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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배우 프로필

전종서 배우 프로필

이름전종서
全鐘瑞[훈음] | Jun Jong Seo
출생1994년 7월 5일 (29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적대한민국
신체167cm | A형 | 215mm
가족어머니 장희애
반려견 빌리, 유키, 아이
학력영원중학교 (중퇴)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 졸업)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 / 중퇴)
종교무종교
소속사앤드마크 한국
 United Talent Agency 미국
데뷔2018년 영화 《버닝》
(데뷔일로부터 +1953일, 5주년)
MBTIISTP → ISFP → ISFJ
별명사막여우, 쬰쬬
전종서 사진

대한민국의 배우.

2018년 5월 17일 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을 통해 데뷔와 동시에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2020년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콜에서 인상적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연기를 보여주면서 대중에 인상을 각인시켰다.

활동

어린 시절부터 친인척들이 거주 중이던 캐나다와 한국을 자주 오갔으며, 캐나다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를 다니던 도중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입학했지만 대학 수업에 대한 회의가 들어 중퇴를 했다. 이후 학원에서 연기를 배우면서 소속사를 찾았다. 마이컴퍼니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3일 후에 오디션을 봤다가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는데, 이 작품이 바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이다. 오디션 때는 드라마 《케세라세라》의 정유미 연기를 준비해 갔다고. 2018년 5월 17일 영화의 개봉과 함께 배우로서 데뷔를 하였으며, 이보다 하루 앞서 칸 영화제 레드카펫도 밟았다.

《버닝》은 관객마다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데, 그녀는 “외로움에 관한 영화는 아닐까”라고 말했다. 《버닝》을 찍으면서는 같이 촬영한 배우와 스태프들을 통해 사람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배웠고, 이창동 감독이 이해와 공감이 크며 인간적이라 좋았다고 밝혔다. 이창동 감독의 현장은 기성배우들도 힘들어하는 현장으로 알려졌는데 그럼에도 같이 연기한 배우들과 잘 맞았고, 그가 자신에게 자유롭게 하라고 말해줘서 좋았다고도 말했다.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장면도 찍었는데, 노을지는 하늘 아래서 반라(半裸)로 호주 부시맨의 춤을 추는 장면은 야하다기보다는 몸으로 기묘한 아름다움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의 백미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후 2020년 11월 27일에 개봉한 이충현 감독의 장편영화 《콜》을 차기작으로 정했다. 《콜》은 각각 다른 시간대에 사는 두 여자가 우연한 전화로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로 과거 시간대를 살고 있는 여인 오영숙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 작품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그외에도 이 작품으로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디렉터스컷 어워즈 영화부문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2019년 6월부터 8월까지 촬영한 그녀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블러드 문》은 코로나로 인해 개봉이 미뤄지고 있다.

2021년 5월,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넷플릭스의 동명 히트작을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 드라마 《종이의 집》을 2021년 5월부터 촬영하기 시작했고, 11월까지 촬영했다. 자신이 맡은 ‘도쿄’ 역은 원작과 이름만 같고 전혀 다르게 각색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2021년 7월 26일, 그녀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제78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데뷔 3년 만에 자신의 출연작 3개 중 2개가 칸 영화제와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대단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한국 배우로선 엄청난 경력 중 하나이다. 전종서의 할리우드 데뷔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한국에서 2023년 3월 22일 개봉했다.

정가영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가 2021년 11월 24일에 개봉했다. 그동안의 강렬한 캐릭터와 달리 사랑스럽고 귀여운 ‘함자영’ 역을 맡았는데, 로맨틱 코미디도 되는 배우라는 평과 더불어 많은 극찬을 받았다.

2022년 2월 4일에 《몸값》 출연을 확정하였고, 2월 21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로 편성되었으며 하반기에 공개됐다. 2023년 4월 칸 국제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진선규, 장률 배우 및 전우성 감독과 함께 프랑스를 찾았다. 2023년 칸 시리즈 장편과 단편,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진출작 중 유일한 K콘텐츠다.

2022년 4월 26일에 《발레리나》의 출연을 확정했다. 전직 경호원 출신인 ‘옥주’ 역을 맡았으며, 가장 소중했던 친구를 위한 아름답고 무자비한 액션 복수극을 그려낼 예정이다. 6월에 크랭크인하여 10월에 크랭크업했다.

tvN 방영이 예정된 웹 소설 원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의 여주인공 ‘나아정’ 역으로 캐스팅돼 2023년 8월 촬영 완료하였다. 데뷔 후 첫 TV 드라마 출연이다. 3월 15일에 공개된 영화평론가 이동진과의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인터뷰에서 현재 웨딩 임파서블 촬영 중이라고 하면서, 자신이 맡은 나아정 캐릭터에 대해 “전형적이지 않고, 매력이 있는 캐릭터여서 덥썩 너무 하고 싶다고 해서 하게 되었다”라고 소개했다.

