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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개그우먼 프로필 (골때녀 FC 개벤져스)

조혜련 개그우먼 프로필 (골때녀 FC 개벤져스)

이름조혜련
趙惠蓮 | Cho Hye-ryeon
출생1970년 7월 2일 (53세)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
국적대한민국
본관함안 조씨 (咸安 趙氏)
신체158cm, 53kg, O형, 235mm
가족1남 7녀 중 다섯째
어머니 최복순(1942년생)
언니 조성혜(1962년생), 조명혜, 조금희, 조남둘(1968년생)
여동생 조혜숙(1973년생), 조은화
남동생 조민준(1978년생)
배우자(1972년생, 2014년 결혼 ~ 현재)
딸 김윤아(2000년 5월 17일생)
아들 김우주(2002년 7월 8일생)
학력명학초등학교 (졸업)
안양여자중학교 (졸업)
안양여자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언론전공 / 석사)
평택대학교 피어선신학대학원 (신학 / 박사)
데뷔1993년 KBS 청춘스케치 (10기)
(데뷔일로부터 +11219일, 30주년)
소속사미디어랩 시소
별명조해태, 태보해, 련님
종교창가학회 → 개신교 (예장통합)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ulumma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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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자 방송인.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서 김국진, 금병완과 한 팀을 이뤄 응시했으나 1~2차 시험 통과 후 3차 개인선발시험에서 혼자 떨어지면서, 4차 최종 대학개그제에는 김국진, 금병완이 출전해서 수상했고 그녀는 데뷔에 실패했다.

그 충격에 가출하고 과자공장에 취직해 일하다가 다시 개그맨의 꿈을 키워 1992년 제2회 KBS 대학개그제(공채 9기)로 입상하게 된다. 그리하여 2년 정도 KBS에서 활동했지만, 실질적으로 주목받은 개그맨 활동은 1995년부터 MBC에서 더 많이 했다. 90년대 중반, MBC ‘오늘은 좋은날’이라는 개그 프로에서 이경실, 이윤석, 김진수, 서경석 등과 프로그램을 이끌었으며 이후 개그 활동뿐만 아닌 방송 활동, 드라마, 영화, 도서 출판, 강연,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잡았었다.

전성기

‘울엄마’라는 코너에서 아들 서경석을 둔 가난한 미혼모로 나와 서경석과 함께 히트를 누렸다. 그 이후에는 여장부 스타일의 개그를 주로 구사했으며, KBS의 여걸파이브나 여걸식스로 활약했다. MBC의 코미디하우스에서 골룸 분장을 했는데, 원래 패널들을 웃기는 다양한 설정을 해놓고서 억지로 웃음을 참게 하는 ‘웃지마’라는 코너에서 엄청난 분장 싱크로율과 괴기스러운 표정 연기 때문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심지어 다른 편에서는 김현철과 콤비로 나와 골룸 커플로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는 MBC 개그 프로그램이 저물면서 동반하락세를 겪던 조혜련에게 좋은 반등의 기회가 됐다. 정작 조혜련 본인은 작가가 이 아이디어를 제안했을 때 많은 고민을 했고, 촬영을 해놓고 화장실로 가서 너무 창피해서 울었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남편 김현기까지도 밖에 나가면 “골룸 남편이다!” 라고 놀리는 통에 바깥을 못 나갔다고 한다.

한편, 1991년 12월 11일 첫 회가 나간 뒤 시간대가 자주 변경되어 오다가 1995년 2월 7일부터 화요일 오후 7시 5분으로 고정되어 방영된 한편 같은 달 28일부터 MC제가 도입되었고 1997년 5월 20일부터 같은 요일 오후 11시대로 바뀐 SBS 코미디전망대를 개그맨 정재환,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과 공동 진행을 맡아 처음으로 SBS 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했지만 못생긴 여자 조혜련, 잘생긴 여자 장윤정으로 구분짓는 등 여성을 외모로만 평가하는 시각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으며, 급기야 시간대를 변경한 지 얼마 안 되어 프로그램이 종영(97년 6월 24일)되어 그녀의 첫 SBS 진출은 실패로 끝났다.

90년대까지는 꽤 후덕한 몸매를 갖고 있었는데, 2000년대 초반에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더니 근육질 몸이 되었다. 그래서 태보나 다이어트 비디오도 몇 번 낸 적이 있었다. 후에 잡지 인터뷰를 통해 “나의 다이어트 방법은 섹스다”라고 용자스러운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

골룸 연기로 인기를 크게 얻고 더 둘리스의 ‘Wanted’와 놀란즈의 ‘Sexy Music’, 도나 섬머의 ‘Hot Stuff’를 샘플링해서 엉터리 발음으로(몬더그린) 녹음한 ‘아나까나’라는 곡을 내어 가수 활동을 한 적이 있다. 그 후에도 ‘Nuit De Folie’를 엉터리 발음으로 발음해서 ‘숑크숑크송’이라는 쇼킹한 노래를 발매했다. 들어보자. 그리고 2집에서는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을 샘플링한 ‘가라’로 활동했다. 당시 잡지와의 인터뷰 중 처음부터 물어보는 내용이 ‘웃기려고 앨범냈나’였다고 한다.

무한도전의 초창기 시절이었던 무리한 도전에 고정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무한도전 방송사상 유일한 여성 고정 출연자였고, 나름 괜찮은 활약을 해줬다. 그러나 무리한 도전이 10회 조금 넘겨서 바로 종영되고 <퀴즈의 달인> 으로 넘어가면서 바로 하차(…) 그 뒤에도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나온 적이 있고 무도 출연진들과는 괜찮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집 앨범 아나까나의 수록곡 <아나까나>와 <숑크숑크숑>은 KBS 심의에 걸려 방송을 할 수 없었다. 조혜련 본인이 “수준미달로 심의에 걸렸다”라고 해서 진짜 이렇게 알려져있지만 이는 웃자고 하는 예능용 멘트일 가능성이 높고, 당시 기사를 보면 가사 중간중간 저속한 표현이 있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숑크숑크숑>은 가사 내용이 도박에 대한 내용이라 확실히 문제의 소지가 있고, <아나까나>는 공식 가사 중간에 ‘입싸’라는 성적인 표현이 나오니 2곡 다 지상파 방송에서 내보내기에는 문제가 있었다. 다만 KBS 심의에만 걸리고 MBC에서는 <아나까나>의 가사를 문제 삼지 않는 것 같다. 2015년 2월 28일에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아나까나>를 불렀고, 2022년 3월 22일에 방송된 호적메이트에서 <아나까나>를 부르며 이경규 앞에 등장할 때 ‘입싸’라는 표현까지 자막으로 대놓고 나왔다. 영상의 35초에 나온다. SBS 모 예능 역시 아나까나를 틀며 자막으로 SBS에서는 가능한 아나까나!라는 자막을 사용했다.

