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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배우 프로필 (골때녀 FC 액셔니스타)

정혜인 배우 프로필 (골때녀 FC 액셔니스타)

이름정혜인
鄭惠仁 | Jeong Hein
출생1990년 9월 20일 (33세)
 경기도  의정부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국적 대한민국
신체172cm, 49kg
가족부모님, 언니, 여동생
학력신곡초등학교 (졸업)
천보중학교 (졸업)
송현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 / 학사)
소속사ZEN엔터테인먼트
데뷔모델 – 2005년 쎄시 화보
배우 – 2007년 박효신 M/V ‘추억은 사랑을 닮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eonghein_

개요

대한민국의 모델 출신 배우.

활동

잡지 경력까지 포함하면 2005년 중학생 3학년 때 쎄시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중학생 1학년 때 막내 동생 학예회에 갔는데 그 자리에 있던 웨딩 관계자에게 웨딩 화보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이후 일본의 아뮤즈 엔터테인먼트와 모델 계약을 하며 어린 나이에 모델로 먼저 데뷔했다.

중학생 3학년 시절 얼떨결에 연기 학원을 다니게 됐다. 본인이 원해서 간 것은 아니었고, 이때까지도 모델이나 연기에 대한 열망보다는 과학자가 더 되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나 학원 선생이 대학로에서 《유리가면》이라는 연극을 하는 걸 보러 가면서 연기에 관심이 생겼다. 소극장에서 관객들 뿐만 아니라 그 공간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휩쓰는 선생의 모습을 보고 반해 ‘아, 나도 저렇게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2009년, 19살에 영화 여고괴담 5 – 동반자살 출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에 진학해 틈틈이 뮤직 비디오 출연과 광고에 출연하였다. 졸업 후에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개봉 연도감독제목배역비고
2009년이종용여고괴담 5 – 동반자살정혜인조연
2014년김경묵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은영주연
2018년정지영밀약진경
2021년이지승여타짜오자와
2022년한종훈히든정해수
2023년천세환보이지 않아화정독립 영화

드라마

방영 연도방송사제목배역비고
2014년KBS2드라마 스페셜 – 돌날어린 경주조연
SBS닥터 이방인여선희
KBS2힐러젊은 최명희
2015년KBS1가족을 지켜라고예원주연
2017년KBS2저글러스박경례
2018년끝까지 사랑에밀리조연
2019년MBN
Dramax
우아한 가이경아
2020년OCN루갈송미나주연
2021년jtbc시지프스: the myth김서진 / 아그네스조연
2022년D’LIVEDMZ 대성동효주주연

방송

방영 연도방송사제목역할비고
2021년 4월 18일SBS런닝맨게스트with 설인아, 이초희
2021년 4월 25일
2021년 6월 16일~골 때리는 그녀들고정 출연FC 액셔니스타
2022년 4월 15일CHANNEL A블랙: 악마를 보았다게스트

여담

잘생쁨과 숏컷으로 유명한 여배우 중 한 명이다.

황신혜의 리즈 시절을 많이 닮았다는 말을 꾸준히 듣는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이후부터는 함께 출연하는 박선영의 20대 시절을 닮았다는 반응이 많다. 박선영 역시 숏컷과 잘생쁨의 원조 여배우로, 긴 머리카락의 정혜인이 시즌 1 올스타전에서 다시 숏컷으로 나타나자 아예 두 사람의 닮은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긴 머리카락의 모습은 젊은 황신혜, 숏컷일 때는 젊은 박선영을 닮은 것 같다는 결론.

큼직하고 이국적인 이목구비 때문인지 TWICE 멤버 쯔위와 위노나 라이더를 닮았다는 얘기도 많다. 참고로 쯔위도 황신혜를 닮았단 얘기를 종종 듣는다. 머리카락이 짧을 때에는 꽃미남 남성 연예인 등이 언급되고 백금발로 염색했을 때에는 틸다 스윈튼, 아기네스 딘과 비슷한 분위기라는 말을 듣는다.

외국인이라는 오해도 자주 받는다. 홍콩계, 대만계나 일본인이라고 많이 착각하는 듯.

