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쥬니어 려욱 프로필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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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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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안녕하세요! 슈퍼주니어 보컬 막내 려욱입니다.
대한민국의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이다. 보이그룹 SUPER JUNIOR의 멤버이며, 그룹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포지션 – 보컬
성량이 크고 목소리도 상당히 미성이다. 아이돌 중 가창력이 탑급이라는 여론이 매우 많다. 특히 1집이 카랑카랑하고 SUPER JUNIOR-M “Me” 활동 이후로 목소리가 조금 덜 카랑카랑해졌다. 그래도 다른멤버들보다 카랑카랑한 것은 확실하다. 이를 두고 희철은 려욱의 목소리가 맑아서 ‘청포도’라고 했다. “Me” 이전과 이후의 곡들을 들어보면 확실히 차이가 난다. 숨소리가 유독 많이 들리는데 거슬려하는 사람도 있고 그것에 매력을 느끼는 덕후도 있다. 이 숨소리가 들리는 것은 고치려고 노력을 한 듯.
0옥타브 솔#(G#2)의 저음부터 3옥타브 파#(F#5)(믹스), 3옥타브 시(가성)까지의 넓은 음역대를 가지고 있다. 특히 고음은 SUPER JUNIOR 메인보컬 중에서도 가장 수월하게 내는 편이다. 슈퍼TV에서 오마이걸의 승희가 장점으로 고음을 가지고 오자 희철이 려욱이 없어서 힘들다고 했을 정도. 솔로곡 어린 왕자에서 2옥타브 시의 고음을 진성으로 내지르고, 춤추면서 진성으로 3옥타브 도를 찍기도 했다.
려욱의 보컬은 단체곡에서 매우 큰 역할을 한다. 전반적으로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켜주며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고음으로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다. 실제로 2007년 ‘돈 돈! (Don’t Don)’때에는 ‘슈퍼주니어’가 아니라 ‘려욱주니어’라고 불릴 만큼 목소리가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매우 튀었다. 2014년 ‘마마시타’에서도 려욱의 애드립이 인터넷상에 화제가 되기도 한다.
음역대가 높아서 제대 후에 Lo Siento의 피처링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타이틀곡에서는 보통 비슷한 목소리인 성민과 파트를 이어 부른다. 둘다 톤이 높고 캬랑캬랑해서 그런 듯. 실제로 3집의 ‘Sorry, Sorry’와 4집 ‘미인아 (BONAMANA)’ 무대에서는 목소리의 차이를 (일반인들은) 거의 느끼기 힘들 만큼 비슷하게 들린다. 하지만 중~저음역대에서는 목소리 톤의 차이가 많이 난다. 목소리 톤은 확실히 성민보다 려욱이 훨씬 더 높다.
복면가왕에 두 번 출연해 각각 준우승과 우승을 차지했으며 판정단으로 있었던 유영석에게 ‘나도 모르게 아이돌이 노래를 얼마나 잘하겠느냐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이 선배의 낡은 선입견을 깨주어서 고맙다’는 극찬을 받기도 하는 등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가성 처리가 굉장이 독특하다. 창법이 진성에서 가성으로 바뀌며 꺾이는 듯한 특유의 가성 처리가 매력적. 아는형님에서의 샹들리에 라이브나 솔로곡 어린왕자, Without you에서 가성 처리가 돋보인다.
캐릭터
비주얼
사랑스러운 느낌이 강한 강아지상으로, 희철, 예성과 함께 그룹의 동안라인으로 손꼽힐 정도로 매우 동안이다.
데뷔한지 18년이 넘도록 변하지 않는 방부제 미모로 현재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 고등학생 아니냐는 말을 듣는다.
어떤 팬들은 레서판다와 닮았다고도 한다. 본인은 기린상이라고 한다.
성격
팬 사랑이 대단하다. 팬 사이트에는 한 달에 한 번쯤은 들러 안부 글을 남겼고, 가끔 댓글에 출몰하기도 했다. 지금도 팬 사이트 메모장에 들러 댓글을 남기기도 한다. 문을 닫는 자신의 팬 사이트에 그동안 고마웠다는 인사 글도 남기는 자상함도 보였다. 말도 없이 갑자기 닫았던 팬 사이트가 열리자 밀당 하냐며 한 줄글을 남기고 가기도 했다. 팬이 보낸 편지에 ‘이제 못 와요 마지막 편지예요’라는 말이 써져있으면 울고 싶어진다는 말도 했다. 2022년 7월 초에는 ‘령구’가 들어간 팬들의 트윗에 하트를 누르기도 하였다.
2011년 9월 쎄씨 인터뷰에서 려욱은 이렇게 말했다.
난 데뷔 때부터 내 팬 페이지에 게시물을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챙겨서 올린다. 거창한 건 아니고 내가 팬이라면 어떻게 해 주었을 때 가장 좋을까를 많이 고민했을 때, 진심으로 나와 소통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다. 그래서 사소한 것까지 최대한 내 속마음을 조근 조근 들려주고 싶다.
