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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프로필 (청담동 주식부자 경제사범)

이희진 프로필 (청담동 주식부자 경제사범)

이름이희진
출생1986년 4월 4일 (37세)
경기도 안양시
국적대한민국
학력관양중학교 (졸업)
관양고등학교 (졸업)
가족아버지 이득수, 어머니 황순자, 남동생 이희문
경력2011. 04. ~ 2014. 09. 증권뉴스통 대표
소속미라클홀딩스 (대표)
지에이인인베스트먼트 (대표)
미라클이엔엠 (대표)
신분미결수 (2023년 9월 15일 ~ )

개요

대한민국의 주식 투자 애널리스트라고 주장하면서 사기 행각을 일으킨 경제사범. 여러가지 별명(닉네임)을 사용했으며 유명한 것은 “청담동 주식부자, 아싸 이희진” 등이 있었다.

원래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롤스로이스 고스트, 벤틀리 뮬산 등등 수 억 원을 호가하는 고급차를 몇 대씩이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부가티 베이론은 차값만 20억 원이 넘는 프랑스의 하이퍼카로 사람들에게 이희진의 인지도를 높이고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 200평대의 빌라를 보유한 자수성가형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져 있었다. 블로그 및 SNS에서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면서 유명세를 얻었으며 유명 BJ의 인터넷 개인 방송은 물론 홍석천, 홍진영, 신현준 등의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풍문으로 들었SHOW에 고정으로 출연하여 TV로도 더 많은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저널리즘을 포기한 일부 케이블 채널이나 종편을 상대로 한 언론플레이의 비참한 결말이라는 예시로 매우 적절하다. 한때 조선일보가 떠오르는 샛별로 주가를 날리던 이희진을 인터뷰하였으나 신빙성 없는 내용이라는 이유로 기사화하지 않았다. 다만 TV조선의 방송에는 나왔다고 한다. 이희진, 관상가도 인정한 재물복…”부자 얼굴의 표본” 조선일보측에서 파악한 바에 따르면 명문대 출신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단다.

논란 및 사건사고

그는 투자 애널리스트가 아니며 사실은 사기를 쳐서 마련한 돈으로 비싼 슈퍼카와 호화로운 집을 구입해서 자수성가형 부자 코스프레를 하는 사기꾼이라는 논란이 제기되었다.

음악의 신 2 등 예능에 출연하며 인지도가 많이 올라가자 그의 호화스러운 집과 이희진이라는 사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한 회계사가 인스타그램에 그의 실체에 대해 의심하는 댓글을 쓴 것으로 논란이 시작되었다. 이 댓글이 상당한 근거를 뒷받침하여 지적하는 글이었음에도 이희진은 별 대응 없이 악플이라고 일축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논란을 더 부추기는 꼴이 되면서 공론화됐다.

회계사가 의문을 품은 부분은 다음과 같다.

첫째, 1조의 가치를 가진 회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조회가 왜 안되는 건가? 배 한 척만 가지고 있어도 조회되어야 한다.
둘째, 현재 이 회사는 자산이 얼마인지, 주주가 누구인지, 매출이 얼마인지 전혀 알 수 없다.
셋째, 자산이 120억 원 이상이면 외부 감사 대상인데 이희진은 외부감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여기서 이희진의 반박이 차명으로 재산을 돌린다는 것이었는데 이는 불법행위이고 사람들의 의심은 더 커지게 됐다.

이후 여러 커뮤니티에서 회계사의 글을 퍼간 것을 시작으로 한 달 이상 이희진에 관련된 의혹을 조사했으며 실제로 꽤나 많은 것을 밝혀냈다. 페이스북 저격수들이 일베 출처의 자료들을 인용하기도 했다. 의혹이 확산되자 이희진은 2016년 7월 5일 일베저장소에 직접 해명글을 올렸다. 일베에 올린 원글은 현재 삭제되었고 미러 사이트에 남아 있는 글을 아카이브한 것이다. 일베 관리자가 지운 것인지, 본인이 직접 지운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글에서 느껴지는 것을 보면 하루 눈팅만 했을 뿐이라는데 일베를 꽤나 했는지 일베만의 어투를 아주 자유자재로 사용했다. 한 인터넷 사이트의 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을 보면 어지간히 들킬까 조마조마했나 보다.