100m 달리기 기록은 16초 정도라고 한다.

공부를 잘 했다고 한다. 연합고사 200점 만점에 190점대를 맞았다고.

주변 사람이 이케아 가구 조립을 어려워 하면 자처해서 도와준다고 한다. 뭔가 조립하는 것이나 과학 실험 같은 걸 좋아한다.

고등학생 재학 당시 학교 방송반이자 태극권 동아리의 부회장을 맡았다.

어린 시절 정혜인이 남자 아이인 줄 안 어떤 여자 아이에게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실물 후기들이 한결같이 이목구비가 날카롭고 또렷하며 엄청 예쁘다고 한다. 중, 고등학교 동창들에 의하면 그때도 예쁘고 멋있었다고 한다.

어린 시절 또 다른 꿈은 운동 선수였다고 한다.

골때녀에서 혜컴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에이스로 거듭났는데, 시즌 모든 인원을 통틀어도 탑티어 선수로 여겨진다. 자세한 건 FC 액셔니스타 페이지로.

드라마 루갈 액션 씬의 80%를 대역 없이 직접 연기했다.

태권도, 아크로바틱, 킥복싱, 승마, 국궁, 기마궁술, 스키, 수상스키, 서핑, 테니스, 태극권, 가라데, 레슬링, 미식축구 등이 취미이거나 배운 적이 있다. 주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지만 너무 정적인 것만 아니면 운동은 다 좋아한다고.

힙합, 탄츠플레이(현대무용), 줌바, 발레, 재즈 댄스 등을 배웠다.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 김혜수를 꼽았다.

인간 관계

최여진과는 골때녀 출연 훨씬 전부터 친한 사이로, 가장 친한 배우라고 한다. 또한 현 ufc 웰터급의 랭커 카마루 우스만과 어린 시절부터 친하다고 한다.

FC 월드 클라쓰의 에바 포피엘과도 훨씬 전부터 알던 사이다. 여담으로 둘 다 우루과이의 레전드 축구선수 디에고 포를란에게 축구 지도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탄츠플레이 강사이기도 하다. 골때녀 시즌 1에 같은 팀으로 출연한 이미도를 수강생으로 만났다고 한다.

영화 여고괴담 5의 최종 17인으로 합격해 두 세 명씩 한 방에서 1박 2일 합숙을 했는데, 당시 같은 방에 있게 된 백진희와 강별을 몇 년 후 각각 드라마 저글러스와 가족을 지켜라에서 다시 만났다.

골 때리는 그녀들 FC 액셔니스타

FC 액셔니스타 NO.8 C
정혜인
Jeong He-In
포지션MF
소속 팀FC 액셔니스타 (시즌 1 ~ 현재)
정규 리그16골 6도움
SBS컵1골 1도움
올스타전5경기 2골 1도움
등번호FC 액셔니스타 – 8번
레드팀 – 8번
블루팀 – 8번
슈퍼 블루 – 8번
화이트팀 – 8번
별명혜컴, 혜인 크루이프, 혜이니스타

특징

과거 팀의 막내, 에이스, 믿을맨, 해결사. 현 시점 골때녀의 탑급 테크니션이자 크랙이다. 킥의 마법사나 패스의 마법사라는 자막도 자주 달린다. 프리킥 능력으로 데이비드 베컴에서 따온 ‘혜컴’이라는 별명이 붙은 상황이지만 점점 플레이 스타일이 자리잡을 수록 오히려 전성기 때의 카카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다. 발기술을 뽐내며 폭주했던 시즌 2 슈퍼리그 구척전과 월클전 이후로는 네이마르 같다는 반응도 많았다. 시즌 4 슈퍼리그부터는 자신의 약점이었던 왼발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탄츠 플레이, 수상 스키, 승마, 킥복싱, 아크로바틱, 힙합댄스, 궁술 등을 비롯한 고강도 스포츠를 섭렵했을 정도로 운동을 좋아한다.[6] 말라보이지만 온몸이 근육이라고 자랑할 정도에 키도 172cm[7] 로 피지컬과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 운동신경이 좋아[8] 축구를 처음 하는 것임에도 습득력이 상당히 빠르다. 시즌 1 최용수 감독과 시즌 2 최진철 감독이 “쟤가 (실력이) 물건이라니까”, “우와 쟤 뭐냐” 라고 할 정도였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코어근육과 체력 덕분에 시즌 1부터 제1회 SBS컵까지 액셔니스타 역사상 유일한 전경기 무교체 선발출장 선수이기도 했다. 시즌 5 개막전에서 감기 몸살 때문에 전경기 무교체 기록이 깨지긴 했지만.

