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Home » (원피스) 주얼리 보니 프로필

(원피스) 주얼리 보니 프로필

(원피스) 주얼리 보니 프로필

이름주얼리 보니
ジュエリー・ボニー | Jewelry Bonney
이명대식가(大喰らい)
생일9월 1일(처녀자리)
나이22세 → 24세 (추정)
스포일러
신장174cm
가족양아버지 바솔로뮤 쿠마
어머니 지니
혈액형F형 (B형)
출신지사우스 블루 소르베 왕국
스포일러
현상금3억 2,000만 베리
능력초인계 나이나이 열매
해적단보니 해적단 → 무소속
그룹최악의 세대

원피스의 등장인물.

최악의 세대의 홍일점. 별명대로 저 가느다란 몸에 어떻게 다 들어가나 싶은 정도로 폭식을 한다. 이름의 유래는 18세기 초에 활약했던 여해적 앤 보니(Anne Bonny).

작중 행적

과거

과거 어머니 지니가 납치당해 천룡인과 강제 결혼해 그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2년 뒤 어머니가 병에 걸려 노예에서 해방되었을 때 같이 해방되었지만 어머니와 같은 병에 걸려 죽을 위기에 처하자 어머니 지니가 쿠마에게 연락했지만 어머니는 죽고 자신은 쿠마에게 양녀로 거두어졌다.’폭군’ 바솔로뮤 쿠마의 딸로서 사랑을 받으며 지냈고, 쿠마와 친분이 있던 Dr. 베가펑크와도 만나고 다녔다.

이 시절에 쿠마가 북을 두드리고 보니와 함께 춤을 추며 “나는 니카처럼 사람들을 해방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라는 말을 한 적도 있었다.

이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나 쿠마의 곁을 떠나 해적으로 전향하게 된다.

2년 전

샤본디 제도 편

498화에서 다른 최악의 세대와 함께 등장한다. 남의 시선은 신경조차 쓰지 않고 마구잡이로 음식을 먹어대는 통에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카포네 벳지에게 ‘천박한 계집’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가 조로가 천룡인 차를로스 성을 베려는 것을 보고 중간에 끼어들어서 막는다. 차를로스가 사라지자 왜 방해했냐는 조로의 말에 기막혀 하며 “이 섬에 대장을 부를 셈이냐?”라고 꾸짖는다. 조로가 자신의 말을 대충 흘리고 차를로스의 총에 맞은 의사를 병원으로 데려가자 “인명 구조 하는 해적은 들어본 적 없다고.”라며 어이없어한다.

그리고 루피가 차를로스를 구타하면서 보니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결국 대장이 샤본디 제도에 오자 “그 바보 녀석의 선장은 더 바보였던 건가! 신세계에서 만나면 가만두지 않겠어!”고 성낸다.

운 좋게도 몇몇 최악의 세대와 달리 키자루나 파시피스타와 마주치지 않는다. 쿠마와의 관계 떡밥을 빨리 보여주지 않으려는 작가의 설계였던 것. 대신 다수의 해군 병력과 만나지만 자신의 능력으로 모두 어린아이나 노인으로 만든다.

마린 포드 편

상황이 진정되고 나서 샤본디 제도에서 정상전쟁을 지켜보던 중 갑자기 눈물을 흘린다. 훗날 최종장에서 밝혀진 이유는 바솔로뮤 쿠마가 그녀의 아버지였고 개조를 받아 무감정의 괴물로 변한 것에 충격받았기 때문. 그리고 전쟁이 끝나자 “모든 건 다 녀석 때문이다”라고 말한 후 찾아내고 말겠다며 신세계로 떠난다.

이후 마샬 D. 티치와 대면하는 장면으로 재등장하는데, 검은 수염 해적단과 전투를 한 것으로 보이나 압도적인 전력 차이로 부하들은 모두 반죽음 상태로 전멸당했으며 본인도 사로잡힌다. 이때 검은 수염에게 “약해서 동료로는 필요 없다.”라는 굴욕적인 발언을 듣고 다른 부하들에게도 희롱을 당했지만, 자신의 여자가 되라는 검은 수염에게 “웃기지 마셔!! 수염 돼지가!” 라고 말하면서 냅다 발로 걷어차는 깡을 보여주었다.