2012년 5월, 슈키라에 EXO-K가 나왔을 때 찬열이 ‘팬서비스’라고 발언한 것을 ‘팬 사랑’이라고 고쳐주기도 했다. 팬을 생각하는 려욱의 관점이 잘 드러나는 말인 듯.
MBTI는 INFJ이다.
여담
덕원예고 클래식 피아노 작곡과 수석 입학자로 내신성적 전교1등, 실기성적 전교2등의 넘사벽이었다고 한다. 이제는 안 친 지 오래 돼서 잘 못 친다고 안 보여주지만 여전히 엄청난 실력이다.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 하루에 줄넘기를 3300개씩 해서 살을 빼 데뷔했다고 한다. 빅뱅의 탑과 함께 다이어트가 얼마나 인간의 인생을 바꿔 놓을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데뷔 전 살을 빼고 피골이 상접한 려욱의 사진을 본 일부 팬들은 ‘탈북 려욱’ 혹은 ‘령만’이라고 불렀다. 현재는 연예인 물을 먹어서 좀 나아진 듯, 하나 여전히 얼굴은 홀쭉하고 손목이나 손은 뼈와 가죽 뿐. 그래도 ‘Devil’ 활동 즈음부터 얼굴에도 살이 올라 자리를 잡았다. 지금은 특유의 귀여움이 훨씬 돋보인다.
인천 출신이라 절친 노트 출연 당시 같은 인천 출신인 김구라가 관심을 보였다. 둘 다 인천의 인하대학교 출신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라디오 스타에 다시 나왔을 때에도 좀 챙겨주는 모습이었다. 방송에서 ‘김구라의 턱을 잡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며 김구라는 려욱에게 턱을 잡게 해 주었는데, 려욱이 김구라의 턱을 잡고 빈 소원은 ‘뜨게 해 주세요’…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인지도가 없어서 고민이 많은 것 같다. 어머니도 많이 속상해 하신다고. 아직도 집에 갈 때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는 이야기가 있다. 자신의 인지도에 대해서 라디오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프로필상 키는 173cm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그것보다 작다는 것이 정설. 멤버들은 ‘려욱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160’이라는 식으로나 깔창 얘기를 할 때 반드시 려욱을 언급하는 식으로 놀린다. SUPER JUNIOR 멤버 중 가장 키가 작다. 깔창에 따라 다른 멤버와의 키 차이가 들쭉날쭉해진다. 뮤지컬을 할 당시 스케줄이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천상지희의 린아와 딱 한번 같이 공연을 한 적이 있었는데, 다른 무대에서 린아가 높은 구두를 신고 나온 것과는 달리 주야장천 플랫슈즈를 신고 나왔다. 그리고 려욱의 깔창은 다른 날보다 한 겹 높았고…
2014년 5월 2일 슈퍼 아이돌 차트 쇼를 통해 자신의 키가 EXO의 디오보다 작다는 것을 고백했다.
SUPER SHOW 8 힙합 VCR에서 밝힌 바로, 음력 생일은 5월 25일이다.
가수 베이지와 닮았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판단은 보는 사람에게 맡긴다. 베이지와 듀엣 곡 ‘친구와 사랑에 빠질 때’도 나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도 나왔었는데, 이 때 베이지는 ‘이쁜 려욱과 잘생긴 베이지’라고 했다.
보컬이지만 연기력에서도 의외라는 소리를 듣는데,《꽃미남 연쇄테러사건》이라는 영화에서 부회장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 자체가 의외로 빵 터지는 부분이 조금씩 있고, 부회장이라는 캐릭터가 개그캐릭터다. 한 번 보는 것 정도는 추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트콤 등의 연기를 하지는 않는 듯. 2011년 1월 4일 슈키라에서는 ‘파리의 연인’의 김정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임수정 역할 등 여자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어 옆에서 듣던 이특과 은혁이 박장대소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게 만들고, 슈키라 제작진이 기립하도록 만드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특의 말로는 표정까지 리얼했다는데 보이는 라디오로는 보이지 않아 안타까울 뿐. 그 때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 역할도 해 보고 김정은&박신양의 1인 2역도 했지만 남자 연기는 어색했다.
‘령구’가 대표적인 별명이다. 려욱을 오타내면 령구가 나온다. 참고로 려욱의 트위터 계정도 ryeong9로, 읽으면 령구다. 노래할 때의 입모양에서 따 온 별명인 ‘령아리’라고 부르는 팬도 있다. 일본에서 ‘포요요’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Show me your love’의 본인 파트인 ‘붐비는 거리 수많은 사람 그 속에 그대만 보여요’에서 온 것이다.