이후 그에 대해 제기된 의혹들은 다음과 같다.

학력 논란

첫 번째로 학력 문제. 방송에서 그의 학력에 대한 발언이 여러 번 바뀌었다. 명문대 출신이라고 주장했다가, 고졸이었다가… 학력위조는 도덕적으로 큰 문제이며 동시에 사람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사항이다. 후술될 다른 논란 거리에 비하면 큰 문제가 아닌 듯 작게 느껴지지만 이는 절대로 가벼운 사안이 아니다.

이희진이 유명해지기 전인 2014년 1월 WOW 한국경제TV 시청자 게시판에 올린 글을 보면 명문대 입학을 하였으며 2014년 10월 의류 회사와 가진 인터뷰를 보면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했고 대학 시절 한달에 과외비로 500만 원을 벌었다고 직접 밝혔다.탑기어의류 애널리스트 이희진 인터뷰

명문대 영어영문학과 출신이라며 서울에 위치한 S모 사립대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에 위치한 S모 사립대라면 서강대, 성균관대, 숭실대, 세종대, 상명대, 삼육대, 서경대가 있다. 숙명,성신여대도 있긴하다 학력 논란 단락에 서술되어 있지만 유명해지기 전에는 명문대 입학 혹은 영어영문학과 입학했으며 재학 시절 과외비로 한달에 500만 원을 벌었다고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다.

하지만 유명세를 탄 후 어느새인가 등록금이 없어 대학을 못 갔고 동생의 학자금 대출을 위해 나이트 웨이터 생활까지 했지만 주식으로 자수성가하여 젊은 부자가 되었다는 프로필로 굳어져 버렸다.’사기 혐의로 긴급 체포’ 이희진 “나이트 웨이터 했었다”

종합해 보자면 아주 유명해지기 전에는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나도 저런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대리 만족을 시킬 수 있는 이른바 흙수저 컨셉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포장했다.

조선일보는 이희진의 동창을 인터뷰해 이희진은 학창시절에도 사치가 심해 30만 원대 티셔츠를 입고 60만 원짜리 운동화를 신고 다녔으며 같은 반 학생이 이희진이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불만을 선생님께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30평대 빌라에 4식구가 거주하고 큰 부자는 아니었어도 다른 학생들에 비해 가난한 환경은 아니었으며 성적도 낮은 편은 아니지만 서울의 S대에 갈만큼 높지 않았고 그냥 약간 잘 했던 성적이라고 밝혀 본인이 주장한 흙수저 출신이라는 것은 모두 거짓이라고 하였다.흙수저 출신이라던 그가… 동창들 “60만 원짜리 운동화 신고 축구”

이후 일베저장소에 올린 해명글에는 (물론 난 고졸)이라고 중간에 적혀 있다.#

여담으로 바로 위 기사에도 있지만 조선일보가 절묘하게 오보를 피해갔다. 논란으로부터 1년 쯤 전에 이희진을 인터뷰했는데 신뢰도가 영 떨어져서 기사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버젓이 관양고등학교 졸업에 육군 병장 전역이라고 밝혔으면서 학력을 속이려는 무모한 짓을 했다. 이 2가지 정보만으로도 언론사에서는 관양고 동창 및 군생활을 같이 한 사람을 수소문해서 특이사항에 대해 물어보는 게 가능하고 명문대를 정말 들어갔다면 사람 심리상 웬만하면 기억하기 때문에 서류 없이도 이들 선에서 검증이 되는 편이다.

SNS 허위 게시물 논란

두 번째로 SNS 거짓 게시물 의혹. 사람들이 그의 인스타그램들을 일일이 조회해 사진을 검색해 본 결과 일부 사진들이 사실 인터넷에서 퍼 온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례로 2016년 여름 사업차 중국 방문 중이라며 자신이 촬영한듯한 중국 공항 사진도 올렸으나, 모 여행사의 홍보용 사진임이 드러나자 바로 삭제했다.

