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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영 배우 프로필

윤주영 배우 프로필

이름윤주영
Ju Young Yun
출생
신체167cm
48kg
B형
학력중앙대학교 연극학 학사
데뷔2003년 영화 ‘소금인형’
종교기독교

윤주영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actressyjy

영화

2015 <한잔> 주연

2012 <오늘> 단편영화

2010.06.02. <방자전> 단역 – 청풍각 기생, 초월 역

2009 <그녀,기억그리고 냉장고> 단편영화

2009.09.09. <애자> 단역 – 정아 역

2003 <소금인형>

드라마

2012 <무신> MBC

2010 <별순검 시즌3 피리부는사나이> MBC 드라마넷

2010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2010.08.11.~2010.09.30.

2009 <살맛납니다> 2009.10.26.~2010.04.30.

2009 <아가씨를 부탁해> 2009.08.19.~2009.10.08.

2009 <그녀의 스타일> 2009.04.02.~2009.05.21.

2009 <카인과 아벨> 2009.02.18.~2009.04.23.

2008 <종합병원 2> 2008.11.19.~2009.01.15.

2008 <달콤한 나의 도시> 2008.06.06.~2008.08.01.

2008 <천하일색 박정금> 2008.02.02.~2008.08.03.

2006 <눈물의천국> (주연) 한중 합작드라마

2006 <타인의 취향> MBC 베스트극장

활동

2016 뮤직비디오 서연 <내가너를 인도하리라>

2010 뮤직비디오 간종욱 2집 타이틀곡 중국CCTV 드라마 <초연> OST

2010 뮤직비디오 <검은눈물> 간종욱 드라마 <분홍립스틱> OST

2010 뮤직비디오 더블 케이 – <Favorite Music (Feat. 길학미)>

2008 뮤직비디오 브라운아이즈 <너때문에>

2007 뮤직비디오 포지션 – <왠지>

2004 뮤직비디오 김종국 – <중독>

인터뷰

“이영애 닮았다구요? 발가락이 닮았냐는 리플 달렸던데요~”

여러 작품에 얼굴을 내밀며 부지런히 활동한 덕택에 서서히 이름 석자와 얼굴을 알리고 있는 윤주영은 사실 데뷔 6년차 배우다.

윤주영의 첫 작품 활동은 영화 한석규와 故 이은주 주연의 ‘소금인형’. 60%까지 촬영이 진행됐지만 결국 영화 제작이 무산되면서 아쉽게 첫 데뷔작을 눈물로 보내야 했다.

윤주영은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해서 기대를 했던 작품이었는데 많이 아쉬웠다. 나의 첫번째 분신이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당시 심경을 떠올렸다.

윤주영은 중국에서 제작, 방영된 드라마 ‘비목어’에 심지호와 함께 출연한 경험도 있다. 당시 중국 매체들은 윤주영을 보고 이영애를 닮았다며 ‘제2의 이영애’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인터뷰 도중 “얼핏 이영애를 닮은 것 같다”는 기자의 말에 윤주영은 “그런 말 하지 말라. 이영애를 닮았다는 기사 밑에 ‘발가락이 닮았냐’는 리플이 달리기도 했다. 욕 먹는다”고 손을 휘휘 내저으며 웃었다.

윤주영은 “이영애를 닮았다는 말은 너무 감사하고 좋지만 배우로서 나만의 색채와 아우라를 만들고 싶다. 언젠가는 누군가가 윤주영을 닮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당찬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중국어, 일본어, 무술, 플룻… 다재다능? 노력으로 극복”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윤주영은 참 부지런한 배우다. 남는 시간을 쉬이 내버려두지 않는다. 중국 드라마 촬영을 위해 중국어를 배웠고 또 일본어를 공부했다. 플룻을 배우기도 하고 무술을 배우기도 했다. 진로 변경을 위해 마케팅 공부에 몰두한 적도 있었다.

물론 그것들의 목표는 하나다. 좋은 배우가 되고 싶어서다. 그런 노력들이 공중에 흩뿌려지는 게 아니라 언젠가는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는 믿음이 있다.

“배우들을 보면 천성적으로 재능을 타고 나는 배우가 있고 후천적인 노력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저는 후자예요. 학교(중앙대 연극학 전공)에 갔는데 연기도 잘하고 타고난 사람도 많고 예쁜 사람도 많고…그게 계기가 돼서 시간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트레이닝 했죠. 회의감이 들 때 놀고 방탕하게 보내는 게 아니라 좀 더 저를 채찍질 했다고나 할까요(웃음).”

윤주영은 어렸을 때부터 배우를 꿈꿨다. 그리고 지금은 자신이 짝사랑했던 배우라는 꿈에 조금씩 조금씩 다가서고 있다. 비록 스타는 아니지만 연기를 하고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저도 사람이기에 바로 점프하고 싶기도 하고 욕심도 있지만 조금씩 계단 밟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요. 배우라는 타이틀을 위해 좀 더 많은 색깔을 가질 수 있는 시간, 더 예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나 하나 물감을 모으고 있는 시간이라고나 할까요? 이렇게 천천히 진짜 배우가 되고 싶어요.”

미래의 진짜 배우를 꿈꾸는 그녀의 눈이 반짝 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