검은 수염은 보니를 해군과의 거래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사로잡았으나, 불과 몇 주 전에 마린 포드를 가라앉히겠다고 떠들어댄 검은 수염과 거래를 할 생각이 전혀 없었던 해군은 아카이누를 보낸다. 당연히 검은 수염 해적단은 황급히 도망가 버리고 남겨진 보니는 해군에게 사로잡힌다. 아카이누는 보니를 보고 “네가 정부에서 도망쳤다고 들었을 때 오싹했지만 이제 모두 끝이다.”라고 말한다.

2년 후

드레스로자 편

이후 임펠 다운으로 직행하나 싶었는데, 어찌저찌 도망치는 데 성공했다. 주얼리 보니 자신만 탈출에 성공했는지 홀로 다니고 있다. 물론 자신의 해적단은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패배하면서 완전히 와해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만…

793화에서 등장. 어느 섬에서 어린 모습으로 뉴스 신문 기사를 읽고 마침내 루피와 로의 해적 동맹이 칠무해의 중 하나.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를 쓰려뜨렸다는 신문 기사를 읽어보고 “동기로서 뿌듯한데.”라고 반응한다. 이때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할머니로 변해서 피자를 빼앗은 다음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유유히 피자를 먹는다. 그렇게 피자를 먹고, 신문 기사를 읽어보고 뿌듯하게 좋은 표정이 되어 보인다.

레벨리 편

그리고 908화에서 재등장. 소르베 왕국의 왕태후 ‘코니’로 변장한 채 성지 마리조아에 잠입한다. 이때 천룡인 로즈워드 성이 칠무해이자 전 소르베 왕국의 국왕인 바솔로뮤 쿠마를 타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몰래 천룡인들의 거주지인 ‘신역’에 침입한 후 쿠마의 비참한 모습에 눈물을 흘린 뒤 반드시 ‘목적’을 달성하겠다고 다짐한다.

1084화에서는 레벨리 당시의 회상에서 나온다. 1달 전 성지 마리조아에서 아빠인 쿠마를 찾기 위해 잠입한 그녀는 마찬가지로 잠입해 있던 사보와 만난다. 이후 사보와 동행하는데 사보가 쿠마한테 딸이 있었다는 얘긴 들었다고 말하자 자신도 혁명군의 신문을 봐왔고 그렇기에 너희 혁명군들을 믿는다면서 아빠인 쿠마의 신변을 부탁한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이제 어떻게 움직일 거냐는 사보의 물음에 에그 헤드로 가서 베가펑크에게 아빠의 의식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볼 거라고 대답한다. 이후 판게아 성 밖에서 사보와 헤어진다.

1086화에서 레벨리가 끝나고 돌아가는 타진 왕국의 배 선창에 숨어서 밀항한다.

에그 헤드 편

1060화에서 드디어 재등장. 어느 겨울섬의 괴상한 해류에 휘말려 있다가 밀짚모자 일당에 의해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구조된다.

직후 1061화에서 베가펑크의 기계 상어에게 습격 당하지만 어찌저찌 징베의 덕으로 탈출해 우연히 베가펑크의 섬인 에그 헤드에 상륙한다. 그리곤 물에 젖은 옷을 벗어 말리며, 루피에게 ‘나도 너랑 같은 최악의 세대이며, 2년 전 샤본디 제도에 자신도 있었다’며 밝힌다. 자신을 루피의 적이라고 소개하면서도 구해준 건 고맙다고 하지만, 이내 아무 생각 없는 어린애마냥 노닥거리기만 하는 루피와 쵸파를 보면서 저런 녀석이 사황인 거냐며 어이없어한다. 또 루피의 새 현상 수배서에 하얗게 센 머리 때문에 전 세계가 난리가 났다며 대체 어떻게 된 거냐고 궁금해하자, 루피의 ‘자유로워질 때 모습이다’라는 황당한 대답을 듣고는 그러려니 넘어간다. 그 외에도 말로만 듣던 징베를 실제로 처음 보고 사뭇 신기해한다. 그 후 에그 헤드 섬에 대해 설명하면서 보니 본인은 베가펑크에게 볼일이 있다고 한다.

