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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프로필 (가수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프로필 (가수 브라운아이드걸스)

이름나르샤
Narsha
본명박효진 (朴效眞, Park Hyo-jin)
출생1981년 12월 28일 (42세)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국적대한민국
본관밀양 박씨 (密城 朴氏)
신체158cm, 48kg, A형
가족어머니 방원자, 배우자 황태경(1981년생)
학력서울중곡초등학교 (졸업)
중화중학교 (졸업)
미림여자고등학교 (졸업)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음악과 보컬전공 / 전문학사)
종교개신교
소속사스타잇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브라운아이드걸스
포지션리드보컬
데뷔2006년 3월 2일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니 1집 Your Story
(데뷔일로부터 +6735일18주년)
별명박나르샤, 날샤르샤, 쿄, 나르롱, 팔방미인, 샤디, 옥반지 박다정, 천재소녀 등

나르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iy1rs9rr8r

나르샤 X

나르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narsha8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4인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이며, 리드보컬을 맡고 있다.

“나르샤”란 이름은 용비어천가 1장의 구절 “해동(海東) 육룡(六龍)이 나르샤 일마다 천복(天福)이시니 고성(古聖)이 동부(同符)하시니”에서 따온 것으로 ‘날다’의 중세국어형태에 주체높임 선어말어미 ‘-시-‘를 더한 존칭어라 할 수 있는 말이다. 원래 계명으로 된 이름으로 하고 싶어 “미도”라는 이름으로 하려고 했다가 연습생 시절 우연히 길거리에서 발견한 미도모텔 때문에 “나르샤”로 급하게 변경했다고 한다. 그런데 예명의 어원이 졸지에 동명의 드라마 제목이 되면서 드라마에 나르샤 나오는 거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정작 본인은 너무 히트한 드라마라 출연하기가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데뷔

1981년 12월 28일 분식집을 하는 어머니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태어났다. 어렸을 적 경제 사정 등 가정 형편은 그다지 좋지 않았던 듯 하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피아노를 좋아하며 피아노 전공을 꿈꾸고 있었는데, 가정 형편이 문제였는지 결국 그 꿈은 이루지 못한다. 그러던 중 고등학생 때 TV에서 수화로 노래를 하는 인순이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가수의 꿈을 이루고자 대중 음악 계열 대학교에 진학하려고 했는데, 이때 입시 준비차 잠깐 다녔던 음악 학원에서 제아를 만난다. 당시에는 그렇게까지 친한 친구는 아니었다. 나르샤의 친구가 제아의 친구여서, 서로 얼굴만 아는 정도였다고. 그러나 이때의 만남이 결국 양쪽에게 모두 득이 된다. 특히 나르샤 본인에게는 말할 것도 없다.

안타깝게도 대학은 모두 불합격해 결국 대학 진학에 실패하지만 나르샤 본인은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모친의 분식집에서 일하기도 하고 아르바이트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한편 작은 연예 소속사에 들어가 솔로 데뷔를 꿈꿨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연예계가 다 그렇듯 부실 소속사는 널리고 널렸는데 나르샤가 들어간 소속사도 마찬가지였다. 솔로 연습 시켜서 데뷔시켜준다 해 놓고 시킨 일은 청소 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 이때 브라운아이드걸스를 준비하던 내가 네트워크는 제아와 미료 외에 고음을 맡아줄 멤버가 한 명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제아가 예전 실용 음악 학원에서 유달리 미성과 고음을 뽐내던 동명인 나르샤를 기억해내 연락을 했고 나르샤는 오디션에 합격해 브라운아이드걸스에 합류한다.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제법 그럴 듯한 소속사 오디션에 합격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꿈인지 생시인지 제아에게 전화를 해서 자기가 정말 합격한 게 맞냐고 몇 번이나 물어봤다고 한다. 이토록 험난했던 길을 거치고 나르샤는 드디어 데뷔를 하나 싶었는데…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데뷔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마다 빼먹지 않는 말이 있는데, 바로 ‘얼굴 없는 가수’ 컨셉이다. 리틀 빅마마를 자처하며 얼굴 없는 가수를 표방한 덕분에 애꿎은 멤버들은 사기를 당한 기분을 느끼며 조용히 있어야 했다고. 심지어 음반이 출시되고 난 뒤에 생긴 팬들조차 얼마간은 이들간의 얼굴을 몰랐을 정도다. 이후 방송이 잡히기 시작하며 브라운아이드걸스도 빛을 보기 시작했는데, 하필이면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이상한 사진들이 찍혔다. 분명 데뷔 전 사진 몇 개만 봐도 떠돌아다니는 사진들에 비해선 분명 나으며 노래도 괜찮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을 텐데 그놈의 소속사 탓인지 사진도 경복궁 처마 밑에서 찍고 일부러 화장이나 헤어 스타일도 촌스럽게 하는 등 이해하지 못할 기획력을 보여주었다. 가인이 갖은 예능 활동으로 그룹을 먹여 살릴 때 친구인 제아 따라 드라마 O.S.T 활동을 열심히 했다. 간혹 내가 네트워크가 가인만 굴린 걸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제아와 나르샤가 피처링한 노래, 부분 참여한 앨범을 다 모아 보면 10장이 넘어간다. 미료가 피처링한 노래도 마찬가지. 괜히 팬들이 랩셔틀이라 부르는 게 아니다. 아무튼 내가 네트워크의 브라운아이드걸스 노동 착취는 오래된 역사이다.

