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프로필 (정치인)
이름 | 이정근 李炡根 | Lee Jung-geun |
출생 | 1962년 11월 6일 (60세) |
전라북도 군산시 | |
신분 | 미결수 (2022년 9월 30일 ~ 현재) |
현재지 |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 |
학력 | 군산여자고등학교 (졸업)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 / 학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방송영상학 / 석사)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벤처경영학 / 박사) |
종교 | 개신교 |
소속 정당 | 더불어민주당 [당원권정지] |
현직 | |
경력 | MBC PD수첩 취재리서처 더불어민주당 제3사무부총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여성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초구 갑 제21대 국회의원 후보 한국복합물류 상근고문 |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생애
1962년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태어나 군산문화초등학교, 군산여자중학교, 군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원광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방송영상과,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벤처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원광대학교 졸업 후 MBC PD수첩 취재리서처로 근무하였다.
정치 활동
2015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정책위원회 부의장, 서울특별시당 여성위원회 위원장,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선거에서 서초구에서 구청장, 국회의원에 재보궐 포함 4번 낙선하였다.
서초구가 정치거물급이 민주당 간판 걸고 나와도 당선 가능성이 높지 않은 곳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역구를 바꾸던지 다른 정치적 길을 모색할 시점이 필요해보인다. 게다가 본인이 서초구청장 선거에 처음 출마할때는 민주당도 반발표가 나와서 자유한국당 조은희를 찍어버렸을 정도로 굉장히 허접했을 정도.
21대 총선 당시에는 이낙연이 직접 후원회장을 맡고, 직접 나서서 유세지원을 했는대도 낙선했다.
2022년 8월, 후술할 본인의 불법뇌물 수수, 제3자뇌물전달,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 등 혐의로 수사가 시작되었으며 같은 해 9월 30일 구속되었다.
2016년 총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서초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는데, 이 지역에서 재선 의원을 지낸 새누리당 이혜훈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8년 지방선거
그리고 2년 뒤인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서초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였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허니문 효과가 이 때도 지속되면서 당시 여당 지지율이 사상 최고치를 찍는 등 높았기 때문에 이번엔 당선의 기대를 모았지만 현직 구청장이었던 자유한국당 조은희 후보에 밀려 또다시 낙선하게 되면서, 그 결과 서울시 구청장 선거에서 서초구에서만 유일하게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되고 또 유일하게 민주당 후보로 낙선되는 불운을 가졌다.
왜 혼자만 낙선했는가?
결론부터 간단히 말하자면, 이정근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후광효과만 믿고 안일하게 나온 데 반해 상대 후보인 조은희 구청장은 인물론으로 승부했고 그것이 제대로 먹힌 것이다.
일단 조은희 구청장이 일을 매우 잘 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이 주최하는 민선 6기 기초단체장 이행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에서 1위, 전국에서 5위를 기록하며, 대상을 받았고, 서울시 최초로 근무시간 외에 카톡이나 SNS로 업무지시를 금지하는 조례를 직접 발의해서 통과시킨 곳이 서초구다. 단적으로 조은희 구청장이 부임하기 전에는 서초구청의 공무원이 공사대금을 뻥튀기해서 먹튀한 사건 때문에 서초구청은 늘 까임 대상이였고, 25개 지자체 중에서 25위였지만, 2014년 조은희가 당선된 이후 계속 순위가 올라간 결과이다. 애초, ‘청렴’을 대표적으로 내세웠고, 인사청렴지수 8.29점으로 전국 자치구 평균(7.66점)을 크게 웃돈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서울특별시 서초구의 보수 성향을 들어 진영 논리로 평가절하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당시 이정근 후보의 공보물을 보면 이미 결과가 결정됐다는 말이 나오는가 하며 심하게 말하면 친박에서 박근혜가 문재인으로 바뀌었고 빨간색이 파란색으로 바뀐 것뿐이다. 라는 말도 나왔다. 더 뼈 아팠던 이유는 서초구에 배정된 4명의 서울시의원을 전부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간 사실, 서초구에서 박원순이 1위로 득표한 것을 생각하면 정당 때문에 자유한국당 구청장이 뽑혔다는 말은 설득력이 전혀 없다. 오히려 이렇게 경력과 선거 전략 등에서 월등하게 앞선 조은희가 10% 정도의 차이로 밖에 못 이겼다는 것은 얼마나 이 선거에서 당적이 중요하게 작용됐는지 보여주는 증거로 볼 수도 있다. 조은희의 당적이 민주당이었고, 이 지역이 민주당 텃밭이었다면 80%는 넘길 수 있었을 거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
민주당계 커뮤니티인 오늘의 유머에서조차 당을 떠나서 일을 잘 했기 때문에 뽑혔고, 민주당이든 한국당이든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내용이 압도적인 추천을 받았다. 반면 이정근 후보의 선거공보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친분 과시뿐이라며, 대통령 인기 묻어가면 찍어줄 줄 알았냐며 구청장만 2번 찍은 이유를 생각해보시길 등으로 서초구민으로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즉, 사실상 극렬 민주당 지지자들 빼고는 위아더월드로 납득하는 선거 결과인 셈. 게다가 서초구는 민주당에서 경선도 안 거치고, 다른 출마자를 강제 포기시키면서까지 잡음을 일으켰으니 당선됐을 리가 만무한 것. 그래서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 유권자들을 무시했다는 비난을 받았고, 지선을 이기고도 이 사람 공천시킨 것 때문에 굳이 안 먹었을 욕을 다 먹었다.
