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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1131화 스포 ‘명계의 로키’

원피스 1131화 스포 ‘언더월드의 로키’

– 오니의 딸 야마토의 이나리 신사 참배 18화 : 도둑을 쫓아 코마치요를 탄 야마토. 타마와 스피드 또한 합류한다.       

– 이전 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시작. 루피는 엘바프에 도착한 것을 알고 매우 기뻐한다.       

– 루피는 신이 나서 섬이 얼마나 큰지, 거인들을 보고 흥분했다는 둥의 이야기를 한다. 로키가 말을 하려 하지만 루피가 계속 말을 가로막아 분노한다.       

로키 : 조용!! 말하고 있지 않은가!!       

– 로키는 강력한 고함을 쳐 영역 안의 늑대들을 두렵게 한다. 루피에게 말을 하는 동안 로키의 정보가 나타난다.       

[엘바프의 저주받은 왕자 로키. 세계정부 특별 현상금 26억 베리]       

로키 : 나는 수 세기동안 전해내려온 “태양 신”이니….!! 내 허락 없이는 말을 하지 말라, 인간.   말해보라… 내가 지금 무슨 상태로 보이는지.       

루피 : 내 생각을…? 딱 봐도 붙잡혀있잖아?       

로키 : 좋은 관찰력이로다!! 허나, 감금당하는 것은 누구라도 싫어하지. 안 그런가?   그런 이유로 나 또한 풀려나길 원한다, 로디.       

루피 : 난 “로디”가 아니라 “루피”야!!      

– 로키는 6년간 이러한 상태였다고 말한다. 그는 엘바프에서 가장 강한 자였으나, 그가 묶여있는 나무는 “보배로운 나무 아담”으로 “워랜드”왕국 그 자체라 말한다. 

또한 그를 결박한 사슬은 해루석으로 만들어져 있어 탈출할 방법이 없다고 한다.       

로키 : 제안을 하겠다, 루피!! 그대는 해적이 아닌가? 위쪽 마을에서 열쇠를 찾아 나를 풀어준다면, 그대가 원하는 해적단을 박살내주마.       

– 로키는 이 눈 덮인 땅은 ‘하계(下界)’라고 말하며 거인의 감옥이자 사형장이라고 말한다. 범죄를 저지른 거인들은 이 곳에 억류되고 숲의 짐승들 때문에 누구도 가까이 하지 않는 곳이라 말한다.       

로키 : 그대가 왜 이러한 설산까지 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곳의 짐승들은 조심하라!! 그들 각각은 산의 왕들이며… 나와 어릴 적부터 친구였으니!!       

– 다음 두 페이지에 걸쳐, 루피가 루스카이나 섬에서 수련했을 때와 같은 수많은 거대한 짐승들이 숲에서 나와 루피를 포위한다. 북극곰, 고릴라, 늑대, 뱀, 그리고 맘모스가 그려져있다.       

– 로키의 하수인으로 보이는 몇몇 사람들도 나타난다. 그들은 얼굴을 가리는 방독면과 짐승으로 보호받기 위해 냄새나는 동물 가죽을 뒤집어 썼다. 루피는 짐승들을 보아도 평온하기만 하다.       

루피 : 옛날 생각 나는데…       

로키 : 그대가 내 말에 따르지 않는다면…. 이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 순간 루피가 한 컷에 모든 짐승들을 무력화시키며 로키와 하수인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루피는 고릴라의 손에 뛰어오르고, 모든 동물들이 친근하게 대한다. 

(하트도 그려져있다)       로키의 하수인들 : 이 녀석이 우릴 기절시키지만 않았으면… 사황 “빨간머리 샹크스”처럼…       

루피 : 샹크스라구?!       

로키의 하수인들 : 그래, 근데 더 중요한 일이 생긴 거 같은데!!       

로키 : 아아?! 잠깐만, 이 작은 인간은 누구더냐….?!       

– 로키는 루피가 샹크스를 말할 때의 감정을 관찰한다.       

루피 : 샹크스가 있었어?! 여기에!?       

