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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프로필 (정의당 국회의원)

류호정 프로필 (정의당 국회의원)

이름류호정
柳好貞 | Ryu Ho-jeong
출생1992년 8월 9일 (31세)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거주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1동
본적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운계1리
현직제21대 국회의원
세 번째 권력 공동대표
정의당 성남시 분당구 지역위원장
학력도계초등학교 (졸업)
반송여자중학교 (졸업)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 / 학사)
종교천주교 (세례명: 루치아)
신체165cm
소속 정당정의당
지역구비례대표
의원 선수1
의원 대수21
소속 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력스마일게이트 모바일 IO 스튜디오 기획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선전홍보부장
정의당 성남시위원회 부위원장
정의당 경기도당 여성위원장
정의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
정의당 원내대변인
정의당 홍보전략본부장
심상찮은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유튜브

X (트위터)

인스타그램

개요

현직은 제21대 국회의원, 제20대 대선에서 정의당 미디어홍보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세 번째 권력에서 활동하며 당과 마찰을 빚었다. 2023년 12월 8일, 금태섭의 새로운선택의 창당에 합류할 것을 발표했다.

생애

대학 이전

1992년 8월 9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태어나서 창원도계초등학교, 창원반송여자중학교를 졸업해서 창원 경일여자고등학교를 거쳤다.

아버지의 가정폭력이 심해서 남동생 두 명과 같이공장에서 자 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대학교 재학시절

불우한 가정환경을 딛고, 이화여대에 입학해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았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재학 시절, 게임동아리인 Klass Ewha의 회장을 지냈으며 전국 e스포츠 대학 연합회 에카(ECCA) 총무를 지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레이디스 리그에도 팀으로 참가했고 게임 웹진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인벤 디스이즈게임 그러나 이후 롤 대리 사건으로 동아리 회장직에서 사퇴한다.

대학 재학 중 2014.4~2015.1 이노스파크라는 게임관련 업체에서 인턴을 수행하였다.

스마일게이트 입사 이후

아프리카TV와 트위치에서 게임 방송을 진행하였다. 스마일게이트 재직 당시, 마케팅 업무의 일환으로 게임방송 스트리밍을 진행했으며, 업무와 무관한 개인 방송도 진행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하스스톤 그리고 야생의 땅: 듀랑고, 앙빅, 카오스 마스터즈 등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방송으로 보여주었다.

대리논란이 있었고, 수차례 사과, 반성한다고 밝혔다. 본격 해명영상 히오스에서 골드5로 떨어진 적이 있으나 금세 회복하는 등 기본적으로 피지컬은 갖춰진 상태며 TCG게임인 하스스톤을 제외하고는 이 갈릴 일이 없는 방송인이다.

게임을 플레이 하던 모습은 공식 유튜브 펑!펑!펑!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인터넷 방송 특성상 프리한 모습들을 보여준 게 기자들의 표적이 되어 “욕설 논란”이라고 헤드라인이 되어 기사화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 사직

졸업 후 게임회사인 스마일게이트에 입사해 한때 모바일 IO 스튜디오 기획팀, 마케팅팀, 게임 모델 등으로 재직한다. 스마일게이트 재직중 마케팅 업무의 일환으로 스트리밍을 하기도 하였다가, 다른 업무도 맡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스마일게이트에서 사내 성폭력 피해를 당한 후배를 도와 징계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류호정의 주장에 따르면 사건의 가해자가 여러 부하 여성 직원들의 볼을 쓰다듬고 어깨 등을 만지는 성추행으로 소문이 파다했지만 어느 누구도 그를 신고하진 않았는데 이후 한 피해 사원이 이를 고발했고 해당 후배 사원은 류호정에게 증인 출석을 부탁한다.

당시 심정에 대해 “만약 내가 작년에 문제제기를 했다면, 이 친구가 같은 피해를 안 겪었을 텐데’라는 후회와 미안함이 컸다.” 라고 밝혔다. 하지만 피해 사원들과 류호정의 증언에도 스마일게이트의 가해자에 대한 내부 징계는 감봉 3개월에 그쳤다. 피해자를 가해자로부터 ‘분리’하겠다며 인사이동 시켰지만, 가해자의 바로 옆 부서였다고 한다. 결국 해당 피해 사원은 입사 1년도 안 되어 퇴사를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스마일게이트 윤리경영실장의 반론이 사내게시판에 올라왔다. 성희롱에 대해 방관해 왔고 그로 인해 인사상 불이익을 준 일은 본인의 자리를 걸고 단언코 그런 적이 없다는 부분이 주된 내용이다. 이에 대해 성희롱 자체가 없었다는 말인지 아니면 성희롱은 있었는데 회사가 인사상 불이익 같은 것이 없이 제대로 대처했다는 말인지 해석상 애매한 부분이 있다.