한마디로 문재인의 이름을 팔아서 당선되고 싶어하는데 문제는 라이벌이 일을 엄청 잘하는 사람이라는 데에 있었다. 자기 아이템이 없는 정치인은 경합지에서는 절대 못 살아남으며 오직 텃밭에서만 출마해야 한다.
그렇게 구청장에서도 낙선한 이후, 정계 은퇴 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2019년 1월, 서울 서초구 갑 지역위원장 직에 공모하면서 1월 30일에 선임되었다.
21대 총선
이후 총선 전 까지 서초구에서 구민들을 만나면서 봉사 활동 및 사회 활동을 하면서 이미 2020년 총선에 출마할 의지가 확실시 되었다. 지역위원장이 되고 2016년 10월 시작한 파라솔 당사를 지역위원장직을 사임할 때까지 운영했다.
이낙연 당시 대표가 이정근 후보의 후원회장이 되었다.
그렇게 지역기반을 다시 닦고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한번 서초 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이번엔 미래통합당의 윤희숙 후보에게 무려 25%가 넘는 격차로 참패했다. 아무리 강남3구에서의 참패가 종부세도 있었겠지만, 옆 지역인 강남구나 인천 옹진군마저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도 조은희 후보에게 10% 이상 차로 졌었고, 아무리 서초구 갑이 보수 강세 지역이라지만, 사실상 서초구 지역의 기본 민주당 득표율을 상회하지 못하다는 건 이정근의 경쟁력 자체가 없었다는 걸 증명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
같은 총선에서 같은 당 소속으로 이웃 지역구에 출마한 박경미 전 원내부대표가 첫 지역구 출마임에도 45% 가량을 득표한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과였다.
2020년 11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정책, 정무적 자문 역할을 담당할 특별보좌단(특보단)이 출범했는데, 24인의 명단 중에 이정근 서초갑 위원장도 포함되었다.
2022년 3월 재보궐선거와 그 이후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사직으로 보궐선거가 열리게 되자 더불어민주당은 또다시 경선 없이 이 위원장을 전략 공천하며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이때 똑같은 지역구에 선거를 무기력하게 세 번이나 말아먹은 사람을 대체 무슨 근거로 전략공천을 했냐며 눈초리를 맞았다.
이번 선거가 대선과 맞물려 치러지며, 문재인 대통령 및 더불어민주당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고 정권 교체 여론이 정권 유지 여론보다 높은 상황인 점, 1년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당시에도 확인할 수 있었듯이 서초구가 여전히 보수 지역구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지난 2번의 선거보다 더욱 힘든 선거를 각오해야한다.
그리고 국민의힘에서는 2월 11일에 조은희 전 구청장이 공천되면서 4년 전 지방선거에 이어 서초구 갑에서 리턴매치를 치르게 되었다. 같은 인물들끼리 맞붙으면서 상황은 4년 전보다 더더욱 불리해진 점이 악재가 될 것으로 보였고, 역시나 본선에서 트리플 스코어 차이로 낙선하였다.
본인의 정치 입문 이후 최저 득표율을 기록한 건 더욱 뼈아픈 부분. 같은 날 열린 대선 중 같은 지역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간 득표율 차보다 보궐선거에서의 양 후보의 격차가 더 컸기 때문에 후보 경쟁력 역시 의심받는 상황이 됐다.
결국 6월 1일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서초구청장 선거에 나서지 않았고, 김기영 후보가 나서게 됐다.
6월 15일에는 지역위원장 직을 사퇴했다.
이후 아래에 서술된 불법 정치자금 의혹으로 구속되어 앞으로의 정치 생활이 불투명해졌다.
사건사고 및 논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2022년 8월 19일 KBS에 검찰이 비리혐의로 민주당 전직 지역위원장 압수수색을 했다는 단독보도를 하였는데 여기서는 이모씨라고 나왔고 올 3월 재보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으며 또한 사무부총장직을 지냈다고 밝힌데다 영상에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여성이었다는 점 즉 이 조건에 부합한 이가 이정근밖에 없으므로 사실상 검찰수사 피의자로 확정.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정근이 사업가 박우식(이하 사업가 박씨)으로부터 정치자금 3억여 원, 인사청탁 등 명목으로 9억여 원 등 총 10억여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수사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은 사업가 박씨로부터 2억 원을 받고 해당 마스크 제조업체의 인허가 민원을 전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박씨는 해당 회사의 마스크 생산과 수출이 금지된 것을 해결하고 품목허가를 받아 달라고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에게 청탁하였고, 이후 이정근은 류영진 전 식약처장과의 통화를 통해 식약처 고위 공무원과 해당 회사를 연결해 주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당시 이정근은 박씨에게 해당 청탁의 대가로 5억 원의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씨는 이때 2억원을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검찰은 최종적으로 마스크 인허가 청탁의 대가로 박씨로부터 이정근에게 2억 원이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전 부총장 측은 “정당 지역위원장으로서 민원인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면담을 주선해줬을 뿐”이라며 “민원인이 직접 담당 공무원을 찾아가 설득한 것인데 이 전 부총장이 그 대가로 2억 원을 받았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취지로 해명하였다.
