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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배우 프로필

이영애 배우 프로필

이름이영애
李英愛 | Lee Youngae
출생1971년 1월 31일[빠른생일] (52세)
서울특별시 성동구 잠실동
국적대한민국
본관양성 이씨 (陽城 李氏)
신체165cm, AB형
가족아버지 이충석,
어머니 윤태희,
오빠 이우신, 이부신
배우자 정호영(2009년 8월 24일 결혼 ~ 현재)
장남 정승권(2011년 2월 20일생)
장녀 정승빈(2011년 2월 20일생)
학력서울잠전초등학교 (졸업)
정신여자중학교 (졸업)
잠실여자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ERICA (독어독문학 89 /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 석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 휴학)
종교천주교
소속사굳피플
데뷔1990년 CF 투유 초콜릿

인스타그램

팬카페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배우 경력

1990년대~2000년대에 걸쳐 드라마 영화 CF 모두 모든 분야에서 정상을 찍은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서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이는 2003년 MBC를 통해 방영된 대표적인 한류 드라마인 ‘대장금’을 통해 보여준 단아하고 기품있는 모습을 통해서였다.

1990년대 드라마의 경우 눈에 띄는 히트작이 많은 편은 아니었으나, 1997년에는 명작으로 회자되는 《의가형제》에서 의사역할을 분했고 《내가 사는 이유》에서는 술집 작부인 정애숙을 연기했다. 이를 비롯하여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아스팔트 사나이》, 《서궁》의 개시 등 작품에 대한 선구안이 높았다. 《애드버킷》과 《파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불꽃》 등도 역시 1990년대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이다. 그 외에도 윤석호 PD가 연출한 단막극 《은비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렇게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다져가던 중인 2003년,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에서 단독 주인공 서장금으로 출연하여 배우 커리어의 절정을 찍었다. 그녀의 첫 단독 주연작인 《대장금》은 이후 한국을 넘어 일본, 중국 등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 한류 드라마로서 이름을 떨쳤으며, 주인공인 이영애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 배우로서 크게 유명세를 얻게 된다.

영화의 경우 데뷔작인 《인샬라》의 경우는 제하고 특별출연이나 단역 두 편을 제외하면 4편이 남는데, 그 중 세 작품이 2000년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2001년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 2005년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이다. 해당 작품들은 단순 호평과 흥행을 거둔 작품에 그친 것이 아닌 한국 영화계에 레전드로 남은 걸작들이다. 특히 2005년, 《친절한 금자씨》로 다시 연기 변신에 성공, 평론의 극찬과 흥행을 이루며 최고의 여배우임을 증명했다.

연기력에 대한 평가도 데뷔 초창기에는 아쉬운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신중한 작품 선택과 다양한 연기 경험으로 호평으로 돌아섰다. 이영애는 남성서사가 중심이었던 《공동경비구역 JSA》을 제외하고라도 2001년 《봄날은 간다》, 2003년 《대장금》, 2005년 《친절한 금자씨》로 2년마다 다른 역할과 성격의 작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단순히 아름답고 예쁜 배우가 아니라 연기도 잘하는 배우임을 스스로 증명해낸 배우이다. 특히 《친절한 금자씨》에서 복수를 끝마친 후 보여주는 희열과 허무, 분노가 섞인 표정 연기는 이영애의 탁월한 연기력을 볼 수 있었던 명장면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대장금》, 《봄날은 간다》, 《공동경비구역 JSA》 같은 작품들을 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어느 한 캐릭터에 갇혀있지 않고 여러 가지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점은 분명 배우로서 호평받을 부분이다. 2000년대 이후로는 이영애가 단순히 예쁘고 아름답기만한 CF스타가 아니라 ‘배우’라는 것을 관객과 시청자들도 인정하게 되었다. 다른 작품들은 다 떼어놓고 본다 해도 드라마와 영화 역사상 최고의 작품들인 《대장금》과 《친절한 금자씨》로 지상파 방송사 연기대상과 국내 영화제 메이저 시상식 2개의 여우주연상을 탔다. 이영애보다 훨씬 많은 작품과 경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들도 쉽사리 따내기 힘든 타이틀임엔 분명하다. 게다가 해당 작품들의 명성과 임팩트도 엄청났다.

CF 스타 겸 배우들의 경우 자신의 전형적인 CF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비슷비슷한 배역만을 맡게 되거나, 혹은 완전히 180도 다른 배역을 맡으며 연기변신을 꾀하는데, 이영애의 경우 자신의 CF 스타로서의 이미지(‘산소 같은 여자’)를 역으로 이용하며 허를 찌르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연기력에 대한 평은 갈릴지 몰라도, 이러한 뛰어난 배역 선택에 있어서만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대표적인 것이 《친절한 금자씨》로, 이 작품의 원탑 주인공인 이영애는 자신의 CF 속 이미지를 완벽하게 역이용하며 ‘금자씨’라는 인물을 구축해낸다.