1062화에서 쿠마가 보니의 아버지로 밝혀졌다. 쿠마가 소르베 왕국의 왕이었으니, 보니는 소르베 왕국의 왕녀가 된다. 루피 일행에게 완전히 감정을 잃어버리고 사이보그가 된 아버지 때문에 이 섬에 왔다고 말해준다. 어린 시절에도 왔었는데 그때 에그 헤드 섬은 평범한 연구소였다고 한다. 루피가 사이보그라는 소리만 듣고 반사적으로 멋지다고 말했다가 자아가 없다는 말까지 듣고 사과하면서 보기라고 잘못 부르자 보니라고 정정한다. 섬에 오르자마자 달려나가는 루피를 보더니 이전에 마리조아에서 사보를 만났었다고 잠시 독백한다. 이후 베가펑크의 연구 시설에선 홀로그램을 공격하는 루피에게 홀로그램에 대해 말해준다. 그러다 무인 조리기를 통해 먹을 것이 나오자 루피, 쵸파와 함께 하트 눈이 되면서 달려들어서 먹는다. 이때, 만나던 거대 소녀가 자기를 베가펑크라고 소개하자 거짓말이라고 독백하는데 직접 베가펑크를 만나봤을 가능성이 있다.

1063화에서는 다른 일행들과 같이 배불리 먹은 뒤 쵸파, 징베와 같이 루피를 따라 어떤 기계로 들어갔다가 미래풍 전투복으로 갈아입혀진다.

이후 베가펑크를 치기 위해 연구소를 살펴보던 중 경찰 복장을 입은 파시피스타 한 대를 만나고 파시피스타가 레이저를 쏘자 루피가 반격하려 하는데, 그것을 발차기로 막는다. 때리는 거 너무하지 않냐는 루피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쿠마임을 밝히고 어릴 때 쿠마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아버지를 상처 입히지 말라고 외치다 레이저를 맞게 된다.

다행히 1064화에서 무사했고 자신의 능력으로 보니 자신과 징베는 어린애로 만들고 쵸파와 루피는 노인으로 만들어 파시피스타에게서 도망친다. 징베가 조심스럽게 “바솔로뮤 쿠마는 소르베 왕국의 폭군인 탓에 국민들에 의해 쫓겨나서 해적 생활을 전전하고 혁명군에도 가입하다 해군에게 체포됐으며, 베가펑크는 그의 근력과 잠재 능력에 큰 관심을 보였기 때문에 클론 개발과 신체 개조를 조건을 내세웠고, 그것을 쿠마가 받아들이고 왕하 칠무해에 가입하여 바다에 들어온 것이 아니냐”라고 묻자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딱히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

보니는 칠무해 가입이나 클론 제작은 납득할 수 있지만 사이보그화는 사형이나 다름없다고 씩씩거린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는 폭군도 아니고 세계정부도 싫어했으며, 그저 ‘특별한 종족’이기 때문에 실험을 강요당한 거라고 한다. 그 후, 빔 사벨을 주워 작동시킨 뒤 본인과 루피 일행을 원래 나이로 되돌린다.

이후 루피 일행과 섬 내부에 진입하다가 뭔가 부서진 거대 로봇을 발견한다. 로봇을 보면서 아직 움직이기는 하는 건데 하고 의심스러워한다.

루피와 쵸파가 로봇을 움직이려고 주문을 외우는 걸 한심하게 쳐다보다가 갑자기 워프 전이로 로봇에 신체가 끼어버린 DR. 베가펑크를 만난다. 보자마자 얼굴 표정을 구기지만, 베가펑크는 보니를 알아보며 반가워한다. 그러다 루피가 베가펑크가 떠있는 걸 신기하게 보다가 신발의 장치를 가동시켜 날아오르는 걸 보게 된다.

베가펑크를 마주한 보니는 그의 작아진 머리에 대해 묻고, 대답이 끝나자 자신의 아버지를 전투 병기로 개조하였다면서 베가펑크에게 아버지를 다시 되돌려 놓을 것을 요구하며 방금 주웠던 빔 사벨을 작동시켜 그를 협박한다. 그러나 그 빔 사벨은 벌레가 몰려드는 부작용이 있는 실패작임을 미처 알지 못했던 보니는 작동시키자마자 몰려든 벌레를 잔뜩 뒤집어쓰고 기절한다.

한편 베가펑크의 암살 임무를 받고 에그 헤드에 도착한 CP0는 그녀가 에그 헤드에 있다는 정보에 겸사겸사 그녀도 같이 제거하려고 한다. 기절해서 일어나보니 자신은 로켓에 탑승해 있고 옆에는 기어 5를 풀고 노화가 된 루피가 있기에 놀란다. 이에 징베는 설명은 나중에 할 테니 일단 도망치라고 한다. 그리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자 쿠마를 돌려내지 못한다면 다시 베가펑크를 죽이겠다고 벼른다.