또 대기업 재벌은 되어야 같이 합석할 수 있는 중국공산당 상무위원과 밥을 먹었다는 둥 말이 안 되는 포스팅도 일부 있었다. 이희진 본인은 이에 대해 자신이 그와 같이 밥을 먹었다는 의도로 올린 글이 아니며 상무위원급 고위인물을 만났을 뿐이라고 반박했으며 중국의 공산당 인원및 정보조회 사이트에 이희진이 자신을 2박 3일 동안 챙겨 주었다는 고신동(高新东) 중국공산당 중앙조직부 장쑤성 다이펑시 지부장은 사실 존재도 하지 않는다는 게 밝혀졌다. 이희진은 그의 블로그에서 중국 관련 포스팅을 삭제했으며 자신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댓글들을 지속적으로 끝없이 삭제한 것도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전담으로 커뮤니티 관리를 하는 팀을 고용한 듯하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욕을 안 쓰고 정중하게 사업에 대한 의문점을 물어도 실시간 단위로 삭제되며 각종 커뮤니티에 이희진 관련 글을 올리기만 해도 족족 삭제되지지만 유튜브는 댓글 삭제가 안 되어서 악플이 존재하는 듯. 이희진은 블로그를 활발히 할 때부터 악플은 고소한다고 강조해 왔다.

허울뿐인 사업 계획 논란

세 번째로, 미라클해운(현재는 미라클로지스틱스로 대표자 및 사명이 바뀐 상태)이 2015년 10월에 한 인터뷰 중 언급한 회사의 계획 중에서 실천된 것이 거의 없다는 것.

그의 말한 그룹 계획들에는

1. 미라클인베스트먼트를 내년에(2016년) 시가총액 2조원 규모로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2. 800억 원을 들여 케미칼 탱커 선박 4척을 인수했다.(해운가제트 인터뷰 내용)

3. 람보르기니 국내총판을 인수할 것이다.

4. 테슬라 전기자동차 100대를 한국으로 수입할 것이다.

5. 청담동에 신사옥을 건설한다.

6. 연안여객선 시장에 진출할 것이다.

7. 부가티 한국법인을 설립할 것이다.

…등이 있는데 현재까지 실천된 것이 전혀 없다. 참고로 이 중 람보르기니는 아우디, 벤틀리, 람보르기니 한국 총판이었던 참존이 부도 위기에 빠지면서 벤틀리 빼고 한국 총판을 다 팔아버렸기 때문에 ‘레이싱 홍’이라는 업체로 이미 넘어갔다. 레이싱 홍은 말레이시아 화교가 홍콩에 설립한 기업으로, 메르세데스-벤츠와 포르쉐 총판 업체다. 벤츠 딜러사 중 가장 큰 한성자동차가 이 레이싱 홍 계열사이며 벤츠코리아 최대주주도 레이싱 홍 그룹 소유다. 즉, 한국에서 팔리는 벤츠와 포르쉐는 대부분 이 회사가 판다고 생각하면 된다. 부가티는 이희진이 직접 부가티 일본 법인에서 사업협상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규모가 너무 작은 데다 이희진 본인의 무례함 때문에 한국 법인을 설립하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부가티를 거론하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답변했다. 결국 2020년 한국타이어가 딜러를 맡았다.

자산 규모 의혹

네 번째로 재산 인증이 지나치게 집과 차에만 몰려 있다는 것. 이 사건을 통해서 그의 내년에 시가총액 2조가 되어 코스닥에 상장하게 될 회사 ‘미라클 인베스트먼트’의 주주명부와 일부 문서들이 공개되었으나 재무제표를 공개하기 전까지는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 공론이었다. 물론 사람들이 원하는 재무제표를 이희진이 공개할 의무는 없기 때문에 지금처럼 묵묵부답 노선을 견지해도 법리적으로 태클을 걸 수는 없지만 의구심을 키우는 데 일조하는 것은 사실. 이희진 측에서는 맨날 해 왔던 재산인증에 이제와서 괜히 시비를 거는 것으로 취급했다.

