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의 프리렌> 서양 기독교인들에게 은근 고평가받는 부분들
장송의 프리렌
의외로 양덕기질 가진 기독교인들에게 고평가 받고 있다는듯
“장송의 프리렌이 판타지 애니에서 그리스도를 말하는 방법”
“장송의 프리렌 – 죄, 상실과 영생”
“여정에 대한 헌신: 프리렌과 신앙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
심지어 감리교 목사의 설교에 나오기도.. (목사가 양덕후…)
거기에 나오는 내용 요약
1. 작중 종교가 호의적으로 나옴
요즘 여러 일본만화에서는 종교가 꼴통 광신도 집단이나 있으나 마나 한 병풍(+신성마법 셔틀)으로 묘사되는데 비해 비교적 비중 있고 호의적으로 묘사됨. 프리렌 파티 중 한명부터가 성직자.
2. 신앙과 죽음 등에 대한 진지한 고찰
작중 죽음이나 믿음 같은 것들이 주요 소재로 나옴. (작중 예시는 밑에 올려봄)
3. 정석적이고 선악구도가 명확한 편임
힘멜부터 정의롭고 베풀기 좋아하는 고전적인 선량한 용사고, 2010년대부터 클리셰 비틀기가 정석이 된 판타지 장르에서 일부러 찾으려고 해도 보기 힘든 담백하고 정석적인 설정을 취함.
4. 거의 각 에피소드마다 나오는 도덕적인 교훈이나 고찰
위에 신앙과 죽음 외에도 삶과 시간의 소중함, 이해와 관계의 중요성, 사소한 친절과 베품의 중요성, 헌신과 꺾이지 않는 의지 등 여러 종교의 설교에도 종종 나올만한 주제들.
5. “천국”을 향한 여정이라는 줄거리
일각에서는 고전 기독교 소설 “천로역정”과 비슷하다고도 함. 위 목사는 의화 뒤에도 여정이 남아 있다는 식으로 비유함.
6. 요즘 만화 중에서는 수위가 꽤 낮은 편
서비스씬 같은 게 아예 없지는 않은데 요즘 작품들에 비교해서 노출은 거의 없는 수준. (쟤네 둘은 순수해서 손키스만 봐도 저럼)
7. 주인공이 악마(?)를 때려잡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관련 내용 에피소드
7화
(여담으로 이와 똑같은 종교적 논리로 ‘파스칼의 내기’라는 것이 있다”
2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