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진 아나운서 프로필 (골때녀 FC 아나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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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나 미스 춘향이야~!
대한민국의 방송인. 前 KBS N SPORTS 아나운서.
특징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알럽베에서 활약했다. 김석류의 하차 이후 최희, 정인영 등과 함께 KBS N SPORTS의 여성 아나운서 3대장이라고 불렸다. 이 셋은 아이러브베이스볼의 전성기를 이끌며 다른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들을 압도하는 시청률을 만들어냈다.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의 최희와 큰 키와 성숙한 이미지를 가진 정인영에 비해 윤태진은 아담하고 귀여운 이미지 담당. 뛰어난 미모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최희가 워낙 압도적인 미모와 인기를 지닌 탓에 윤태진과 정인영은 서브 이미지가 강했다. 정인영과 입사 동기다. 입사했을 때부터 지금껏 같이 붙어다닌다고 한다. 나이는 정인영이 2살 더 많다. 의지할 수 있는 언니같은 스타일이란다. 그런 정인영을 보고 윤태진은 ‘대나무 숲’이라고 한다.
2010년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서 선이 된 뒤 진(효영)과 함께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는데 MC 이금희가 ‘아나운서 해 볼 생각이 없냐’고 했다고. ‘아나운서는 나와는 뭔가 다른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한번 해 보자’는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계약직이긴 해도 단 5개월만에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족들이 처음에는 의아해했는데 붙으니까 좋아했다고 한다.
2011년 10월 17일 KBS N 입사 후 다양한 방송에 아나운서로 출연하며 경험을 쌓은 뒤, 프리랜서로 퇴사한 최희를 대신해 2014년 프로야구 시즌부터 아이 러브 베이스볼의 평일 진행을 맡게 되었다. 기존에 맡았던 주말은 정인영이 진행했다. 2015년 7월에는 KBS 드라마 복면검사 마지막회에 뉴스 앵커 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2015년 10월 계약 기간이 만료돼 정인영과 함께 퇴사했다. KBS N 측은 두 아나운서가 재계약에 별 생각이 없다고 느꼈다고 말해 그녀들의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윤태진은 “정규직 전환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원만하게 언급했다. 그녀들의 퇴사 후 정작 최희는 프리랜서 자격으로 알럽베 MC로 복귀했는데, 이에 대해 윤태진은 배성재의 텐에서 “정말 대단하시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후배들도 엄청 치고 올라오는데 거길…”하며 말을 아꼈다. 그래도 KBS N SPORTS에 서운한 감정도 없고, 제작한 프로듀서와 현재 KBS N 후배들과도 SNS를 통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중계
입사 초기에 농구와 배구 현장 쪽에서 인터뷰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야구 시즌이 아닌 겨울에 주로 하는 실내 스포츠인 농구와 배구 등에서 현장 인터뷰를 자주 했다. 축구팬들은 야구로 ‘외도’했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다양한 스포츠를 접하고 싶었고, KBS가 워낙 야구의 비중이 높은 채널이기도 하다. 축구 쪽에서는 유로 2012에서 정인영과 함께 유로 여신으로 칭송받기도 했다. 본인은 그저 유로 여자이고, 유로 폐인이라고. 서로 공부하고 같이 시험까지 보면서 열의를 불태웠다.
맥심
맥심 2014년 5월호 표지 모델이 되었다.
골 때리는 그녀들 FC 아나콘다
포지션 | MF |
소속 팀 | FC 아나콘다 (시즌 2 ~ 현재) |
정규 리그 | 4골 3도움 |
SBS컵 | 1골 0도움 |
올스타전 | 4경기 2골 1도움 |
등번호 | FC 아나콘다 – 25번, 10번 블루팀 – 25번 화이트팀 – 25번 챌린지 레드 – 25번 |
별명 | 모드리춘 |
플레이 스타일
다른 팀원들과 마찬가지로 입단 전까지 축구 경력이 없었으나 FC 탑걸과의 데뷔전에서부터 팀원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심지어 양발로 슈팅을 날려 이수근과 배성재를 놀라게 했다. 본인의 반응을 보면 의도한 바는 아니었던 모양. 특히 슈팅이 좋은데 작은 체구에 비해 킥력이 상당하다. 그 김보경과 정혜인보다도 구속이 빠를 정도.
창단 이래 아나콘다의 에이스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양발 모두 킥이 가능한 선수로 킥인 혹은 프리킥 시 측면이나 측후방 지역에서 앞쪽으로 찌르는 패스가 낮고 빠르면서도 상대 수비 사이를 지나쳐 동료 선수 근처로 가는 경우가 매우 많다. 적어도 정지된 상황에서만큼은 패스 길을 확실히 볼 줄 알고 보낼 능력도 있다.
다소 투박하던 드리블은 개선되어 시즌3 들어서는 탈압박, 돌파 등의 모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주력이 특출나지는 않아서 개인기로 득점을 내지는 못한다. 그래서, 다른 팀의 에이스들과 달리 전담마크가 붙는 경우는 없다.
