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프로필 (싱어송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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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슈퍼스타K 시즌 4의 우승자로 2013년 20살에 데뷔했으며, 뛰어난 작사작곡 능력을 보여주는 아티스트로 20년도 다사다난한 해를 보내고 군전역을 한뒤 2022년 현재, 데뷔 10주년 기념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생애
예명 때문에 재미교포로 오해할 수 있지만,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라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종 한국인이다.
방송에는 본명인 김상우로 출연하려 했고 실제로 예선에서 본인을 김상우로 소개했으나, 잘생긴 외모와 유학파 배경을 활용해 이슈메이킹하려는 엠넷이 스스로 본명을 밝혔어도 로이킴으로 소개했다. 슈퍼스타K 제작진이 유튜브에서 로이킴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동영상을 찾아내고 멋대로 로이킴으로 방송했다고 한다. 로이킴 본인은 예선 기간 중에는 자신을 나이를 꼭 넣어서 20살 먹은 김상우라 소개했으나 어느 순간 엠넷의 방침 때문에 이제는 본인도 로이킴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결국엔 그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했고.
한국에서 태어났으며 초등학교 시절에 캐나다에 유학한 경험이 있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휘문중학교를 다니고 미국으로 유학갔다. 미국에서 애슈빌 스쿨(Asheville School)을 졸업한 후 미국 명문대중 하나인 워싱턴 D.C. 소재 조지타운 대학교에 합격했지만 슈퍼스타K에 참가하면서 입학을 1년 연기했다.
데뷔초에는 특유의 노안때문에 나이 들어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현재는 오히려 본인 나이를 찾아 동안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아래 고등학생 시절 사진을 보면 얼굴이 거의 그대로인 걸 볼수있다.
가창력
2010년대 이후의 주류 보컬 스타일은 두성에 가까운 높고 가벼운 소리를 기반에 둔 소리이나, 로이킴은 중성에 가까운 비교적 낮고 무거운 소리에 기반을 둔 소리를 사용한다. 이런 이유로 발라드를 부를 땐 편하고 포근한 느낌을, 록을 부르면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을 주게 된다.
피지컬이 뛰어난 가수인데, 여기서 말하는 피지컬이란 성량, 음역 등의 의미가 아닌 음색이다. 바꿔 말하자면 로이킴이 굉장히 강점을 보이는 능력은 목소리 톤을 유지하는 것에 있다. 두성에 가까운 소리로 접근하는 고음의 경우 음역대가 높아지는 대신 음색이 가벼워지면서 일정부분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로이킴의 경우는 음역 대신 기본적인 자기 목소리를 고수하면서 자신의 음색을 더더욱 극대화하는 발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로이킴이 압도적인 고음을 소화하지는 않으나, 음이 높아지는 와중에도 자신의 단단한 소리를 유지하는 것에서 피지컬적인 부분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노래를 막 시작하는 일반인이 따라한다고 해서, 쉽게 따라 하기 어려운 가수이다. 고음 부분을 쉽게 낼 수 있을지언정 그 음에서 톤을 따라하기가 어려운데, 로이킴의 피지컬로 톤을 유지하는 반면 일반인의 경우엔 피지컬이 준비되지않은 채 따라하려 하면 성대에 무리를 주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소위 가창력의 척도로 인식되는 기교나 창법의 문제에 있어서도, 일반적으로 로이킴의 무대에 대하여 음악적인 기교나 가성의 활용이 부족한 편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는 있지만 실제 그가 공연했던 경연곡들은 기교나 가성을 고도로 활용해야 하면서도 이를 어필하기는 어렵거나, 기교나 창법의 문제를 떠나 감성표현 자체가 어려운 곡들이 대부분이다. 간단히 말해서 듣기에는 쉽게 부르는 것 같은데, 막상 부르려면 어려운 곡들인 것.