목소리와 생김새 때문에 멤버들 중에서 최약체일거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실제 성격은 외유내강형에 가깝다. 려욱의 실제 성격을 제대로 보여준 방송은 절친노트와 라디오 스타인데 절친노트에서는 희철과 은혁을 상대로 한 몰래카메라 후 옥상에서 멤버들에게 서운한 점 등을 큰 소리로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처음에 은혁에게 “은혁이 형”이라고 부르려다가 강인의 ‘얌마’ 호칭 권유로 “은혁이 야 인마!”라고 큰 소리로 외쳐 은혁에게 큰 충격을 줬다. 그 이후 은혁에게 멤버들에게 돈 좀 쓰라거나, 쫌생이 같다는 얘기를 한 다음 은혁이 변명을 하려하자 “시끄러웟!”하고 은혁의 말을 차단시켜버렸다. 라디오스타에서는 시원과 하이파이브로 인해 싸웠다는 일화를 들려줬는데 멤버들 중에서 시원과 싸운 사람은 려욱이 유일하다고 한다. 같은 자리에서 싸움을 보던 예성은 ‘저러다 려욱이 죽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려욱이 쉽게 지지 않았다고 한다. 시원은 싸움 말미에 려욱에게 “너, 나 안 볼 자신있어?”라고 물은 뒤 려욱의 반응을 살폈는데 큰 소리로 “자신있어!! 자신있어어!!!!”라고 외쳤다고 한다.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일화가 되었고 이를 토대로 예능에서 자신있어 게임이 만들어졌다. 신동이 말하길 그 때 고개를 흔들며 “어! 어! 자신있어!!!” 라고 외쳤다고. 그리고 자신있어로 미래에셋증권 광고를 찍었는데, 시원이 그 광고의 지분 중 40%는 본인이라고도 말했다.
팀 내 규현과 함께 막내온탑이라는 단어의 시초이다. 형들에게 스스럼없이 장난이나 독설을 날리고, 멤버 내 서열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팀의 막내로써 형들에게 이쁨을 많이 받는듯. 찐막내인 규현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멤버들이 려욱의 애정을 갈구한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랑 친하다.
미니홈피는 없고 팬 카페나 팬 사이트를 통해 안부를 전했으나, 트위터를 오픈한 뒤로는 트위터로 근황을 전하고 있다. 초기엔 1일 1트윗, 1일 1셀카였으나 셀카는 좀 줄었다. 30대 남자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말투가 매우 깜찍하다. 이모티콘도 자주 쓰고 하트도 날려준다! 그리고 트위터에 가끔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주장하는 때가 있는데, 이런 모습은 최근에 와서 그런 것이 아니고 원래 그랬다. 30대가 된 이후 오빠가, 오빠 뭐먹는다 같은 식의 말투를 애용하고 있다. 지금은 계정을 옮겼다. 링크는 상단 프로필 참조.
뮤지컬을 하면서, 같이 뮤지컬을 하는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형식(박형식)과 많이 친해졌다. 헨리 이후 오랜만에 생긴 동생이라 그런지 멤버들이 웃음에도 불구하고 열과 성의를 다하여 챙겨주는 것 같다. 입에 얼마나 형식이를 달고 살았으면 희철이 “형식이형 김려욱”이라고 했으며, 라디오에 나가서도 자리에 없는 형식이 이름이 자꾸 거론되었겠는가? 형식도 려욱을 잘 따르는 것 같이 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려욱이 회의적인 트윗을 했을 때 형식이 격려하는 훈훈한 멘션을 보내기도 했다. 형식은 려욱의 뮤지컬 첫 공연에 가지 못했다고 직접 쌀화환을 보냈다. 려욱은 형식을 숙소로 부르기도 하고 희철이 이홍기 챙기는 것보다 더 잘해주겠다며 “형식형식형식형식”이라 트윗하기도 했다. 형식을 만나기 전에, 려욱은 형식과 친해지기 위해 규현에게 ‘AB형 동생은 어떤가’라는 식으로 물어보기도 했다고. 두 사람 모두 팀내 막내에, 숙소 내 포지션도 비슷하다. 형식 외에도 제국의아이들 멤버인 민우(하민우)와도 트위터 멘션을 주고받는다. 려욱이 가족과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을 땐 제주도 출신인 희철(정희철)이 려욱에게 멘션을 보내기도 했다. 그런데 려욱이 아직 희철을 팔로우하지 않은 듯. ‘해를 품은 달’을 보고나서는 허염의 아역, 그러니까 시완(임시완)을 라디오에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 결국 실패했지만… 그리고 마침내 6월 7일 형식과 동준이 슈키라에 게스트로 왔다! 려욱이 말하길 ‘안 되겠다 싶어서 너무 보고 싶어서 특별 게스트로 불렀다’고. 같이 코너를 진행하는 베이지가 ‘둘이 사귀어요?’라는 문자를 읽자 려욱이 ‘네 저희 사귀어요. 형 동생으로 ㅇㅇ’라고 대답했다. 6집 활동 중 엠 카운트다운 1위 발표 무대(2012년 7월 12일)에서는 슈주가 1위를 하여 다른 멤버들이 소감을 말하고 있든 말든 혼자 제아 멤버들과 친목을 하는 려욱을 볼 수 있었다. 앵콜 무대에서도 형식이 남겨서 둥기둥기 잘 놀고
1집 후속곡 ‘Miracle’ 생방송 무대에서 신발이 벗겨져서 줍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멤버들이 혼내기도 전에 ‘슈퍼주니어 끝났다ㅠㅠ’라고 하며 펑펑 울었다고 한다. 자기때문에 슈주가 망하는줄 알았다고 한다.
