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개미 착각 甲 (장문 주의)
내용
1. 주가는 기다리면 우상향이다 or 물리면 구조대온다고 착각함. 국장하는 나이 반오십이상의 삼전 9만에 물리고 존버하는 도인들한테 이런얘기 듣고와서 미국주식에 적용시도함. 앞뒤옆 모두 맞지않는데도 펌핑된 쓰레기회사 주식 사놓고 존버가 미덕이라고 믿고있음.
2. 주가가 내려야 돈버는 애들 인식 못함. 한번도 원금을 초과할지도 모르는 손실가능성을 등에업고 절박하게 주가 내리기를 바라는 포지션이었던 적이 없었으니까
3. 실제 올라야되는 맥스치와 본인이 기대하는 올라야 되는 양이 다름
4. 10% 20%수익에 익절안할 욕심은 있으나 -10%에 손절할 용기는 없고
연준이 금리인상 시작할 당시 작은 수익에 익숙해지라고 공표까지 해준거 모름
1루타 2루타 수익률에 함몰되어 절대적 수치를 자랑하기 위해 주식함. 이 존버과정에서 대체로 수익이 확줄거나 오히려 마이너스가 됨.
찐목적은 자산증식이고 너가 남들보다 시드 10배면 시드 작은 애가 존나게 위험한 종목에서 2루타쳐야 겨우 먹을 수익을 너는 그냥 우량주 20%만 먹으면 되고 100배면 변동이 작은 안전자산에 넣고 2%만 먹으면 되고 1000배면 굳이 부동산 아니더라도 은행에 돈 냄새만 맡게해줘도, 굳이 주식투자 아니더라도 남들이 용트림을 하며 애쓰는것보다 자산증식 속도가 빠를 것임
귀중한 시드를 계단식 성장이 아닌 잃을 확률이 높은 도박으로 함부로 다뤄서 산산조각 내는 것은 계단식 시드 불리기가 머릿 속에 없고 급등주만이 돈나올 구멍이라고 믿기 때문임.
5. 인생 한방이라고 생각함
6.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큰회사 매수는 거부하고 급격하게 변동하는 쓰레기회사 위주로 매매
7. 990명의 조용한 졸업자는 안보고 돈 딴 10명 계좌만 보고 fomo느낌. 이 부분을 통제하고 인정해야된다고 아무도 안알려줌. 그 사람이 슈퍼개미나 대주주가 아닌한 과거 투기,투자로 인한 그사람의 현재 수익이 너의 투자에 영향끼칠 확률은 거의 0%임
5억치 10억치 팔고나가도 아무영향없는 개미라면 그종목 주가는 곧 되돌아옴. 프장 김치장에서도 일어나는 일이고, 이상황에서 너가 fomo느끼게되면 점점 더 하이리스크 종목에 끌려들어가서 자산만 분쇄되는건데 본인은 인지못함. 왜냐면 fomo 통제없는 ‘나도 빨리 돈만 먹으면 끝이지’ 논리의 끝은 결국 시장에 퍼져있는 하이리스크 종목을 찾게만들기 때문. 주로 하따하는애들이 성격이 제일 급한경우가 많음
8. 매수매도타점도 알수없고 뭘샀는지 알수도없는 사람의 수익보고 혹시나도?라고 생각함
9. 주간장에 싸게 매도하거나 비싸게 매수함.
