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프로필 (인스타 바로가기)
이름 | 조민 曺旼 | Cho Min |
출생 | 1991년 9월 24일 (32세)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
본관 | 창녕 조씨 (昌寧 曺氏) |
가족 | 친조부 조변현, 친조모 박정숙 숙부 조권 재종 조범동 아버지 조국, 어머니 정경심, 남동생 조원 |
학력 | 방산중학교 (졸업) 한영외국어고등학교 (졸업)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무석사)[입학취소] |
대한민국의 유튜버, 인플루언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 인스타그램 주소
생애
조민은 1991년에 태어났다. 아버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서 ‘하버드-옌칭 연구소’ 방문학자로 미국에 체류하던 2005~2006년(당시 14~15세)에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벨몬트고등학교에서 유학했다. 귀국하여 방산중학교를 졸업한 후 외국 거주자 특례 전형으로 한영외국어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유학반에서 공부했으나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에 세계선도인재 전형으로 합격하여 2010년도에 입학하였고 2014년도에 졸업하였다. 조민이 고려대학교에 입학하기 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던 조국은 2009년 2학기 ‘형법2’ 강의에서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못해 골치가 아팠는데 받은 성적이 양, 가가 많아 양갓집 규수더니 고등학교 때는 밴드 활동만 해서 전자발찌라도 채우고 싶은 심정”이었던 딸이 이번에 고려대학교 수시 전형에서 합격했다고 말하자 박수가 쏟아진 사실이, 10년이 지나 스누라이프에서 공개되며 인기글에 올랐다.
2014년도에 학부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환경관리학 전공 석사과정에 진학하였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석사과정 수학 중 의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준비하였으며,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한 다음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는 질병 휴학원을 제출하였고 1년 뒤 미등록 제적되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재학 중 조민은 서울대학교 총동창회가 운영하는 장학재단 관악회로부터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 받았다. 2022년 10월 18일 정경희 의원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조민에 대해 입학 취소 조치를 내리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였다.
2015학년도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수시모집 요강 중 학부 평점 평균(GPA)과 국가공인 국어능력시험 일정 성적을 이상 취득한 자를 지원 자격으로 하여 의학교육입문검사(MEET)는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일반전형에 지원하여 입학했지만, 입학 첫 학기인 2015년 1학기에서 세 과목을 낙제(평균평점 1.13)해 유급되었고, 2018년 2학기에도 1과목을 낙제(평균평점 2.76)해 유급한 바 있다. 참고로 의대와 의전원은 유급을 하게 되면 그 학기만 다시 다니는 것이 아니라 그 학년을 전부 다시 다녀야 하므로 6년째인 2020년에 4학년이었다.
조국 사태가 불거지자, 2019년 10월 4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 직접 출연하였다. ‘정말 대학 입학이 취소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제 인생 10년 정도가 사라지는 거니까 정말 억울할 것”이라며 “그렇지만 고졸 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시험은 다시 치면 되고, 서른에 의사가 못되면 마흔에 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조민은 “봉사와 인턴을 한 뒤 받은 것을 학교에 제출했고 위조를 한 적도 없다”며 “주변에서는 어머니가 저를 보호하려고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들을 했다고 할 수도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2019년 11월 28일 졸업반 진급시험을 치렀다고 하며, 이후 2020년 1월 20일부터 부산대학교병원에서 4학년 병원실습 과정을 시작한 것으로 곽상도 의원에 의해 확인되었다.
2020년 8월 2020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이 벌어지고 의대생들 상당수가 의사 국가시험를 취소했으나, 조민은 의사국시에 원서를 접수했다. 2021년 1월 의사국시에 최종 합격한 사실이 조국의 지인이 조국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되었다.
의사국시 최종 합격 이후, 국립중앙의료원 인턴에 지원했으나 불합격했다. 이후 한국전력공사 산하인 한일병원 인턴으로 지원했다. 지원 결과 정원 3명 모집 중 조민을 포함한 3명이 지원하여 합격하였다.
정유라와 비교하며 정경심의 업무방해 1심 판결 때부터 입학 취소를 요구하는 여론이 상당했으나 대학 측이 ‘판결이 확정된 이후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태에서 2021년 8월 11일에 원심과 같은 2심 판결이 있었고, 제25기 대한전공의협회장 당선인의 의사 면허를 취소하라는 요구가 있었다.