재산규모는 약 200-300억 원대 이하로 추정된다. 혼자도 아니고 공범들과 함께 추징보전된 재산이 예금과 200억 원대의 부동산과 외제차 3대를 합쳐 약 300억 원대지만 외제차는 모두 리스차였고 부동산의 대부분도 은행융자(대출)이며 근저당이 잡혀 있어서 허울만 좋을 확률이 매우 높다. 추징당한 1,600억 원은 불법 투자 매매 회사를 세워 팔아치운 액수지 개인 은닉자산은 아니다.

자산 명의 관련 의혹

그의 럭셔리한 집과 여러 빌딩들, 그리고 차까지 전부 이희진 개인이 아닌 법인 소유로 되어 있는 것. 거기에다가 그의 부동산은 2/3가 은행 융자분, 즉 대출이며 그의 일부 슈퍼카들은 번호표 조회가 가능한 리스카들이다. 물론 이것들이 나쁜 건 아니다.

사업 방식을 둘러싼 도덕성 논란

여섯 번째로 그와 그의 동생의 유사투자자문업체와 대부중개업체, P2P 대출업체에 대한 비판이 있다.

예를 들면 한 사람이 인터넷에 사는 사람이 있어야만 팔 수 있는 ‘장외주식'(당연히 한 번 떨어지면 팔 수가 없으니 아무도 살 리 없다.)을 이희진이 강력추천했으며 혹여나 그 주식이 망한다고 해도 자신이 다 사 줄 테니 걱정 말라고 하였는데 막상 자신이 산 그 장외주식들의 가치가 추락하자 미라클 측이 무시했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레인핀테크의 운영 방식의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것. 핵심은 그들이 투자하라는 대출이 너무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그 채무에 대한 담보가 바로 그들 스스로의 돈이라는 것이다. 즉, 자신들이 스스로한테 대출을 하고 그에 대한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거다. P2P 대출에 대한 위험성도 이 문제를 가중한다. P2P 거래는 은행거래가 힘든 사람들(즉, 신용이 좋지 못한 사람들)이 쉽게 이용하는 형태의 대출인데 안전성은 보장되지 못한다. 그리고 이 플랫폼을 이용해서 투자금을 유치하는 이희진의 행태에 대해 불만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 실제로 미국의 최대 P2P 회사도 상장은 비범하게 했지만 구조적 부실 때문에 주가는 추락했다. 정리하자면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참고로 주식에서는 이 불확실성이 최대의 적이다. 그리고 이희진은 이 불확실성을 슈퍼카와 빌딩들로 포장하고 있다는 것이 이희진에게 의구심을 품은 사람들의 의견이다.

기타 의혹들

마지막으로 이희진은 바지사장이고 사실 그 뒤에 ‘진짜’가 숨어 있다(쩐주설) 혹은 이희진의 미라클 그룹은 실체가 없다(직원이 15명설) 등 일종의 음모론이 있다. 실제로 사람들이 이희진에 대한 정보를 캐면 캘수록 김진우라는 이름과 그의 이니셜 JW가 계속 반복해서 나오자 혹자들은 그가 모든 판을 벌이고 있으며 이희진은 얼굴마담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 논란에 대한 그의 반응은 이렇다.

뒤에 쩐주가 있다… 김진우 회장? (주변 지인들한테 직접 물어보세요, 작년에 처음 봤습니다 ㅋㅋ)

만약 쩐주가 있다면 이런 몇천억 가치의 재산들의 증여세나 등취득세만해도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는데… 금융상식이 있고 최소 기초 교육을 받았으면 그런 상상을 할 수가 없죠. 부가티 사주는 쩐주가 어딨어요? 지가 타지 (상식선에서 생각합시다)

김진우할배는 작년 내가 부가티살때 처음 건물주와 월세 사이로 만났다. … 이 사람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우리나라 모피사업, 의류사업을 초창기에 했던 사람이고 … 빌딩 및 빌라(청담동 7개 정도) 가지고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있는 상황이다. … 진우찡이 건물을 내놓았다. … 내가 지금 건물을 매입할테니까 대신 회장님 건물을 레인핀테크에 이자 10% 대출해달라.(안전한 상품 만들어야 하니까) 그러면 내가 건물 매입해주겠다 이런 조건으로 레인핀테크로 내가 90억대출을 승인해준거다. …

기타 이희진의 반박들은 그의 블로그(사건 이후 문 닫음)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희진 지지자들 카페 모임은 단기간에 많은 회원들이 지지자로 몰렸으며 회원 중 일부는 이희진이 사기친 금액이나 비공개 정보 등 일부를 입수하여 수익을 낸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회원들은 처음 받기로 한 미**인베스트먼트 주식을 추가로 받는다는 내용이 문자로 수신됐다.

