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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

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

이천수, 원희룡 후원회장 출근길 인사

원희룡을 지지한 이유 분석

이천수는 고향이 인천 계양구이고 선수생활도 인천에서 지낸만큼 인천이라는 도시에 특별한 애정이 있고 그런 고향이 발전하기를 원함. 

송영길은 인천 계양구에서 정치를 시작해 계양에서만 5선을 지낸 국회의원이고 정치인 활동 중에 인천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하던 이천수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음.

그래서 이천수는 위의 사진처럼 송영길을 10년 넘게 알고 지냈고 아버지같은 분이라고 말할 정도의 관계가 되어서 송영길 유세현장에도 나가 응원을 하고 민주당 다른 후보자도 돕는 등 여러 정치활동에 도움을 줌. 

그러나

  1. 2022년 대선에서 패배하고 사법리스크 방탄용 뱃지를 찾던 이재명에게 송영길은 계양구를 미련없이 내팽겨쳐버리고 서울시장을 출마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여기서 이천수가 송영길에게 첫번째로 실망했을거라 생각함.

2. 이재명은 민주당 텃밭인 계양에서 쉽게 당선되었으나 재판 끌려나가느라 지역구 관리를 전혀 못하는 점에서 2번째 실망

3. 마지막으로 자기가 따르던 송영길은 돈봉투 혐의로 검찰에 구속까지 되버리는 걸로 이천수는 완전히 마음이 돌아섰다고 생각함. 

그래서 이번에 이천수는 “자기는 정치를 잘 모르지만 사람은 좀 알것 같아요. 어떤 분이 계양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가”라는 말을 하면서 원희룡을 지지선언 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