2021년 8월 24일 오후 1시 30분경, 부산대학교는 기자회견에서 조민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발표하였다. 의 조사 결과가 당일 부산대 부총장에 의해 기자회견에서 밝혀졌지만, ‘제출된 서류가 사실과 다르면 합격이 취소된다’는 당시 입시 요강에 의해 조민의 입학 취소가 결정됐다. 조국 전 장관은 조민의 성적이 3등이라는 부산대학교의 발표를 인용하며 아버지로서 참담하다는 심경을 밝히며 “소명할 것”이라고 했다.
당일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에서는 “서류 평가에서 1차 서류 통과자 30명 중 19위, 전적 대학 성적(평균 GPA)이 3위, 공인 영어성적이 4위였다”며 “조민 학생이 서류를 통과한 건 전적으로 허위 스펙을 이용한 서류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대학 성적과 공인 영어 성적이 크게 좌우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발표했으나, 이후 정경심의 판결문에 비추어 조민의 전적 대학 성적이 3위라는 부산대의 자료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실제로는 30명 중 24등이었다. 이 사실은 결정 1주일 뒤인 9월 1일에야 부산대 측에서 오류를 인정했으며, “공정위가 분석 과정에서 착오를 일으킨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전적 대학 성적과 공인영어 성적이 1단계 통과를 좌우한 것으로 보인다”는 구절 또한 진정성이 의심되었는데, 부산대 측은 “당시 입시 위원들이 어떤 기준으로 1단계 통과자를 선정했는지는 알 수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
연이어 보건복지부에서는 부산대학교 측의 입학 취소 처분이 이루어지면 의사면허 취소 사전통지 등의 관련 행정절차를 밟아 의사 면허 취소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입학취소 결정 당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무죄추정원칙 위배를 들어 “입학취소는 인권탄압과 헌법위반”이라는 청원이 올라와 하룻 만에 10만명이 동의했으며 2019년 검찰개혁 시국 성명을 발표한 지식인 중심으로 2020년부터 검찰 개혁을 비롯해 언론 개혁, 분배 개혁 등을 지지하며 결성된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도 입학취소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한편 입학취소처리위원회를 구성한 고려대학교는 문서보존 기한 5년이 지나 증거가 없는 가운데 신중한 모습을 보이자, 대학 커뮤니티 고파스에는 조민과 고려대 로고를 합성한 ‘조려대’UI(University Identity)가 등장한 가운데 입학취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왔다.
2021년 12월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에 지원하였으나 불합격하였다. 경쟁률은 1:1, 병원 자체규정상 불합격 처분하였다고 한다. 전공의시험 과락이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아버지가 점수를 공개함으로써 일단락되었다. 2022년 1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추가 모집에 지원했다. 2명 모집에 단독 응시하였으나 불합격하였다.
2022년 4월 5일 부산대 의전원은 조민의 의전원 입학취소와 학적말소 처분을 결정했다. 조민은 이에 대해 변호사를 선임하여 부산지방법원에 취소소송을 제기하는 한편(2022구합21383) 본안판결확정일까지 그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신청을 했다.
2022년 4월 7일 고려대는 2022년 2월 22일에 조민의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취소를 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하였고, 3월 2일에 당사자 조민이 입학취소통보를 수령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하였다. 고대 측은 대법원 판결문과 입시 당시 조민이 제출했던 생활기록부를 검토한 결과, 법원 판결에 따라 허위이거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음을 확인했다며 ‘허위서류 제출시 입학이 취소된다’는 2010학년도 모집요강에 따라 고려대 입학취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조국은 페이스북을 통해 “딸의 인생을 송두리째 무너지게 하는 사형선고와 다름없다”며 즉시 입학취소 무효확인의 소를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부산대에 이어 고려대까지 조민의 입학취소가 결정되자, 2022년 4월 8일 조국은 페이스북에 “아비로서 송곳으로 심장을 찌르는 고통을 느낀다”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이제 만족하시냐?’고 묻고 싶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그걸 왜 당선인에게 물으시는지 의아하다”고 답했다.
2022년 4월 8일, 보건복지부는 조민의 의사면허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22년 4월 18일, 부산지방법원이 조민측이 제기한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하면서, 본안 소송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 뒤(단, 판결이 본안 소송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 뒤보다 이전에 확정될 경우 그 확정일)까지 조민의 학적과 졸업생 신분이 일시 회복되었다. 이는 관할 법원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고려대학교 입학 취소 조치와 무관하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의사면허 취소 절차도 순연됐다.