이희진은 피해자모임 대표를 고소했으며 이에 따른 정보는 정확히 공개되진 않았으나 변호사를 통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자들은 현재 언론이 잘못 보도하고 있다고 비판을 하고 있으나 현재 공개된 자료가 있고, 일부 범죄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처벌은 불가피할 것으로 알려졌다.(이희진 변호는 현재 김&장에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준석이 강적들에서 밝히기를 같이 방송하면서도 전혀 신뢰가 가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 연예인들이 이희진에게 투자를 부탁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전부 거절했고 회식조차도 한 적이 없는 데다 다른 연예인들도 그를 대부분 신뢰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가 제시했던 사이트들이 하나같이 조악하기 짝이 없는 사이트라는 점이 의혹의 대상이기도 하다. 그가 평소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을 했다고 자랑하기도 했고 사람들을 모았다고 자랑했던 근본을 IT 기반이라고 한 데다 말미에 자동 주식매매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자랑하던 점에서 비춰 봤을 때 전혀 웹 프로그래밍이나 기타 프로그래밍을 해 본 적도 없는 수준의 조악함이 보였다.

수사와 재판

2016년 8월 금융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금융당국에서 연락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방송에서 해명하였지만 금융당국에서는 진행했으므로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링크 이후 쫄렸는지 탄원서 같은 걸 써달라고 강의 중에 말했으며 레인핀테크의 상품을 다 닫았다.

결국 2016년 8월 18일 장외주식을 부정 거래한 혐의로 그토록 부정하던 검찰 수사를 받게 되었다고 보도되었다. 링크 사건은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서봉규 부장검사)에 배당되었다. 서봉규 부장검사는 현대고등학교(서울),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36회) 합격 후 검사로 활동하다가 퇴직한 뒤 2022년 2월 6일까지 NC 다이노스 대표 직무대행을 맡았다.

이렇게 노출된 이상 자신 개인에 대한 신뢰와 이미지로 운영되던 장외시장 매매도 더 이상 제대로 돌아갈 리도 없으니 슬슬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16년 8월 19일, 아예 실명으로 보도가 나갔다.

2016년 8월 22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서봉규)는 이씨 등 사건 관련자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2016년 8월 23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서봉규)는 회사와 자택 등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2016년 9월 5일 사기 혐의로 긴급체포되었다. 검찰은 투자자들에게 허위 주식정보를 퍼뜨리고 헐값의 장외(場外) 주식을 비싸게 팔아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적용했다. 기사 약 3천여 명의 피해자가 있다는 듯.

2016년 9월 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익명을 요구한 피해자의 인터뷰가 방송되었다. 사건의 진행에 대한 중요한 자료지만 인터뷰 당사자가 피해자로서 극히 격양된 상태였으므로 판단에 다소 주의를 요한다. 이날 MBC 뉴스데스크, KBS 9시 뉴스 등에서 이씨 체포에 대한 내용이 보도되었으며 검찰이 당일 밤 구속 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2016년 9월 7일 결국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이 발부되었다. 기사

2016년 9월 8일 이희진의 동생 이희문에게도 구속 영장이 신청되었다.

같은 날인 9월 8일 이희진의 동생이 구속되었다. 기사

2016년 10월 12일 이희진이 출연하여 장외주식 이야기를 한 한국경제TV의 장외주식 4989 프로그램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35차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법정제재인 ‘경고’로 의결했다. 이변이 없으면 10월 20일 전체회의에서 그대로 확정될 듯.