수비에서는 몸싸움도 약하고, 위치선정도 좋지 않다. 상대가 볼을 잡았을 때 바로 압박하기보다는 거리를 두고 공이 가는 것을 막아보려고 하는데, 잘 통하지 않는다. 가장 큰 문제는 체력인데, 경기 후반이 되면 급격히 활동량이 떨어진다. 사실, 이는 아나콘다 팀원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노윤주가 스트라이커로 전향하고 턱없이 부족하던 아나콘다 수비진도 차해리의 합류로 조금씩 안정을 찾으면서 공수 양면에 모두 관여하던 윤태진의 부담도 감소함에 따라 시즌3 챌린지리그에서는 득점 단독 1위, 공격포인트 공동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가장 약한 팀에서 사실상 본인을 도와줄 동료가 거의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좋은 기록을 냈다.
시즌 2 (리그)
1R
vs FC 탑걸 (1:1 무승부 / 승부차기 1:3 패)
많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2 정규 시즌 첫 경기에서부터 패배하게 되었다. 경기 전 사전 준비에서도 개인 훈련에 전념하는 모습과 실력 향상 과정을 중점적으로 보여주었으며, 경기 중에도 양팀 선수들 중 가장 많이 얼굴을 비쳤다. 그만큼 많은 활약을 하기도 했다. 킥인 및 프리킥 상황에서 전담 키커 역할을 수행했고, 투톱으로 배치된 신아영-박은영과 최후방 수비인 주시은 사이의 링커로서 공수의 연결고리를 도맡았다. 발전한 드리블 스킬에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를 선보이며 ‘모드리춘’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활약을 보였으나, 상대 골키퍼 아유미의 선방과 팀원들의 골결정력 부족으로 다득점을 할 수 있었던 상황들이 날아가고 말았다. 거기다 운 나쁘게도 자책골을 헌납하기까지 했다. 이후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에이스의 이름값을 해냈지만, 승부차기에서도 측면을 노려 찬 킥이 그만 골대를 맞고 나와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패배를 기록한 후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2R
vs FC 구척장신 (0:4 패)
전방위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3R
vs FC 액셔니스타 (득점 아이콘 1:1 무승부 / 승부차기 2:3 패)
데뷔 이래 공식전 첫 골이자 팀 역사상 첫 선제골까지 성공시키며 자신이 아나콘다의 에이스임을 입증했지만, 팀이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며 약체 팀의 에이스라는 포지션이 공고해지고 말았다.
4R
vs FC 원더우먼 (0:2 패)
5R
vs FC 개벤져스 (1:1 무승부 / 승부차기 2:3 패)
기존팀과 신생팀 상대팀 선수들과 감독들이 경기 준비 과정에서 영상을 보며 ‘윤태진 잘한다’고 인정할 만큼 뛰어난 플레이어지만, 혼자 너무 많은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본인 또한 그 부담감이 표정에서 드러날 정도이며, 3경기 승부차기를 앞둔 인터뷰에서는 “나는 반드시 성공시켜야만 하는 선수다.”라 말하기도 했다. 결국 부담감이 독이 되었는지 시즌 막바지에는 정규시즌 초반부에 보이던 킥의 정밀도가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리그 합류 초반에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경기를 지속하면서 후반부에는 슬럼프가 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타 팀의 에이스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이지만 타 에이스들과 윤태진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리그 최약체인 팀에서 뛰었다는 점, 공격수로 뛰는 경기가 적었다는 점, 다른 신생팀 에이스인 송소희와 김보경은 짧게는 8개월 길게는 n년 동안 축구를 해왔던 것과 다르게 윤태진은 해당 프로그램으로 팀 동료들과 함께 처음으로 축구를 시작한 것을 감안해야 한다. 사실, 약팀의 에이스가 고통받다가 자신의 폼까지 떨어지는 모습은 프로스포츠에서도 자주 보이는 모습이다. 자신의 역량과 역할 이상의 무리한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강요받다 보니 슬럼프에 빠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영민 감독의 용병술상 쳐진 라인 혹은 수비에서 뿌려주는 역할을 많이했기 때문에 공격 스탯면애선 많이 부족하다. 게다가 팀의 연패에 중요한 순간에 항상 키커로 나서야했기 때문에 경기 중 모든 상황에서 느끼는 부담감이 상당해보인다. 실점 상황에서 눈에 띄게 아쉬워하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자주 잡힌다. 이는 경기력의 부진 혹은 실축으로 이어져 아나콘다의 무승행진을 결국 막아내지 못하는 원인이 된다.
시즌 2 (프리시즌)
시즌 2 올스타전에선 블루팀에 선발, 전패의 설욕을 씻으며 프로그램 합류 후 드디어 첫 승리를 했다. 상술되었듯이 리그 막바지엔 슬럼프가 온듯 했으나 본인을 서포팅할 팀원이 생기고, 서포팅해주는 입장이 되자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팀의 전담 키커를 담당함과 동시에 양발잡이인 본인의 장기를 살려 선취골을 기록했으며, 리그 내내 보여주지 못했던 적재적소의 패스 플레이로 추가골에도 도움을 주는 등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축구는 팀 스포츠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시즌 1(블랙팀) VS 시즌 2(화이트팀) 올스타전에 선발되었다.
