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쿠모 유키 프로필 (주술회전)
이름 | 九十九 由基 츠쿠모 유키 Yuki Tsukumo | |
성별 | 여성 | |
생일 | 불명 | |
술식 | BOM – BA – YE(별의 분노) | |
능력 | 가루다(凰輪)신 카게류 간이 영역영역전개반전술식 | |
나이 | 불명 | |
등급 | 특급 | |
취미 | 오토바이 | |
좋아하는 음식 | 치킨 부리토 | |
싫어하는 음식 | 해조류 | |
스트레스 | 임무 | |
성우 | 일본 | 히다카 노리코 |
미국 | 안잘리 쿠나파네니 |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고죠, 옷코츠, 게토를 포함한 4명의 특급 중 한 명으로, 토도 아오이를 스카우트한 장본인이자 그의 스승이다.
작중 행적
과거
고죠와 게토의 과거편인 77화에서도 모습을 보이는데, 게토와 젠인 토우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주령은 주력을 다루는 주술사에게서는 생겨나지 않으며, 주력을 다루지 못하는 비술사(일반인)가 주령 탄생의 원인이다. 즉 모든 사람이 주술사라면 주령은 생겨나지 않는다’는 말을 하지만, 게토는 이에 “모든 비술사가 죽는다면 주령은 생겨나지 않겠냐”고 반문하자 츠쿠모 유키도 그것도 방법 중 하나라고 말한다. 다만 본인은 그런 방법을 쓸 정도로 미치지는 않았다고 한다.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
토도의 과거 회상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금발에 바이커 복장을 하고 있는 여성이며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자세한 것은 나오지 않았지만 뼈로 만든 물고기처럼 생긴 식신 혹은 주령으로 보이는 것을 부린다. 여담으로 토도 아오이가 만나는 남자마다 여자 취향을 물어보고 다니는 것은 이 사람이 하는 걸 보고 배운 것이다(…). 토도의 취향인 ‘키가 크고 엉덩이가 큰 여자’도 츠쿠모의 영향. 그나마 제자처럼 취향 맘에 안 든다고 뚜드리 패는 게 아닌 게 위안…
얼마 없는 특급 주술사임에도 일하기보다는 해외로 나돌아다니는 탓에 평판이 좋지 않다고 하지만, 이는 계속 생겨나는 주령을 일일이 퇴치하기보다는 주령 그 자체가 생겨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찾으려 하기 때문이다.
해외에 있다는 설정으로 본편에는 100화 넘도록 회상 속에서만 등장했지만, 시부야 사변 에피소드 마지막에 등장한다. 우라우메와 게토 스구루에게 절체절명으로 몰려있는 상황에서 극적으로 등장하고, 서로 물러나게 된다. 이 사람이 난입한 이후로 상황이 정리된 것을 보면 아직까지 메인으로 활약하는 에피소드는 없었지만 특급답게 세계관 최상위권의 전투력을 지닌 강자로 추정된다.
사멸회유
사멸회유에서 텐겐과 이야기하는데 원래 리코 이전에 텐겐의 성장체로 정해졌던 것이 밝혀졌다. 그러면서 자신은 텐겐 안에 있는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냐며 묻자 들려도 말해주지는 않는다고 화를 낸다. 또한 텐겐이 편하게 두게 하진 않겠다며 그것은 전(前) 성장체인 자신의 의무라고 한다.
203화에선 켄쟈쿠가 오기 전, 먼저 싸우겠다는 쵸소우에게 계속하면 죽는다고 하지만 쵸소는 만약 켄쟈쿠가 자신을 상대로 영역을 쓴다면 술식 사용 불가 상태가 되니 그 때 기습을 하라고 한다. 그리고 쵸소와 켄쟈쿠의 싸움을 보면서 나갈 타이밍을 보고 켄쟈쿠가 쵸소를 상대로 주령조술 외에 다른 술식을 쓰자 그를 칭찬하며 켄쟈쿠와 싸울 준비를 한다.