그룹 활동

정규 1집 《Your Story》 때는 나르샤의 파트가 가장 적은 대신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여성성이 드러나는 치마나 드레스를 자주 입고, 팀의 비주얼 담당으로 여겨졌지만 반대로 막내인 가인이 워낙 강한 개성을 드러내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얼굴이 되어버리고 사람들이 다 가인만 기억하지 나머지 멤버들은 기억 못하는 시기가 2009년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있었다. 또한 <L.O.V.E>로 주가를 올렸을 때 나르샤의 파트가 많이 잘린 채로 활동한데다 예능엔 나르샤를 잘 출격시키지 않아 대중들에겐 그저 “브아걸 멤버 중에 음색 좋고 귀엽게 생긴 애” 정도로 인식되었으며 정규 3집 《Sound-G》 전까지 이는 계속됐다.

하지만 본인의 가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오게 된다. 정규 3집 《Sound-G》 활동을 앞두고 멤버 모두 다이어트를 했는데 전과 상당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활동 전부터 관심을 받게 된다. 그리고 브아걸을 아이돌 반열로 오르게 해준 곡, <Abracadabra> 활동을 통해 관심을 받게 되며, 예능 출연을 통해 예능감 또한 상당한 것으로 판명되어 소속사의 적극적인 푸쉬를 받게 되고 방송국에서도 많이 찾게 된다. 3집 리패키지 《Sound-G Sign》 활동에서 선보인 보이쉬 콘셉트 또한 훌륭하게 소화했다. 여담으로 <Abracadabra> 활동 때 가장 고생한 멤버로, 무더운 여름이었던 2009년, 오른쪽 팔과 얼굴을 제외한 전신에 가죽 옷을 입어야 했으며 활동 도중 착용한 가발 또한 얼굴의 반을 가렸기 때문에 가장 더워했다고 한다.

나르샤는 <Abracadabra> 활동 때보다 <Sign>으로 활동할 때 더 많은 팬을 끌어 모았다. Sign의 보이쉬 컨셉은 애초부터 노렸던 여성 팬들 뿐만 아니라 수 많은 남성 팬들 역시 자극하며 그녀는 한때 코갤의 여신에까지 등극한다. 아쉽게도 가발이었던데다 2009년 이후로는 자주 쓰지 않았다.

그리고 3집은 확실히 나르샤와 가인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앨범이다. 타이틀 곡인 <Abracadabra> 부터가 제아의 비중이 다른 앨범에 비해 확 줄었다. 어쨌든 3집은 브아걸 전체와 나르샤 둘 다 띄우는 계기가 되며 나르샤는 가인에 이어 방송 출격기 2호가 되어 고생을 많이 하게 된다. 예능감도 충분히 있고 분량이 확실히 있었다. 나르샤는 이후 청춘불패 시즌1,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를 이어받아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로도 진행했었다. 이렇게 2010년 이후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었다. 나르샤의 리즈 시절이기도 한데, 출연한 예능의 개수만 따져도 가인을 넘어섰으며, 인지도 역시 팀 내 최강인 가인에 필적하는 등 인지도를 넓혔으며, 이젠 그냥 팀에서 귀여운 애에서 벗어나 성인돌이라는 캐릭터를 만들기에 이른다. 원래 메이비를 좋아했던 청취자들은 다른 스타일의 DJ인 나르샤에게 당황하거나 거부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은 잘 적응했다. 특유의 섹드립이 간혹 터지는 날이면 방송이 걷잡을 수 없어지기도 하지만 이러한 활발한 활동 속에서 솔로 활동도 간간히 했다. 삐리빠빠는 예능(특히 나르샤가 출연했던 청춘불패나 영웅호걸)에서도 간간이 패러디 됐으며 10위권에도 거뜬히 들어가는 등 화제는 모았으나 큰 인기는 끌지 못했으며 솔로 활동도 조용히 막을 내리게 된다. 그리고 2023년 말 들어 13년 만에 솔로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보컬