시즌 2 (챌린지리그)
고군분투했지만 챌린지리그를 앞두고 당한 부상이 리그 내내 발목을 잡으며, 지난 시즌 대비 떨어진 경기력으로 리그 내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차해리의 득점을 제외한 모든 득점에서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것이 위안거리라면 위안거리. 본인의 말마따나 비시즌 동안 재활치료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1R
vs FC 원더우먼 (4:1 패)
2R
vs FC 탑걸 (0:1 패)
3R
vs FC 발라드림 (3:3 무승부 / 승부차기 0:2 패)
시즌 3 (챌린지리그)
시즌 3 부터는 박은영의 뒤를 이어 아나콘다의 새로운 주장이 되었다.
1R
vs FC 불나비 (득점 아이콘 득점 아이콘 2:4 패)
불나방전에서는 최전방 수비를 담당하면서 동시에 선취 실점 직후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근성의 동점골을 넣고, 후반 5분에는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넣으며 팀을 혼자 하드캐리했으며 동시에 주장 완장을 차면서 실점 후 파이팅과 팀원들의 멘탈을 다독이는 등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까지 피드백을 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주시은과 오정연의 연이은 어이없는 수비 실수로 인해 또 다시 패배한 주인공이 되고 만다. 영원히 고통받는 나미춘
2R
vs FC 개벤져스 (득점 아이콘 2:0 승)
개벤져스전에서는 미드필드로 올라가 최전방 노윤주와 초보 수비수 차해리를 조율하는 중책을 부여받았고, 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함과 함께 1:0으로 앞선 후반 8분, 조혜련이 잘못 찬 볼을 가로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중거리 슛을 넣으며 마침내 9전 10기 끝에 승리한 주인공이 된다. 더불어 챌린지리그 득점 단독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3R
vs FC 원더우먼 (1:3 패)
원더우먼과의 멸망전에서 뒷공간을 제대로 수비하지 못하고 김가영에게 뚫리면서 다시 리드를 내주는 골을 내주었고 그러다가 분위기가 넘어온 원더우먼이 기어이 한골을 더 넣으면서 팀의 출전정지를 지켜만 보아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SBS컵
복귀하면서 등번호를 10번으로 바꾸었고, 주장 완장을 맏언니 오정연에게 넘겨주었다.
1라운드
vs FC 발라드림 (득점 아이콘 1:1, 승부차기 3:4 패배)
이전 시즌보다 더욱 정교하고 파워풀한 킥력에 주장 자리를 내려 놓았지만 필드 플레이어들의 위치와 멘탈을 케어하는 실질적인 주장 역할을 담당했다. 서문탁의 핸드볼 실수로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살려 동점골을 뽑아낸다.
시즌 5 (챌린지리그)
창단 때부터 동거동락한 주시은이 부상의 여파로 하차하게 되면서 FC 아나콘다 최후의 개근 멤버가 되었다.
1R
vs FC 탑걸 (2:4)
장염의 여파로 잘 활약하지 못했지만, 노윤주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통산 기록
공식
시즌 | 팀 | 소속 리그 | 대회 종류 | 주요 포지션 | 공식 경기 | ||||
출장 | 선발 | 득점 | 도움 | 실점 | |||||
시즌 2 | FC 아나콘다 | 리그 | 정규 리그 | MF | 5 | 5 | 1 | 1 | 0 |
챌린지리그 | 3 | 3 | 0 | 2 | 0 | ||||
시즌 3 | 3 | 3 | 3 | 0 | 0 | ||||
제1회 | SBS컵 | 1 | 1 | 1 | 0 | 0 | |||
시즌 5 | 챌린지리그 | 정규 리그 | 3 | 3 | 0 | 1 | 0 | ||
공식 경기 합계 | 15경기 5득점 4도움 | ||||||||
통산 | 15경기 5득점 4도움 |
수상 | |||||||||
시즌 2 (리그) – 공식 경기: 백지훈상(중원의 멀티 플레이어) 수상 시즌 3 – 공식 경기: 특별상(9전10기상) 수상 | |||||||||
기록 | |||||||||
시즌 2 (챌린지리그) – 공식 경기: 도움 공동 1위 시즌 3 (챌린지리그) – 공식 경기: 득점 단독 1위, 공격포인트 공동 1위 |
비공식
시즌 | 팀 | 소속 리그 | 대회 종류 (프리시즌) | 주요 포지션 | 비공식 경기 | ||||
출장 | 선발 | 득점 | 도움 | 실점 | |||||
시즌 2 | FC 아나콘다 | 리그 | 평가전 | MF, GK | 2 | 2 | 0 | 0 | 6 |
블루팀 | 올스타전 | MF | 1 | 1 | 1 | 0 | 0 | ||
화이트팀 | FW | 1 | 1 | 0 | 0 | 0 | |||
블루팀 | 챌린지리그 | MF | 1 | 1 | 1 | 0 | 0 | ||
시즌 3 | 챌린지 레드 | FW | 1 | 0 | 0 | 1 | 0 | ||
비공식 경기 합계 | 6경기 2득점 1도움 6실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