무엇보다 기교나 가성의 문제를 떠나 원곡이 나타내는 감성의 표현 자체가 어려운 김광석이나 이문세, 윤건의 곡을 이제 갓 성년이 된 20살짜리 청년이 사람들을 납득시킬 정도로 훌륭하게 소화해낸 것은 분명 높이 평가되어야 할 점이다. 로이킴에 대해 시종일관 비판적이었던 이승철조차도 호평했던 것처럼, 뛰어난 가사전달력이나 그 나이로서는 드문 중저음의 견고한 음색을 활용하는 능력, 다시 말해 자신의 목소리를 적재적소에 쓸 줄 아는 능력은 가수로서의 중요한 미덕이며, 이 부분에서 로이킴은 분명 뛰어난 잠재력의 소유자다.
본선 진행 중 가장 두드러지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참가자로도 알려져 있다. 일단 고음과 가성을 활용하는 능력만 봐도 ‘청개구리’와 ‘누구를 위한 삶인가’를 비교하면 괄목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곡 전체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능력과 가사전달력, 무대를 장악하고 이끌어가는 능력에 있어서는 Top12 멤버들 중 독보적으로 발전했다. 실제로 첫 미션곡이었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나 두번째 미션곡인 ‘휘파람’에서는 무대에 집중하기 어려워서 내내 눈을 감고 있었다고 하는데, 고백(Go Back) 미션에서의 ‘청개구리’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그와는 대조적인 발랄함을 느끼게 하며, ‘서울의 달’을 거쳐 사실상 댄스곡에 가까웠던 ‘한동안 뜸했었지’까지 소화한 것을 보면 그 발전의 정도를 부정하기는 어렵다고 할 것이다.
‘서울의 달’을 불렀을 당시 심사위원 윤미래의 ‘세이프한 무대’라는 평가 때문에 일각에서는 안전한 무대만 골라서 편하게 결승까지 갔다는 오해도 있지만, 실제로 로이킴은 슈스케4 생방 경연에서 가장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 참가자다. 발라드와 힙합, 댄스, 포크록 등등 극과 극을 오가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실제로도 주목받을만큼 성과를 거둔 것은 본선 경연 중에도 널리 인정되었던 사실이다.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때도 로이킴이 이렇게 노래 부른다는 걸 많이들 모른다는 말을 했는데, 이는 복면가왕에서는 경연 프로그램의 특성상 가창력을 보여줄 수 있는 편곡이 꽤 있었지만, 평소에는 힘을 빼고 어쿠스틱한 장르의 노래들을 주로 보여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평소 선호하는 곡들이 전반적으로 가창력이 돋보이는 장르가 아니다.
어쨌든 슈스케에서 보여준 여러 모습들과 실력들로 봐서는 오디션프로 우승자로써 부족하지 않은 타고난 재능을 가진 참가자임은 분명하지만, 그래도 바로 이전 두 시즌 우승자들인 허각이나 울랄라세션의 압도적인 넘사벽 실력과 가창력 그리고 그들이 보여줬던 모든 무대에서의 강렬한 최강의 임팩트 그리고 우승하기까지 그들이 이겨낸 너무나 드라마틱 하게 눈물겹고 감동적인 휴먼스토리 드라마와 비교하면 로이킴의 우승은 허각과 울랄라세션 이 5명처럼 오르지 100% 순전히 완벽한 개인실력 만으로 전부 된것이 아니라 수많은 여성 팬덤의 문자투표 인기빨이 가장 큰 몫을 한 것이었다는 평가도 많은게 사실이다.
2022년 4집 발매를 기점으로 가창력이 대폭 상승되었다. 로이킴의 대표적인 단점이라 평가되는 높은 고음이 되지 않는다는 평가는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될 정도로 발성이 더욱 단단해지고, 음역대가 굉장히 넓어졌다. 3집까지의 곡들은 비교적 고음이 잘 되지 않는 사람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었으나 4집을 기점으로 곡의 난이도가 굉장히 올라갔다. 라이브에서 역시 기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안정적이다.