이희진이 체포된 이후 그의 재산들은 사실상 압류되었다. 금액으로 따지면 총 312억 원 정도 되며 압류된 재산에는 그렇게 자랑하던 부동산과 고급차, 슈퍼카 등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대부분 부동산들은 대부분 근저당이 얽힌 데다 차랑들도 대부분 리스차라서 이것까지 따져 보면 껍데기일 수도 있으며 아직까진 실제 가치를 파악하긴 힘들다고 밝혔다.

사실 이희진 같은 사기꾼에게 당하는 일은 사기 수법에 관심이 있으면 있을 수 없다. 그는 유료 회원을 끌어모아 “비상장 장외 주식을 사라”, “상장만 되면 100배~1000배까지도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투자자들을 현혹했는데 불법 사채를 쓰더라도 이자율이 연평균 1630%에 불과하다. 때문에 100배 1000배를 돌려줄 자신이 있다면 그냥 100배 돌려주는 대신 사채를 쓰고 8370%를 자기가 얻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실질적으로 연 15% 이상의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투자 모집이 있다면 그냥 사기라고 생각하고 접어 버리는 게 좋다.

그러나 이희진이 사기 혐의로 구속되고 각종 언론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비난받던 와중에도 여전히 이희진을 지지하고 진실이 밝혀지도록 우리가 힘을 모으자는 네이버 카페가 있는데 아싸 이희진 지지자 카페로 현재 회원들만 접근 가능하다. 여기서 이희진이 카페를 통해 옥중 편지를 공개했는데 그 내용 중에서 재기의 의지를 드러냈다. #

이희진이 형사 재판에 대응하면서 전관 출신의 고액 변호사 10명을 선임하여 초호화 변호인단을 만든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어났다. 과거에 자신의 재산이 천억 원가량 된다고 자랑을 많이 해 왔던 사실을 생각하면 사실상 압류된 312억 원의 재산 외의 나머지는 미리 빼돌려 놓았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 한 전 직원의 말에 따르면 이희진이 구속되기 전에 ‘무기명체권’이 뭐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즉, 추적이 어려운 무기명채권을 이용해 재산을 빼돌렸을 가능성이 높다. 또 변호인단에는 재판부 담당 판사와 학연 지연이 있는 변호사도 있어 재판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지만 법원이 이를 늦게 알아차린 뒤 사건 재배당을 요청하면서 이희진 사건 담당 재판부는 형사12부에서 형사11부로 변경되었다. 기사

2018년 3월 19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이희진에게 징역 7년, 벌금 264억 원, 추징금 132억 원을 구형하고 동생 이희문에게는 징역 5년, 벌금 245억 원, 추징금 122억 원을 구형했다.#

2018년 4월 2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심규홍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과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희진에게 징역 5년과 벌금 200억 원, 추징금 약 130억 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이희진은 낼 돈이 없다며 노역으로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최대 3년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일당 1,800만원짜리 황제 노역을 하게 될 상황이었다.

이희진과 함께 미인가 투자자문사를 운용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은 동생 이희문에게는 징역 2년 6개월 및 벌금 100억원을 선고했으나 벌금은 선고유예됐고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되었으며 2심에 들어갔다.

2020년 2월 12일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박상옥 대법관)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100억 원, 추징금 122억 6,700여 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부모 피살 사건

2019년 2월 25일 사기범 이희진의 부모가 김다운과 조선족 공범들에게 피살당한 사건.

가상화폐 사기 사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정렬 부장검사)는 2023년 9월 6일 이희진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9월 13일 검찰은 이희진 형제를 코인 사기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21년 1월 업비트에 ‘피카 코인’을 상장하고 허위홍보, 과장홍보, 시세조종으로 피카코인 등 3종목의 가격을 띄운 후 팔아치운 혐의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월 15일 사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 혐의를 받은 이희진과 동생 이희문(35)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심 서울남부지방법원

사건번호: 서울남부지방법원 2023고합323

재판부: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당우증 부장판사)

‘900억원대 코인 사기 혐의’ 이희진 형제 첫 재판서 혐의 부인

근황

2020년 3월 만기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를 호소하면서 고소했던 사람들을 맞고소로 대응하기로 했다.

2023년 4월 28일, 대법원에서 변호사비 횡령 혐의로 동생과 함께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되었다.