켄쟈쿠와 싸우며 츠쿠모의 술식이 등장했다. 츠쿠모의 술식은 자기 자신과 술식의 주구화된 식신인 가루다에게 가상의 질량을 부여할 수 있는 술식. 츠쿠모는 이를 이용해 켄쟈쿠가 소환한 특급주령을 한 방에 제령한 뒤 켄쟈쿠에게 주먹을 날렸고 그 공격에 켄쟈쿠는 가드로 올린 팔이 부러졌다. 츠쿠모는 켄쟈쿠가 쵸소를 상대로 쓴 술식이 중력이란 걸 확신한다. 소용돌이로 추출한 술식은 일회용일 가능성이 높은데 반전 술식을 쓸 수 있는 켄쟈쿠가 그 상황에서 일회용 술식을 쓰진 않았을 것이라며 중력이 주령조술, 육체를 옮기는 술식에 이은 세 번째 술식일 것이라 판단한다. 여러 번 저장했을 가능성은 옷코츠처럼 외장형이 아니라면 뇌 용량이 꽉찰 것이라며 기각하고 4번째 술식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며 성가시다고 평한다. 계획대로 소모전을 벌인 뒤 영역의 강도가 떨어지게 만든 뒤 술식 사용 불가 사태인 켄쟈쿠를 노리려고 했지만 켄쟈쿠가 먼저 영역을 전개하자 텐겐을 소리치며 부른다.
켄쟈쿠하고 싸우기 전, 텐겐에게 공성결계에 대해 듣는다. 공성결계는 뛰어난 결계술사는 내부의 구조를 설정할 수 있다 하며 공성결계의 주인은 텐겐 자신이기에 켄쟈쿠가 영역전개를 하면 자신이 영역을 지울 수 있다고 한다. 텐겐이 먼저 영역전개를 하지 않는 이유는 텐겐은 지우는 건 외과의 결계이기에 먼저 영역전개 시에는 츠쿠모의 영역을 지우게 되며, 그 외에도 츠쿠모가 먼저 영역을 전개하면 켄쟈쿠는 ‘미허갈롱’이나 ‘간이영역’으로 대항할 수 있지만 켄쟈쿠는 자신과 동급인 결계술사이기에 다른 것들과 같은 취급을 안 하는 게 좋다는 설명을 한다. 결국 켄쟈쿠가 먼저 영역을 전개하게 만들고 텐겐이 그걸 지운 뒤 자신이 술식 사용 불가 상태인 켄쟈쿠를 상대하는 것으로 계획을 정한다.
상황은 다시 현재. 텐겐은 작전대로 켄쟈쿠의 영역을 지우려고 하지만 켄쟈쿠의 영역은 결계를 닫지 않고 전개하는 영역 이기에 텐겐은 켄쟈쿠의 영역을 지우는 데 실패하고, 츠쿠모는 간이영역으로 막으려 했지만 간이영역이 벗겨지고 츠쿠모는 아래로 추락한다. 그렇게 츠쿠모는 피떡이 되지만 죽지는 않았고, 반전술식으로 치료를 할 수 있음에도 그 사이 켄쟈쿠의 술식이 회복되는 걸 막기 위해 회복하지 않고 공격한다. 그러나 토혈할 정도로 중상이었기 때문에 곧 움직임이 멎었고 켄쟈쿠가 한계라고 판단한 순간, 숨을 돌리고 돌아온 쵸소우가 켄쟈쿠를 뒤에서 노린다.
켄쟈쿠는 쵸소의 공격을 의외의 방법으로 피하고 츠쿠모는 쵸소와 함께 계속해서 켄쟈쿠에게 공격을 가했고 쵸소가 벌어준 시간을 활용해 반전술식을 사용해 부상을 회복한다. 그리고선 격전이 계속되는 와중 켄쟈쿠가 술식이 회복되어 중력을 사용하자 츠쿠모는 중력을 분석해 중력의 단점을 알아내고 두번 다시 이런 찬스는 오지 않는다고 생각해 공격을 가하지만 켄쟈쿠의 초소형 소용돌이에 의해 배가 뚫렸다.
켄쟈쿠와 싸우기 전, 바 형태의 공성결계에서 쵸소와 대화를 나눈다. 쵸소는 이형의 육체를 가진 동생들을 인간들이 이해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해서 저주로 살아가길 택했고 그 결과 동생들이 서로 죽이는 꼴이 됐다며 에소우와 케치즈도 자신이 죽인 거라며 눈물을 흘리며 후회한다. 이어서 쵸소는 인간으로서 괴로워하는 유지가 나타났다며 자신이 편한 길을 택했기에 유지를 혼자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에 츠쿠모는 너마저 죽으면 다시 혼자가 된다 했지만 자신은 아무런 신념도 없이 인간을 죽였기에 유지와 살 수 없다며 지금 말고는 목숨을 쓸 기회가 없다고 한다.