일본 진출

2005년 이후에는 이때 인기를 기반으로 일본으로 진출하면서 일본에 진출한 한국 개그우먼 1호가 되었다. 이 일본 진출 사연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배용준이나 이병헌, 류시원, 장근석 등처럼 일본 기획사 러브콜을 먼저 받은 게 아니라, 특이하게도 일본 종교 창가학회를 통한 그녀의 노력으로 진출한 것인데, 그냥 어느 날 조혜련이 “일본 진출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직후, 일본 진출을 이미 한참 전에 성공한 윤손하에게 연락해보기로 해서 바로 연락처를 찾아 전화했다고 한다.

놀라운 건 그때까지 사적인 친분도 전혀 없었고 방송국에서 만나면 그냥 인사만 하던 사이였음에도, 전화하자마자 평소에 알던 사이처럼 자연스럽게 반말로 통화를 하면서 만나자마자 바로 도와달라고 했다는 점이다. 다행히 윤손하가 “일본 방송 관계자인 매니저를 소개시켜주겠다”고 했고, 2주 뒤 그 매니저를 만나게 되었는데, 당시 만난 매니저 유카라는 사람이 조혜련에게 한국에서 하던 요가와 몸개그를 시켜본 뒤에 조혜련이 물구나무 서기, 골룸, 엉덩이치는 춤 등을 바로 하자, “조혜련 씨, 당신의 열정은 알겠으나 6개월의 시간을 줄 테니 당신의 일본어 실력을 늘려봐라. 그때 당신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연구하겠다.”라고 했다.

조혜련이 바로 “해보겠다”고 한 뒤, 일본어 선생님을 만나서 6개월 동안 운동을 하건 식사를 하건 일본어 단어장을 붙들고 살면서 매일 100개씩의 일본어 단어를 외우며 공부했다고 한다. 모자, 집 천정, 손가락, 의자, 창문 등등 자기 생활권 전역에 안 외워지는 단어들로 도배를 하면서 결국 180일 동안 18,000단어를 외웠다고 한다. 6개월만에 그 일본 매니저 유카를 만나자마자 일상대화 수준은 뭐든지 충분할 정도로 능수능란하게 일본어를 하여, 유카와 윤손하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점이다.

나중에 보니 유카도 윤손하의 요청이라 만난거지 사실 기대치가 없었고 조혜련이 어설프게 일본어를 했다면 포기하도록 권유할 생각이었다고 하나, 직접 만난 뒤 “이 사람은 진짜 충분히 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바뀌어 일본 진출을 도와주게 되었고 결국에 성공하게 된 것이다. 몇년 뒤 방송에 함께 출연하여 조혜련의 일본 진출 얘기를 할 때 조혜련이 “손하 덕에 진출한 것이라 정말 고맙다”고 하자 윤손하는 “난 소개만 했지, 내 덕에 한 게 아니라 정말 혜련 언니의 대단한 노력으로 성공한 것이다. 혜련 언니가 단기간에 정말 그 정도로 (일본어) 준비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렇게 빨리 일본어가 늘었던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였다.

조혜련은 일본 진출 이후로도 일본어 공부를 필사적으로 계속하여 몇 년만에 거의 반 통역사 수준에 이르게 되었는데, 당시 상술된 단어 붙이기는 물론, 운동을 위해 수영을 하면서도 매니저나 지인에게 물 밖에서 일본어 단어판을 들고 있게 하고 그걸 보면서 수영을 한 데다가 방송하다가 쉬는 시간에도 단어를 외워댈 정도였다고 하니 얼마나 미친 듯이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일본에 진출하고 보니 동업 일본 개그맨들이 간사이벤을 자주 써서 간사이벤도 따로 공부했다고 한다.

본 문서는 조혜련의 일본 진출이 우연과 본인의 노력에만 의한 것으로 기재되었는데, 일본에서 그가 자리잡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 일본 파생불교 창가학회에 관한 언급이 사라졌다. 조혜련의 일본 정착에는 창가학회의 영향이 컸고 본인 인터뷰 창가학회의 지원에 힘입어 일본방송계에서 어느정도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본인의 노력이 적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방송중 틈틈히 일본어를 익힌 것뿐 아니라 일본 개그계를 주름잡는 오사카 사투리마저 익힌 것은 본인의 피나는 노력과 어학에 관한 재능이 있음은 인정해야 한다. 다만 당시 큰 도움을 줬던 창가학회의 지원이 본 문서에서 사라진 것은 본 문서의 훼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다.

그러다 일본 연예활동을 하며 자리매김한 본인의 위치가 현재 발목을 잡게 된다. 그 어디든 그렇듯 이방인이 할 수 있는 역할은 중간자 패널로 제한적인 역할에 불과하고 본인에게 할애된 시간과 기회마저 그렇게 여유롭지 못하다. 이때 조혜련은 이 기회를 극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종종 선을 넘었고, 그 녹화분이 한국에 알려지며 지금에 이르게 된다. 본 문서에서는 훼손으로 누락되었으나 “일본 개그를 동경해 왔다. 한국 개그는 몸 개그 한방”, “한국엔 여자를 때리는 남자가 많다”는 등의 선을 넘은 발언이 알려지며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특히 해피투게더 녹화장에 일본 방송과 함께 방문하며 박명수에게 보였던 행동은 친한 동료로 생각해 좋게 넘어가기에는 선을 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상대방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정도로 심하게 대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일본방송의 행태를 국내 녹화장에서 했다고 보면 된다.

일본에서의 활동이 위주가 되면서 한국에서는 잘 보기 어려웠다. 간간히 뉴스나 세바퀴에 나오는 정도였으며, JTBC의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적이 있다. 거기에 ‘독도는 우리땅’을 개사한 ‘히라가나송’을 녹음해서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등 한국 내의 인기가 많이 하락한 적도 있었다. 다만, 개그 소재로 한국을 비하하는 듯한 내용을 자주 사용하는 등 여러 가지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야기는 근거 없는 루머이거나 과장으로 판명난 상태다.