나르샤의 보컬의 핵은 역시 타고난 미성이다. 간드러진 음색과 창법으로 트로트에도 재능이 있으며 음색이 예뻐 나르샤의 파트가 유독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그 예가 <L.O.V.E>와 <My Style>인데 나르샤의 파트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특유의 음색이 유난히 두드러져서 두 노래의 앨범 댓글을 살펴보면 나르샤의 음색 이야기가 많다.

사실 원래 브아걸에서의 공식적인 포지션은 서브보컬이었다. 하지만 이는 실력 때문이 아닌 팀 내의 역할 때문인데 현재는 공식적으로도 나르샤와 가인 둘 다 리드보컬이 맞다. 브아걸의 음악 자체가 정통파 파워 보컬 스타일의 제아와 허스키하면서 안정적인 저음이 장점인 가인이 무게감 있는 목소리로 곡의 전반을 함께 이끄는 편인데, 이로 인해 자칫 과하게 무거워질 수 있는 곡의 분위기를 나르샤의 미성이 환기시키는 식이다. 때문에 엇박자나 음의 변환을 연출할 때, 곡에 포인트를 줄 때 가장 잘 드러나기 때문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노래에서 박자가 변하거나 엇박자에 보컬이 난입할 때, 높낮이가 확 변하는 부분은 대부분 나르샤가 부른다. 그렇기 때문에 듣기엔 편한데 부르기엔 어려운 노래가 생각 외로 많다. 아래의 <I’m in Love> 역시 그런 연출들로 가득 차 있는 곡. 사실 브아걸 중 확실하게 메인보컬이라 부를 수 있는 제아를 제외하면 나르샤와 가인의 위치는 비슷하다. 나르샤를 메인보컬로 삼고 흘러가는 노래도 분명히 존재하고, <L.O.V.E>를 기점으로 브아걸이 댄스 그룹으로 선회하면서부터 이런 구분은 사실상 무의미해졌다. 또한 2009년을 기점으로 멤버들의 파트 양이 어느 정도 균등해지고 나르샤 역시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센터도 자주 맡게 되었다.

목소리 자체가 고음이기 때문에 고음이 잘 올라가며 최소한 상위권 걸그룹 메인보컬들도 힘들다는 3옥타브 라(A5)까지 진성으로 여유롭게 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성량이나 음질이 제아만큼 크진 않지만 워낙 음색이 맑고 날카로운지라 목소리가 뚜렷하게 잘 들린다는 장점이 있으며 단단하고 묵직한 맛이 있는 제아와는 다르게 날카롭고 카랑카랑한 맛이 있는 보컬. 때문에 2010년 여러가지 의미로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던 삐리빠빠보다는 선공개곡 I’m in Love가 본인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린 곡이다. 게다가, 고음에 강한 사람들이 저음에 약한 경우가 상당히 있지만, 이쪽은 저음역대도 고음역대 못지 않게 잘 소화한다.

거기에 위에서 서술했듯이 다른 보컬들과 비교되는 확실한 장점을 하나 가지고 있으니 바로 미성이다. 하지만 나르샤 본인은 어릴 때 자신의 목소리에 콤플렉스가 있었다고 한다. 자신의 목소리가 예쁘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2010년 경 라디오 DJ를 할 때였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나르샤의 보컬 역량 역시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인 문서에 나와 있듯이 가인이 자신의 단점을 메꾸고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갔다면 나르샤는 단점을 메꾸는 데에 신경쓰기보다 천상 타고난 장점인 미성을 살리는 쪽으로 나아갔다.

사실 발성이 매우 탄탄하다. 1옥타브 라(A3)부터 3옥타브 도#(C#5)/레(D5)까지 성대를 접촉할 수 있으며 두성도 3옥타브 솔(G5)까지 지지한다.

