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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프로필 (언론인 출신 정치인 민주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프로필 (언론인 출신 정치인 민주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름박영선
朴映宣 | Park Young-sun
출생1960년 1월 22일 (64세)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면 신전리
거주지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본관반남 박씨
현직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고문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
재임기간제2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2019년 4월 8일 ~ 2021년 1월 20일
부모아버지 박정서, 어머니 이영숙
형제자매남동생 박찬형, 박찬우
배우자이원조
자녀슬하 1남 (1998년)
학력예일초등학교 (졸업)
덕성여자중학교 (졸업)
수도여자고등학교 (졸업)
상명여자사범대학 (불어교육 / 1학년 수료)
경희대학교 문리과대학 (지리학 / 학사)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언론학 / 석사)
종교천주교 (세례명: 에스테르)
신체169cm , O형
소속 정당더불어민주당
의원 선수4
의원 대수17, 18, 19, 20
경력KBS 아나운서 합격
KBS 춘천방송국 아나운서
MBC 기자
MBC 뉴스투데이 평일앵커
MBC 로스엔젤레스 특파원
MBC 뉴스데스크 주말앵커
MBC 뉴스투데이 토요앵커
MBC 보도국 경제부장
열린우리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제17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9번 / 열린우리당)
제18대 국회의원 (서울 구로구 을 / 통합민주당)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공동의장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제19대 국회의원 (서울 구로구 을 / 민주통합당)
제19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민주정책연구원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더불어민주당 재벌개혁특위원장
제20대 국회의원 (서울 구로구 을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국회 후반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제2대 /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당연직 위원 (문재인 정부)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선진제조 및 생산(AMP) 이사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대전환위원회 위원장
서강대학교 초빙교수
한국여성의정 공동대표
하버드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
하버드 웨더헤드센 Scho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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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 제17~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역구는 서울 구로구 을. 문재인 정부 시절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역임하였다.

비판 / 논란

19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세월호 특별법 타결, 이상돈 비대위원장 영입 등 논란이 있었고 지역구 평판도 마음 놓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들리기도 했다.

2017년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에 합류했는데, 경선 토론방송에서 문재인이 공개한 과거 특전사 복무시절 전두환으로부터 받은 표창장에 대한 일화를 강도 높게 비난하는 등 문재인 후보를 여러 차례 비난하여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내부총질러”라는 오명을 듣기도 했다.

이에 친문 지지자들은 과거 앵커로 보란듯이 전두환 정권에 아부하는 땡전뉴스를 보도했던 박영선이 그럴 자격이 되냐는 반론을 펴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불같은 성격으로 적을 여럿 만들었다. 일례로 TBC의 시사 프로그램 색다른 뉴스, 김종배입니다에서 안희정측 대변인으로 나와 문재인측으로 나온 송영길 전 인천시장과 토론을 빙자한 말싸움을 벌이면서 문재인 대통령 일부 지지자들 사이의 호감도가 엄청 하락했다. 그런데 안희정이 경선에서 패배하자, 돌연 문캠에 합류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자신의 살길을 찾은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박영선이 가장 추악하다.”, “박영선 정말 별로다.” 등 많은 야유를 쏟아부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서 ‘저격수’ 라고 높게 평가됨과 동시에 호불호가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꽤 갈리는 편.

여담

키가 169cm로 굉장히 크다. 동나이대 여성의 평균 키가 약 155cm인 것을 감안할(20세인 1979년은 156cm) 때, 요즘 기준으로는 170 중후반 정도인 셈. 이렇게 큰 키 때문인지 배구선수 출신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청문회에서 “배구를 한 적도 없고, 운동을 그렇게 잘 하는 편도 아니다.”라고 해명해 루머로 밝혀졌다.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첫 대국 전 이세돌 9단을 찾아가 사진을 찍은 것을 공개하여 빈축을 산 적이 있다. 각종 스포츠 경기 직전에는 선수들의 긴장감이 최고조이거나 경기를 대비하여 최종 컨디션을 조절할 만큼 민감한 상태다. 실제로도 경기 직전에는 코치나 감독을 비롯한 관계자를 빼면, 인터뷰와 고위 인사를 무조건 배격할 정도로 선수에게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매체에서는 경기 직전 선수에게 부담을 주는 인터뷰나 과도한 사진 촬영을 엄금한다. 하지만 이후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이세돌 9단이 직접 박영선을 지지하는 공개 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이 영상에서 이세돌 9단은 2002년 박영선이 MBC에서 인터뷰를 하면서부터 인연이 생긴 사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2016년의 이 사건도 지위를 이용했다기보단 그냥 개인적 인연으로 찾아간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 공약 이행률은 96%에 달해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구 의원들 중에선 톱 랭커로 꼽힌다. 박 의원 본인이 굉장히 일을 잘하는 데다가 또 열심히 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19대 총선에서는 60%를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고, 온라인 지지층 민심이 안 좋은 상태에서 선거를 치렀던 20대 총선에서도 무난하게 4선(지역구에서는 3선)에 성공했다. 덕분에 의원실 보좌진들이 고생한다고 하는데, 어쩌다 어른에서 확인되기도 했다.