의외로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대표 동안돌 중 하나이다. 슈퍼주니어 내에서는 워낙에 동안인 형들이 많아 잘 티가 나지 않아서 그렇지, 2022년 기준으로 만 35세이다. 단신이고 얼굴 골격이 자연스러운 데다 목소리까지 미성이라 동안 이미지를 잘 구축한 듯 하다. 아는 형님에 나올 때마다 강호동과 이수근이 ‘아직도 고등학생 같다’라고 하는 것은 덤.
키는 작지만(170cm 전후) 다리가 길고 머리가 작은 편이라 비율이 상당히 좋다.
대만 활동 당시 기린의 실물을 처음 보고 감동받았다는 말을 했는데, 이후 커다란 기린인형을 안은 공항사진도 발견되었고, 한동안 기린 사진을 트위터 프로필 이미지로 설정해놓기도 했었다. 보이는 라디오나 직찍 등을 보면 기린 인형이 려욱의 옆에 있는 때가 많은데, 기린 인형은 팬이 선물해준 것이며 려욱이 직접 ‘키키’라고 이름도 지었다. 그 덕분인지 해외 콘서트 때 기린 인형을 무대 위로 던지는 팬들이 늘어서, 팬들이 무대로 던진 기린 인형들을 품에 가득 안고 기린 머리띠까지 한 직찍도 많다. 심지어 기린 잠옷도 입었다. 대만 콘서트 때 팬들이 선물한 기린 인형을 버리고 갔다는 기사(유독 려욱의 이름만 나와 있다)가 났는데, 매니저가 챙기지 못한 것이다. 이에 대해 본인도 ‘일부러 챙기지 않은 것이 아니에요. 미안해요~’라는 트윗을 남겼다. 대만 혐한 찌라시를 자극적으로 옮겨 온 기자 잘못도 있다. 2012년 려욱의 생일을 기념하여 태국 팬들이 dusit zoo에 기린을 기증하며 기린 이름을 려욱이라 지어서 정말로 기린애비가 되었다. 2013년 려욱의 생일에는 방을 가득 채울 만큼 커다란 기린 인형을 선물로 받았다. 이름은 길순이며, 키가 2m 40cm나 된다고 한다. 집으로 옮기기 전에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에 가져와서 등에 타고 놀기도 했다. 솜이 아닌 철근으로 되어 있어서 탈 수 있다고. 현재는 본가에 있으며, 려지트에 올라온 집들이 영상을 보면 안고자는 기린인형도 보인다.
규현의 너튜브에 출현해 규현의 인형 펭순이를 갖고 놀았는데 너무 험하게 갖고놀다 보니까 팬들이 펭순이 살려달라고 댓글에 달았던 적이 있다.
술에 취했을 때 일화가 꽤 있다. 대표적인 게 시원이 언급한 갑자기 사라져서 찾아보니까 식당 주방에서 냉장고와 벽 사이를 보면서 혼자 싸우고 있었다던지, 규TV에서 소리를 지른다던지.. 취해!!!!!!취해애ㄱ!!!!!기본적으로 취하면 스킨쉽이 많아지고 목소리가 평소보다 더 높아진다고 한다.
2016년 10월 11일 군입대하여 5주간의 군사 훈련을 마치고 37사단 군악대로 배치되었다.기사 참고로 원래는 6월 14일 입대 예정이었지만 K군의 음주운전 사고가 터지자 남미 콘서트 계약 인원을 맞추기 위해 입대를 4달 연기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딱 1년 전(2015년 10월 13일)에 멤버 은혁이 같은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대한민국 육군 소속으로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2018년 7월 10일자로 예비역 병장 계급으로 만기전역하여 민간인 신분으로 되돌아왔다.기사 전역과 동시에 개인팬미팅을 가졌으며 슈퍼주니어의 남은 멤버들끼리만 진행되던 슈퍼TV에도 곧장 합류하여 녹화도 진행하였고 려욱까지 합류한 새로운 신곡 MV까지 촬영했다고 한다.
원래는 데뷔 전에 다이어트를 하고 손목과 팔에 뼈밖에 안남을 정도로 말랐었지만,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활동 즈음 살이 올랐다. 멤버들 및 본인 증언으론 입이 터져서 많이 먹는 중이라고. 주간 아이돌에서 려욱이 신동과 유닛을 하고 싶다하자 은혁이 슈퍼주니어-토실토실이라는 유닛명을 지어주었다. 다만 살이 올라도 잘 티가 나지 않아서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예성이 부럽다고 하기도 했다. 8월에 들어서는 뮤지컬 광염소나타의 ‘J’역을 위해 70kg까지 증량했고 65kg까지 빼는게 목표라고 한다.
손목이 14cm로 정말 매우 가늘다.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슈주 내의 진정한 독설가다. 해맑은 얼굴로 천진난만하게 날리는 독설이 포인트. 규TV에서도 예성이 가끔씩은 은혁, 규현보다 려욱이 더 심하다고 했다. 다른 멤버들이 총알이라면 려욱은 바주카포라고… 대신 욕설은 거의 하지 않는다.