사업가 박씨는 과거에도 여러 스캔들을 일으킨 바 있다. 2008년 ‘부산자원 특혜 대출 사건’에서 수천억원의 돈을 부당대출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무죄로 풀려났다. 이 과정에서 친노 인사들과의 관계가 대서특필되었다. 2014년에는 자신이 가진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이 비싸게 팔리게 하기 위해 당시 친박 실세였던 서청원, 이우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세균 의원과 접촉한 녹취록이 폭로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월, 한 인터넷 언론이 두 사람 사이 금전관계 의혹을 보도하자, 모두 빌려준 돈인 것처럼 짜맞췄다는 사업가 박씨의 녹취가 8월 29일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 전 사무부총장을 통해 전 청와대 관계자와 야권 중진 정치인에게 돈을 전하려 했다는 것이다. 해당 정치인은 4선 의원인 노웅래로 밝혀졌고, 박씨로부터 6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노웅래 의원에 대해서는 노웅래 뇌물수수 혐의 사건 문서 참조.
9월 27일 검찰은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9월 30일 영장실질심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고, 7시간의 심사 끝에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수감됐다.
10월 19일, 본인이 잃어버렸다고 주장하던 옛날에 쓰던 휴대전화를 검찰이 찾아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른 정치인들로 수사 대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같은 날 기소되었다.
11월 현재 사업가 박씨는 정치인 금품 로비의 허브로 지목되었고, 이정근과 노웅래 의원에 의어 다른 정치인들도 수사대상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었다. 결국 노영민 전 비서실장을 시작으로, 이정근이 박씨에게 친분을 과시한 인물들인 ‘이정근 리스트’에 대한 수사가 개시되고 있다.
2023년 1월 사업가 박씨한테 오빠라고 지칭하며 몇개(몇 천 만원) 더 달라고 요구하는 녹취록이 공개되었다. 박씨는 이정근이 빨대꽂은듯 돈요구를 했다고 법정증언했으며, 언론이 이를 공개했다.
2월 2일, 감사원은 2020년 마스크 제조업체의 수출을 허가해주겠다며 2억여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건에 주목하여 이 전 부총장이 당시 류영진 식약처장과 통화해 마스크 제조업체 관계자와 식약처 담당 공무원의 만남을 주선한 과정을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3월 2일, 검찰은 이정근의 휴대전화에서 이정근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과 통화하며 수도권 중진인 민주당 A의원에게 금품 전달을 논의한 정황이 담긴 통화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인은 정철승이다.
부정취업 논란
상술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사업가 박모씨와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전화통화로 이어줬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리고 본인도 제21대 총선 직후에 노영민을 등에 업고 CJ 대한통운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의 상근고문직을 얻어서 1년간 재직하며 급여 1억여원을 수령했다는 것도 드러났다. 양측에서는 이 사실을 부인했지만 입수한 이정근의 옛 휴대전화에서 청탁 문자가 나왔다. # 위 사건에는 이학영 의원도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상근고문직에는 주로 전직 국토교통부 관료가 임명되었는데, 그렇지 않은 인사가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근은 방송작가 출신이기 때문이다. 또한 취업하던 중 서초갑 지역위원장을 겸임하고 출근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받고있다.##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폭로
위의 내용으로 기소 되어 수사 받던중,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뇌물이 오갔다는 내용을 폭로하면서, 일명 이정근 게이트라고 명명된 돈봉투 의혹 사태가 일어났다.# 구속 초기까지만 해도 지속적으로 의혹을 부인했으나 구속 상태의 괴로움, 그리고 무엇보다 개인의 일탈로 규정하며 본인을 외면한 민주당에 대한 반감과 서운함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국 입장을 바꿔 실토하게 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앞서 서술한것 처럼 대게 이런사건은 검찰이 구형한 형량보다 재판을 통해 판결된 형량이 더 낮게 나오는게 통상적인데 이례적으로 1심에서는 검찰이 구형한 형량보다 더 높게 나왔다. 따라서 애초에 구형을 받은 3년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을 폭로한 대가로 구형을 낮게 받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서초구 갑 지역위원장 시절 공천비리 등 혐의
PD수첩을 통해 공천비리 혐의가 폭로되었다. 2020년 서초구 을 총선 예비후보였다가 서초구 갑 지역위원장이 된 최은상과 관계가 깊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서초구 갑 지역당 당원들에 의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고발된 상태이다. PD수첩 1385회 영상
여담
남편 박완순(1953년생)은 경영학박사로 인성교육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정근과 공저로 《인성공부》(2012)를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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