본장이 찐 시그널인데도 주간장 가짜 시그널 흐름에 시드크게 타는것도 위험한데다, 이 주간장에는 결국 뒷통수 후려갈기는 사기꾼부터 우매한 주린이들까지 다양하게 짬뽕되어 있어서 일부 찐고수는 김치장이 비싸게 형성되면 걍 다팔아버리고 본장에 재진입하거나 아예 그시간대는 패스하는 사람도 많을것임
10. 다른 나라는 한국처럼 커뮤니티에 급등주 뭘 사야된다라고 언급자체를 안해주는데다
종목별로 페이지가 나뉘어있거나 위에서 공매도로 이중으로 쳐먹을 더블타겟으로 생각하는데
한국인 입장에서 급등주는 오직 주가가 올라야만 먹을 수 있는 일방통행로인데다 언급하는 모든 이슈티커가 모든 이들에게 한페이지에 다보이는 종합 커뮤니티로 인해 개미들 타점도 비슷하게 형성되고
몇억 몇십억짜리 단타가 수십회 계속 따다다닥 들어와서 주포가 그 종목 버리거나 훨씬아래에서 재매집하게 만듦 그래서 물려도 다같이물림
이때 fud퍼지고 계좌 순식간에 박살남
혼자 물린 경우 급등주가 아닌 종목일 확률이 높고
공포감이 애초에 없어서 익절구간까지 기다릴 심적여지가 생김
급등주는 다른 애들이 손,익절로 팔기시작하면 대체로 주가 하락세가 쭉이어짐
10번과 4번특징을 동시에 가진 애들은 주식하면 안됨
11. 잘하는 애들은 단지 운이 좋다고 생각함
12. 해주갤은 자칭 고수들의 역이용 도구인거 모름
13. 차트만보고 시장 예상 가능하다고 주장함
14. 주포가 변동폭 금액 라인 다 정해서 눈뜨고 보고있는데도 눌림목 매매가 통한다고 생각함
15. 3% 수익은 수익으로 잘 안여김 .
16. 쓰레기회사에 포모온척 가짜로 펌핑하고 꼭대기에서 공매도치는 미국개미들을 버거형.이라 부름
17. 이상한 보조지표 쓰고 안 통하면 스트레스받음
18. 큰 변동성 속에서 승리할 거라는 과신 속에 쓰레기회사의 장미빛 미래는 믿어주면서 이미 찐황금보석회사가 된 회사가 주장하는 황금빛미래는 안믿음. 개잡주가 아니면 변동성이 작고 시장반응이 느리니까 어쩔수 없다고 자기세뇌하고 스스로를 급등주에 노출시킴. 잃기전에는 이 부분을 인지를 못함
19. 안잃고 조금씩이나마 복리로 계속 쳐먹는게 훨씬 중요한데 시드늘릴목적으로 위험한 도박에 뛰어들어 작은시드 더 작아짐
20. 이때까지 미장에서 돈 안 잃었으면 완전히 다른 인생임
21. 오직 급등주만 하는 전업트레이더는 없는거 모름
걔네들은 이미 포트폴리오가 상상이상이고 현생도 뛰고있고 급등주는 올인 절대안하는거 모름
22. 미장에 블랙스완 발생 등, ‘절대’나 ‘무조건’은 없지만 돈 잃는 애들은 ‘무조건’ 위에 나열한 특징 갖고 있음
23. 주가 우하향하던 회사가 급등하면 광기에 휩싸임
그러나 그동안 왜 오랜기간 우하향해왔는지는 외면함
이 흐름을 바꾸려면 gme급 파동이나 정치적으로 강제로 회사를 바꾸거나 전세계 긴급이슈에 부합되는 회사가 되거나 회사자체적인 천지개벽이 필요한데 거의 불가능함을 모름. 니들 다니고있는 회사 사장한테 실적 천지개벽 해내라고 하거나 회사 업태 변경해라고 해봐라. 되겠냐? 안되지.