그리고 다시 베가펑크를 찾아내 무기를 휘두르며 계속해서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하지만 끝까지 할 수 없다는 답변만 나온다. 그 사이 쿠마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시 마리조아로 돌아온다.

1072화에서 보니는 어린아이로 변신해 엉엉 울며 베가펑크의 동정심을 산 다음, 베가펑크가 다가오자 다른 미래의 자신으로 변신해 베가펑크를 어린아이로 만든다. 아이로 만들었을 때 베가펑크의 나이가 보석으로 변해 우수수 떨어진 것은 덤. 이후 아빠를 되돌려 달라며 어려진 베가펑크의 멱살을 붙잡고 협박하지만 베가펑크는 그럴 수 없으며, 쿠마가 이 실험에 참여한 이유를 보니가 안다면 큰 고통을 받을 것이기에 보니에게 절대 사실을 말하지 않도록 쿠마와 약속한 것과 쿠마가 자신의 의지로 사이보그 개조에 동의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곧이어 어떤 방에서 쿠마의 도톰도톰 에너지를 발견한 보니는 이에 다가간다. 베가펑크는 그건 쿠마의 고통이라며 다가가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보니는 “이건 아빠의 기억이지?”라고 하며 베가펑크를 무시하고 에너지에 다가간다.

그녀의 예측대로 에너지는 쿠마의 기억이었다. 어렸을 적에 사람들에게 핍박당하고 억지로 끌려가던 쿠마를 본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튕겨나간다. 그러나 그녀는 한층 더 각오를 다지고 계속해서 기억에 접촉하려 한다.

1078화에서 쿠마의 기억을 모두 확인한 보니는 결국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린다.

이후 1089화에서 재등장. 밀짚모자 일당과 같이 있다. 한 손에 음식을 든 채 요크와 오로성의 통화 내용을 듣게 되자 완전히 농성 사건이네…라고 말한다. 한편 보니가 에그 헤드 섬에서 발견됐다는 도베르만의 보고를 들은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은 보니를 쿠마의 딸이라고 정확히 인지하면서도 “이제 볼일 없는 애송이니 내버려두라”고 지시했다.

1090화에서 루피와 프랑키, 릴리스 등과 함께 이동한다. 루피가 보니의 표정이 밝아진 것을 보고 왜 그렇게 기분이 좋아졌나고 묻자 베가펑크를 죽이려던 생각을 버리자 훨씬 기분이 좋아졌다고 답한다. 아버지의 기억을 보고 베가펑크에 대한 원한을 풀게 된 듯하다.

1091화에서 루피와 함께 고기를 먹던 중 볼사리노가 에그 헤드에 도착한 것을 알게된다.

1092화에서는 키자루를 공격하려 하나 키자루는 가볍게 피한 뒤 발차기로 날려버리고 그로 인해 프론티어 돔의 배리어가 있는 곳까지 나가떨어지는 바람에 폭발에 휘말리고 만다.

1093화에서 폭발에 휘말린 뒤 추락하나 센토마루가 받아줘서 폭발로 인한 대미지 외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능력으로 해군들의 나이를 조작한 뒤 숨은 채로 계속 숨어있어야 하는지 고민한다. 한편 베가펑크는 보니가 추락해 사지에 몰린 걸 알자 어린 여자아이가 눈앞에서 죽는 건 볼 수 없다며 죽음을 감수하고 직접 나서 보니를 구출하려 한다.

1094화에서는 계속 해군과 싸우다가 블루 글래스 중장이 능력으로 조종하는 파시피스타의 레이저를 맞을 뻔하나 상디가 구해줘 살아남는다. 이후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이 나타나자 울먹이면서 칼을 들어 그의 복부를 찌른다.

1095화에서 찔린 상처를 바로 회복한 새턴 성이 눈에서 오라를 뿜어내 보니의 머리를 가격한다. 이후 새턴의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몸이 통제되고, 새턴이 보니를 붙잡자 “네가 내 아빠를 죽였어!!”라며 울부짖는다. 보니를 붙잡은 새턴 성은 보니의 아버지 쿠마가 ‘버커니어’라는, 거인의 피를 지닌듯한 죄인 종족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보니는 그 말을 듣고 어릴 때 쿠마가 “해방의 전사” 니카가 그랬듯이 자신도 타인을 구하고 싶다고 바램을 얘기한 뒤 보니도 구해주겠다고 했던 것을 회상한다. 직후 해군들에 의해 사살당할 위기에 처하고 베가펑크는 아직 어린애일 뿐이라며 멈추라고 소리친다.