팀 내에서 희철 못지 않은 갤돌이로 갤럭시 노트4 → 갤럭시 S9+ → 갤럭시 S21+ → 갤럭시 S23 Ultra 유저이다. 예성, 이특, 은혁, 동해, 시원은 아이폰을 쓰고, 신동은 갤럭시 2대(S20 울트라, Z플립)와 아이폰 1대(12프로 맥스)를 섞어 쓴다. 규현은 아이폰 11 프로 맥스를 쓰다가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미스틱 브론즈로 변경했다. 그러다가 2023년에 갤럭시 S23 Ultra 팬텀 블랙으로 기변하였다.
휴대전화를 오래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2021년 기준 갤럭시 S9+를 쓰다가 갤럭시 S21+ 팬텀 실버로 바꾸었다. 다만 서브폰으로 S9+를 아직도 쓰는 중. 팀 내에서 같은 골수 갤럭시 유저인 희철이 폰을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바꾸는 것과는 대조된다. 보통 2~3년에 1회 교체하는 듯.
항상 싸인이나 자기 소개를 할 때에 꼭 ‘슈퍼주니어’ 려욱이라고 한다. 그룹에 대한 감사함과 애정이 많은 듯하다.
TMI 뉴스에서 예성 피셜 슈퍼주니어에서 가장 단순하고 순진무구한 멤버이다. 너무 순수해서 미쳐버릴 것 같다고. 보통 싸울때는 “너 나랑 안 볼 자신있어?” 라고 물었을때 더 논리적으로 따지거나 할텐데, “자신있어!” 라고 외친건 정말 순수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답변이라고 말했다.
팀 내 유일한 외동이다.
14살이던 2000년에 테이프에 들어있던 SM오디션 공고문을 보고 전화로 오디션을 본 뒤 3차합격 한뒤, SM측에서 지금 당장 와달라는 전화를 받았으나 려욱은 인천을 떠나 서울에 가는 것이 무서워서 SM에 가지 않았다고 한다. 오디션 당시 불렀던 곡은 보아의 1집 앨범 수록곡인 차마 (Every Breath You Take). 이후 2004년 SM 오디션에 재도전 하여 합격한 뒤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할수 있었다고한다.
취미는 영상 편집이고 특기는 노래, 작곡
고양이 알러지가 있다고 한다. 처음엔 몰랐는데 최근에 검사를 하다보니 알게 되었다고 한다.
시력이 매우 안좋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자신과 매우 친해졌다는 생각이 들면 안경쓴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그러다가 2023년 1월 7일, 희철의 선물로 렌즈삽입술을 받았다. 참고로 희철은 이보ICL의 모델이고 려욱의 시력은 -7.5이다. 이 때문에 29년간 안경을 끼고 생활했다고 한다.
슈퍼주니어-M 활동을 할 때부터 호떡이며 하는 것들을 만들어 인증을 올렸다. 본인이 다이어트 할 때는 만든 것들을 다른 멤버들한테 먹이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다고. 호떡을 만들어서 만리장성 가서 먹는 모습을 인증하기도 했다. 슈퍼주니어-M ‘태완미’ 활동 때에는 대만 라디오 DJ의 생일에 미역국도 해 갔다. 중국 어느 예능에서는 요리대결을 하는데 처음 하는 요리치곤 아주 잘 해서 요리사에게 칭찬받기도 했다.
멤버들의 트위터를 통해 가끔 요리 인증 사진이 올라온다. 동해에게 만들어 준 닭도리탕이나 희철에게 만들어 준 김치볶음밥 등등… 희철이 려욱을 보물항아리라 하거나, 려욱이가 만들어준 아침을 먹어야 스테미너가 넘친다거나, 배가 고프니 려욱을 깨워야 하겠다거나, 짜파게티를 잘못 끓였을 때 보고 싶다고 하는 등 요리와 관련해 트위터에서 려욱을 몇 번 언급하거나 찾았다. 희철이 군대 가기 전날에도 저녁을 해 주었다. 이후 려욱의 생일에도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강인이 고구마 라떼가 먹고 싶다고 트윗하자 고구마 라떼를 만들어 사진을 찍어 트윗하기도 했다. 이 때 강인이 답장하기를 뜬금없이 후추를 사다준다고 했다.
자기가 해주는 밥을 먹지 않으면 굉장히 서운해 한다고 한다. 그래서 가장 싫어하는 말이 나 안 먹어.
S.E.S.의 바다 팬이다. 5집 후속곡 활동 중 바다의 컴백을 축하한다며 같이 찍은 사진이 트윗으로 올라왔다. 2006년 ‘U’ 활동 당시 본인 생일 근처에 바다를 만났을 때 엄청 긴장했던 것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여담이지만 려욱의 파트를 빨리 재생하면 바다 목소리 비슷한 것이 들린다.
2012년 6월 바다가 출연한 라디오 스타에서 바다에게 ‘친하다’는 인증도 받았다.
그리고 2013년 3월 23일, SUPER SHOW 5 서울 공연 1일 차에 바다가 깜짝 등장했다.