2012년에는 남편 김현기와의 13년 결혼 생활이 끝났으며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한다. 김현기의 외도 때문이라는 루머도 있었으나 조혜련은 이를 부정했다. 오랜 방송 활동과 일본 활동으로 인해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서 가족들과 많이 소원해진 것도 이유라고 한다. 이혼과 동시에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같은 해 11월에 SBS의 힐링캠프 출연을 시작으로 복귀했다. 현재의 남편과는 2014년 6월 재혼했다. 지금은 아이들 양육 문제 때문에 전남편과도 곧잘 연락하고 같이 식사도 하면서 친구처럼 지낸다고 한다.

성매매 관련 루머에 휘말렸으나 전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사실 탤런트 시험, 개그맨 시험을 모두 떨어진 후 좌절하여 과자공장에서 일하며, 다시 개그맨의 꿈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하던 지망생 시절부터 개그맨으로 성공하기까지 험난한 과정을 거친 후에도 그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가수 활동, 요가나 태보같은 스포츠 영상 관련 산업, 일본 연예계 진출까지 이뤄내는 전무후무한 경력의 소유자였기에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공한 연예인의 모델’로 인정 받을 만한 사람이었으나, 정작 한국에서는 히라가나송 사건 때문에 하술할 악성 루머가 떠도는 등 안티들의 공격에 시달렸고 이미지도 나락으로 떨어질 뻔했다.

다행히도 그녀가 했다는 혐한 발언의 상당수가 사실무근 혹은 왜곡으로 판명되었고, 히라가나송 사건을 제외하면 별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다는 팩트가 알려지게 된다.

혐한 루머

히라가나송 사건 이후 조혜련은 안티들의 선동으로 인해 ‘매국조’란 멸칭으로 조롱을 받았고, 한동안 혐한 발언을 했다는 악성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역사 감정이 좋지 않은 일본에서의 활동중에 비호감 캐릭터이던 조혜련에 대한 루머와 국가적 감정이 합쳐져 희대의 마녀사냥이 된 셈. 아래의 한국 비하 발언들은 랜선 애국자들이 퍼뜨린 사실무근의 왜곡된 발언들이다. 이미 조혜련 본인이 2008년 경,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적이 있었다.

한국은 음식 재료를 씻지도 않고 그냥 넣는다.
– 일본 요리 프로 중


진실: 이 말을 한 적이 없으며, 아무런 출처도 없이 기재되었다.

한국에서는 이런 데서도 깎아달라고 해야 한다.
– 일본 예능 프로(오네맨즈)에서 고급 명품샵에 갔을 때 한 말. 같이 방송 중이던 윤손하마저 당황시켰다.


진실: 해당 방송을 보면, 명품샵에서 깎아 달라고 한 것은 맞으나, ‘한국에서는~’과 같은 말은 한 적이 없으며, 윤손하가 당황하는 모습도 찾아 볼 수 없다.

일본 예능 프로 링컨 출연 당시 일본 가수가 기미가요를 부르는데 박수를 쳤었다.


진실: 박수를 친 것은 맞으나, 해당 기미가요 공연 자체가 대본에 없던 가수의 애드립에 불과하며, 그저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사람들이 기립 박수를 치자, 분위기에 맞춰 박수를 친 것이라고 조혜련 씨가 해명한 바 있다.

한국의 아나운서는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려고 아나운서한다.
– 아무리 생각해봐도 KBS 노현정 아나운서를 타깃으로 비하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진실: 일본 데뷔시에 개그를 하다 나온 실언이라고 조혜련 스스로가 인정하였으나, 특정 아나운서를 타겟으로 했다는 것은 근거없는 허위 소문이며, 그 당시 흔히 가졌던 여자 아나운서에 대한 편견으로 농담을 한 것이다. 조혜련 스스로도 이 농담은 잘못했다고 인정하면서 자숙하겠다고 언급했다.

“스미마셍… 캉고쿠진다카라…”
(미안합니다… 한국인이라서…)~~
– ‘사랑의 에이프런에 출연하여’ 일본식 그라탕을 만들던 도중에 했다고 알려진 발언.


진실: 해당 발언은 과거 뉴스 기사를 찾아본 결과 조작으로 밝혀졌다. 

조혜련은 지난 14일 아시히 TV의 ‘사랑의 에이프런’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 발언이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자 이 같이 해명한 것.

조혜련은 또 이날 이탈리아 요리인 그라탕을 만들었는데 잘 못하자 한 패널이 “혜련, 뭘 만든 거야”라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에 조혜련은 “미안하다. 한국 음식은 잘 하는데 (그라탕이) 이탈리아 음식이라 잘 모른다”고 해명했다.

그녀는 이어 “솔직히 그라탕을 잘 만들 줄 모른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사전에 만들 요리를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즉석에서 요리 과제가 발표된다. 만들 줄 잘 몰랐고 이 때문에 솔직하게 잘 못한다고 말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오히려 해당 방송에서 문제가 된 부분은 위에 언급된 아나운서 관련 발언이었고 ‘한국인이라 죄송하다.’ 라는 말은 애초에 한 적이 없었다.

위의 발언과 진실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한 적도 없는 말을 했다고 잘못 알려져 있거나, 한국 비하로 보기 힘든 발언을 마치 한국 비하 발언인 것처럼 왜곡된 것이 많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젝스키스가 출연했을 때 일본어 강사로 얼굴을 드러냈었다. 조혜련이 일본에서 자신이 망언을 하는 사고를 쳤다는 것을 돌려서 말했는데 젝스키스 멤버 중 몇 명이 그 이유를 진짜로 몰라서 진지하게 물어보는 바람에 자신이 이제껏 무슨 일을 벌였는지를 설명했다. 실제 방영분에서는 이 때 했던 말 전부 묵음으로 처리되었으며, 그냥 설명중이라고만 하고 넘어갔다.

그 후

상기한 악성 루머에 시달렸던 그녀는 엄마가 뭐길래에서 보여준 언행 때문에 논란이 더욱 증폭되기도 했다.