로키 : 빨간 머리를 아는군… 그래, 이곳에 왔었지… 그 “쫄보 해적단” 말하는 것 아닌가…!?       

– 루피는 이 말을 듣고 기어 4를 시전하여 로키의 머리를 살짝 빗겨 주먹을 날린다. 로키와 그의 하수인, 짐승들은 깜짝 놀란다.       

로키의 하수인 : 으아아아아아악!! 로키 님!!       

로키 : 후아우!! 이 멍청이가…. 농담일세, 농담!!       

루피 : 두 번 다시 그 딴 소리 하지 마!!!       

로키 : (여기서 나가면 이 녀석부터 죽여야겠군!!)       

– 루피는 샹크스가 여기서 뭘 했는지 묻고 아직 있는지 질문한다.       

로키 : 맨 입으로 말해줄 순 없지 않겠나?       

– 성의 교량. 나미와 일행들은 로드가 그들을 쫓아오고 게루즈와 골드버그 또한 로드를 뒤쫓는다. 

조로는 모두 베어버리고 싶어하지만 우솝은 도리와 브로기의 친구일 수도 있다며 말린다. 일단 모두 위에 있는 마을로 도망치기로 한다.       

나미 : 따라잡히면 끝장이야!!       

– 루피와 로키가 있는 곳이 아닌 “하계”의 다른 부분. 두 컷에 걸쳐 하이루딘과 스탄센이 거대한 무스를 때려잡는다.       

하이루딘 : 디가가가가가가!! 무스를 잡았다!! 위쪽 숲에서는 이런 생물을 볼 수 없지!! 고기가 아주 맛깔난다고!! “밀짚 모자”의 웃는 얼굴이 벌써 눈에 선하구만!!       

스탄센 : 꽤 무거운데 어떻게 옮기지?       

하이루딘 : 창피한 소리 하지 마라, 우리 목숨을 구해준 이들을 위한 고기니까!!       

– 드레스로자 국방전과 하이루딘의 “신 거병 해적단”에 관한 회상이 나타난다. 이후 하이루딘과 스탄센은 무스를 들고 떠난다.       

– 엘바프의 함선, 거대한 바다 생물 옆을 항해하며 엘바프의 해역에 들어섰다. 브룩은 로빈의 부탁으로 그녀의 머리를 자른다.       

브룩 : 어떤가요 로빈 씨!! 숙녀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은 처음이라!! 매우 긴장했다구요!!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 심장같은건 없지만!! 요호호호호~~ 해골 농담!!       

릴리스 : 꺄하하!!! 심장이 없어?! 비과학적이야!!       

보니 : 너무 귀엽다, 로빈!!       

프랑키 : 오오오, 옛날 생각이 나는구먼~~       

징베 : 잘 어울리는군!! 잘 했네 브룩!!       

– 로빈이 마치 시간을 되돌린 것처럼 앞머리를 일자로 자른 모습을 볼 수 있다.       

로빈 : 완벽해! 고마워 브룩♡       

브룩 : 요호호호! 별 말씀을요!!       

브로기 : 그렇군! 사우로를 만났을 때의 머리 스타일인가?       

도리 : 녀석도 기뻐할 게 분명해!!       

프랑키 : 난 반대야, 벌써부터 눈물나는 재회잖아!!       

오이모 : 우리가 알던 머리잖아 로빈!!       

– 마지막 장에서 엘바프 함선은 엘바프에 도착하고, 모두가 거대한 섬을 보게 된다.       

거인들 : 안개가 걷혔다!! 우리 섬이다!! 상륙하라~~~       

밀짚모자 해적단 : 크다아아아아아아앗!! 그래서 거인 섬이구나!!       

거인들 : 내리고 나서 술 한잔 더 하자고!! 우와아아아아!!       

– 마지막 컷, 엘마프의 어딘가. 누군가가 두려움에 차 소리친다…       ??? : 후욱…후욱…. 도와줘!!! 사우로 선생님이 쓰러지셨어!!! 전혀 움직이질 않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