떡밥

출신 관련

딱히 출연과 활약이 많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떡밥이 생각 이상으로 많았고, 최종장부터 루피 일당의 조력자로 등장하며 비중이 크게 상승하였다.

이전까지는 에이스와의 관계설, 빅 맘의 딸설 등의 여러 떡밥들이 있었으나 레벨리에서 바솔로뮤 쿠마와 관계가 있었음이 알려지며 기존의 추측은 모조리 폐기됐다. 캐릭터 가이드 북 비브르 카드에 수록된 보니의 설정 자료를 보면 ‘베가펑크에게 아버지를 원래대로 돌리도록 한다’라고 적혀있었다. 1062화에서 그녀가 쿠마의 딸, 즉 소르베 왕국의 왕녀라는 것이 밝혀진다. 일전에 보니가 스스로를 늙게 만들었을 때 마리조아의 위병들이 소르베 왕국의 왕태후라고 인식한 것도 보니가 소르베 왕국의 혈연(왕태후의 친손녀)이기 때문이라는 것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정상전쟁 당시 쿠마의 완전 병기화가 된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고, 모든 것은 그 녀석 때문이라며 복수하러 가는 듯한 묘사가 나오는데, 1061화의 묘사로 보아 그 대상은 Dr. 베가펑크로 보인다. 다만 베가펑크 중 스텔라(본체)는 드래곤의 친구였으며 전반적으로 인성이 좋아 보이는 걸 보면 각오한 것에 비해 허무할 정도로 간단하게 쿠마를 되돌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쿠마 본체도 이미 혁명군이 확보한 상태.

에이스나 흰 수염도 살아있던 시점의 정상전쟁을 보고서 펑펑 울던 것도 쿠마가 정부의 병기가 되어버린 것 때문인 듯하며, 정상전쟁 후 아카이누에게 너희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한 것도 세계정부를 말하는 것인 듯하다.

아카이누가 “네가 정부에서 도망쳤다고 들었을 때는 오싹했지…”라고 말했는데, 정부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은 불명. 능력 외에는 아무것도 밝혀진 게 없던 초반에는 그녀의 능력이 특별한 것이라고 추측됐으나 쿠마와의 관계가 밝혀진 이후에는 보니가 쿠마를 부려먹기 위한 인질이었거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특수한 종족의 피를 잇는 것과 관계있는 듯하다.

실제 나이 관련

보니가 열매의 능력을 이용해서 어른의 모습을 한 것일 뿐, 실제로는 어린 아이인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060화에서 물속에 빠졌던 당시에는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나왔었는데 악마의 열매의 단점이 물속에 빠지면 능력을 쓸 수 없다는 점이라 능력을 쓰지 못할 때의 모습이 곧 본 모습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베가펑크가 보니를 어린이라고 자주 부르는 점 역시 보니가 실제로는 소녀일 것이란 근거로 꼽힌다. 쿠마의 과거 회상에 등장한 지니가 보니의 어머니일 경우, 지니란 인물이 14년 전에 납치를 당했었으니 보니의 나이는 13살 정도일 가능성도 있다.

여담

64권 SBS에서 등장한 어릴 적 모습. 꼬질꼬질한 모습이라서 어딘가에 감금되어 있었다가 탈출했거나 어린 나이 때부터 해적이었을 거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쿠마가 어릴 때부터 쿠마의 아버지와 함께 천룡인의 노예였음이 드러나며 이 영향으로 한동안 힘들게 지냈을 거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매우 게걸스럽고 지저분하게 식사를 한다. 비슷하게 대식가인 루피도 식사를 난잡하게 하는 편이나 이렇게까지 지저분하게 흘리거나 묻히면서 먹지는 않기 때문에 보니만의 아이덴티티라고 봐도 될 듯. 첫 등장에서 이 버릇 때문에 벳지하고 한판 붙을 뻔했다.

보니의 사연이 어느 정도 드러난 후 샤본디 제도에서 천룡인을 공격하려던 조로를 악착같이 말리던 모습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그리고 샤본디 제도에서 파시피스타와 직접 마주치지 않은 것도 보니 입장에서는 다행이다.