이후 여러모로 공을 들인 작품인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하여 오랜만에 복귀하였다. 이영애 자체만 놓고 보면 연기는 안정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독립영화 이경미 감독의 《아랫집》에서 1인 2역을 연기하기도 했다. 그 동안의 사극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대극으로 돌아왔으며, 안정적이고 분위기 있는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사임당의 출연 이후 MBC의 새 드라마인 《이몽》에 출연하기로 예정이 되어 있어 《봄날은 간다》 이후 유지태와의 호흡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세부 절차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견이 생겨 결국 하차했고, 그 자리는 이요원이 대체하게 되었다. 그 대신 영화 《나를 찾아줘》에서 아들을 잃고 살다가 아들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무작정 한 마을에 뛰어드는 엄마 ‘정연’ 역으로 스크린에 복귀했고, 자식을 잃은 부모의 애통함과 절박함을 연기해 내며 다시 연기 무대로 복귀하고 있다. 또한 이 영화로 25회 춘사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처음으로 수상하였다.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을 받았을 때 보다 더 떨리고 의미있는 수상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2019년에는 송일곤 감독의 작품에서 ‘스나이퍼’ 연기를 선보인다는 기사가 나와 화제가 되었으나 이후 후속 기사가 없어 무산된 것으로 추측된다.

2021년 10월, 드라마 《구경이》의 주인공 ‘구경이’ 역으로 4년 만에 복귀했다. 저조한 시청률과 더불어 장르에 대한 호불호가 갈렸으나, ‘형사 출신의 히키코모리’라는 어려운 배역을 안정적인 연기로 소화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2023년 프랑스 드라마가 원작인 《마에스트라》에 타이틀롤이자 지휘자 ‘차세음’ 역으로 캐스팅되어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2025년 방영을 예정하고 있는 사극에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외모

현재까지 ‘역대 대표 미녀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미모의 소유자. 하얀 피부에 깊이 있는 눈매, 오똑한 코, 브이 라인의 얼굴형 등 흠잡을 데 없는 이목구비와 더불어 독보적인 아우라를 지녔다.

밝은 갈색 눈이 특징으로 꼽힌다.

피부 톤이 매우 밝다. 유럽 여배우들과 같이 서 있는 사진에서도 피부가 하얗게 보일 정도. 다만 데뷔 초에는 주근깨가 굉장히 많아서 실물로 그녀를 목격한 사람들이 꼭 하는 얘기가 주근깨였을 정도였다.

결혼

2009년 “재미교포 사업가”이자 한국 레이컴 회장인 “정호영”과 결혼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또한 결혼한 즈음 이영애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나는 이영애다”가 방영되었는데, 이영애가 바쁜 와중에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보고 말이 많았다. 일반인처럼 그냥 베어먹는 게 아니라, 아주 조신하게 김을 뜯어 안의 밥을 조금씩 집어먹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바쁠 땐 종종 먹는다” 고 얘기하면서도 뜯는 방법을 몰라 “이거 어떻게 하는 거지?” 하며 멋쩍게 웃기도 했다. 이 때문에 ‘괜히 먹어본 적도 없는 삼각김밥으로 소탈한 척 한다’와 ‘카메라에 망가진 모습이 담기는 게 싫어서 일부러 저러는 거다’, ‘삼각김밥 먹는 방법이야 가지가지다’, 등의 여러 의견이 맞섰다.

2011년 아들, 딸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영애의 딸은 성악으로 예술중학교에 입학한다고 한다. 아들과 딸 둘 중 딸이 자신의 끼를 물려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여담

LG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 CF와 인디펜던스 데이를 합성한 CF 패러디가 널리 퍼진 바 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다이빙 꿈나무 김영호, 리듬체조 선수 김주원과 함께 최종 성화 점화자로 나섰다. 다만 국가를 빛낸 스포츠 스타가 점화자로 나서는 관례를 깨고 스포츠와 전혀 무관한 연예인이 메인 점화자로 나섰다는 점 때문에 논란이 있었다.

악성기사를 쓴 인터넷 신문기자를 고소하기도 했다.

수라간 사업을 협업하던 토지 실소유주와 소송전에서 패소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영애의 팬이었다고 한다. 미국의 야후! 메인 화면에 장식되었던 적도 있다.

<대장금>의 큰 파급력과 특유의 신비주의 이미지 때문인지, ‘사극 및 한복 패션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론조사에서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성 연예인’ 1위를 몇 차례 한 사례도 있다.

2012년 4월, 2016년 4월 11일,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시삼촌. 본인의 남편인 정호영이 정진석 국회부의장의 조카다.

