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텔로 큐브 140억짜리 황금 큐브
뉴욕 센트럴 파크에 눈사람 대신에 무릎 높이의 금 큐브가 나타났다.
43세의 독일 예술가 니콜라스 카스텔로가 4,500시간 이상 걸려 만든 황금 큐브는 24캐럿(999.9)의 순금 186kg으로 만들었다.
인류 역사상 이렇게 엄청난 양의 금이 순수한 물체로 주조된 적은 일찍이 없었다고 한다.
’카스텔로 큐브(Castello Cube)’로 불리는 이 큐브는 매물로 내놓는다면 시세로 1170만 달러(약 110억 원)의 가치가 있다.
410파운드(186kg)의 이 작품은 판매용은 아니고 암호화폐인 카스텔로 코인의 출시를 위한 홍보용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금 큐브를 만든 이유는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 21세기 문화 생태계와 금이 최고를 지배했던 고대 세계 사이의 일종의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한다고 한다.
큐브의 크기는 가로 세로가 1피트 반(약 450mm)에 두께는 1/4인치(약 6mm)고 속은 비어 있다고 한다.
설치 며칠전부터 금 큐브가 놓일 좌표를 보여주는 트럭을 운행했다.
몇시간만 전시하고 다른 곳으로 옮겼다고 하는데, 센트럴 파크에 있는 노숙자들이 들고 튀지 못하게 하기위해 무겁게 만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