그리고 좀만한 회사가 큰 회사에 타격줄 큰계약 따내면 큰 회사는 더더더 자기분야 방어태세에 돌입하고 작은회사 죽이기에 바쁨. 그래서 경영진이 사기전과가 있거나 중대한 운영상의 오류가 있으면 이해관계 엮인 억까들에 의해서 갱생기회없을 수 있고
그 작은 회사의 경영진은 다른 평범한 회사의 경영진들에 비해 수십배의 노력을 해야 억까들에게 인정받고, 그렇지 못하면 영원히 주가는 못가게 됨. 이부분은 2번과 이어짐
24. 코로나 기점으로 미국주식 하는 사람 급격히 늘어났지만 주포가 가진 돈은 그대로라 미장 개미대응방식이 사납게 변경된거모름
아주머니 아저씨들 1억 단타넣고 1~2천씩 가져가려는 심보로 오는데 이게 누군가 잃지않고 지속될 시장이면 전세계 ㅈ되는 인플레옴
25. 디스팩 IPO FDA 지표 하따 눌림목 플레이는 무적이 아니고 뒤진애들이 훨씬많음
26. 틀딱같은 소리지만 주식은 좋은회사가, 지수가, etf가 시간을 먹고 금이 된 경우가 훨씬 많음
조급해지는 이유는 빚투라서, 집마련을 위해, 인생한방을 위해서지만 대체로 더더더 지옥감
27. 급등주는 원래 크게먹는애들이 낮은비율로 존재해왔고 제한된 개미+주포의 돈과 위에서 노리는 공매도, 주가상승에 따른 공포감때문에 수학적으로도 단기간에 모든 개미가 크게 먹을 수는 없음. 누군가는 물린다는 뜻이고 이게 너가 평단이 아득히 낮은경우 이미 먹고 나간애들이나 손절친애들 전부 축하해줘야되는 이유임. 걔네가 팍팍 팔아야 주포가 적당한 계산하에 더 올리고내리고 결정함
얘네가 안팔고 계속 존버하면 그물량 적당히 나올때까지 안갈확률 높음. 가야되는데 왜 안가지 라고 생각하거나 해당기업 역사에 비춰볼때 큰 호재임에도 바로 설거지시키는건 아마 사람들이 잘 안팔고 주포혼자 자전거래중이기 때문임. 위 10번은 단타가 심각한 경우 안가는 이유고 이 27번은 단타가 없는 경우에도 안가는 이유임
28. 2억따고 2억5천 잃은사람, 5억따고 8억잃은사람은 아무런 인증도 말도 없이 사라지고, 암흑루트든 현생루트든 부모찬스든 복구가 가능한 사람은 졸업장을 굳이 써서 인증 남겨줌
사람심리 다 똑같음 진짜 개ㅈ된거는 말 안함
아니 말 할수가 없음 본인부터 그 손실이 쇼킹한 상태에서는 조롱받을 여력도 용기도 없는거임
복구가 불가능하거나 인생의 기운이 다할정도의 손실을 입으면 말수가 적어지고 행동패턴이 다른사람이 됨.
이런사람 설마 있겠냐고 생각하겠지만 찾아보면 정말 많다. 특히 주식을 이제 절대 안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 경우가 많음
29. 강제 졸업당하는 사람도 언젠가 크게 수익인적이 있었겠지만 욕심+무모함으로 버티다가 그만두지못하고 큰손실로 졸업 당하는거임
애초에 간 큰애들은 버티기로 일부 크게 먹을 때도 있지만
간이 작은 애들은 작은손실에도 바로 도망친다는뜻임
졸업당하는 애들은 간 큰애들이 압도적임
30. 한번도 주식하면서 치명상을 안입는다거나 복구가 불가능해질지도 모르는 도박을 안할 확률은 낮음 여기서 사람의 운빨이 작용함 찐 전업트레이더는 치명상 입어도 돈이 다른데서 나와서 복구가 가능함
돈나올 구멍이 그닥 없는데 걍 배짱으로 도박했다가 시드 다갈리면 운지밖에 남는 선택지 없는데 이 도박을 무서워하지 않는 이유는 과신과 자기세뇌임
31. 이런거 말해줘도 잊고 시드 계속작아짐.
잊는다기 보다는 무한히 이런애들이 발생함
주식 급등주하지말라고 한국 교육과정에서 가르쳐주는거 본적도 없을거고 오히려 시장은 진입하도록 부추김.
증권사? 니들 회전율 높아지면 얘네들은 수수료로 이득이고 실적도 좋아지고 니들계좌 ㅆ창나도 신경도 안씀. 은행? 너희가 빚투하면 이자받으면 되지.
대출이자 안갚는애 거의없어. 시장은 항상 니들이 인식하지 못하게 돈 잃는 방향으로 세팅되어있음
32. 찐 도박꾼은 내가 무슨말하는지 모름
33. 수백 수천만원짜리 유명한 소규모 주식강의의 결론에도 부자들의 재산증식 후기에도 실제 한국 금융재산 300억이상 부자들의 자산증식 결론에도 급등주 매매는 선택지에 없음
이 사람들 기준 스몰캡 급등주 플레이는 잃어도 될 각오로 들어가는 게임 그 이상이하도 아님
갑자기 고점에서 뜬금없는 매수세 확 들어오는거 경험한 사람들 많을거고 이 부자들이 누군지는 애초에 중요한게 아님. 그냥 니가 산 종목에 놀러온 손님일지도 모르고 주인일지도 모름.