기량을 상승 시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동료가수인 박재정의 2023년 최고 히트곡인 헤어지자 말해요를 짧게 커버한 영상을 보면 3옥타브대의 음역을 굉장히 깔끔하게 뽑아낸다. 이는 박재정도 마찬가지.
현 시점에서 보여준 진성 최고음은 3옥타브 도(C5)이나 음이 꽤 남는 걸 보면 이보다도 높게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슈퍼스타K4 우승
결승에서 만난 상대인 딕펑스와의 박빙의 접전 끝에 우승했다. 사전 온라인투표에서 16표차로 2위, 그리고 심사점수는 자율곡 5점차 리드+자작곡 5점차 열세로 동점이라는 엄청난 박빙의 구도에서, 문자투표 합산 결과 단 2점차로 난 실로 아슬아슬한 승부였다.
게다가 이후 공개된 사실이지만, 그동안 문자투표에서 유승우, 정준영, 딕펑스 등을 비롯한 경쟁자들에게 밀렸고, 특히 결승에서의 상대였던 딕펑스를 첫 생방 이후로 심사위원 평가 점수에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는 그로서는 이런 결승에서의 극적인 승리가 마침내 그가 가수로서 대중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감격적이었을 것이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로맨틱 흑기사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12번째 가왕이자 남성으로서는 5번째 가왕이며 최초의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왕이다.
흑기사를 떠올리게 하는 가면을 쓰고 하얀 정장을 입었다. 복장이 전 가왕인 하면 된다보다 훨씬 고급스럽다. 사실은 전 가왕이 백수 스타일이었던 바람에 더 고급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고급스러운 외견과는 다르게 상당히 깨발랄한 컨셉을 잡은 듯. 상대의 경연을 보면서 메모하는 습관을 들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여태까지 나온 가왕들 중 가장 자존감이 낮다. 김구라나 김성주한테 자주 휘말리거나 도전자들에게 자주 도전장을 받는 것이 부지기수. 자신감… 있을 거에요 애초에 가왕이 될 것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처음 가왕이 되었을 때 매우 놀라며 주저앉았다.
여성 판정단에게 인기가 많으며 대표적으로 유아나 신고은, 김현철 등이 상당한 팬인 듯 하다. 스파이가 있다? 신고은은 커플룩으로 맞춰 입으려고 옷을 흰색으로 맞추어 입고 왔다.
남:여 가왕전 승리의 비율을 18:16으로 만들어 승리 비율을 역전시켰다.
전 가왕은 가면을 벗고 인터뷰 룸에서 최소한 5연승은 하라고 했고, 자기처럼 빠른 곡은 조심하라는 충고를 했다.
맥심 표지
2016년에는 1월호 맥심 표지 모델로 선정되어 화보를 촬영했다.
논란 및 사건 사고
여담
슈퍼스타K 당시 귀공자풍의 잘생긴 얼굴로 유명했지만, 93년생 치고는 노안이여서 본인이 “20살 먹은 김상우입니다.”라고 나이를 강조할 정도였다.
어머니와 누나가 굉장히 미인이다. top12 무대에 방청을 갈 때마다 카메라가 자주 잡아주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슈퍼스타K4 방영 당시 로비킴이라는 별명이 존재했다. 해당 별명의 시초는 “혹시 로비해서 제작진에게 이쁨받는 것 아니냐?”는 농담성 별명이었다. 하지만 생방송에서 로이킴의 무대 퀄리티에 비해 과도한 점수를 받는다는 일부 대중들의 반응이 나오면서, 다른 의미로 사용되기도 했다.
슈퍼스타K4 방영 당시 모 카페에서 로이킴에게 문자투표 한 것을 인증하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한 것이 밝혀져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카페는 로이킴의 어머니가 회원으로 활동하던 곳으로, 해당 카페에서 자발적으로 로이킴을 응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로 인해 부정투표가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해당 카페의 운영진들은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다. 해명글에서는 투표를 인증한 회원이 100여명 가량이기 때문에, 우승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해당 투표 이벤트는 로이킴과 그의 가족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나 일부에서는 누군가에게 투표를 하고 그를 인증한 것을 통해 상품을 줬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기타에 노란색 리본을 달고 공연을 하기도 했다.