그녀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지만, 전성기 시절에 비해 방송 출연이 팍 줄어들었다. 다만,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맥락 속에서 한 말이 발언만 끊겨 나와 오해를 산 측면도 있다. 특히 기미가요 건은 애초에 해당 노래가 기미가요인지도 몰랐다고 한다. 그냥 가수의 노래인 줄 알고 박수를 쳤다는 것이다. 특히 기미가요의 “君”는 천황을 의미하지만 대중가요에서는 연인에 대한 2인칭인 “그대”를 의미하니 그럴 만도 하다. 많은 한국인들은 기미가요에 대해 막연한 거부감만 가지고 있지 실제 기미가요의 멜로디나 가사에 대해서 굳이 외우고 다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기미가요의 가사는 짧은 데다가 고어이기도 해서, 당시 조혜련의 일본어 능력으로는 그게 무슨 내용인지도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조혜련이 당시 그 곡이 기미가요인 줄 몰랐다는 해명은 납득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 하지만 이 사건 이후 가뜩이나 많았던 안티들도 더 많아졌고, 조혜련 팬이었던 사람들도 까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한때 사람들의 의식이 좋지 않았으나, 뒤늦게나마 그녀가 저질렀다는 잘못의 상당수는 안티들이 퍼뜨린 사실무근의 루머로 밝혀지면서 이미지가 상당히 회복되었다.

또한 최근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여 웃음기 쏙 뺀 진지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고 우수한 골키퍼 실력을 보여주어 칭찬을 많이 받았다. 또한 본인도 웃음기를 내려놓고 임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좋게 생각해주어 기쁘다고 했다. 직격인터뷰1직격인터뷰2

귀국 후 활동

2014년, 2살 연하의 사업가와 새로 교제했으며 재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15년 2월 28일 무한도전 10주년 특집 편에 윤정수, 표영호 등과 함께 출연했다. 그 이유는 무한도전 2기인 무리한 도전의 멤버였기 때문이다.

2015년 8월 3일 위기탈출 넘버원에 출연했다.

2015년 8월 23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출연했으며 전남편에게 애니팡 하트를 요청했다는 등 아찔한 이야기를 주로 했다.

2015년 가을부터 인터넷으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참고로, 중국어 강사인 친동생 조혜숙의 도움을 받았으며, 공부한 지 1년 2개월 만에 HSK 5급을 취득했다고 한다.

2015년 11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조혜련의 아들과 딸이 등장하면서 그들의 삶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에 나왔으며,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2016년 9월에 하차했다.

2015년 12월 27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겨울왕국 얼음공주라는 가명으로 나와 굴러온 복덩어리와 같이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불렀다. 그런데 누가 봐도 정말 못 부른 탓에 99표 가운데 단 4표밖에 받지 못했으며 그마저도 연예인 방청단 중 두 가수는 불쌍해서 동정표로 줬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자기 목소리로 부르면 티가 너무 나기 때문에 목소리를 숨기느라 가성으로만 불러야했다고 한다. 타고난 어깨를 숄로 가리고 힐까지 신고 음성변조될 때도 바람 빠지는 목소리로 얘기해 판정단들은 100% 박경림이라 확신했었다. 한편 이날 김새롬은 “나에게 있어서 뜻깊은 언니”라면서 그녀와 주먹이 운다에서 권투 대결을 했던 기억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어찌나 노래를 못 불렀던지 1라운드 듀엣곡이 음원으로 나올 때에는 ‘복덩어리’ 솔로로만 나왔으며 2라운드 준비곡은 산울림의 ‘회상’이었다.

2016년 2월 19일 나를 돌아봐에 이경규에게 당한 피해자 행세를 하는 기믹으로 게스트 출연했다.

2016년 7월 7일, 엄마가 뭐길래에서 본인이 재혼한 남편과 “새로운 아이를 가졌으며 그 아이를 유산했다”는 내용을 자녀들과 어머니 앞에서, 그것도 전국으로 방송되는 카메라를 방패삼아 말했다는 이유로 상당한 비난을 받았다. 안 그래도 어린 나이에 방송에 노출된 상태에다가 부모의 이혼과 엄마의 재혼으로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일 자녀들에게 불난 집에 기름을 끼얹었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실제로, 자식은 부모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 특히, 많은 청소년 전문가들이 “사춘기 때의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거나 ‘너 때문에 일을 한다’ 같은 책임감을 쥐어주는 뉘앙스의 잔소리를 한다면 그 짐을 그대로 가져가는 습성이 있어서 절대 삼가야 한다”고 하는데, 이 경우에는 쉽게 넘길 고민도 아닌데다 이미 명백한 조혜련의 잘못으로 인해서 정서적으로 약해져 있는 조혜련의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본인의 충격보다는 “엄마가 애 낳다가 죽으면 어떻게 해?”라고 말한 아들 김우주는 “혼란한 가정에서도 다행히 착하게 자라났다”며 칭찬을 받는 중이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 중에서는 ‘이미 가족들이 알게 될 사실이었다’, ‘가족사를 자극적으로 방송에 내보낸 방송사도 잘못이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조혜련의 가족들도 점점 관계가 나아지는 중이다.

유산 고백 후, 조혜련은 자녀들에게 “지금은 훌쩍 커버렸지만, 어릴 때처럼 한결같이 사랑한다. 너희가 원하지 않으면 더 이상 임신 생각 안 할 거야.”라는 말을 했다. 우주 역시 조혜련의 말을 듣고 “엄마가 나를 한결같이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엄마의 사랑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후 그녀의 가족들은 <엄마가 뭐길래>에서 하차했다.

이후 2016년 연말에 TBS 테레비의 “퀴즈 스타 명감”에서 “아슬아슬 유명인 도주중” 코너에서, 참가자들로부터 도망가는 한때를 풍미했던 예능인들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한때 창가학회 신자로 유명했다. 일본 진출 전인 90년대부터 창가학회를 믿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재혼 후 개신교(예장통합)로 개종하였다. 재혼한 남편과 이성미#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한동대학교 채플에서 밝힌 간증에 따르면, 남편의 권유로 처음 교회에 갔는데, 그때 출애굽기 후반부 내용인 히브리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숭배하는 사건을 알게 되었고, 그 뒷내용이 궁금해서 그 다음주에도 교회를 나갔다가 그 후로도 쭉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2018년 신학 공부를 위해 신학대학원을 다니며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간증 활동을 나서게 된다. 2022년에 밝힌 바에 따르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한다.