2015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는데, 당시 수상자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이 짤방으로 유행했다. 이영애의 외모가 미스코리아들과 비교해도 확 튀기 때문이다. 해당 사진

2016년 9월 16일에 방영된 SBS ‘부루스타’에서의 발언에 의하면, 아버지가 학도병 출신인데 소속된 부대에서 생존자가 거의 없어서 전쟁영화 등에서 사람이 죽어나가는 장면이 나오면 고개를 돌리며 제대로 못 봤다고 한다. 일종의 PTSD인 셈이다.

한국 톱스타 중 제일가는 기부천사로 유명하다. 특히, 아이들을 좋아하며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훈훈한 소식이 많다.

2017년 11월 21일, 포항 지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하였다.

정인이 사건이 발생하자 양평 묘소를 찾아 정인이를 추모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발발하자, 우크라이나에 1억원을 기부하여 # 소신껏 행동한 이영애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이영애 본인도 6.25 참전용사의 가족이니 전쟁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에 대해 깊이 공감한 듯하다.

2022년에는 8월 침수피해로 장애인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는 훈훈한 소식도 있었다.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로 러시아 국적의 여성이 사망했는데 딸 운구비로 걱정하는 러시아국적 부모님에게 운구비까지 기부를 해줬다는 훈훈한 소식들도 있다.

출연료가 어마어마하다. <사임당, 빛의 일기> 출연 당시 무려 회당 1억으로 전지현과 함께 여배우 최고 수준이며, 광고에서는 편당 12억을 받았다고 알려져있다. 대한민국 남녀 연예인 통틀어서 가장 출연료를 많이 받는 연예인이라고 한다.

2018년 9월 SBS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가로채널에 출연, 방송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지만 정규 편성에서는 출연하지 않게 되면서 1회성에 그치고 말았다. 개설했던 유튜브 채널도 가로채널 단일 채널로 통합되면서 폐쇄되었다.

2019년 폐원위기의 제일병원을 회생하기 위해서 인수를 제안하였으나 영리법인 논란 등으로 인해 불발되었다. 2011년 쌍둥이 남매를 이곳에서 낳은 인연으로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이용하고 있었고 홍보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었다. 이후 제일병원은 부지 매각 등의 회생안이 법원의 허가를 받아서 위기를 넘기는 듯 했으나, 결국 폐원했다.

대장금의 대성공으로 인해서 해외에서의 인기도 크게 높아졌고, 이 때문에 국가 외교 무대에도 자주 초청을 받는 편이다. 대장금이 인기있는 국가의 정상이 한국을 방문하거나 반대로 한국 대통령이 해당 국가를 방문할 때 이영애가 해당 행사에 초청 받는 사례가 많다. 이는 정권이 바뀌어도 빈도는 크게 바뀌지 않는 편이다. 한 예로 우즈베키스탄의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2017년 국빈방문하자, 청와대에서는 그가 이영애의 팬인걸 고려하여 국빈만참에 이영애를 초청, 자리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내외 맞은편에 배석시켰다.

원래 배우 한 사람이 명대사 하나를 갖기가 힘든데, 이영애는 무려 2개의 명대사를 남겼다.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극 중 은수가 상우(유지태)에게 말하는 “라면 먹을래요?”라는 대사와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출소 후 전도사가 건네는 두부를 떨어뜨리며 말하는 “너나 잘하세요.”가 바로 그것이다. 두 대사 모두 영화를 관통하는 명장면에서 나오는 명대사였다.

동년배 배우인 이병헌과도 유난히 인연이 깊은 편인데 1995년에 방영한 아스팔트 사나이에서 남매지간으로 같이 출연을 하였고 2000년에 나온 영화인 공동경비구역 JSA에서도 같이 주역을 맡기도 하였다.

김연자의 노래 아모르 파티를 좋아한다고 한다. 집사부일체에서 자녀들을 차에 태우고 운전하면서 아모르 파티를 듣는 장면이 나왔다.

2020년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500만원씩 정치 후원금을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해 구설수가 생기기도 했다. 후원금 자체는 합법적이고 액수도 법으로 정한 한도 내라서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영애의 남편인 정호영 씨는 방산업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설수가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이영애 측은 “정 회장은 방산업체를 운영하지 않는다. 경영에 손 뗀 지 벌써 10여 년이 지났다. 지분도 0%대 가량”이라고 밝히며 “여야 의원 관계없이 군인들에 대해서는 무조건 후원하고 있다. 후원금을 받은 의원들에게 사업 청탁이나 그런 게 있었는지 확인해보라”고 반박했다.

2023년 1월 22일,배우 이영애가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많은 여배우들이 그녀의 우월한 외모와 이미지 등으로 롤모델로 삼는다.

네이버에 이영애 봄의 우아함 이라고 치면 이영애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다.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소식이 알려지자 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점으로 정치적 시비가 걸리기도 했으나,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등 다른 대통령들의 재단 및 기념관에도 기부했음을 이야기하면서 정치적 중립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