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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인’에서 베드신 찍은 안은진 남궁민

드라마 ‘연인’에서 베드신 찍은 안은진 남궁민

사진 출처 = MBC 드라마 연인

남궁민-안은진이 사극에서 보기 힘든 역대급 ’19금 베드신’으로 안방을 달궜다. 오랑캐에게 몸을 버렸어도 ‘그저 길채면 된다’고 했던 남궁민은 오랜 세월의 강을 건너 질긴 인연과 운명적 사랑을 확인하며 드디어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이 과정에서 상반신 완벽 탈의한 남궁민의 상처투성이 등이 그대로 드러나고, 안은진과 거듭 진한 키스를 나누면서 서로의 마음을 깊이 확인했다.

11월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월 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 18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8%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전 채널 및 금토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함께할 것을 약조한 만큼 꽃길이 펼쳐질 줄 알았는데, 잔혹한 역사의 소용돌이는 두 사람이 마냥 행복하도록 두지 않았다. 가슴 시린 연인의 운명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난 그저 길채면 돼”라고 고백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애틋한 입맞춤을 했고 이날 방송에서 드디어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이장현은 곤히 잠든 유길채를 바라보며 큰 행복을 느꼈다. 하지만 이장현에게는 지켜야 할 약속이 있었다. 심양에 있는 조선인 포로들을 고향인 조선으로 데려와야 하는 것. 유길채는 그런 이장현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아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