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배우 프로필 (더글로리 전재준)
대한민국의 배우.
출연 작품
영화
개봉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2008년 | 쌍화점 | 건룡위 | 단역 |
2009년 | 전우치 | 10인의 전우치 | |
2018년 | 곤지암 | 성훈 | 주연 |
상류사회 | 제이슨 | 조연 | |
2019년 | 천문: 하늘에 묻는다 | 이향 | |
2022년 | 유포자들 | 도유빈 | 주연 |
2023년 | 지옥만세 | 한명호 | 주연 |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장고래
더 글로리 전재준
연극
공연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2011년 | 밍크고래는 소화불량이다 | 머틀리 찬 | |
옥탑방 고양이 | 경민 | ||
2013년 | 히스토리 보이즈 | 락우드 | 초연 |
모범생들 | 민영 | ||
올모스트 메인 | CHAD | ||
2014년 | 유도소년 | 민욱 | 초연 |
두결한장 | 민수 | ||
멜로드라마 | 재현 | ||
2015년 | 유도소년 | 민욱 | 재연 |
모범생들 | 명준 | ||
프라이드 | 올리버 | 재연 | |
웃음의 대학 | 츠바키 하지메 작가 | ||
2016년 | 올모스트 메인 | PETE/JIMMY/PHIL | 1인 다역 |
2017년 | 프라이드 | 올리버 |
수상 내역
수상 연도 | 시상식 | 부문 | 작품 |
2015년 | 제2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 드라마부문 신인상 | 육룡이 나르샤 |
2018년 | KBS 연기대상 | 남자 신인상 | 흑기사, 하나뿐인 내편 |
2020년 | 베스트 커플상 (with 나나) | 출사표 | |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우수상 | |||
2021년 | 드라마 스페셜 TV시네마상 | 희수 |
논란 및 사건 사고
드라마 조선구마사 출연
2021년 3월 22일부터 방영한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에서 주연인 양녕대군 역을 맡았으나 해당 드라마는 방영되자마자 전파공정 및 심각한 역사왜곡으로 인해 단 2회 만에 종영되면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될 뻔한 위기를 겪었다.
게다가 박성훈의 소속사 대표인 손석우 대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책에서 찍은 문구를 올렸는데, 분명히 사람들은 조선구마사의 왜곡과 오류를 지적하고 있음에도 그것을 ‘자기 주장에 의한 스트레스’로 치부해버리는 뉘앙스의 글을 올려 논란이 심화되었다. 그러나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광고 및 장소 지원 등에 대한 취소가 점차 늘어났고, 폐지청원까지 불붙듯 올라오면서 분위기가 심각해진 걸 느꼈는지 곧 삭제했다.
2021년 3월 27일 배우 본인이 인스타그램에 조선구마사 출연 관련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성훈의 글 전문
배우 박성훈입니다. 먼저 이번 사태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따끔하게 꾸짖어주시고 우려를 주시는 글들을 빠짐없이 읽어보며 <조선구마사>의 출연배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실존인물을 다룸에 있어 부담감과 조심스러움을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창작과 왜곡의 경계에 대해 올바르게 판단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배우로서의 소임은 연기에 진심으로 다가서 주어진 캐릭터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어리석고 모자란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돼서야 저의 어리석음을 깨달은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받는 질타는 달게 받겠습니다. 사안의 심각성과 배우에게도 역사적 인식과 사회적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뒤늦게 깨닫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속상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이번 기회로 신중한 자세로 책임감을 가지고 연기하는 배우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여담
2009년에 KBS 성우 공채시험에 응시해, 최종 면접까지 갔다고 한다. 성대모사를 연구했는데, 개중에도 배우 송강호 성대모사가 수준급이라고. 송강호 성대모사를 아는 형님에서 직접 선보였다.
연극,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박성훈 석(또는 락우드 석)의 장본인이다. 2015년 연극 <모범생들> 출연 배우들이 직접 티켓팅을 해 관객에게 관람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했는데, 박성훈은 자리가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제일 마지막 열 끝 자리를 골라 선물해드린 것이 유래가 되었다는 후문. (…) 이후로 연극, 뮤지컬 갤러리에서는 ‘무대와 동떨어져 소외되는 좌석’을 박성훈석(또는 락우드석)이라고 부른다고.
복싱이 특기다. 연극 <유도소년>에서 복싱 선수 역을 해서 잠시 배웠다고 한다.
공포 영화 <곤지암>에 출연했지만, 실제로는 ‘토요미스테리 극장’도 제대로 못 볼 정도로 공포물을 무서워 한다고.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했을 때, 배우로서 주목받은 것은 물론, 당시 입원 중이시던 아버지께서 병동 사람들과 이 드라마를 시청하시면서 매우 좋아하셨던 게, 무척 기뻤다고 한다. 해피투게더 시즌4에 출연했을 때 꺼낸 소회인데, 부친께서 입원 중이실 때 출연작 대부분이, 병원의 취침 시간인 밤 10시 넘어서 시작하는 드라마들이라, 적당한 저녁 시간대에 하는 작품이자, 출세작을 매우 반가워 하셨다고.
체력이 상당히 허약하다. 런닝맨에 출연하였을 때 운동을 안 좋아하고 취미가 눕기라고 말하였는데, 같이 단막극 드라마를 찍었던 전소민은 박성훈을 보고 잘생겼지만 연약하다고 밝혔으며 지석진과 붙어도 박빙일 것이라고 디스당했다. 또한 추격전에서 고작 15초를 뛰고(…) 쓰러졌으며, 이 때 曰, “런닝맨 나오면은 2일 누워있다고 하는데…나는 3일 누워있어야겠다.”라고 예언(?)을 했다.
MBTI 검사를 할 때마다 바뀐다고 한다. 맨 처음에는 ISFJ가 나왔다가, 그 이후 검사에서 ENTP로 바뀌었다가, 그 이후 검사에서는 ENFP가 나왔다. 그런데 최근 더 글로리 배우들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INTP로 바뀌었다고 하였다. 본인은 ISFJ랑 가장 가까운것 같다고 한다.
본인의 소울푸드는 백순대볶음이며, 백순대볶음에 양념을 넣는 것은 올리브오일에 토마토소스를 넣은 것과 동급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된 일화로,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동은오적들과 MT를 갔을 때 박성훈을 위해 백순대볶음 밀키트를 사갔는데 요리담당이었던 김건우와 임지연이 조리방법을 잘 몰라 찍어먹는 용도로 동봉된 소스를 넣고 백순대와 함께 볶았다고 한다. 이 광경을 본 박성훈이 그건 백순대에 대한 모욕이라며 크게 경악했고 그 이후로 몇 달동안 백순대볶음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살았다고 밝혔다.
본명보단 그가 드라마에서 맡았던 역할들인 장고래 혹은 전재준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