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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궁금증 핵심정리 (서울시 버전)

빈대 궁금증 핵심정리 (서울시 버전)

출처

서울시 생활보건소식

https://news.seoul.go.kr/welfare/archives/557157

우리집 빈대 흔적 조사하기 (1~5단계)

1단계 : 침대 한 곳에서만 확인됨(침대 스프링, 프레임, 매트리스 시접부위, 침대 헤드 등)

2단계 : 침대 주변으로 확산됨(침대, 근처 테이블이나 서랍장)

3단계 : 벽과 바닥이 맞닿는 곳과 카페트 아래에서도 발견됨

4단계 : 벽 틈, 콘센트에서도 확인됨

5단계 : 벽과 천장에서도 발견됨 ※ 여러 곳에서 발견될 수록, 침대와 먼 곳에서 발견될 수록 심각한 단계임

빈대란 무엇인가요

빈대 : 납작하며 1~6mm 길이로 갈색을 띰. 피를 빨아 생명을 유지하는 불쾌곤충으로 전세계에서 발견됨.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으나, 낮에 가구, 침대, 벽 틈 등에 숨어 있다가 주로 잠자는 동안 노출된 피부를 물어 붉은 반점, 가려움증을 유발함.

빈대는 매우 날씬하고 편평한 몸체로 작은 틈·공간에도 들어갈 수 있고 피를 먹지 않고 오랫동안 그 자리에 머물 수 있음

야간 활동성으로 저녁보다는 이른 새벽(3~4시)에 흡혈 활동을 함

약 10분간 몸무게의 2.5~6배 피를 흡혈하며, 섭취한 피의 수분을 줄이기 위해 바로 내보내는 반 액체성분의 배설물은 특유의 냄새가 남

물렸을 때 증상, 치료방법

물린 후 발진(붉은 반점)과 가려움증이 빠르면 1시간, 늦으면 14일 이후 나타나며 1~5일간 지속됨

일반적으로 치료 없는 1~2주 내에 회복하나, 빈대가 분비하는 타액으로 인해 아나필락시스(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알러지 반응)가 드물게 나타나기도 함

해당부위를 긁지 말 것. 가려움증과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증상에 따른 치료를 실시함(항히스타민제 복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도포 등 의사 처방에 따름)

빈대 체크리스트

빈대 물림 관련 의심증상이 있습니까?

빈대를 직접 확인했습니까?

알, 탈피 흔적 또는 연한 노란색 껍질 등이 있습니까?

침대 시트나 매트리스에 붉은 얼룩, 어두운 반점 등 배설 흔적이 있습니까?

빈대 예방 행동수칙

예방 수칙

빈대에 오염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물품(중고가구, 낡은 책, 옷, 여행용 가방 등) 함부로 집안으로 옮기지 않기

해외 여행자의 옷, 여행용품에 빈대 또는 빈대의 흔적을 주의 깊게 확인하기

갈라진 틈, 벽지 등 집안의 손상된 부분을 수리하여 빈대 서식처 최소화하기

청소 수칙

진공청소기(헤파필터)를 이용하여 수시로 침대 매트리스와 실내공간 청소하기

※ 진공청소기 내용물은 비닐 봉투에 밀봉하여 즉시 폐기

옷과 침구류는 고온 세탁 및 건조 후 필요 시 다림질하여 비닐 봉투에 밀폐·보관

빈대에 감염된 옷이나 침구는 비닐 봉투에 담아 밀봉하여 폐기

여행용 가방은 대형 비닐 봉투에 넣고 가정용 에어로졸 살충제를 가방 내·외부에 수차례 분사한 후 밀폐하여 보관하기(2~3일)

빈대를 발견한 경우, 테이프로 신속하게 포획하거나 휴지 등을 이용하여 눌러 죽임

방제 수칙

살충제에 장시간 접촉할 수 있도록 서식장소에 살충제를 뿌리는 것이 효과적(환경부 승인 제품을 사용하고 개인보호구 착용 및 사용법 준수)

※ 진공이나 유독기체를 사용하는 훈증 방제는 전문가를 통해 수행

침실 내 벽 틈, 문과 창문 틈, 가구 틈, 침대 등 집중 분무

추가 문의사항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