갱년기 여성의 애환을 담은 메노포즈라는 뮤지컬 활동을 시작하였다. 2019년 1월 그녀는 뮤지컬 메노포즈의 막을 내림과 동시에 무대에서 다리 부상을 당하게 된다. 이는 회복되려면 1년 이상이 걸리는 큰 사고였지만, 사고가 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부상당한 다리를 이끌고 ‘사랑해 엄마’라는 대학로 연극을 시작하게 된다.

2019년 4월 23일, 비디오 스타에 출연했다. 박나래와 김숙에게 직접 태보를 가르쳐 줬다.

2019년 7월 24일, TV조선의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조혜련이 단독으로 출연했다.

2019년 8월 24일부터 TV조선의 처음부터 패밀리 부라더 시스터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2020년 2월 4일, 박나래가 진행하는 KBS2 프로그램 스탠드업에 출연했다.

2020년 3월 9일, 채널A 아이콘택트에 세바퀴 멤버 이경실, 박미선, 선우용여와 함께 출연했다.

2020년 10월 28일, 채널A 교양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 출연하여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여기서도 직접 조혜련과 태보의 저주 밈을 또 시전했다.

2021년 4월 27일 화요 청백전 1회에서 출연했다.

2021년 6월 16일부터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다.

2022년 9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TV조선의 여행의 맛에 출연했다.

2022년 10월 18일 TV조선의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행운요정으로 출연했다.

2023년 12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나까나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2006년 방송연예대상 엄정화의 Come To Me와 2008년 손담비의 미쳤어를 커버한 축하공연 이후로 굉장히 오랜만에 오르는 축하 무대였으며 특히 MBC에서는 발매된지 18년만에 아나까나 풀버전 무대를 처음 선보인 날이기도 했다. 아나까나의 경우 지상파 가사 심의 문제로 인해 해당곡은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에서만 무대에 섰었다.

2024년 1월 28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가왕석에 착~! 달라붙을 쫀득~한 목소리! 쫀득쫀득 떡 케이크라는 가명으로 재도전해 폭신하고 달콤한 가창력을 돌돌 말아왔어요! 폭신폭신 롤케이크와 같이 현인의 ‘베사메무쵸’를 불렀다. 첫 출연 당시 인위적인 가성을 냈던 것과 달리 이번 듀엣곡은 편안하게 본인 목소리로 불렀고 절친 김구라가 정확하게 그녀의 정체를 파악해냈다. 김구라의 말대로 리벤지 무대였기도 한데 완전 성공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17표나 받았다. 탈락곡은 들국화의 ‘사랑한 후에’로 1절은 가성, 2절은 진성으로 불렀다. 요즘 ‘아나까나’로 축가 섭외 1순위를 찍고 있으며 뮤지컬에도 욕심이 나서 최근에는 뮤지컬 오디션을 보러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여담

어릴 때 8남매에, 형제자매 모두 억척스럽게 자라서 부모님의 관심을 별로 못 받았다고 한다. 한 번은 고등학교때 부모에게 어떤 일로 불만을 품고 2개월 동안이나 가출해서 친구 집에서 살았던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반성하고 혼날 각오로 밤에 집에 들어갔더니, 부모님이 가출 사실을 모르고 두 달 전과 똑같이 맞이했다고 한다. 본인은 혼날까봐 떨면서 부모얼굴도 못 보고 “다녀왔어요”라고 했는데, 엄마가 태연하게 “혜련이 너는 요새 왜 이리 늦게 다니냐. 일찍일찍 좀 다녀라.”라고 말하고 저녁밥을 주고 그냥 자러 들어갔다고 한다. 가출한 걸 모르고 자주 안 보이는 게 그냥 친구들이랑 노느라 늦게 집에 왔다가 일찍 나가는 줄 알았던 것. 8남매 중 딸이 7명이다 보니 딸들에 묻혀 살다시피해서 거의 신경을 못썼던 것이다. 이 얘기는 신인때부터 중년까지 거의 30년을 방송에서 스스로 50번 넘게 말했기에 팩트라고 볼 수밖에 없다.

자신을 기준으로 동생 3명은 여린 편인데, 다섯째인 본인부터 친언니들 4명은 다 성격이 강한 편이라고 한다. 바로 위의 언니인 남둘이 언니와의 일화를 방송에서 자주 이야기하긴 했지만, 오히려 그 언니와는 작게 투닥거린 거지 진짜 무서웠던 건 둘째 언니와 셋째 언니였다고 한다. 두 언니가 정말 강한 언니라 서로 자주 싸우기도 했고, 동생들도 많이 혼냈다고. 교복자율화 시대였던 고등학교때 셋째 언니가 아끼던 비싼 옷을 훔쳐 입고 학교에 갔는데, 뒤늦게 알게 된 언니가 학교에 찾아와서 수업 중에 나타나 조혜련 보고 옷 내놓으라며 난리를 쳤다고 한다. 언니가 갑자기 수업 중인 교실문을 벌컥 열자, 놀란 선생님이 “누구세요?”라고 했고, “선생님 저 이 반에 조혜련이 언닌데요, 혜련이가 오늘 제 옷을 입고 가서 받아야 되거든요? 야 조혜련! 너 내 옷 입고 나갔니? 너 잠깐 나 좀 볼래? 나와.”라고 말했는데, 선생님이 말리는데도 거부하고 그냥 수업하시라고 말하면서, 조혜련 보고 나오라고 한 뒤, 학교 건물 밖으로 끌고 나가서 엄청나게 때렸다고 한다. 언니들이 한번 욱하면 “안 보고 때리기” 스킬을 썼기 때문에 너무 무서워서 울면서 맞았다고 한다.

