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진 프로필 (이오플로우 대표)
이름 | 김재진 |
생년 | 1961년 서울특별시 |
소속 | 이오플로우 (대표이사) |
경력 | 이오플로우 대표이사 인텔 모토로라 |
이오플로우 회사 소개
기술과 우리의 열정
우리는 기술이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믿고있으며,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그 기술을 제품화하는데 우리의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이오패치,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는 이러한 우리의 여정 속에 앞으로 우리가 제품화 할 많은 기술들의 첫 번째 산물입니다.
우리는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가장 좋은, 가장 안전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그리고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을 제품화하는데 매진할 것이며, 결코 멈추는 일이 없을 겁니다.
붙이는 인슐린 주입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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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이오플로우, 자동 인슐린 주입 웨어러블 ‘이오패치 X’ 개발
당뇨 환자 2050년 13억명 전망
AI 기반 소프트웨어로 혈당 관리 쉽게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지난 11일 조선비즈를 만나 “이오패치는 인슐린 주입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여 환자 삶의 만족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오플로우는 인슐린을 주입하는 인공췌장 ‘이오패치(EOPatch)’를 개발한 국내 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췌장을 개발하는 경쟁사는 미국의 3개사다. 그마저도 본체가 무겁고 인슐린을 공급하는 줄이 달려 편의성이 떨어진다. 무선 인슐린 주입 웨어러블을 개발한 회사는 이오플로우와 미국 인슐렛(Insulet) 정도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탄생한 ‘이오패치 X’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한 인공췌장 시스템이다. 김 대표는 “기존엔 환자가 별도의 혈당측정기로 혈당값을 확인하고 인슐린 주입량을 계산했다”며 “이 제품은 스마트폰 하나로 혈당 변화와 인슐린 주입 제어, 데이터 통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오패치를 개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인슐린 주입 웨어러블을 개발한 사례가 흔치 않아 품목 허가과 관련된 명확한 규격과 기준이 없었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도움으로 신의료기술평가 자문과 임상시험계획서 점검을 받았다. 사업단의 기술사업화 컨설팅 지원으로 개발 기간은 2년 정도 단축됐다.
김 대표는 “인슐린 자동 주입시스템은 선도제품이기 때문에 선례가 없어 주요 기관과 협업이 필요했다”며 “인허가 규제대응 세미나를 개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담당자를 만나 사전상담을 진행하는 등 사업단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