별다른 소식 없이 조용히 사는가 했건만 2023년에는 가상화폐 사기로 수사를 받게 되었으며 결국 동생과 함께 사이좋게 구속되었다.

2023년 10월 12일, ‘900억원대 코인 사기’ 로 재판을 받게 된 이희진 형제가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린 사실이 밝혀졌다.

방송 활동

한국경제TV 장외주식 4989 – 여기에 출연해 애널리스트로 이름을 크게 알렸으며 범죄의 원흉이 되었다.

한국경제TV 대박천국

음악의 신 2

풍문으로 들었쇼

유튜브 최군tv

출연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 (채널A) – 2016년 7월 4일 하차. 단 연예계 가십을 주로 다루는 프로그램이라 여기서 주식, 투자 등의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 애초에 패널로 출연시킨 이유가 그저 어느 정도 저명한 인물이면서 연예인 몇몇과 친분이 있었기 때문이라…

기타

2015년 말 네이버 블로그 이웃추가 받은 양 TOP 100을 뽑는 ‘2015년을 빛낸 인기 블로거’에서 3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 이후 논란이 되자 네이버 측에서 삭제했다.

음악의 신 2 출연 당시 밝히길 SHOW ME THE MONEY 5에 출연하였다가 통편집당했다고 한다.

그것은 알기 싫다에서 2회에 걸쳐 다루기도 하였다.

이희진과 같은 방식으로 부자 코스프레를 통해 사기를 치는 방식은 사실 예전부터 사기꾼들 사이에서 매우 흔하게 사용된다. 위 팟캐스트에서 다뤄지기도 했지만 일본에서는 요자와 츠바사라는 사람도 이와 유사한 사기 방식을 사용했다. 기본적으로 명문대 출신, 부자 코스프레 등은 사람들의 투자를 이끌어내는데에 있어서 말빨 만큼이나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에 쉽게 혹해서 많은 사기꾼들이 과거에도, 앞으로도 계속 애용할 방식이다. 즉 투자에서 구체적인 투자 방식이 아니라 자기가 얼마나 잘났는지만 떠드는 사람을 보게 되면 100% 사기꾼이라고 보면 된다. 이희진은 이 방법을 극대화하기 위해 방송을 이용하기도 했으며 음악의 신 2에 출연해 나름 돈 자랑한다는 래퍼 도끼에 대해서 “불우이웃”이라고 비아냥거리기까지 했다. 방송인들 중에 부자들도 수두룩하고 성공한 경영인들도 방송은 물론이고 다른 곳에서도 돈자랑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걸 본다면 사기꾼의 의도가 엿보인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얼굴과 이름이 다 팔린 사람이 돈자랑 했다가 무슨 협박을 받을지 상상조차 안 되는 수준이니.

이희진을 믿고 샀던 900만 원짜리 주식이 2017년에 2억 2,000만원이 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하였다. 이 사람은 이희진을 믿고 블루홀(기업)의 주식이 1주당 3만원이었던 시절에 300주를 샀는데 이희진 체포 후 재수 옴 붙었다고 생각하고 주식을 처분하지 않고 그대로 놔뒀다고 한다. 사기당한 것도 있고 비상장회사의 주식이라 처분하기 곤란한 점도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시간은 2017년까지 흐르고 당시 엄청난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배그를 하다가 제작사 이름을 보고 경악했다고. 배그의 제작사가 바로 블루홀이기 때문이다. 주식을 확인했는데 1주당 무려 75만원까지 뛰어올라 있었다고 한다.

2017년 6월 이희진이 자신의 전 여자친구인 반서진에게 10억 원을 떼였고 그 10억을 돌려달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에 반서진은 억울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2020년 1월, 이희진 사건과 같은 피해 사례를 막기 위해 금융 비전문가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 권유를 금지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었다.

그의 부가티 베이론은 모 직수차 전문업체에 팔렸고 어느 자동차 유튜브 채널에서 이 차를 소개하기도 했다.

슬리피와 딘딘에게 사업 제안을 했다고 하며 슬리피는 혹했지만 뭔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 딘딘의 반대로 다행히 무산되었다고 한다. 딘딘이 여럿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