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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코리아 2010년 12월호 표지 전면 – VNT 유미 [No.090]

맥심 코리아 2010년 12월호 표지 전면 – VNT 유미 [No.090]

표지

화보

인터뷰

2010-11-23 

실력이면 실력, 외모면 외모! 어디 한 군데 빠지는 곳이 없는 그녀들!

그 덕분에 MAXIM 스태프들은 시종일관 “예~예~예~”를 외치고 있었다지.

 * 그녀들의 촬영 현장!  우리가 왜 그녀들에게 푹 빠졌는지 알 수 있을 거다.

보기만 하면 빠져드는 그녀들의 매력!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설레지 않는가!

Lil’J

데뷔곡‘소리’에서 노래의 시작이 당신 몫이다. 어떻게 표현하고 싶었나?

시작은 무조건 신이 나게! 폭풍 간지는 기본! 흥을 돋우는 데 올인했다.

첫 무대는 만족스러웠나?

다행히 그동안 연습한 만큼 별다른 무리 없이 소화했다.

취미가 작사라고 들었다.‘작사의 신’은 언제 강림하나?

일상생활 중 불현듯 가사가 떠오른다. 그래서 노트와 팬은 내 생활필수품이다. 보통 기분이 우울하거나, 날씨가 흐려 무릎이 욱신거릴 때 영감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

요즘 쓰고 있는 가사를 살짝만 귀띔해달라.

슬픈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한 내용이다. 자세한 건 비밀!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건가?

경험에 상상의 힘을 보탰다. 아직 어려서 경험은 많지 않다(웃음). 앞으로 경험을 많이 해보고 싶다.

표정 연기와 성대모사의 달인이라고 들었다.

익살스러운 악동 표정을 잘 짓는다. 예쁜 표정을 지으면 싹수없게 보인다(웃음). 화요비 성대모사는 곧잘 하는 편이다.

래퍼가 R&B 가수를 성대모사 하는 건 처음 봤다. 랩은 누구에게 배웠나?

연습생이 되기 전에는 독학, 되고 나서는 허니 패밀리의 명호 선생님에게 정식으로 배웠다.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래퍼 선배가 있다면?

윤미래 선배님! 다이나믹 듀오와 슈프림 팀(꺄악!)도 좋다.

당신은 한 마디로?

양파. 벗겨도, 벗겨도 늘 새로운 사람이다(웃음).

그렇다면 이상형은?

볼수록 매력 있고 말도 잘 통하는 사람. 재미있고 잘 생기면 금상첨화!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은?

남자친…아니 음악 방송 1위!

TINA

노래 솜씨가 끝내준다. 당신 고음의 끝은 어디인가!

아직 시험해보지는 않았다(웃음). 평소 초고음인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를 즐겨 부른다. 저음은 가끔‘삑사리’가 나지만 고음에서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노래 연습을 도대체 얼마나 한 건가?

인천국제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빈 교실을 찾아다니면서 연습하다 교무실에 끌려간 적도 있다. 학교를 관두고는 하루에 적어도 8~9시간씩 연습했다.

외동딸이 학교를 그만둔다고 했을 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을 거다.

물론이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며 부모님을 설득했다.

지금은 흐뭇해하시겠다.

방송을 보시곤 “역시 내 딸이 제일 예쁘다”고 말씀하셨다(웃음).

취미는 요리, 특기는 집안일이라니 숙소에서 요리는 떼어 놓은 당상이겠다.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멤버에게 먹고 싶은 게 없느냐고 먼저 물어본다. 내가 만든 음식을 다른 사람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

그럼 멤버들이 가장 좋아하는 당신의 요리는?

계란말이. 숙소에 참치가 있으면 참치 계란말이, 김치가 있으면 김치 계란말이! 내가 먹어도 정말 맛있다.

당신은 한 마디로?

재미있는 사람! 간혹 나를 처음 만나면 무뚝뚝해 보인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오해다. 오히려 나는 굉장히 친절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이상형은?

무뚝뚝하지만 말 한마디로 나를 감동하게 하는 귀공자 스타일.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은?

바다가 있는 따뜻한 나라로의 여행.

YUMI

예고 재학 중이다. 춤, 노래 이외에도 끼가 넘칠 것 같다.

춤, 노래는 물론 연기도 좋아한다. 1학년 때 연기 실기는 전교에서 손에 꼽을 만큼 성적이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드라마에도 출연해보고 싶다.

