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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킹 생방송 2024년 5월 27일 – 경찰 사칭 의혹

오킹 생방송 2024년 5월 27일 – 경찰 사칭 의혹

오킹 2024년 5월 27일 생방송 영상

내용 1

최승정의 카톡 폭로 3일뒤 2024년 5월 27일 21시 경 12분가량 생방송을 했다. 그런데 이전에 진행하였던 해명 방송과는 완전히 다르게 오열하며 급히 할 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진행 도중 그의 여동생 오퀸이 경찰들을 대동하고 나타나 오열하며 방으로 들어오자 급히 방송을 종료했다.

오킹 인스타그램 업로드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킹입니다.

제가 어제 올린 영상이 죄송한 마음이 우선되지 못하고 제 해명하는 데 급급하게 영상 올렸던 거 같습니다. 너무 죄송하고요. 죄송합니다. 제가 어제 얘기했던 어떤 이유가 됐건 제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어야 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6년 동안 제가 여러분들한테 보여드렸던 모습이 전 진짜 제 모습이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다 거짓이었고 제가 그걸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여태까지 다 거짓말이었다는 걸 너무 죄송합니다. 저조차도 제가 진심인 줄 알았던 게 진심이 아니었습니다.

진짜 면목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그냥 제일 크게 우려받던 법적인 것만 소명이 된다면, 그러면 될 거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그게 문제가 아니었는데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어떻게 말을 해도 이제 제가 1, 2차 때 거짓말을 한 거 때문이겠죠. 1, 2차 때 거짓말을 해버려서 어떠한 말을 해도 안 들어주시는 게 당연한데도, 너무 당연한데도, 팬카페 떠나시는 게 당연한데도 제가 진짜 도저히 버틸 수가 없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감정에 호소해서 안 되는 거 알고 어떻게 해도 안 되는 거 저도 알고 있습니다. 떠나는 게 당연한데도 안 믿어 주는 게 당연한데도 그걸 인정 못하고 내가 거짓말한 이유가 있다며 카페에다가도 계속 댓글을 달고 그렇게 잡으려고 하는 행동들이 그분들한테는 다 변명처럼 느껴질 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늦게 알았습니다. 알았으면 그렇게 하면 안 됐는데 제가 늦게 알았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이 이상은 도저히 안 한 걸 안 했다고 얘기해도 소용이 없을 것도 알고 한 걸 죄송하다고 얘기해도 소용 없을 걸 알고 있습니다. 너무 죄송하고 이젠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끝까지 저 때문에 같이 욕먹으면서 xx야 너무 미안하다 내가 너무 바쁠 때 와서 화내는 것만 겪고 xx야 너무 미안하다. 그리고 저 때문에 죄인의 가족이기 때문에 제가 말한 것처럼 똑같은 짐을 짊어져야 할 제 동생에게도 미안합니다. 부디 저로 인해 제 주변사람들 그리고 저의 부모님이 그만 아파하셨으면 합니다.

이 이상 제가 저질러 놓은 일을 못 견뎌하는거 때문에 계속해서 피해 입을 똑같은 상처를 짊어져야 할 저희 부모님과 저를 믿어 줬던 친구들 다 너무 죄송합니다. 저를 지금까지도 남들 다 욕해도 끝까지 믿어 주시고 있는 시청자들도 뵐 면목이 없습니다. 너무 죄송하고 제가 진짜 견딜 수가 제가 이렇게 스스로 만든 거지만 도저히 견딜 수가 없습니다.

부디 수사 잘 마치시고 마친다고 하더라도 제가 거짓말이 거짓말쟁이가 아니게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승정(위너즈 대표)아 너가 정말 스캠코인이 아니라면 그게 정말 누명이라면 너가 잘 벗길 바란다. 죄송합니다. 거짓말해서 죄송합니다. 그땐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보여줬던 제 모습은 답이 정해져 있었는데 그대로 했었어야 했는데 제가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얘기를 제일 먼저 했었어야 했는데 제가 그 얘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꼭 이 얘기는 하고싶어서 제가 진짜…

내용 2 – 경찰 사칭 의혹

방송 종료 후 곧바로 최승정측에서 인스타 스토리를 올렸다.

그리고 몇 시간 뒤 팬카페에 과호흡으로 병원에서 휴식중이며 당분간 본가로 내려간다는 매니저의 공지가 올라왔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눈물을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오열하며 사과하는 영상에는 동정심을 보일 법도 하지만 첨부 영상 댓글 기준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심지어 오킹이 오열한 것도 연기이며 오퀸과 경찰 난입도 짜여진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오퀸이 대동한 경찰이 ‘에르메스 브랜드로 보이는 슬리퍼를 신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을 근거로 자작극의 가능성을 주장하지만 단순히 오킹의 스튜디오에 비치해있던 슬리퍼를 신고 스튜디오 내부로 들어온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물론 정말 자작극인지 아닌지는 더욱 확실한 물증이나 오킹/오퀸이나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스스로 자백하지 않는 이상 결코 확신할 수 없다. 게다가 경찰제복 등 경찰공무원이 아닌 자가 착용하는 것은 범죄이므로 해당 인물은 단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란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

이 주장이 사실 여부와는 관계 없이 힘을 얻고 있는 이유는 오킹이 해명하기 이전에 거짓말을 하겠다고 최승정에게 말한 것이 최승정이 공개한 녹취록에서 공개됐기에 시청자로부터 신뢰를 완전히 상실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유가 뭐가 됐든 오킹을 믿을 바엔 차라리 지구가 평평하다라는 말을 믿겠다는, 즉 이를 악물고 오킹을 믿지 않는 여론이 형성된 것이며, 사실상 오킹의 자업자득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