1집 앨범 아나까나의 수록곡 <아나까나>와 <숑크숑크숑>은 KBS 심의에 걸려 방송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조혜련 본인은 예능에서 “수준미달로 심의에 걸렸다”라고 하는데 이건 예능용 멘트일 가능성이 높고, 당시 기사를 보면 가사 중간중간 저속한 표현이 있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숑크숑크숑>은 가사 내용이 도박(내기 고스톱)에 대한 내용이라 확실히 문제 소지가 있다. 그런데 <아나까나>는 가사 자체에 아무 내용이 없어서 저속하다고 할 만한 내용도 없는지라, 여전히 의문스러운 부분이다. 굳이 꼬투리를 잡자면 가사에 뜬금 없이 “입싸”라는 단어가 나오고, “아우 스캔들 나”, “냄비로 퍼서 넘을 줄 걸”과 같은 표현이 경우에 따라 저속한 표현으로 볼 수 있기에 금지되었다. 이경실의 유튜브에 출연한 조혜련이 최근 아나까나 근황을 알렸는데, 2022년 KBS 재심의를 넣었으나 다시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공식적인 사유는 ‘수준 미달’에서 ‘가사 저속’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다만 2022년 KBS2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잔꾀를 이용해 라이브를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였던 사례가 있다. ‘아나까나’가 아닌 ‘팝송 메들리’ 공연을 보여주겠다며 라이브는 아나까나 특유의 발음 느낌으로, 깔리는 방송 노래 자막은 원곡들의 영어 가사를 삽입해 외국곡 3곡을 엮어 부른 것 같이 페이크를 이용해 심의를 교묘하게 빗겨 나간적이 존재한다. 당연히 편법이므로 인트로의 ‘아나까나!!’라고 외치는 부분은 조혜련이 대충 얼버무리며 등장했다.

핑클이 처음 데뷔했을 때 단지 옥주현과 많이 닮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각종 쇼 프로그램에 장난성으로 핑클과 같이 출연했다. 예를 들면 핑클이 쇼프로그램에서 공연을 하는데 옥주현을 빼고 그 자리에 조혜련을 넣는 식이다. 재밌는 점은 조혜련이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 계기도 옥주현이 뮤지컬 배우로 대성공한 걸 봤기 때문이라고 한다. # 또한 두 사람은 여걸 파이브에 고정출연하며 친분을 쌓기도 했다.

응답하라 1997의 이일화 역을 먼저 제안받았다고 한다. 당시 신원호 PD가 캐스팅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을 때 여주인공의 엄마 역으로 조혜련을 떠올려서 당시 중국에 있던 조혜련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칩거 중이어서 전화를 받지 못했고, 대신 이일화가 캐스팅에 OK를 하면서 드라마 제작에 들어갔다. 이후 그녀가 한국에 들어왔을 때 응답하라 1997이 초대박난 걸 봤다고 한다.

앞서 본 것처럼 1991년 12월 11일 첫 회가 나간 뒤 시간대가 자주 변경되어 오다가 1995년 2월 7일부터 화요일 오후 7시 5분으로 고정되어 방영된 한편 같은 달 28일부터 MC제가 도입되었고 1997년 5월 20일부터 같은 요일 오후 11시대로 바뀐 SBS <코미디 전망대>를 개그맨 정재환,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과 공동 진행을 맡아 처음으로 SBS 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했지만 시간대를 변경한 지 얼마 안 되어서 프로그램이 폐지(97년 6월 24일)되어 조혜련의 첫 SBS 진출은 실패로 끝났는데 이 프로그램은 역대 코미디언 출신 MC들이 정통 드라마 출연 경력을 가졌다(정재환, 조혜련, 이봉원). 사족으로, ‘코미디 전망대’는 조혜련 이외에도 다른 방송사에서 활동해오던 여자 진행자들이 정통 드라마 출연 경력을 가졌다(KBS 공채 탤런트 출신 김정난과 MBC 공채 MC 출신 이매리.).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의 첫 출연 당시 조혜련이 자녀들에게 대하는 태도 때문에 아이들과 갈등이 심했었는데, 조혜련의 어머니가 “죽으라고 엎어놨는데 안 죽었다”는 발언을 조혜련 본인 앞에서 함으로서, 조혜련 본인은 어쩔 수 없더라도 자녀들까지 그런 환경에서 자란 엄마의 애정표현 방식 때문에 상처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안티들마저 염려하는 상황이다. 다행히 최근엔 자녀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고, 손을 잡아주는 등 점점 사이가 나아지는 중이다.

개그 스타일은 강한 아줌마 스타일이다. 특히, 아무런 연관도 없는데서 억지를 부리는 개그를 자주 구사한다. 덕분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비호감 캐릭터가 필요할 때 아주 적절하게 사용돼서 전성기 때는 나름대로 믿고 쓰는 개그우먼 중 하나였다.

과거 송일국의 연기선생님이었다고 한다. 조혜련은 “두려워 말고 모든걸 질러버리듯 하라”고 연기를 주문했다는데, 그래선지 송일국은 <주몽> 촬영 당시 NG가나면 기합소리를 자주 내곤했다. 사실 정극 연기는 매우 좋은 편으로, 연극도 몇 차례 공연한 적이 있다. 간판코너였던 <울엄마>라던지 <웃지마>에서 간혹 나오는 눈물 연기와 진지한 모습을 보면 확실히 코미디언으로서는 보이지 않고 몰입이 될 정도. 본인도 연기에 욕심이 꽤 있었던 듯 하지만 아무래도 개그우먼으로서의 프라이드가 더 컸다.

2013년 MBC every1의 무작정 패밀리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장동민이 기자들을 빵빵 터트림과 동시에(1분 40초부터) 유세윤을 저격하는 발언을 하면서(1분 56초부터) 좌중을 폭소케 했는데, 그 와중에 조혜련 혼자 “야!”, “동민아!!!” 거리는 등, 장동민이 말하는데 사사건건 찬물을 끼얹자, 네티즌들은 열받은 나머지 “조혜련 목소리 듣기 싫어 죽겠다”고 깠다. 참고로 이 영상 앞부분(57초)에서 보면, 장동민이 뭘 하려고 하면, 조혜련이 손을 휘저으며 방해를 했다. 나중에 세바퀴에서 장동민이 밝히길, 조혜련이 “너 나한테 관심 있지”라는 말에 여자 연예인과 주먹다짐을 할까 고민했다고 한다.

2017년 3월 7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의 비디오스타 35회 ‘난 지지 않아! 싸움의 전설’ 특집에서 정형돈에게 가벼운 폭력을 행사했다고 고백했다. 정형돈이 대인배라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 대인배까지는 모호한게 “정형돈이 방송작가를 면전에서 모욕적으로 무시해서” 조혜련이 보일러실로 끌고 가서 때린 것이기 때문이다. MBC 녹화 직전 회의에서 정형돈이 방송작가 대본을 보고 불쾌한 표정으로 “내용이 너무 재미없잖아요. 이렇게 재미없게 쓴 대본으로 저는 녹화 못 해요.”라고 말했고, 작가가 당황하면서 수치심에 얼굴이 빨개지고 아무말도 못하자, 조혜련이 화가 나서 어두운 방송국 보일러실로 정형돈을 데리고 간 뒤 노려보면서 “저 작가는 그 대본을 일주일을 머리싸매고 연구해서 쓴건데 너는 그런 사람한테 좋게 말하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바로 사람 면전에다가 대고 그따위로 말하냐”고 하면서 때린 것이다.