2022년 4월 19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신천연합병원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가세연에 의해 확인되었다. 2022년 8월 자로 더 이상 근무하지 않으며 이후 2022년 12월까지 약 3개월 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연세이너힐의원에서 근무했다. 원장 직함으로 진료했으나 실제로는 아르바이트식 페이 닥터였다고 한다.
2022년 6월 14일, 한영외고는 조민의 학생부에서 허위 스펙으로 판결난 인턴, 체험활동 등 8건을 삭제조치 했다. 결정은 5월 20일에 났지만, 별도 이의제기가 없었다고 알려졌다.
2022년 12월 6일,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조민이 제기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행정심판을 기각했다.
2023년 2월 6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얼굴을 공개하며 자신은 떳떳하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아이콘 그동안 밝혀진 입시비리에 대해서는 자신의 가족에게만 가혹한 잣대를 적용했다는 억울함을 토로했다. 의사면허 박탈에 대해서는 너무 부당한 일이지만 의사 면허에 집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는 “조국의 딸”이 아닌 “조민” 본인으로써 당당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이때 조민은 “나는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주변 선배들로부터) 의사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들었다”고 발언했는데, 이와 관련해 의료계의 시선이 곱지 않다. 일각에서는 “최소한의 윤리의식도 없다”고 비판이 나왔고, “인턴 일 년, 페이닥터 일 년 남짓한 아이가 자기가 의사 자질이 충분하다고 한다”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2023년 3월 16일, 조민은 부산대 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재판에 출석해 “(최성해) 총장님이 표창장을 준다고 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문제가 될 만한 상이었으면 제출을 안했을 것”이며 “최 총장과는 엄청 카톡도 하는 사이였고 사이가 좋다”고도 말했다. 또 “제가 가진 환경이 다른 친구들보다 유복하고 혜택을 받으며 자랐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 “나름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며 울먹이기도 했다.
2023년 4월 6일, 부산지방법원은 조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제기한 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조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입학원서 및 자기소개서의 경력사항 허위 기재 및 위조 표창장 제출은 대법원 판결 등 관련 증거를 통해 충분히 인정되지만, 원고(조씨)가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특별한 사정을 인정할 수가 없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의전원 입시 공정성과 신뢰, 의사에게 요구되는 윤리의식과 사회적 책임감, 대학 자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이 처분으로 인한 원고의 불이익을 정당화할 만큼 크다고 판단된다. 입학 취소처분에도 부산대 쪽의 절차상 하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2023년 7월 7일 고려대,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소송을 취하하였다.
2023년 7월 12일 의사면허가 취소되었다.
2023년 7월 14일,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 김민아)는 조민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2023년 8월 10일,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검사 김민아)가 조민을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사건사고
포르쉐 사용 허위사실유포 피해
2019년 8월 19일 가로세로 연구소는 부산대 의전원 재학생의 제보를 바탕으로 조민씨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등하교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김도읍 의원이 조민 씨가 포르쉐를 탄다는 발언을 하면서 문제의 포르쉐 사건은 시작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평소 제기되는 의혹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던 조국 당시 후보자는 이례적으로 하루 만에 가로세로 연구소와 해당 의혹을 직접 언급하며 악성적인 가짜 뉴스라며 의혹을 부정하였다. 조민씨도 해당 의혹을 제기한 가로세로 연구소를 상대로 허위사실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8월 20일 고발하였다.
이후 가로세로 연구소의 김용호 기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진을 공개하였는데, 해당 사진은 부산대 의전원에 주차된 빨간색 포르쉐 박스터를 촬영한 것으로 제보자는 조민 씨가 해당 차량의 사용자라 주장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진 속 차량이 조국의 조카이자 조민이 투자한 펀드의 운용자인 조범동 씨가 WFM에서 횡령한 포르쉐 차량은 연식과 모델, 트림까지 일치하는 것을 지적하며 이해관계가 있는 조범동의 차량을 조민이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허위사실로 판명되었고, 민사소송에서는 불법행위에 기한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되어 조민이 승소하였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22. 6. 10. 선고 2020가합573474 판결 쌍방이 항소하여 제2심이 진행 중에 있다.(서울고등법원 2022나2025712)
반면, 명예훼손 고소 건에서는 허위사실이나 조민에 대한 정당한 의혹제기였다며 무죄가 선고되었다.
