곡을 선보였던 그녀는 중간 사이 ‘Fly High’나 ‘도도’ 등의 뽕삘댄스 싱글도 내긴 했었다. 국내에서 반응이 제로에 가까워지자 중국으로 활동 경로를 변경하여 승승장구한다.
2016년 3월 20일 MBC 일밤 – 복면가왕에서 ‘혼저옵서예’로 참가했다. 여담으로 그녀의 정체를 눈치챈 사람은 다름아닌 우주소녀의 엑시였는데, 2002년은 엑시가 초등학교 1학년이었을 때로 그 시절의 가수를 팔동작만으로 눈치챘다는 것에 대해 팬들을 포함해 시청자들은 상당히 놀라움을 표했다.
2016년 4월 24일 방송(녹화는 2월 28일)한 출발 드림팀에서 코스프레를 하고 나온 10인 중의 하나로 나왔다. 몸매가 되다 보니 코스프레도 꽤 어울린 편. 동생 니키타도 도전자 팀으로 출연했다.
2016년 11월 1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 출연, 1차 미션에서 전소연&나다의 무서워를 선곡해 자작랩을 선보였으며 가사 실수를 하는 바람에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해당 방송이 나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JTBC에서 하는 이승연의 위드유2에 출연했으며, ‘서태지, 현진영 이후로는 랩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층간소음 논란
2021년 4월 3일에 네이트 판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미나와 남편 필립이 사는 아파트 밑층 사람이 올린 글에 층간소음이 엄청나다는 내용이 있다.
밤 늦은 시간 룸파티, 댄스 등이 중요 원인인 듯. 이에 대해 4월 4일 유튜브에 남편인 류필립이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사과문이 변명과 핑계로 서술되었으며, 자신의 아내인 미나는 아무 잘못이 없다는 뉘앙스를 풍겼기 때문에 사과문이 올라왔음에도 여론은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안 하느니만 못한 사과문으로 인해 대중들한테 거센 비판을 받았으며, 한 동안 본인 유튜브의 모든 영상을 비공개했다.
여담
1999년에 ‘내 안의 사랑’으로 데뷔한 가수 미나(본명 윤미나)와는 동명이인이며, 이 쪽은 1977년생이다.
한 때 몸 담았던 소속사는 동생과 같은 배드보스컴퍼니며, 복면가왕을 통해 절륜한 가창력을 선보이셨던 전설인 과묵한 번개맨이 전속 계약한 그 소속사다.
2016년 12월 18일 배드보스컴퍼니와 계약이 만료된 후, 이매진아시아로 이적했다.
16살 연하의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교제했고, 2015년 8월 13일 의경으로 입대해 복무하게 되어 본의 아니게 40대에 곰신이 되었다. 현재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되었으며, 2018년 3월 7일부터 9월 19일까지 함께 살림남 시즌2에 출연을 했다. 이후 2019년 2월 2일 MBN 모던 패밀리에서 다시 한 번 함께 출연하였다.
심재원과는 사촌누나-동생지간이라고 밝혔다. 9살 차이다.
시어머니와 9살 차이다.
폴댄스를 즐겨 하는 듯하다. 그저 취미가 아니고, 강사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집에도 폴을 설치해 놓고 수시로 연습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 주었다.
동생들과 함께 쇼핑몰을 경영한 적이 있다.참조 그 이후 2023년에도 쇼핑몰에 재도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사업자명은 잠발도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완전히 대표는 아니고 임원으로 보인다. 디멜리오 후에 방송에서 미나 본인이 직접 밝힌 바로는 이전에 경영한 타미나의 경우 둘째 동생이 대표였고 같이 참여하는 형태였음을 밝혔으며, 디멜리오의 잠발도는 의상 디자이너의 사업체라고 밝혔다.
연기 경력은 없었으나, 미나 본인은 연기 커리어를 쌓고자 연기학원을 꾸준히 다녔었다고 개인방송에서 밝혔다. 만약 지금 캐스팅된다면 나이를 알기 때문에 시어머니 역할로 캐스팅되지 않겠느냐고 이야기 하였다. 그리고 그 방송에서 폴댄서 시어머니라는 힙한 캐릭터가 생겨버렸다. 한 팬이 상황극을 즉석으로 쓰며 니키타와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훗, 며느리감! 내 며느리가 되겠다고?? 만약 자네가 나를 폴댄스에서 이긴다면 내 아들을 주도록 하지
2023년 12월 <놀던 언니>에 출연해 과거 성추행 일화를 밝혔다. 군부대 위문 공연 도중 악수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당시 진행이 허술했던 터라 무대 위로 장병들이 무더기로 난입했고 급기야 누군가가 미나의 가슴을 움켜쥔 뒤 도망쳐 내려갔다고 한다. 이에 행사가 도중 중단 되었고 매니저들이 사색이 되며 헌병대들이 난입했던 아찔한 일화를 공개했다. 헌병이 해당 장병을 잡은 뒤 영창을 보내려 하자 미나 소속사 측이 선처를 해주었다고 하는데 알고보니 우루루 무대 난입해 둘러싼 것 자체가 ‘우연’이 아닌 집단 모의 ‘계획’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죄가 커졌고 그녀도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도 나이들이 어려서 그때는 선처를 해주었다고 하자 옆에서 듣던 당시 활동 여가수들도 비슷한 사건을 많이 겪었다며 선처가 아니라 그건 범죄라는걸 인식 해야한다며 목소리를 높혔고 당시의 고충을 공감하며 군 장병들도 혈기가 왕성할때라 이해는 간다며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 사건은 2003년 2월 당시에 기사화되어 논란이 됐었지만, 미나의 안티가 워낙 많았던 시기라 ‘소속사 자작극이다’, ‘관심없다’, ‘컨셉을 그렇게 하는 니 잘못’ 등 미나만 욕을 먹고 억울하게 하소연 할 곳 없이 묻혀 끝났던 사건이었데 20년만에 본인 입으로 다시 꺼낸 것인. 그러나 이것이 기사화되며 또 다시 화제가 되자 당시와 같은 이유로 남성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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