여장하고 여자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무대에서 려욱이 바다의 그 시절 스타일대로 여장을 하고 I’m Your Girl에 맞춰 춤을 추는데 뒤에서 갑자기 등장했다. 바다를 본 려욱은 주저앉았다. 원래는 계획에 없었는데, 바다와 강인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분장쇼 얘기가 나와서 깜짝 등장하게 된 거라고 한다.자세한 기사 그 무대가 끝나고 여장한 채로 바다랑 인증 샷도 찍었다.
2016년 9월 23일에는 바다와 려욱이 함께 부른 Cosmic이 SM STATION을 통해 공개되었다.
2017년 3월 바다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초대받기도 했다.
2020년 9월 7일 바다가 득녀했을 때 문자를 보내드렸다고 한다. 유튜브 라이브에서 팬들의 댓글을 보고 언급했다.
다른 멤버들보다 트위터를 자주 하는 편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하루에 한 개씩은 올린다. 남기는 트윗의 내용을 보면, 이것도 팬을 생각해서 하는 행동의 일부 인 듯.(물론 가끔 지인들에게 멘션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 팬질이 고달플 때 사진을 안 보더라도 트위터만 봐도 치유되기도 한다.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 트위터 외의 SNS를 안하는 만큼 팬들이 만들어 둔 고독방에 들어와있는데,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셀카를 뿌려주고 간다. 들어와있는 두 개의 고독방에 매번 비슷하지만 다른 사진을 보내주는 게 킬링 포인트.
SUPER SHOW 2에서 다른 보컬들과 다르게 댄스 무대를 했다. 멤버들이 발라드 말고 댄스 무대를 하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곡은 Craig david의 Insomnia. 여자 댄서와 섹시댄스를 췄다. 음원을 들어보면 웨이브하는 부분에서 팬들이 소리 지르는 것이 생생하게 들린다.
SUPER SHOW 3에서는 성민의 기타 반주에 맞추어 자신의 솔로곡인 ‘봄날’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렀다.
슈퍼주니어-K.R.Y. 콘서트에서는 ‘Smile again’과 더불어 Mika의 ‘Blame it on the girls’를 했는데, 뮤직비디오와 유사하게 중간에 피아노를 치는 퍼포먼스도 있었다. 역시 여자 댄서들이 나와서 같이 춤을 췄다. 불후의 명곡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이 이 무대와 구성이 비슷하다.
SUPER SHOW 4에서는 Maroon 5의 ‘Moves like jagger’를 부르며 섹시댄스를 추었다. 전작 두 개보다 훨씬 춤이 유연해지고 요염해졌다. 춤 수위도 좀 높아졌다. 그리고 insomnia보다 능숙해졌다. 장족의 발전! 그리고 복근도 깠다. 王자 복근은 아니고 거의 11자 복근이었는데 어쨌든 복근 공개에 놀란 팬들이 많은 듯.
그리고 이 무대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인 불과 두어 곡 후에 충격과 공포의 반전이 일어났다… 트위터의 내용으로 봤을 때 사장님 반응도 안 좋고 본인도 좀 회의감을 느끼는 듯. 그런데 VCR을 이미 찍었잖아? 안 될 거야 아마..
또한 SUPER SHOW 2 막바지 무대였던 ‘Gee’에서 서현역인 ‘서욱’을 했다. 서울 콘서트에서는 긴 생머리 가발을 썼는데 퀄리티가 갈수록 좋아졌다. 콘서트 첫 날은 마냥 처녀 귀신같은 머리였는데 마지막 날에는 흰 머리띠를 한 뱅 헤어로 바뀌는 등… 중국 가서는 빨간 방울모자도 썼다. (뒷태사진)
무대가 ‘CHU~♡’로 바뀌면서는 루나의 역할인 ‘려나’를 했다. 이것도 역시 갈수록 퀄리티가 좋아져 나중에는 루나와 전혀 상관없는 만두머리 가발을 썼다. (사진은 여기) 국내에선 4집 팬 미팅 때에 선보였다.
SUPER SHOW 5에서는 개인 무대는 없었지만, S.E.S.의 바다로 여장하고 I’m Your Girl에 맞추어 몇 소절 춤을 췄고, 시원(손담비 – 토요일 밤에)·강인(가인 – 피어나)·성민(현아 – 아이스크림)과 함께 씨스타의 ‘나 혼자’에 맞춰 안무를 했다. 다들 섹시가수 하는데 혼자 90년대 가요계의 요정으로 여장하는 패기…
뮤지컬을 하면서부터 대학로 등지에서 열심히 관극을 하러다니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그냥 보러다니는 것도 아니고, 한 작품을 여러 번 보는 건 다반사요 하루에 낮공연과 밤공연을 모두 보는 종일반까지 한다.