레인보우 정윤혜가 슈스케4 시작하던 날 트위터를 통해 로이킴을 응원하며 자신의 사촌동생임을 밝히기도 했다.#
대학교 재학 중에는,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가 방학중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활동을 재개하는 패턴을 취하고 있다.
1박 2일에도 간간히 얼굴을 비췄다. 쩔친 특집때 출연했으며, 10년 주제곡 만들기 특집 때도 곽진언과 같이 출연했다. 팀 정하기에서 김준호와 차태현을 영입했다. 팀 이름은 ‘볼 빨간 갱년기’. 곡 제목은 ‘이멤버 리멤버’.
2017년 4월 18일, 에브리타운 for kakao의 아이콘에 나타났다가 동월 20일에 긴급 업데이트 때 사라졌다.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한 적이 있다. 2017년 7월 18일 새벽에 개그맨 유민상의 방송에서 개그맨 유민상, 정명훈, 최재원과 함께 스쿼드 플레이를 하였는데,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총 한 발 못 쏴보고 죽었다. 엄청 긴장하고 무서웠는지 배틀그라운드 다시는 안 할 거라고… 그러나 2017년 7월 19일 밤 대도서관의 방송에 게스트로 나와 함께 배틀그라운드를 다시 플레이했다. 대도서관과 로이킴 배틀그라운드 편집 영상 대도서관과 같이 게임을 하면서 신음킴, 매실킴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2020년 6월 15일에 해병대로 입대했으며 전역일자는 2021년 12월 14일이다.(#) 해병대 제1사단으로 실무배치를 받아 복무 중 11월 3일 미복귀 전역하였다.
잘생긴 외모와 엄친아 스펙에 걸맞게 팬 서비스도 매우 좋은 가수이다. 슈스케 출연 때부터 가수로 한창 대성한 이후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개념있는 팬 서비스를 이어왔다. 본인과 친분이 있는 정준영이랑 나란히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가 되면서 논란을 빚나 싶었지만 무혐의로 끝나면서 팬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로이킴을 지지하는 팬들도 수많은 격려를 해주었다.
자신과 같은 슈스케 우승자인 케빈 오와도 친분이 있는데, 케빈 오가 슈스케에 한창 출연할 당시에 로이킴 본인도 케빈 오와 어느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한 바가 있었다. 로이킴과 케빈 오 두 사람은 미국에서 명문 대학을 다닌 엘리트이자 유복한 가정 출신의 엄친아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로이킴은 순수 한국인이고 케빈 오는 미국에서 출생한 한국계 미국인이다. 즉 로이킴은 엄연한 한국인이라서 병역에 해당되어 해병대 복무를 마쳤고, 케빈 오는 미국 시민으로 거주를 하여 한국으로 온 케이스라서 병역에는 해당이 안된다.
22년 10월 8일 컴백을 앞두고 버스킹에서 밝힌 바로는 해병대 입영 기간 동안 소리를 워낙 많이 질러서 잠시 동안 성대 결절이 왔었다고 한다. 다행히 잠시 지나가고 별 이상도 없어서 본인은 목이 더 강해진 것 같다고 농담으로 넘어가지만 목소리가 이전에 비해 톤이 살짝 낮아지고 허스키해진 것을 알 수 있다.
매 앨범마다 자신의 로고의 디자인을 조금씩 바꿔 이스터에그를 넣는곳으로 유명하다. 데뷔곡인 봄봄봄에는 아무것도 없이 ROY를 의미하는 O가 그려져 있고 정규1집과3집에는 로고가 없으며 2집은 HOME을 의미하는 집모양을, 4집에는 그리고를 의미하는 앰퍼세트&가 있고 미니앨범인 개화기와 싱글 3집에는 꽃이, 싱글1집과 2집, 그때로 돌아가는 발매날짜 또는 시간을 의미하는 시계로 그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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