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Home » 맥스큐 2015년 6월호 표지 화보 – 정인혜 (No.057)

맥스큐 2015년 6월호 표지 화보 – 정인혜 (No.057)

맥스큐 2015년 6월호 표지 화보 – 정인혜 (No.057)

표지

화보

인터뷰

운동할 때 가장 중시하는 신체 부위는 어디인가? 
난 운동할 때마다 히프를 가장 중시한다. 핫팬츠를 입을 때 속바지를 덧대 입을 만큼 탄력이 없고 처진 히프는 가장 큰 콤플렉스였다. 의자에 앉기가 힘들 정도로 고강도의 히프 운동을 꾸준히 한 결과, 지금은 수술했느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히프 업이 되었다고 자신한다. 

머슬마니아 대회를 준비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무엇인가?
연기자라는 직업상 캐스팅이 좌절되면 우울증이 찾아왔고, 너무 집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나를 보고 주변 지인들이 걱정을 해서 끌려가듯이 스포츠센터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나의 롤모델 전도연 선배님의 시상식 사진을 보며 운동으로 몸매를 다진 그녀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에 이를 악물고 도전하게 되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들었나?
명절 때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지 못하는 것, 생일 파티나 경조사 때마다 나만의 식단을 펼쳐야 할 때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등이 정말 견디기 힘들었다. 그럴 때마다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다른 누군가의 ‘꿈’이 된다는 생각으로 버텼다.

앞으로도 계속 무대에 설 것인가?
무대에 설 때마다 무릎이 아팠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에는 어깨가 아파서 울면서 잠을 잤을 만큼 고생했다. 그러나 내 몸이 버텨주는 한 계속 도전할 생각이다. 도전한다는 건 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니까.

출처

https://www.maxq.kr/news/articleView.html?idxno=9224

정인혜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