유명인들은 이런 회사 투자해도 개미 몰리면 수익거두고 다 도망감. 투자 고수가 산종목 샀는데 왜 안오를까 라고
생각하면서 그 사람이 이미 다 팔고 튀었을 가능성은 생각못함
34. 가장 중요한 것은 급등주가 이미 오른뒤에 더 올라야 할 이유를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장에 묻혀있는 보석을 찾아내서 미리 타는 것이고 종목을 발굴해내고 개방된 자료를 사전에 대조하고 그동안의 경험과 타인의 조언을 종합해서 1%라도 승산높은 일방통행로를 선택하는 것임을 모름. 그래서 한국인들 커뮤에서는 선동 하는 애들만 계속 선동하고 받아먹는애들은 계속 받아먹음. 경주마 도박꾼들속에서 의견교환이 불가능하거나 ‘먹으면된거아님?’ 논리로 이 부분은 이미 생태가 그렇게 만들어져버림.
본업에 의한 투입가능한 시간상의 이유나 개인별 정보찾는 능력차도 있을 수 있는 거니까 어쩔수없음
만약 네가 죽을힘을 다해 연구하고 분석한 뒤 진입한 종목이 깡통찬 경우 너는 거기서 포기할 필요가 없는거고 그건 대조군으로 경험이 된거고 각종 커뮤에서 밑도 끝도 없이 개소리하는 애들 말을 혼자서라도 거를 수 있게 됨. 대세 하락장에서도 수익내는 것은 이런 정보력이나 경험필터 없이는 힘든 일이고 찐고수들만 안정적인 수익 가능함
35. 전문직이나 특수산업 종사자는 대화해보면 자기들만의 리그로 내부정보에 대한 잘못된 확신을 갖는 경우가 많아 돈을 크게 걸고 크게 잃는 사람과 주식을 아예 안하는 사람, 적립식투자하는 사람밖에 없어서
스윙꾼은 찾기힘듦
36. 돈좀번다는 사업가는 의외로 주식할 돈이 없고 한다해도 국장함. 이미 국내 상장사에 이해관계가 있거나 스캠아닌 찐리딩그룹이 있음. 이게 정도가 심해지면 시세조작단급이 됨
37. 소액주주들은 결국 본전찾는 여행하는 애들이 99.9%인데 이 사람들이 말하는 정보의 99.9%도 쓰레기 정보임. 어떤 사람이 가져온 B급 정보는 C급 인재의 관심을 끌어들이고 그 C급 인재는 아무 근거도 없는 뇌피셜 D급 저질 정보를 가져와서 시장을 난장판으로 만드는데 그 정보에 노출되는 사람은 S ~ D급 인재 전원이고 당하는 사람만 계속 당함.
38. 본인이 캐낸 종목이 일주일 안에 20% 움직이면 미장 컨센서스를 읽었다는 뜻이고 급등주 200%먹는거랑 같은뽕 오는거 모름
39. 이 얘기의 마지막에 할 이야기는
나는 너희들이 큰 한방을 먹거나 지속적인 수익이 나기를 바라는 해붕이에 불과하고 내말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생각도 존중한다
40. 수억 수십억 주식으로 잃은애들이 파산하지 않고 생활이 유지되는 경우 그 절박함이나 복수심을 추진력으로 이용한 자산 회복 기회는 아직 있고 투자방식을 변경하면 되는데 재차 시도했는데도 안고쳐지는 사람은 영원히 못고침. 이 ‘영원히’ 못고친다는 점도 받아들여야 목숨은 부지하고 살게됨
41. 누군가에게 이 글은 쉽사리 잊지못할 글일 것임.
42. 손실 난 적 없는 트레이더는 없고 다만 수익이 더 클 뿐임. 졸업당하는 애들은 그 손실금액이 너무 크기때문에 복구가 힘든 것 뿐. 어느정도 손실은 받아들이는게 오래살아남는 길인데 무조건 1패도 없이 먹어야된다는 심보로 주식함.
43. 장황하게 얘기했는데 자기얘기같아서 정독을 하고 반성과 깊은 생각에 빠졌다면 귀가 가벼운 것임
이 점도 본인들의 잠재적 리스크인데 모르고있을것임
출처
주갤
댓글
살살해라… 아프다살살해라… 아프다
마지막 문장까지 두들겨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