회사 담당자의 증언과 류호정의 말이 엇갈리고 있는데 이에 대해 류호정은 “게임회사 윤리팀에서 올린 글이 있는데 그 내용이 곡해가 된 것 같다. 윤리팀에서는 해당 성희롱 사건에 대해 방관하지 않았고 인사상 불이익을 주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사건 자체가 없었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나 역시도 인사상 불이익을 받았다고 이야기 한 적은 없다.” 라고 해명했다.

이러한 직장 내 갑질, 사내 부조리, 직장 내 성폭력 문제 등으로 인해 회사 직원들과 고민하던 차에 회사의 편법적 주 52시간 유연근로제 도입에 따라 사업직군 근로자대표로 선출된다. 이후 네이버에 노조가 생긴 걸 보고 노동조합 설립을 추진한다. 그러나 징계위원회 출석 등 사내 이슈로 스마일게이트 안에서 팀이 해체되고 다른 팀원들이 다 새 팀을 찾고도 류호정은 혼자 남았다고 한다. 2년 연속 업무평가가 ‘에이’(A)였기 때문에 이상한 일이었다. 당시 본인은 디스이즈게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정규직인데 설마 회사가 나한테 이렇게까지 할까” 싶었다고 밝혔지만, 이후 권고사직으로 이어졌다.

당시 해고를 위한 면담에서, 회사 대표는 녹취가 불가능하게 핸드폰을 빼앗은 후, ‘사직서에 빨리 서명하고 점심 먹으러 가자’며 재촉했다고 한다. 당시 한국경제에서도 ‘노동 탄압 의혹’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스마일게이트 측은 “류호정이 2015년 입사한 이후 두 차례 부서 전환 배치가 있었다. 본인이 원하는 포지션을 찾아보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적절한 포지션을 찾을 수 없었다. 계속 전환 배치를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퇴사를 하는 것으로 잘 협의를 해서 퇴사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인드를 보면 (스마일게이트 재직자) 류호정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 많은데, 글쓴이가 주장한 것들 중에는 해고노동자 여부 문제처럼 일부 글쓴이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난 케이스도 있으므로 전체적 신뢰성에 대해서는 독자가 판단할 부분이다.[8] 이후 정의당 이정미 의원의 국정감사 질의 등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이 당시 육아휴직 복직자에게 6개월간 업무 배제 후 대기발령과 퇴사를 강요하고, 프로젝트 완료 후 소속 직원들에게는 권고사직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동종업계서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고 한다. 류호정 건과 무관하게 친노동적 기업 조직문화와는 애초에 거리가 멀었던 것이다.

스마일게이트 사직 이후 2018년 넥슨, 스마일게이트의 노동조합 설립을 돕고, 노조 실무를 도와 홈페이지 제작이나 소식지 작업 같은 것들을 맡았다.

노동운동가 시절

이후 판교테크노밸리를 거점으로 해 네이버, 카카오, 넥슨 등 IT계 노조들이 소속된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에서 선전홍보부장 자리를 제안받고 본격적인 노동운동에 나섰다. 당시 화섬노조위원장이 본인을 주워서 다행이었다고 한다.

이전 직장에서 마케팅 실무를 한 이력을 살려 소위 ‘민주노총 아재’와 ‘진보적 2030 청년’들을 잇는 홍보를 시도했다. 화섬식품노조의 애칭 ‘섬식이’, 화섬식품노조 인스타그램 계정 ‘노조스타그램'(#) 등을 만들며 화섬식품노조를 홍보했다. 드라마 송곳의 주인공 하종강 교수는 “한국 노동운동 홍보물은 류호정 이전과 류호정 이후 시대로 구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퀴어문화축제’ 에서도 ‘무지개 화섬식품노조 깃발’을 제작해 참가하며 노조를 홍보했다. 실제로 류호정이 화섬식품노조 페이스북 페북지기를 맡은 이후 2019년 12월 40여 명에 불과했던 팔로워가 7,8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후 판교에서 집회를 하거나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단위에서 노동운동가로 성장했다. 또한 화섬식품노조에서 노조 지회 간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성평등 교육을 제안해 진행시켰다.

당시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노총이 40대 남자라는 이미지가 강하지 않냐”며, ‘아저씨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한다.