2019년 12월 4일에 처음 ‘려욱이의 아지트’ 채널을 열어 첫 브이로그를 올렸다. 올라오는 대부분의 영상이 자신의 일상과 스케줄을 보여주는 브이로그이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콘서트 전의 상황이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등을 찍어서 올려주어 팬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가끔 멤버들의 생일에 솔로곡을 커버해 올려주는데, 원곡과는 다른 려욱의 느낌을 잘 살려 불렀다는 반응이 많다. 구독자 애칭은 ‘세입자들’이다. 2020년 5월 29일, 구독자 10만명 돌파 Q&A를 진행하였다.34살 려욱이의 34개 Q&A! 9월 8일, 구독자 20만명 돌파 라이브방송을 진행하였다. 처음 해 본 유튜브 라이브방송이 재미있었는지 9월 20일(일요일)부터 26일(토요일)까지 뮤지컬 후 퇴근길에 <9월의 9분 데이트>라는 이름으로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진행했던 모든 라이브는 다시보기로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스케줄 중에 뮤지컬이나 연극이 있을 경우 노래면 노래, 뮤지컬이면 뮤지컬, 진짜 그 분야만 파고든다고 한다.
규현과 려욱만 미성년자일 때 데뷔해서인지 애정 표현을 낯간지러워하는 슈주 내에서 드물게 직접적으로 귀여움과 사랑을 많이 받는다.
나체수면을 한다고 한다. 그게 건강에 좋다는 말을 들어서라고.
닭발이 왠지 사람 손 같아서 무섭다고 한다.
비오는 날을 좋아한다고 한다.
2022년 2월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022년 3월 5일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2022년 6월 25일 아는 형님에 출연해 2부에서 슈주 나갔으면 하는 멤버 있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없다”고 답했다. 정말로 팀을 사랑하는 듯싶다. 또한 이로써 현재까지도 멤버들 본인들도 “슈퍼주니어가 9명”이라는 사실로 인식하고 있다는 게 확실시 되었다.
밝은 이미지에 가려져 사연을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어릴 때 부모님이 맞벌이 셔서 외로울 때마다 거울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거나 좋아하는 기린 인형을 베고 자기도 하고 혼자서 요리를 해서 지금도 요리를 잘한다.
5살때 처음 듣는 노래들을 정확한 음정으로 따라 불렀다고 한다.
7살때는 피아노를 배운 적도 없는데 처음 듣는 동요를 곧잘 따라 치며 놀았다고 한다. 음악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 부모님은 동네 피아노 학원에 보냈는데, 피아노 선생님이 이 아이는 여기엔 있기엔 너무 큰 존재라고 더 큰 교육원에서 배워야 할 것 같다며 전문 교육원으로 갈 것을 권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큰 교육원에서 개인 레슨을 받기 위한 돈은 집안 형편이 좋지 못해 감당하기엔 어마어마했고, 결국 피아노를 잊고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잘하는 평범한 중학생으로 자라나게 되었다.
중학교 3학년 때, 친구로 인해서 예고를 가고 싶은데 사정이 힘들어서 방에서 혼자 울었다고 한다. 그 모습을 보신 부모님은 고민을 하셨고 싹수를 알아보신 당시 려욱의 중학교 음악선생님께서 너는 음악을 해야 하는 아이 라며 예고 진학을 권했다. 집안 사정을 헤아리며 순종적으로 꿈을 꾹꾹 억누르고 살아오던 려욱은 고민 끝에 2학기를 앞두고 음악을 하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게 되었다고 한다. 부모님은 오랜 고민 끝에 예고 진학을 허락해 주셨고 그 때부터 입시를 준비한 려욱은 전공 학생들도 보통 고액의 전문 레슨을 받아가며 짧게는 2년~길게는 4,5년까지 준비하는 예술고등학교 입시를 학교 음악선생님과 단 5개월 준비 끝에 덕원예술고등학교 작곡과 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수석입학’하였다.
믿어주신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2학년때까지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으며 쭉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를 다녔다.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비싼 스쿨버스 대신 매일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등하교를 했으며, 장학금을 계속 받기 위해 실기 시간 외엔 공부만 했고 피아노를 쳐야 해서 손을 다칠까 봐 좋아했던 농구도 접었다.
작곡과인 데도 피아노도 수준급에 노래도 잘했고 음감도 매우 좋아 재학 시절 선생님들이 절대음감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1학년 때 부터 선생님들 사이에선 서울대 갈 놈으로 점 찍어 둔 예쁨 받는 학생이었다고.
고등학생때 숙소에서의 통학거리가 너무 멀어서 실내화주머니를 숙소에 놓고 나와버렸다가 중간에 알아 채면, 아예 실내화를 새로 샀다고 한다. 다시 숙소에 왔다 가서 지각하는 것도, 신발을 신고 들어가서 복장 불량이 되는 것도 싫었던 우등생의 위엄이다.
고등학교 2학년때 클래식이 아닌 대중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확실하게 가지게 된 려욱은 진로 노선을 틀게 되었다.
2004년도 친친가요제에 나가서 은상을 타고 캐스팅 되었다.
가수를 한다고 했을 때 응원해주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비웃은 친구들도 있었는데 본인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남의 시선에 휘말리지 않고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서 살이 빠진 채 학교를 가서 엄청 놀랐다고.