최악의 세대 해적 중 홍일점이지만 등장 빈도가 적어서 그런지 공식 인기투표 순위는 그다지 높지 못했다. 그래도 떡밥이 워낙 많아서 등장할 때마다 관심도가 꽤 높은 편이다.

열매가 상당한 사기 능력이다. 원피스 필름 Z에서 나온 뒤로뒤로 열매와 와노쿠니 시노부의 숙성숙성 열매를 합쳐놓은 듯한 수준. 어떤 원리로 작용하는지는 불명이나 누구든 간에 걸리기만 하면 나이 조절로 단번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일종의 즉사기이다. 스탬피드에서 능력의 메커니즘이 밝혀졌는데, 손으로 직접 건드려야 하는 것으로 밝혀져 약점이 없지는 않은 듯하다. 원거리 즉사기인 홀로홀로, 매료매료 또는 같은 조건의 더 강력한 즉사기인 하비하비가 있기 때문. 하지만 그 더글라스 불릿마저 어리게 만들어버리면 그만이라고 덤비는 보니의 모습을 봤을 때 부정할 수 없는 강력한 능력이다.

PLACOLE에서 장미 그림이 그려진 드레스를 입은 보니가 담긴 일러스트가 나왔다.

밀짚모자 일당과 케미가 기대되는 인물이다. 처음에 샤본디 제도에서 해군 대장 키자루을 불러오게 만든 루피를 신세계에서 만나면 묵사발 내주겠다고 했지만 정작 2년 후 신세계에서 신문으로 루피가 드레스로자에서 활약했다는 소식을 알고 동기로서 뿌듯했으며 막상 만났을 때는 적이라고 미리 선을 그어두기만 하고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루피와도 공통점이 많다. 둘이 혈액형과 키가 완전히 일치하고 먹성이 좋은 만큼 음식을 먹을 때는 친한 친구처럼 죽이 잘맞는 모습을 보인다. 미녀를 좋아하고 배고픈 사람(= 또는 먹성이 좋은 사람)은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는 상디가 보니를 어떻게 대할지는 안 봐도 뻔하다. 게다가 루피와 보니 두 사람은 아빠가 같은 혁명군 소속에 동료 사이라서 훗날 둘이 어떤 관계로 변할지 흥미로운 부분이기도 하다.

벌레를 굉장히 싫어한다. Dr. 베가펑크를 협박하려고 빔 사벨을 들었다가 도리어 벌레 떼가 나타나자 울면서 비명을 질렀고 벌레 떼가 덮친 후에는 거품을 문 채로 기절해 버렸다. 사실 그 빔 사벨은 실패작으로서 벌레가 꼬이는 부작용이 있는데 이를 알 리가 없던 보니가 켰다가 봉변을 당한 것이다.

자신도 그렇지만 사랑하는 아버지가 수모를 엄청 겪었다 보니 2년 후에 본격으로 등장한 에그 헤드 편에서 분노와 슬픔 때문에 눈물을 많이 보이는 편이다.

1096화에서 과거 쿠마의 도움을 받은 소년들이 이전에 나왔던 부하들의 외형과 상당히 흡사해서, 보니의 해적단은 쿠마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쿠마의 딸인 보니를 돕고 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1097화에서 묘사된 것으로 보아 이 추측은 어느 정도 맞는 추측일 가능성이 높다.

아버지인 쿠마의 일 때문인지 베가펑크에게 적대심을 품고 있었다. 물론 베가펑크는 쿠마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던 일이었고 보니 또한 쿠마의 기억을 보고 분노를 거둬 베가펑크를 용서해 준다. 사실 아버지인 쿠마와 생전 마주치지도 못한 보니의 조부모가 세계정부와 천룡인에 의해 어떤 꼴을 당했는지를 생각해 보면 당연한 반응이다.

본명은 바솔로뮤 보니로 보인다.

제이가르시아 새턴의 이름을 알고 있는 거로 봐서는 새턴과 알고 있는 사이로 보인다. 게다가 어릴 때 모습도 꼬질꼬질한 것에 반해 몸 자체는 건강하며 음식은 상당히 많이 먹고 있다. 이에 팬들은 보니가 단순한 천룡인의 노예가 아닌 오로성의 노예가 아니었을까 하고 있다.

참고

https://maybethere.tistory.com/4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