기타
2019년 8월 27일 뉴스1 기사2019년 8월 27일 네이버-뉴스1 한국당, 모친·부인·딸 등 조국 청문회 증인·참고인 25명 명단 공개를 통해 조국의 동생, 동생 전처와 함께 조민의 실명이 공개되었다. 이후 조민은 2019년 10월 4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하여 스스로 실명을 밝히고, “고졸이 되면 어떨 것 같으냐?”는 질문에 대해 답변하기도 했다.
KIST를 빚낸 인물을 써놓은 조형물의 명단에 “조민”이 적혀있는데 무소속 김경진 의원이 이병권 KIST 원장에게 그 조민이 (조국의 딸인 조민이) 맞냐고 묻자, 이 원장은 그렇다고 확인해줬다. 논란 이후 KIST는 조형물에서 조민 이름을 삭제했다.
조민의 입시비리 의혹이 나비효과가 되어 문재인 대통령이 대입에서 정시 확대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조민이 신촌세브란스병원 피부과에 일방적으로 찾아가 인턴 자리를 부탁했다는 기사가 조선일보에 실렸으나 허위기사로 밝혀졌다. 이에 조선일보는 사과했으며, 조국은 법적인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2020년 12월 조민의 국가시험 응시자격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각하되어 의사국시를 볼 수 있게 되었다.
2021년 1월 조민이 의사국시에 최종 합격하자, 일부 의사들은 합격 소식에 분노하였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부정입학한 무자격자가 흰 가운을 입고 의사 행세를 하게 된 사태에 대해, 의사 면허증과 가운을 찢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분노하고 개탄한다”고 했다. 또한 서민 교수도 “조씨가 생명을 다루는 과를 전공한다면 많은 이가 생사의 기로에 놓일 것”이라며 병원에 가면 의사 이름이 뭔지 확인하자고 했다. 참고로 의료법은 의대/의전원을 졸업해야만 의사국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조민의 의전원 입학이 취소되면 국시 합격 또한 무효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정경심 1심 재판부는 입시비리 관련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2021년 8월 11일 2심 판결 이후 과거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있다. 2019년 10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하여 “봉사활동이나 인턴을 하고 나서 받은 것에 대해 위조를 한 적도 없다.” 라고 해명하는 동시에 “고졸이 돼도 시험은 다시 치면 되고, 30살에 의사가 못되면 40살에 되면 된다”라는 식의 답변을 했다. 결국 법적사실심을 밝히는 1심, 2심판결 전부, 조민 입시와 관련된 사실이 전부 불법이며 허위사실임이 밝혀졌고. 고려대와 부산대 측은 입학취소를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실제로 2021년 8월 24일 오후 1시 30분경 부산대학교 교육부총장의 발표에 따라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예비 행정절차가 시작되었고, 해를 넘겨 2022년 4월 5일 확정되었다.
남동생 조원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입학 취소 위기에 처해있다.
2심 판결 이후 고려대 커뮤니티 내에서도 이전보다 더욱 강도높은 비난을 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될 정도이다. 특히 고려대 에브리타임 내에서도 박원순 성폭력 사건에서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부적절하게 사용한 피해호소인 이라는 용어를 비꼬아 조민에 대해 “교우(校友) 호소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고려대 고파스 운영진 또한 조민의 입학 취소즉시 고파스 아이디에 대해 영구 정지 처리를 벼르고 있는 듯 하다. 2022년 4월 7일 고려대가 조민의 입학 취소를 발표하자마자 조민의 아이디는 즉각 영구 정지 처리되었다.
조민 혼자 있는 오피스텔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TV조선 취재진이 벌금형을 구형받았다. 취재진은 조민이 사는 오피스텔에 이틀 동안 찾아가 문 열라며 초인종 눌렀다고 한다. 벌금은 200만원 구형되었다고 한다.
2023년 2월 6일, 김어준 방송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기서 허위사실유포에 대한 배상 소송이 많이 진행중인데 이것이 본인의 생활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공개한 인스타그램의 팔로워는 1만 명을 돌파했고, 2월 8일 10만 명을 달성했다. 주로 셀카, 맛집 탐방, 여행 등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의사 면허가 취소될 위기에 처했지만 의사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조민이 자평한 것을 두고, 현실판 블랙잭(블랙 잭)이냐는 웃지 못할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급기야는 조국이나 조민이 명예회복을 위해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냐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조민은 정치에 관심이 없고 총선에도 나오지 않겠다고 발언을 한 적은 있다.
조민이 노래 음원을 발매했다. 2023년 6월 21일 국내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닝’이라는 이름으로 곡 ‘내 고양이(my cat)’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