방송

SBS의 예능 영웅호걸에 다른 5명의 아이돌과 함께 출연했다. 영웅호걸에서는 청춘불패보다는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분량을 톡톡히 챙기며 성인돌 이미지에 쐐기를 박았다. 엠 카운트다운에서 아웃사이더와 듀엣을 했는데, 노래가 빅뱅의 거짓말이었다. 솔로 활동 종료 후, 영웅호걸도 찍고, 청춘불패도 찍고, 라디오 DJ도 하고 12월 10-11일 콘서트가 있으니 그것도 연습해야 하고 행사도 뛰는 등 매우 바빴다.

그 뒤 2010년 연말에 KBS의 겨울 개편으로 청춘불패가 종영되었고, 진행하고 있었던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에서도 역시 새해를 기점으로 하차하게 되었으니 많이 널찍해졌나 싶었지만 이젠 일본에 진출했다. 라디오도 그것 때문에 하차하게 된 것이다. 영웅호걸에서는 아슬아슬한 차이(2표)로 잘나가는 팀에 소속되게 되었는데 부산 인기투표에서 못 나가는 팀으로 전락했다. 설 특집 프로그램에서 황금 비율 연예인 1위를 차지했으며 간이 안 좋은 것으로 밝혀져서 의사가 금주를 권했다. 201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음악 외 예능/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1년 6월 16일, 온스타일에서 방송하는 스타일쇼 필의 MC가 되었다. 빛과 그림자 12화부터 신인 가수로 출연하였다. 카메오가 아닐까 의혹을 샀지만, 가수 출신 중에는 출연 분량이 제일 많았고, 조태수(김뢰하 분)와의 로맨스까지 생기는 등 제법 감초 역할을 하는 조연이었다. 의외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극 중에서도 나이를 속였다가 들켰다. 팬들의 반응은 노린 설정이라고 한다.

2012년 10월부터 동년 11월까지 방영된 KBS 2TV의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에 남녀 지간의 운우지정을 관장하는 여신인 무산신녀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극 중에서는 월하노인(변희봉 분)과 티격태격하는 사이다. 2014년 SNL 코리아 시즌 5부터 고정 크루로 합류했다. 분량이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르샤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받았다. 2015년 5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방영한 KBS 1TV 일일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에 정희진 역으로 출연했다.

2017년 시점에서는 브아걸의 공백기 장기화에 따라 음악보다는 연기 활동이 더 활발한 상황이다. 2017년 4월부터는 ‘신상 터는 녀석들’에 고정 출연하게 되었고, 12월 말 종영할 때까지 출연하였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017년 8월 20, 27일 방송분에서 뿌리깊은 당근소녀라는 가명으로 출연해서 1라운드 상대인 원펀치 쓰리강냉이 옥수수걸에게 승리한 뒤 2라운드 상대인 보컬전쟁의 여신 아테나와 9표 차 접전을 벌였다. 재미있게도 2라운드에서 그녀가 부른 노래는 가왕인 영희가 속했던 핑클의 “Now”. 공교롭게도 이날 영희는 가왕 자리를 넘겨줄 때 부른 곡이 가인의 곡인 진실 혹은 대담이었다. 그녀의 선곡 이유는 핑클 팬이었다고 하며 특히 이효리 팬이었다고. 워낙 실력자들이 많이 나와서 출연을 고심했지만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출연해보라는 남편의 권유에 힘입어 나왔으며 센 언니라는 이미지를 깨기 위해 여성스러운 흰색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고 한다. 또한 유영석의 추측대로 3라운드에서는 발라드를 부르려고 했다고 한다. 그 뒤 66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참여했다.

2018년 11월 19일 tvN 너의 돈소리가 들려에 출연, 2018년 11월 23일 MBC 진짜 사나이 300에 출연했다. 2019년 5월 18일부터는 EBS에서 방영하는 <방을 구해 드립니다>라는 방송에 조우종과 함께 더블MC로 투입되었다. 2018년 8월부터 두시탈출 컬투쇼 화요일 코너 3~4부 퀴즈 테마파크의 고정지기로 새롭게 합류했으며 1년 만인 2019년 8월 6일부로 하차했다.

SBS 러브 FM에서 본인의 이름을 건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로 다시 9년 만인 2019년 8월 12일 부터 DJ로 복귀한다. # 2022년도 2월 6일부로 라디오 DJ석에서 하차했다.

2023년 11월부터 놀던 언니에 고정 출연하게 되었다. 과감하고 남다른 예능감 덕분에 청춘불패, 영웅호걸에 이어 오랜만에 여성 예능에 출연하며 무려 세번째 고정이다.

