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Home » 송은채 피아니스트 프로필

송은채 피아니스트 프로필

송은채 피아니스트 프로필

이름송은채
EUN CHAE SONG
출생
학력동백초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직업피아니스트

16세의 나이로 ‘월간객석-심포니 송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에서 우승한 송은채는 2019년 금호영재로 선발되어 2021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하였으며, 영창·음악교육신문사·음악저널·국민일보·음연·국제 파데레프스키 국제 콩쿠르 등 여러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였다. 예원학교 1학년 재학 중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수여받고 있으며, 동시에 온드림앙상블 단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에서 손민수 교수님을 사사 중이다.

인터뷰

예원학교 중퇴 후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데요. 피아노와의 첫 만남은 언제인가요?

피아노 학원을 다닌 건 일곱 살이었지만, 전공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시작했어요. 원래 의사가 되고 싶어서 공부에 욕심이 있었는데, 부모님께서 공부에 도움이 되라고 보내주신 피아노 학원에서 주객이 바뀐 거예요.

이번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 정보는 어디에서 접한 건가요?

음악적으로 많은 교감을 나누는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그 친구가 콩쿠르 소식을 알려주어 마감 당일에 접수했어요. 보통의 오디션과는 다르게 나이나 경력 정보를 제외하고 연주 영상 하나만으로 평가받는 게 신선해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경연에서 선보인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9일 만에 익혔다고 들었습니다.

2차 지정곡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이었는데요. 1차 합격 전화를 받으니 2차 오디션까지 9일이 남았더라고요. 9일 동안 협주곡 하나를 해낸다는 게 너무 막막해서 처음에는 포기하고 싶었죠.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초 집중’ 했어요.

오디션 당일 선보인 카덴차 부분에서의 즉흥연주도 인상 깊었는데요.

잊지 못할 에피소드죠. 1악장 카덴차 부분에서 하행 스케일이 한 마디에서 끝나는데, 너무 몰입된 나머지 저음부 끝까지 계속 타고 내려왔어요. 다시 본 마디로 찾아갈 때까지 즉흥으로 연주를 해야 했던 아찔한 기억이죠.

이번 우승으로 받는 혜택 중 가장 기대되는 것은?

사실 모든 혜택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한 가지만 고를 수 없을 정도로요. ‘객석’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 너무 소중해요. 내년에는 꼭 한 번 연주해 보고 싶었던 롯데콘서트홀에 오를 기회가 온다니 너무 기대돼요.

앞으로 어떤 음악가로 성장하고 싶나요?

착한 음악을 하고 싶어요. 욕심 없는 따뜻한 음악이 듣는 이의 마음을 치유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만의 음악을 찾아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열심히 연구해 개성 있는 연주자가 되고 싶습니다! *송은채(2005~)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피아노를 공부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이다.

출처 : 월간객석과 함께하는 문화마당

경력

2021

더하우스콘서트 줄라이페스티벌 연주

신한뮤직두드림 독주회

2018 

영비루투오소 콘서트 청주시립교향악단 협연

2017 

리틀 모차르트 독주회

예원음악콩쿠르 1위

2016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금호아트홀)

한국스타인웨이콩쿠르 1위

음악춘추 콩쿠르 1위

HDC영창 콩쿠르 최우수상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가을 콘서트

2015

난파전국음악콩쿠르 1위

음연콩쿠르 1위

한국리스트콩쿠르 1위 

음악세계 전국결선피아노콩쿠르 수상자와 함께하는 영아티스트 콘서트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HDC영창 콩쿠르 우수상

젊은이의 음악제 연주

2014

음악세계 전국결선피아노콩쿠르 전체 대상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