구로구 을 국회의원 잔혹사를 끝낸 인물이다. 13대 총선 이래로 구로구 을은 매 선거 때마다 국회의원이 바뀌던 지역이었고, 심지어 15~16대는 재보궐선거를 2번이나 치러야 했다. 더 나아가서 1999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로 당선된 동교동계 중진 한광옥 의원은 8달만에 대통령비서실장을 맡아 사퇴하면서, 남은 임기 반년 동안 국회의원이 아예 없던 시절도 있었다. 그런데, 박영선 의원이 이 지역구에 와서 내리 3선을 하며 잔혹사가 끝난 것.

손석희 전 JTBC 대표이사 사장보다 4살 연하이지만, 경력으로만 따지만 손 전 사장보다 MBC 1년 선배라고 한다. JTBC 뉴스룸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서 박영선 의원을 연결해 인터뷰를 했는데 언뜻 보면 둘이서 뉴스 진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2018년 들어서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준비했을 때에는 매스컴에 얼굴을 자주 드러내며 홍보활동을 많이 했었다. 어쩌다 어른에 나와서 의원실 보좌진들을 엄청나게 굴리는 것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등 대중매체 노출 빈도를 높이고 있다. 위의 윤성빈 선수 인증샷 논란 역시 자기 홍보의 일환으로 벌였다가 실패한 사례이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도 상승은커녕 비호감으로 낙인 찍히며 역효과를 맛보기도 했다.

김정숙 영부인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도 닮았다. 3명 다 수사자 상이라고 한다. 박영선 본인도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인상차이는 크다. 박영선은 대부분의 정치인 특성상 김정숙 여사에 비하면 좀 더 선이 굵고 날카로운 이미지다. 오히려 메르켈 총리와 인상이 비슷한 격이다. 미국 전 국무장관이자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과도 인상이 비슷하다는 말도 있다.

윤성빈 선수 인증샷 논란에서 많이 욕을 먹었지만 다음 날 이 사건은 어느 역대급 사건에 의해 비난 여론이 사그러들었다. 물론 화살이 다른 방향으로 갔을 뿐, 관련 기사만 나오면 여지없이 까인다. 본인 스스로도 이 이야기가 나오면 “그 일로 많이 배웠다”며 사과의 뜻을 표한다.

지역구의 이름을 따서 ‘구로박’이라는 별명이 유명하다. 바리에이션으로 ‘구로마검’이라는 별명도 있다. 상대 정당을 향해 상당히 강한 공격과 반박을 서슴지 않지만 상술한 각종 논란 때문에 더민주 정당 이미지에 흠집을 낸 적도 있기 때문에 이런 별명이 붙었다.

마리끌레르 사진도 찍었다.

중기부에서 광고도 찍었다.

언주야 시리즈가 사실이었다는 것이 이언주의 총선 낙선 후 인터뷰에서 밝혀졌다. “대선 직전 민주당 탈당 나만 할 줄 몰랐다.”라고 발언한 걸 볼 때, 이종걸과 박영선 의원에게 속닥거리는 사진이 진짜 국민의당으로의 영입제의였던 것이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낙선한 이후에는 박영선 또한 원외인사가 되었지만, 경선에서도 떨어진 이언주와는 달리, 본선에서 붙어서 떨어졌다는 게 그나마도 이언주 보다는 낫다.

2015년 박지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하면서 많이 잊혀진 사실이지만, 민주당이 야당이었던 시절 박지원과 역대급 케미를 선보이면서 청문회에서 정부 인사들을 대거 낙마시키는 등 맹활약을 해서 박지원과 세트로 박남매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시절이 있었다. 게다가 이 둘은 민주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비문(非文) 정치인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박영선 또한 박지원처럼 국민의당으로 탈당할 거라고 점쳐졌지만 하지만 박지원만 탈당하고 박영선 본인은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하면서 박남매는 갈라서는 듯 했으나, 결국엔 돌고 돌아 이 둘은 각각 문재인 정부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국정원장이 되었다.