가수가 된다고 했을 때 네가? 하며 비웃거나 노래는 잘하지만,하며 별 반응 없었던 친구들은 난리가 났고, 서울대 보내려던 촉망받는 학교의 기대주, 천재성 있는 아이가 클래식 작곡과 진학을 하지 않는다는 말에 학교 선생님들은 비상사태.. 반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았던 려욱에게 선생님들은 ‘그럼 가수가 되더라도 학교만은 서울대 클래식 작곡과로 진학하는 어떠냐.’ 며 설득 했지만, 려욱은 내가 가기로 한 길에 최선을 다 하고 싶다며 서울대 진학을 포기하고 데뷔준비에 열을 올렸다.
원래는 슈주로 데뷔를 하지 않았다면, 샤이니 리더가 될 수도 있었다고 한다.
이미 녹음도 다 끝나고 팀 결성한지 1년됐고 첫 쇼케이스도 다 끝난 상황이었기에 합류 했을 때 환영 크게 받지 못했다. 데뷔 무대하고 나서 멤버들은 무대 오른 기쁨의 눈물 흘리고 있는데 혼자서만 같이 울지도 못했다. 멤버들은 오랫동안 했는데 본인은 빨리 데뷔한 게 미안해서 화장실에서 혼자서 울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는 더 열심히 해야 겠다고 다짐을 해서 잘 시간도 없이 춤도 연습하고 노래도 꾸준히 연습했다고 한다.
데뷔를 했어도 공부 시간을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수시를 넣지 않고 정시로 인하대학교에 차석으로 입학했다. 그 정도면 성공한 건데, 정작 자신은 만족하지 못했다고 한다.
려욱이 다녔던 덕원예술고등학교는 교칙상 방송활동이 불가능 했고, 예고지만 교칙도 엄해 남학생이 머리를 귀 아래로 길게 기르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다. 학교에는 굉장히 강압적이고 무서운 학생주임 선생님이 계신데 그 선생님이 려욱에게 대해 특혜를 줘선 안된다 교칙을 어겨서는 안된다며 강경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하지만, 려욱을 예뻐 했던 다른 선생님들이 평소 행실이 바르고 성적도 좋은 학생이라고 감싸주셔서 덕원예고 최초이자 지금까지 유일무이로 머리를 기르고 염색을 한 상태로 학교를 다녔던 학생이 되었다.
선생님들이 진짜 클래식 해야 할 제자이자 서울대 감이었는데 하며 아깝다며 지금도 종종 말씀하신다고 한다.
공부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하는데 노래도 너무 잘해서 여학생들에게 인기 많았다고 한다.
추억 에피소드를 많이 듣고 싶지만, 너무 치열하게 살아서 그런지 힘들었던 기억들만 난다고 한다.
동창들 피셜은 통통하고 목소리가 너무 미성이라서 피했던 남학생이 많았지만, 여학생들과 같이 공기놀이 하면서 놀았다고 한다.
세븐틴 도겸이 슈주 숙소에 지갑을 놓고 가 오만원 지폐를 몇장 넣어두고 아이스크림 사서 세븐틴 멤버들한테 주었다고 한다. 또한, MBC 라디오 막내 작가가 월급이 부족해서 대신 비행기 티켓값을 내줬다고 한다.
어린 시절, 유치원에서 소풍 갈 때,어머니께 엄마 이거 뭐야? 이건 왜 그런거야?라고 쉴 틈없이 계속 질문한 귀여운 일화가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어머니는 부평 지하 상가에서 조그만 나무와 솜, 트리 장식품들을 사주셔서 트리를 꾸미고 엄청 좋아했던 시절이 있었다.
스텝분 피셜, 손재주가 좋아 헤어 메이크업을 스스로 할 때도 있고, 현장에서 헤어 도구나 제품을 사용해 메니저들을 변신시켜 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규현과 려욱은 남들은 쓴소리 해도 우리끼리는 서로 좋은말로 격려를 해주자고 약속을 했다고 한다.
막내라인인 규현과 려욱은 숙소에서 함께 살 당시, 공기놀이를 종종 했었는데, 한 번은 공기놀이를 하다가 지고 있던 려욱이 규현에게 왜 좀 봐주지 않냐고 되려 화를 내 싸웠다는 일화가 있다.
유튜브 구독자 애칭은 세입자이다.
려욱의 피셜:떡볶이를 별로 안 좋아 한다고 려지트에서 밝힌적이 있다
동그란 것을 보면 눈에 갖다대는 귀여운 습관이 있다.
형제자매 다 있는 슈주에서 유일하게 외동인 려욱에겐 친동생이 아닌 사촌동생이 있는데, 그 사촌동생의 이름은 김정욱이며 가수라고 한다. 사촌동생분은 2023년 <슈퍼히어러>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예성의 모창을 했다.
슈퍼주니어가 단체로 SNL에 출연했을때 혼자 할머니 역할을 맡았다. 말세야 말세!!
슈퍼주니어 멤버들 대부분이 강라인임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반면, 려욱은 멤버들 중 유일하게 잘 드러나지 않는 편이다.
2024년 3월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제중이던 아리와 결혼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