상황은 다시 현재 쵸소가 엎드려 있는 체로 켄쟈쿠에게 공격하려 하자 쵸소에게 저주로써의 너는 여기서 죽었다며 이번에는 인간으로써 살아가는 거라고 하며 그를 밖으로 보낸다. 츠쿠모는 중력에 의해 허리가 잘려나가지만 갑작스럽게 등장한 텐겐에 의해 켄쟈쿠가 한눈을 팔자 켄쟈쿠를 붙잡고는 켄쟈쿠와 근처 일대까지 영향을 끼치게 질량을 높여 블랙홀을 생성해 동귀어진을 시도한다.
중력을 다루는 주제에 예상하지 못했구나!? 중력도 시간도 질량도 파고들면! |
하지만 켄쟈쿠는 지금까지 보여준 중력이 사실은 반중력의 술식반전이었고, 자신의 육체를 영역으로 삼아 성능을 끌어올리는 임기응변으로 블랙홀의 영향을 벗어난다. 켄쟈쿠 말로는 블랙홀의 범위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자폭이라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텐겐의 결계 내부로 제어한 탓에 아슬아슬하게 성공했다고. 그렇게 츠쿠모 유키는 시체조차 남기지 못한 채 사망한다.
능력과 기술
체술
주먹질 한 방에 가드로 올린 켄쟈쿠의 팔을 부러뜨릴 정도로 강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술식 자체가 근접전이 유리한 술식이기에 마스터한 것으로 보인다.
BOM – BA – YE(별의 분노)
자기 자신에게 제한없이 가상의 질량을 부여하는 술식. 질량을 부여한다고는 하지만, 가상의 질량이기에 자기 자신은 이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으며, 오직 츠쿠모와 접촉한 다른 대상에게만 영향이 발생한다.
즉 아무런 디메리트도 없이 물리적 공격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노 리스크 하이 리턴의 술식이다. 질량 부여에는 그 어떤 제약도 없으므로, 츠쿠모의 공격 하나 하나가 절망적인 수준의 위력을 자랑한다. 단순히 그 질량이 너무나도 큰 나머지 상대방의 술식을 무시해버릴 정도. 개념을 무효화하는 술식을 가진 가네샤 주령이 가루다 축구공 한 방에 반으로 찢겨 소멸하고, 공격을 막으려고 했던 켄자쿠가 주먹 한 방에 양 팔이 찢겨나가는 것도 모자라 텐겐의 결계가 위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포화되어 파괴되는 수준으로, 츠쿠모의 펀치에 한 번 맞은 켄쟈쿠는 지체없이 바로 영역 전개에 들어갔다.
아이러니하게도 제자인 토도가 우락부락한 외형과 달리 테크니컬한 술식을 응용한 일방적 공세에 유리한 전투법인데 정작 이 쪽은 슬렌더한 외형임에도 파괴력을 극도로 올린 타입이다. 주술사든 주저사든 주령이든간에 ‘선입견’이 가지는 위험성을 고려하면 이쪽은 그 선입견과는 정반대로 행동함으로서 의외성을 늘렸다고 볼 수도 있는 셈.
가상의 ‘질량’을 부여하는 술식임에도 질량을 부여해도 스피드가 떨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리 질량을 부여해도 내구도가 상승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반전술식이 있으므로 어느 정도 감당 가능한 단점이긴 하지만, 켄쟈쿠의 소용돌이 처럼 단순한 주력으로는 막을 수 없는 강력한 공격에 허를 찔려 배가 뚫리고 말았다.
가루다(凰輪)
츠쿠모의 술식과 연동되어 만들어져 반쯤 주구화 된 식신으로,츠쿠모를 제외하고 봄바예의 유일한 술식 대상이다. 사거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식신으로 가루다를 축구공처럼 만들어 발로 차 날리거나 채찍처럼 휘둘러서 무기로 사용하기도 하고, 상대를 휘감은 뒤 질량을 증폭시켜 구속하는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식신이므로 자율적으로 움직여 공격하는 것 또한 가능. 상술한대로 식신인 동시에 ‘주구’로 취급되기 때문에 일종의 외장형 술식 개념인지 영역 전개 후 술식이 불타도 가루다는 여전히 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블랙홀
무한정으로 질량을 늘릴 수 있는 BOM – BA – YE의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확장 술식. 츠쿠모의 질량을 어마어마하게 늘려 스스로를 블랙홀로 만들어버린다. 켄쟈쿠는 순전 술식만 보고는 아직 특급의 수준으로 보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어 분명 특급으로 지정될 만한 확장 술식, 즉 국가를 전복할 수 있을 만한 능력이 있을 것이라 추정했는데 사실은 국가 전복 수준이 아니라 지구를 날려버리고도 남을 천문학적인 위력의 필살기를 가지고 있었다. 다만 특성상 자폭기일 수 밖에 없고, 텐겐과 쵸소우를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해+텐겐의 결계 내부에서 사용한 것으로 인해 위력이 떨어져 켄자쿠의 반중력기구에 상쇄되고 말았다.