여담

아프리카TV, 트위치에서 인터넷 방송을 한 경력이 있다. 게임회사 재직 당시 마케팅 업무의 일환으로 시작해, 부당해고 이후 일정기간동안 채널을 유지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월급방송 종료 공지 아프리카TV 방송국 트위치 트게더 아프리카TV에서는 BJ 홍보 방송에도 출연했고 트위치에서는 스마일게이트 게임 공략 및 이벤트방송을 개인채널에서 진행하는 등 한동안 방송을 하며 생활했다. 류호정 유튜브 정치인의 길로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실시간 스트리밍은 그만둔 듯하다.

배우 유호정과 이름이 한자까지 같다.

비혼을 ‘강하게’ 주장하지는 않았다. 비혼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비혼주의자까지는 아닌 걸로 보인다. ‘결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일 뿐’이라고 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MBTI는 ENTP이며 멘사 회원이다.

김경진 전 국민의당 의원과 김현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류호정 의원을 2020년 국정감사에서 최고의 국회의원으로 뽑았다.[7] 진중권 전 교수도 류호정 의정활동에 “잘하고 있다”라며 호평했다.

유튜브 김성회의 G식백과에서 그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당선 후 인터뷰에 응했지만[8] 대리게임 논란이나, 페미니스트 등 게이머의 궁금증을 해소할 질문에 (국회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결과로 보답한다며 원론적으로 답변했다. 이후 2023년 12월 8일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과 관련해서 다시한번 출연해 입장을 밝혔다.#

2020 국정감사에서 삼성 임원이 기자 출입증을 악용하여 국회를 드나든 정황을 밝히고, 중소기업 기술탈취 또한 증거물을 제시하며 추궁함으로써 삼성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냈다. 이후 2020년 국감스타라고 불리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노회찬, 심상정을 잇는 ‘삼성저격수’라고 불리기까지 했다.

자신이 거주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근처에 지역구 사무실을 차렸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도 재선을 위해 출마할 의지를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타투업법 통과를 위해 등에 타투 스티커를 붙인 채 기자회견을 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재미있는 것은 본인과 정치성향이 정반대인 홍준표 의원이 해당 법안 발의에 서명했다는 것. 류 의원 본인에 따르면 “눈썹문신 하셨죠? 공동발의에 참여해주세요.”라고 홍준표 의원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홍 의원이 웃으면서 흔쾌히 서명했다고 밝혔다. 아무래도 타투유니온이 류호정 의원이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 몸담았던 화섬식품노조 소속이라 이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듯하다.

류호정의 지지자 SNS는 대표적으로 류며든 사람들의 모임[9], 류호정 아카이빙 계정[10], 류카이브[11]가 있다. 현재는 휴면계정에 가깝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패션과 코스프레를 통해서 메시지를 자주 전달한다. 노동 문제를 이야기하려고 할 때 국정감사에서 작업복을 입고 온다든가, 타투업법 기자회견을 할 때 드레스를 입고 문신 스티커를 붙이고 온다든지, 채용비리를 척결하겠다며 킬 빌 코스프레를 한다든지,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양궁 선수 안산에 대해 숏컷 헤어와 페미니스트 논란이 일자 탈색한 숏컷 헤어 사진을 올린다든지 등의 사례가 있다.

2021년 12월 14일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 N번방방지법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담은 인증글을 올렸다. # 이에 대해 야갤에서의 반응은 굉장히 좋지 않으며, 왜 야갤에 인증글을 올려서 욕먹을 일을 자초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다. 해당 글은 4년 동안 역대 최다 비추수를 가졌던 ‘메이드복 입어봄.jpg’이라는 글의 비추수인 약 2만개를 뛰어넘어, 익일인 15일에 야갤에서만 비추 2만 2천개, 실베에서는 비추 12만개를 넘겨서 압도적인 역대 최고 비추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22년 임인년 신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려 현수막을 걸었는데, “호랑이 기운으로, 새해 복 많~이 많으세요”라고 문구를 잘못 써서 걸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정의당 여영국 대표에게 임명장을 잘못 발급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요구하면서 류호정 의원이 직접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성평등사업단 여성가족부 강화 자문위원 임명장을 정식으로 발급해 응수했다.

드레스 코드를 어기는 걸로 종종 유명하다. 미국의 키어스틴 시네마와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는데, 드레스 코드와 상관없이 나이에 안 어울리게 화려한 패션을 고집하는 시네마와는 달리, 류호정은 드레스 코드를 따르지 않을 뿐 옷 자체는 잘 입는 편이다. 한국 내에서는 유시민의 백바지 국회 출석과 비교되는 편이다.

원신을 가장 즐겨하는 게임이라고 G식백과에 출현하며 밝혔다. 세부적으론 81학번 58렙이라고 한다.# 81학번의 경우 원신이 오픈한지 몇개월 되지않아 만들어진 계정이기에 류호정이 원신을 몇년간 오랫동안 해왔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