문재인 정부에서 규제하고 있는 1세대 3주택자였다. 이 중 1채는 일본에 있다. 서대문구 연희동 단독주택, 종로구 교북동 경희궁자이 4단지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했으며,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에도 아파트가 있다. 본인 말로는 도쿄 아파트는 이명박 때문에 샀다고 한다.

2020년 8월 18일 91살의 시어머니가 사는 종로구 교북동 오피스텔을 매도하면서 한국에서는 1세대 1주택자가 됐다. 시어머니는 연희동 주택에서 모실 예정이라는 듯.

2021년 1월 TV조선 아내의 맛 131회에 출연했다. 나경원 전 의원도 130회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3월 tvN 인생술집 61화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2배로라는 문구를 매우 좋아한다. 선거 때마다 ‘2배로’라는 문구를 포스터에 적어 왔는데, 공교롭게도 ‘2배로’라는 문구를 쓰지 않은 2021년 재보궐선거 때는 낙선했다.

박영선과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와 진행했던 토론이 재밌고 웃기다는 반응이 많다. 유튜브 다시보기 영상에는 재밌어서 하루에 한번씩 본다거나, 여러번 돌려보고 있다, 두 사람이 일주일에 한번씩 토론해 달라, 우울할 때 다시 본다 같은 댓글이 많다. 일반적으로 재미와는 거리가 먼 정치 주제를 토론 형식으로 진행하는데도 상당히 이례적인 반응.

2021년 3월 17일 오후 1시쯤 박영선이 사용하는 트위터 계정에는 “가상화폐 이벤트 감사합니다. 방금 2,400 루나를 받았다(Thank you for your crypto event! I just got 2,400 $LUNA)”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당신과 함께하는 서울(Seoul with you!)” “루나 투 더 문($LUNA To the moon)”이라는 문구도 담겨있었다. 이에 박영선 캠프 측은 공지를 통해 해당 멘션은 해킹으로 인한 것이라며 즉시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캠프 측은 “현재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박 후보 트위터의 특정 멘션은 계정 해킹으로 인해 발생한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

2021년 3월 본인과 배우자, 아들의 재산으로 56억 6,912만원을 신고했다.

동아일보에서 4.7 재보선을 앞두고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후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기서 “베일에 싸여 있는 진실 1가지를 말해주는 수정구슬이 있다면 무엇을 알고 싶나요?”라는 질문에 본인만 혼자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을 알고 싶다”고 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를 했다.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는 4.7 재보궐선거 당선인들을 축하하면서 오세훈과 함께 박영선을 거론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부산시장 당선인 박형준을 이야기 한다는 것이 오세훈과 박영선에 축하를 표한 것. 댓글을 통해 잘못된 표현임을 확인하고 정정하였다.

비디오머그에서 각각 오세훈과 박영선 문서의 비판 및 논란 항목을 직접 읽으며 각 후보자에게 인터뷰를 할 예정이었으나 오세훈 편이 올라오고 일주일 뒤에 올라온다는 영상 말미와 다르게 일주일이 지나서도 영상이 올라오지 않다가 4월 5일이 돼서야 비디오머그가 박영선 측에서 일정상 인터뷰를 하기 어렵다고 거부했다는 것을 밝혔다.

2021년 4월 6일, 선거를 하루 앞두고 클리앙 회원들에게 서신을 썼다. 본인이 클리앙에 직접 올린 것은 아니고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을 통해 올렸다.

2021년 8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재명 지사와 함께 대담을 나누는 영상을 올리며 사실상의 이재명 지지 선언을 했다. 열린캠프에선 “지난 4·7 재보궐 선거 이후 미국·중국 패권경쟁과 4차 산업혁명 물결 속 한국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온 박 전 장관이 화두를 던지고, 대전환의 시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자 나선 이 지사가 답하는 ‘선문명답’을 통해 두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가 만난다”라고 소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영부인 김건희 여사와 약 20년 전부터 교분이 있으며, 사적으로는 친밀한 사이로 알려졌다. 김건희 여사가 결혼하기 전부터 잘 알던 사이였다고 한다.

2024년 4월 17일, 22대 총선에서 참패한 윤석열 정부의 국무총리로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