신 카게류 간이영역
토도 아오이가 츠쿠모에게 전수받은 만큼 본인도 간이영역을 익히고 있다. 206화에서 켄쟈쿠의 영역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했다.
영역 전개
특급 주술사이기도 하고 ‘영역끼리 충돌하면 가루다가 있는 이 쪽이 유리’라고 말하였고, 206화에서 텐겐의 계획에 자신이 차라리 먼저 영역을 전개해서 켄쟈쿠의 영역전개를 끌어내는 방법을 먼저 제안하는 것을 봐서는 영역전개를 습득한 것은 확정이다. 하지만 작중에선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기 전에 사망해 추후 팬북에서 풀리지 않는 한 불명으로 남았다.
끝까지 영역 전개를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는 그렇게 되면 텐겐이 해체하는 결계의 외각이 츠쿠모의 영역이 되어버릴 것이고, 켄쟈쿠의 영역의 능력이 미지수인 이상 츠쿠모의 영역과 같이 해체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경우의 수를 배제할 수 없는 점, 그리고 텐겐과 버금가는 결계술사인 켄쟈쿠라면 미허갈롱이나 간이영역 만으로 츠쿠모의 영역을 버틸 가능성이 있었기에 결론적으로는 켄쟈쿠의 영역 전개를 유도하고 츠쿠모가 간이 영역으로 버텨야 하는 전략으로 굳어졌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이렇게 영역 싸움에서 텐겐+츠쿠모가 한 수 접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츠쿠모의 패배로 이어졌다.
반전 술식
모종의 방법으로 자신의 육체를 치유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었으며 실제로 207화에서 켄쟈쿠에게 입은 부상을 단번에 회복하였다.
기타
팬북에서 밝혀진 설정들
의뢰는 받지도 않고 해외를 누비고 다니는데, 왜 고전에서 잘리지 않는 건가요?라는 질문에 ‘특급이니까. 그래도 월급은 끊기지 않았을까요?’라고 답했다. 초3이였던 토도를 만난 것은 우연인가요? 아니면 만나러 간 건가요?라는 질문에 ‘우연입니다.’라고 답했다. 과거 편에서 고전에 찾아간 목적은 게토를 만나기 위해서인가요?라는 질문에 ‘게토가 아니라 고죠를 만나러 갔습니다.’라고 답했다. |
팬덤에서는 눈 아래에 있는 희미한 선이나 이름에 사용된 한자 때문에 스쿠나와 관련이 있거나, 이타도리의 친가족, 게토를 차지하고 있는 주저사의 이전 숙주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었지만, 작가 인터뷰에서 단순히 애교살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복장은 고전 시절 교복 디자인을 리메이크한 것이라고 한다.
4명의 특급 중에선 제일 연상이며 홍일점이다. 또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특급이 된 것도 제일 최초.
최초의 특급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후배 특급 주술사들에 비해 대우가 매우 박한데 고죠는 말할 것도 없고 고죠와 대립 하고 있는 게토나 단편 만화 주인공으로 활약한 유타와 달리 토도를 제외하면 딱히 엮이는 인물도 없으며, 너무 늦게 등장해 크게 인상적인 활약도 없다.
켄쟈쿠와 싸울 때도 영역 + 반전술식 + 쵸소와의 싸움으로 켄쟈쿠는 피지컬적으로나 주력이라는 면에서나 지쳐 있었으나 그런 상태에서 풀 컨디션일 때도 막지 못 한 봄바예를 정상 출력인 상태에서 머리에 두 번이나 직격 당했음에도 죽지 않고 살았다는 점과 켄쟈쿠가 가지고 있는 술식이 하필 츠쿠모에게 있어 카운터 술식이라는 점 등 특급 주술사인데 반해 여러모로 대우가 안습한 캐릭터이다. 애초에 최종보스를 주인공 일행보다 먼저 상대한 시점에서 승리는 이미 물 건너 갔다고 보아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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