조혜련에 대하여 다루는 조혜련 마이너 갤러리가 있으며 태보해라는 인터넷 밈을 널리 퍼뜨린 근원지이다. 갤러리 매니저가 혼밥 만화로 유명한 카광이었다.

2020년 ‘헤이려니’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본인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태보하는 셀프 홈비디오 영상을 올리는 등 업로드를 해오다가 반응이 약하자 편집자를 구해 폭소챌린지라는 이름의 클립을 1화 올렸으나 바로 그 다음주에 공지 하나 없이 채널 자체가 삭제되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기초없이 혼자 무턱대고 시작했고 결국 부진한 반응으로 인한 슬럼프나 제작진과의 마찰로 보인다.

김준호의 “잖아~ 잖아~” 유행어는 사실 조혜련이 KBS의 폭소대작전에서 했던 유행어를 따라한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전 소속사 앵그리독스는 이경규 등이 소속되어 있었다. 원래는 송은이의 소속사인 <미디어랩 시소>에 가고 싶었지만 이경규의 제의로 들어왔었다고 하며 만족한다고 한다. # 이후 계약 종료로 FA 시장에 나왔다가 2024년 1월, 결국은 송은이가 설립한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금쪽상담소에 조혜련과 그녀의 딸이 출연했다. 딸과의 사이를 예전처럼 되돌리고 싶어서 상담을 신청했다. 태보 밈 덕분에 자녀 관계가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 앙금이 약간 남았는지 의뢰를 한듯 하다. 조혜련이 이혼 후 중국 활동을 위해 잠시 중국으로 떠나면서 각종 소문과 루머, 기자들을 아이들이 감당해야 했으며, 재혼까지 이뤄지면서 아이들과의 사이가 크게 틀어졌다고 한다. 특히 조혜련은 이런 가정 환경을 겪게한 미안함에 경제적으로 나마 풍족하게 해주기 위해 해외를 나가서까지 방송 활동을 했던 것. 문제는 아이들을 위해 방송 활동을 뛰었지만 아이들과의 직접적인 시간이 줄어들면서 서먹해졌다고 한다. 서로의 속마음을 듣고 다시 예전처럼 지내기로 약속하고 마무리 되었다.

90년대 말에 나온 21세기 웅진학습백과 11권 사회,문화 편에 텔레비전 방송 코미디의 예시용 사진으로 서경석과 같이 나와 있다. 당시 코너 <울엄마>로 예상된다.

eduTV 강의 《조혜련의 배꼽 빠지는 중국어》에 강사로 고정 출연했다.

일본 시절 SASUKE에 출전한 적이 있다. 18시즌에 출전했으나 1st 스테이지 첫 번째 장애물이 밧줄을 타고 내려가는 슬라이더였는데 출발점에서 밧줄을 놓쳐(…) 참가자 100인 중 최하위로 탈락.

과거 추석 특집 예능에서 김새롬과 권투 경기를 한 적이 있는데, 이때 시합 중 김새롬이 실신하기도 했었다. 이후 김구라가 자주 이 사건에 대해 언급을 해서 회자가 되자 조혜련이 김새롬에게 엄청 미안해한다고 한다. 참고로 김새롬은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괜찮다고 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 FC 개벤져스

FC 개벤져스 NO.7
조혜련
Cho Hye Ryeon
포지션GK
소속 팀FC 개벤져스 (파일럿 ~ 현재)
정규 리그0골 0도움
승강 PO0골 0도움
올스타전4경기 0골 1도움
등번호FC 개벤져스 – 7번
레드팀 – 7번
그린팀 – 7번
챌린지 레드 – 7번
별명조해태, 태보 쿠르투아,
태보 슈테겐, 조리우스

특징

아들 김우주 군이 학창 시절 골키퍼 출신이며, 아들에게 1:1 특별레슨을 받아서 그런지 꽤나 안정적인 골키퍼 실력을 보이고 있다. 시즌 1 FC 불나방과의 경기에서는 김우주 군이 직접 출연해 엄마를 응원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 진심이 담긴 열정적인 플레이와 골키퍼로서의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예전 쌓였던 비호감 스텍이 거의 다 깎여나갔다. 현재 골때녀 출연하는 선수들 가운데 최고령자다.

플레이 스타일

부동의 주전 골키퍼이긴 하지만, 장단점이 극명하다. 우선 장점은 반사신경이 뛰어나고 무게 중심이 낮아서 페널티킥 방어는 최고이고, 아이린만큼은 아니어도 빌드업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특히 PK 선방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으로 낮은 무게 중심과 재빠른 움직임 그리고 심리전에도 매우 능하기 때문에 상대의 실축을 일으키는 경우가 꽤 많다. 하지만 단신이라는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상대 선수가 조금만 높게 띄워서 차면 손도 못 쓰고 꼼짝없이 실점하는 경우가 많고 아무래도 고령인 만큼 경기가 후반으로 흘러 가면 집중력이 약간 흐트러져 종종 실수를 범한다. 슈퍼리그에서는 이에 대비한 집중적 세트피스 수비 연습이 필요해보인다.

시즌 1

A조 세 번째 경기인 월드 클라쓰와의 경기에서 미친 선방과 진중함을 보여 전반적으로 지저분한 반칙 플레이를 보여준 개벤져스에서 유일하게 빛이 난 선수.

시즌 1 올스타전

시즌 1의 활약을 인정받아 올스타전 레드팀에 선발되었으며, 골키퍼와 주장을 맡았다.

이어서 감독들이 직접 경기에 출전하는 올스타전에 출전하였으며, 그린팀에 선발되었다.