고운 외모와 달리 스트리트 댄스가 특기라고 들었다.

17세 때 춤에 푹 빠졌다. ‘고릴라 크루’라는 댄스팀의 막내 시절 언니, 오빠에게 다양한 종류의 스트리트 댄스를 배웠다.

춤을 출 때 어떤 기분이 드나?

춤을 추고 있다는 느낌, 그 자체가 좋다. 거친 비트에 몸을 맡길 때면 정말 하늘로 날아갈 것 같다.

당신 미니홈피에 들어가 봤더니 사진첩이 닫혀 있었다!

데뷔했으니 멋진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서 잠시 닫아뒀다. 앞으로는 활동하는 모습을 올릴 예정이다. 참고로 사진첩에는 셀카가 아주 많다(웃음).

수많은 오덕남이 땅을 치고 통곡하겠다. 셀카를 잘 찍는 당신만의 노하우는?

입을 고양이처럼 모으고, 카메라를 45°위로 쳐다본다.

이상형은?

비의 눈웃음을 가진, 남자답고 유머러스한 사람.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은?

루돌프!

첫 화보 촬영이다.

(유미) 독자에서 모델로 업그레이드됐다. 신기하다!

(티나) 콘셉트가 다양하고, 촬영장 분위기도 좋아서 즐거웠다.

‘김창환 사단의 첫 아이돌 그룹’이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진 않나?

(유미) 오히려 우리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다. 첫 방송 때 대표님, 건모 삼촌, 미경 언니, 클론 삼촌이 모두 총출동해서 대기실이 가득 찼다. 다른 가수에게 민망할 정도였다(웃음).

지상파 데뷔 방송이 나간 후 주말 내내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화제였다.

(모두) 우리도 놀랐다. 실시간 검색 순위는 특별한 사람의 것으로 생각했다. 언제까지 순위권을 유지할지 지켜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솔직히 말해라. 정말인가?

(릴제이) 사실 예상했다(웃음). 지금은 10명 중 1명 정도가 우리를 알겠지만, 이 책이 나올 즈음이면 10명 중 9명 정도는 알 거라 기대한다(웃음).

지상파 데뷔 무대라서 긴장도 많이 했겠다.

(유미) 방송 직전에 건모 삼촌이 “부담 갖지 말고 노래방 왔다고 생각해”라고 말씀해주셨다. 부담 없이 편하게 논다는 생각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유미) 솔직히 첫 무대는 관객 호응도 거의 없어서 무섭고 떨렸다. 하지만 여러 번 무대에 서다 보니 안무를 따라 해 주는 팬도 생겼다.

(릴제이) 책이 나올 즈음에는 무대로 뛰어드는 팬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전에 내가 흥분해서 객석으로 뛰어들면 어떡하지?(웃음)

MR를 제거한 라이브 영상(녹음된 배경음을 제거한 영상)과 뮤직비디오가 큰 차이가 없다. 요즘 아이돌답지 않은 가창력이다.

(모두) 연습, 연습, 그리고 또 연습! 우리는 실력으로 승부하는 그룹이다. 피부과 가는 시간을 아껴 노래와 춤을 연습한다. 면벽 수행하듯 온종일 벽을 보고 노래했다. 대표님도 가수는 노래를 잘할 때 가장 빛이 난다며 무대에 오르면 예쁜 척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셨다.

VNT 음악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릴제이) 우리 음악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모두 좋아하실 거다.

(티나) 실제로 모 음악 사이트에서 우리의 음원을 구매한 사람 중 10대와 40대 비율이 엇비슷했다.

그럼 VNT의 라이벌은 누구인가?

(모두) 건모 삼촌이라고 할까? (웃음) 우리는 신인이니 모두가 라이벌이다. 하지금보다 발전하고 싶어서 현재 최고로 인정받는 그룹 2NE1을 목표로 삼았다. 우리가 존경하는 그룹이기도 하다.

다음에도 MAXIM과 화보 촬영을 할 생각이 있나? 없더라도 있다고 말해라.

(모두) 물론! 불러만 달라.

(릴제이) 하지만 다음 화보는 소녀처럼 찍어달라.

(유미) 아니다. 릴제이는 섹시한 콘셉트가 잘 어울린다.

녹음 완료! 이제는 빼도 박도 못한다.

출처

https://www.maximkorea.net/cms/contents_view.php?contents_uid=616&contents_cate=qfnuzmj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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