드라마

방영 연도방송사제목배역비고
2011년 ~ 2012년MBC빛과 그림자이혜빈데뷔작
2012년KBS2울랄라 부부무산신녀
2013년일말의 순정하수빈
2014년TV 조선파랑새는 있다신애
KBS2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유현진
tvN응급남녀응급실 여환자특별 출연
마녀의 연애점집 무당특별 출연
MBC드라마 페스티벌 – 포틴(4teen)선글라스녀특별 출연
2015년KBS1가족을 지켜라정희진
2016년KBS joy연애를 부탁해나 언니
2021년JTBCIDOL [아이돌 : The Coup]나르샤의 MUSIC CANVAS 진행자특별출연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이 프로그램 출연 덕분에 나르샤의 보컬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그룹 활동이나 개인 활동이나 아이돌로 전향한 바람에 나르샤의 장기인 고음과 맑고 간드러지는 음색을 방송에 드러낼 기회가 적었는데, 첫 솔로 출연인 전설 인순이 편에서 소화해앴던 친구여는 평소와 같았으면 우승하고도 남았을 고퀄의 무대였다는 평이 많았다. 의외로 고음이 깔끔하고 시원하기는 하지만 락을 하기에는 2% 부족하다는게 중론이다. 그러나 이후의 방송분에서 시도한 일부 실험적 시도가 큰 성과를 보여주지 못해서 저평가를 받는 경향이 없지는 않다.

여담

  • 2018년 중순에 화보를 찍었는데 옆에 전봇대가 휘어진 사진이 보정을 했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있었다. 2018년 8월 28일 두시탈출 컬투쇼의 생방송에서 파일럿 첫 고정출연에 이 의견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곧은 전봇대가 아니라 이리저리 휘어진 전봇대가 있다. 그 전봇대 때문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게 아니라 포토샵을 과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전봇대 이름이 ‘곡선형 강관 전주’다. 전문용어가 어려워서 사람들이 이제는 ‘나르샤 전봇대’라고 부르더라”며 “이 일을 계기로 한전 SNS를 팔로우했다. 그런데 한전에서는 안 했다. 아마 나인 줄 모르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2018년 9월 20일에 이어서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을 통해서 스페셜 DJ를 통해 한전에서 덕분에 CF촬영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 2018년 9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다. 방송 시청자들은 나방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본인은 컴맹인데 옆에서 남편이 도와주는 듯. 옛날에 라디오를 진행하던 능력을 그대로 발휘한다. 집에서 방송을 할 때는 댓글의 질문도 대부분 받아주면서 박다정이라는 별명답게 차분하고 힐링되는 톤의 목소리로 방송을 진행한다.
  • 2017년 MBC 라디오스타에 나르샤가 채리나와 함께 출연해 당시 채리나가 제작했던 걸그룹 보이스코 오디션 비화를 밝히며 그때 탈락 시켜줘서 고마웠다(?)고 유머로 승화시켰다. 해당 오디션에서 나르샤 외에도 배우 구혜선이 이 오디션에 참여했었다며 직접 밝혔다. 게다가 2006년에 발매된 채리나의 프로젝트 앨범이었던 걸프렌즈 1집에 나르샤가 데뷔전에 이 앨범의 코러스로 참여해 인연이 또 한번 이어졌었다고 한다.
  •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중에서 제일 하얀 피부색의 멤버 가인, 그 다음으로 매우 하얀 피부색인 멤버 미료, 그리고 평균적 피부색의 제아, 살짝 선탠 한 듯한 나르샤의 피부색이 팬들은 건강미가 넘쳐 보인다고 좋아한다. 이 피부색이 부각되는 그룹 활동이 4집 Sixth Sense와 6집 Basic.
  • 두시탈출 컬투쇼의 화요일 <퀴즈 테마파크>의 사실상 고정자리를 잡은후 스페셜 고정 DJ인셈. 
  • 영웅호걸에서 스스로가 의외로 말이 없다고 밝혔다. 영웅호걸 프로그램이 출연자가 적지 않다보니 프로그램을 봐도 모를 수 있지만, 실제로 나르샤가 단독 멘트를 하는 장면이 드물다.
  • 2020년 3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이 문서를 확인 한 영상을 업로드 하였다. 유튜브 링크 2020년 7월 기준으로 어떤 이유에서인지 영상이 비공개로 바뀌었다.
  • 2011년 맥심 7월호 표지 모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