시즌 2 리그

시즌 2에서 하차한 신봉선의 뒤를 이어 FC 개벤져스의 주장을 맡게 되었다. 첫 경기 FC 액셔니스타 전에서는 최여진, 정혜인 해 등 상대 공격수들의 날카로운 유효슈팅이 수없이 날아왔으나 온몸을 던져가며 막아내서 2득점을 거둔 오나미와 더불의 승리의 공신 중 한 명이 되었다. 2차전 FC 탑걸과의 경기에서는 김병지 감독이 표방한 ‘빌드업 축구’의 핵심이 되어 골키퍼임에도 적극적으로 전진하며 팀의 빌드업을 도왔다. 발밑과 공 던지는 능력이 좋고 빌드업에 가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린과 함께 시즌 2 최고의 골키퍼로 활약 중. 하지만 꽁병지TV에서 말하길 골키퍼 훈련을 안시키고 필드 플레이어 훈련만 시킨다고 볼멘소리를 했는데 이 때문에 캐칭이 신생키퍼들과 비슷한 수준이여서 공중볼에서 놓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이 단점만 극복하면 아마 전체 팀내 탑 골키퍼가 될 여지가 있다.

시즌 2에서 구척장신과의 대결에서 PK 선방 및 승부차기에서 계속해서 선방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 아이린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었다.

아나콘다 전에서도 근육파열이라는 부상을 가진채로 승부차기 3번의 선방을 하여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물론 승부차기로 가버린 계기가 된 첫번째 실점에서는 실수가 있었으나, 부상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원더우먼 전에서는 주명과 송소희에게 공수 양면으로 농락(?)당하며 3실점하는 굴욕을 겪는다. 골킥과 롱스로잉은 십중팔구 주명의 수비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며 오나미가 원더우먼 문전에서 고립되게 만들었고, 뜬공 처리에 약하다는 약점을 원더우먼 선수들에게 공략당해 롱킥에 쩔쩔매다가 송소희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했다. 이 때문에 액셔니스타에게 1차리그 1위를 내줬고, 본인도 이 경기를 통해 실점율이 폭등해서 그런지 김병지상을 아이린에게 양보하는 아쉬움을 맛보고 말았다.

시즌 2 올스타전

시즌 1에 이어서, 시즌 2 올스타전 레드팀에 선발되었다.

시즌 3

챌린지리그

원더우먼과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에서 든든한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나콘다와의 경기에선 경기내내 좋은 선방을 보여주며 잘 막다가 경기종료 2분을 앞두고 갑자기 마음이 급해진건지 무리한 빌드업을 시도하다가 노윤주에게 어처구니 없는 실점을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무리한 빌드업을 하다가 윤태진에게 공을 뺏기고 실점을 하면서 그대로 팀은 2:0으로 패배했다. 한마디로 18분동안 경기 잘하다가 막판 2분에 혼자 경기를 다 말아먹어 버렸다. 그야말로 혼자 이 경기를 지배해버렸다.

불나방과의 경기에서는 박선영의 킥인이 아무도 맞지 않고 골대로 향했다고 착각하여 아예 막지 않았는데, 사실 이은형의 머리를 스쳤기 때문에 골로 인정이 되었다. 성급한 판단으로 실점을 내준 부분은 아쉬웠으나, 승부차기에서는 박선영과 송은영의 킥을 막아내며 개벤의 승리를 이끌었다.

승강 PO

발라드림과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을 했다. 리사의 골을 제외하면 경기 내내 발라드림의 공세에 전혀 당황하지 않고 골대를 지켜냈고 승부차기에선 노련한 심리전으로 경서기 듀오의 슈팅을 선방해내고 서문탁의 실축을 이끌어내면서 왜 개벤져스가 승부차기만 가면 무적이 되는지 그 이유를 확실히 증명해냈다.

시즌 4

슈퍼리그

시즌 3 올스타전 도중 당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시즌 4에서는 선수로 뛰지 못하며, 회복할 때까지 팀의 골키퍼 코치로 함께하게 된다. 사실상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던 걸로 봐서는 회복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되었다.

승강 PO

이 경기에 결국 출전하지 못하며 코치로 있게 되었고 팀이 재강등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시즌 5 (챌린지리그)

오랜만에 복귀해서 전반전은 김가영의 PK도 막고 이외에 원더우먼의 슈팅을 대부분 막는 등 중요한 활약을 했으나 후반전 들어서는 킥인 상황에서 손을 대 자책골을 하나 만들어내고 손으로 공을 걷어낸다는 것을 그대로 골대 안으로 넣는 등 최악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 날 경기에서 어려운 슈팅은 다 막으면서 정작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자책골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김혜선의 자책골이야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본인의 자책골 2골은 변명의 여지없이 본인의 완벽한 실수다.

탑걸전에서도 부진은 이어졌다.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유빈의 슈팅을 그대로 실점했고, 본인의 특기인 승부차기에서는 멤버들에게 그동안 개벤져스는 승부차기에서 단 한번도 패한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멤버들에게 승부차기에서 골을 잘 넣는 비결을 전수해주기도 하였으나 한 번의 선방 없이 모두 실점해 팀의 패인이 되고 말았다.

결국 아나콘다 전에서도 그 부진은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노윤주에게 선제골, 그리고 자책골까지 넣어버리며 2:2 승부차기까지 끌려가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한 번의 선방 없이 모두 실점해 팀을 방출시키고 말았다.

이전 크기의 골대에서는 꽤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골키퍼였지만 크기가 커진 골대에 끝내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재활에만 전념한 탓에 실전감각도 저하되었고, 그나마 실력이 떨어지는 편이었던 탑걸 다영 & 공민지, 아나콘다 이나연 & 박지혜한테 모두 승부차기에서 지고만다.

개인 수상

  • 시즌 1 – 공식 경기: 조별리그 김병지상(골키퍼)

통산 기록

시즌소속 리그대회 종류주요
포지션
공식 경기
출장선발득점도움실점
시즌 1FC 개벤져스단일리그정규 리그GK22003
시즌 2리그55009
슈퍼리그33003
시즌 3챌린지리그33005
승강 PO11001
시즌 5정규 리그33007
공식 경기 합계17경기 0득점 0도움 28실점
시즌소속 리그대회 종류
(프리시즌)
주요
포지션
비공식 경기
출장선발득점도움실점
파일럿FC 개벤져스단일리그파일럿GK22002
시즌 1레드팀올스타전11002
그린팀11005
시즌 2레드팀리그11015
시즌 3챌린지 레드챌린지리그11006
비공식 경기 합계6경기 0득점 1도움 20실점
통산23경기 0득점 1도움 48실점
기록
파일럿 (프리시즌) – 파일럿: 클린시트 1회
시즌 2 (리그) – 공식 경기: 클린시트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