출연 작품

영화

연도제목배역활동비고
2018년버닝신해미주연데뷔작
2020년오영숙
2021년연애 빠진 로맨스함자영
2022년모나리자와 블러드 문모나할리우드 진출작
2023년발레리나옥주

발레리나

드라마

연도채널제목배역활동비고
2022년NETFLIX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도쿄주연드라마 데뷔작
TVING몸값박주영
2024년tvN웨딩 임파서블나아정첫 TV 드라마 출연작
TVING우씨왕후우희

종이의 집 제작발표회

수상 경력

연도시상식부문작품
2019년아시아 영화 비평가 협회최우수 신인배우상버닝
2021년제57회 백상예술대상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제30회 부일영화상여우주연상
2022년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영화부문 올해의 여자배우상

여담

영어 이름은 ‘레이첼(Rachel)’이다.

반려 동물이 있다. 본인의 SNS에 강아지 사진을 자주 올린다.

좋아하는 음식은 매운탕과 부야베스라고 한다.

배스킨라빈스 픽은 민트초코, 초코나무 숲, 그린티라고 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카카오톡 유저가 아님을 밝혔다. 카톡을 하지 않는 이유는 단톡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어린시절부터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살았다.

아는 형님 출연 당시 밝히길, 여성 기준 큰 키임에도 불구하고 발 사이즈가 215mm로 큰 키에 비하면 엄청나게 작은 편이라고 한다.

아는 형님에서 어린 시절 룰라의 팬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참고로 전종서가 태어나기 나흘 전에 룰라 1집이 발매 되었다.

콜 촬영 당시에, 극 중 배역에 맞춰 서태지의 노래들을 즐겨 들었고, 소품으로 나온 딸기가 맛있어서 혼자 두 팩 정도를 먹었다고 한다.

콜에서 오영숙 역 연기를 위해 캐릭터를 잡을 때 빌리 아일리시의 뮤직비디오를 참고했다고 한다.

영화 버닝으로 칸 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 공항에서 인파를 향해 미소로 일관하는 유아인과는 달리 내내 불편한 표정으로 일관하고 옷으로 얼굴을 가린 전종서의 태도 때문에 태도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로 인해 ‘고작 갓 데뷔한 신인이 배우병에 걸렸다’는 오명을 쓰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개인적인 일이 있어 울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현장 사진을 보면 전종서의 눈이 빨갛게 부어있는 등 해명을 뒷받침하는 근거도 쉽게 찾을 수 있어, ‘건방진 신인이 등장했다’는 식의 오해는 금방 종식되었다. 2023년 2월 12일 부친상을 당했는데, 상을 마친 뒤 전종서가 올린 인스타그램 글에서 아버지가 전종서의 데뷔 시점부터 소뇌위축증으로 장기간 투병해 왔다는 사실이 언급됐다. 전종서는 이 글에서 데뷔 초부터 시작된 아버지의 투병 생활으로 심리적으로 고통스러운 날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배역이 하나같이 비범하다. 주조연 위주의 역할들을 모두 살펴보면 2023년 기준 평범한 캐릭터가 단 하나도 없다. 데뷔작인 버닝에서부터 미스터리한 실종에 휘말리는 여주를 맡고 이후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4차원에 섹드립 본좌, 대규모 범죄 조직원, 복수귀, 속내를 알 수 없는 인신매매 조직원, 미국의 교도소를 탈출한 초능력 살인마까지… 다만 tvN 방영이 예정된 웹 소설 원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맡은 여주인공 나아정 캐릭터를 통해서는 친근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영화 콜의 이충현 감독과 열애 중이다. 영화 촬영 이후 좋은 감정으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2018년 첫 데뷔를 칸 영화제 진출작인 버닝으로 한 뒤 넷플릭스 콜에서 화제가 되고, 이후 할리우드 진출까지 했는데 이 작품이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기까지 하는 등 데뷔 이후 차근차근 유명세를 쌓는 게 아닌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루트를 타는 배우 중 하나다.

은근히 박은빈과 목소리가 비슷하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내레이션을 하는 것을 들으면 알 수 있다.

뛰어난 연기력과 승승장구하는 커리어를 가졌으나 아이러니하게도 (현재까지) 그녀를 대표하는 명대사는 종이의 집 한국판에서 오글거린다, 휴대폰 광고 같다는 악평을 받아 밈으로 떠오른 대사 “나쁜 짓을 할 거잖아?”다.

눈이 크고 가로로 긴 편이라 여우상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TWICE의 광팬이라고 한다. 모모에게 안무를 배우고 싸인도 받고 싶다고 인터뷰했다.

2022년 중순 마이컴퍼니와의 계약 만료 후 8월 앤드마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사용하는 핸드폰 기종은 아이폰 13 미니. 이외에도 갖고 있는 핸드폰 기기가 많다. 쉽게 질려하는 편이라 그때그때 유심칩만 바꿔 넣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