여담으로 외모가 FC 불나방 박선영의 젊은 시절과 닮았다는 말이 많아 박선영 & 정혜인 류는 “축구 잘하는 상”이 되어버렸다. 장발일 땐 황신혜와 똑닮았는데 숏컷일 때는 박선영을 더 닮은 듯하다.

액셔니스타의 최고 에이스인 만큼 리그가 마무리된 이후 열리는 올스타전에도 항상 뽑히는 멤버이고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편이지만 아쉽게도 올스타전 승률은 좋지 못한 편이다. 시즌 3 올스타전에서 연패를 깨고, 승리를 가져갔다.

골때녀에서 킥인이나 프리킥을 찰 때 전용 음악이 흘러나오는 몇 안되는 선수다. 해당 곡은 폴 아웃 보이의 Centuries.[9] 이 때문에 처음으로 일반인 관중들이 직관한 시즌 3 올스타전에서 정혜인이 킥인을 차자 많은 관중들이 응원팀 상관없이 일제히 Centuries를 합창하는 장면이 나왔다.

플레이 스타일

장점

킥력도 킥력, 스피드도 스피드이지만 볼을 다루는 기술만큼은 골때녀 전체 선수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이라고 평가된다.그리고 원래는 오른발만 잘쓴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그걸 보완하기에 왼발 연습도 한끝에 이젠 양발잡이 선수가 되었다.

데이비드 베컴까지는 아니지만 크리스티안 에릭센, 제임스 매디슨,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처럼 킥력이 매우 좋아서 모든 세트피스 담당을 맏고있다.

골때녀에서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장점도 있다. 다리와 발목의 유연성과 힘을 바탕으로 킥이 나오기 힘든 각도와 자세에서도 매우 강한 킥을 만든다. 필드 측면에서 앞을 보고 직선으로 달리다가 갑작스럽게 90도 각도로 크로스를 연결하거나, 모두가 크로스가 나올 각도라고 생각할 때, 갑자기 슈팅을 날려 골을 만들기도 한다. 리플레이를 보면 신기하게도 몸은 정면을 보는데 다리와 발목만 돌려서 강한 킥을 만들어 낸다.

단점

단점은 가끔씩 볼을 무리하게 운반하려다가 볼을 빼앗겨서 그것이 역습으로 인한 실점의 빌미가 될때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로써는 이 단점도 굉장히 줄어들었는데, 그 이유는 위의 장점 문단에서 서술한 어마무시한 슈팅 스킬 덕분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슈팅을 때릴 수 있기 때문에 턴오버가 거의 없이 최소 유효슈팅이나 골라인 아웃이라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즌 1

B조 2R 

vs FC 구척장신 

(1:1 무승부 / 승부차기 1:2 패)

정확한 킥을 보여 에이스로 거듭났다. 데뷔 경기부터 “이영표 감독의 비밀병기” 라 불리며 데이비드 베컴에서 따온 혜컴이라는 별명이 생긴다. 베컴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처럼 킥력이 매우 좋아서 좌측 라인 전담 키커를 맡고 있고 첫 킥인부터 골 포스트를 강타해 골대가 흔들릴 정도로 강한 킥력을 과시했다. 그래서 최여진과 함께 팀의 쌍포를 담당하고 있다. 최여진이 인스텝으로 밀어 때리는 강한 킥에 익숙하다면, 정혜인은 후방에서 살짝 감아서 주는 롱킥에 강점이 있다. 이 롱킥의 감기는 정도가 더욱 좋아져서 거의 바나나 킥처럼 보인다. 당시 킥의 작용원리를 이해하면서 인사이드와 인프런트 킥을 소화해내는 유일한 선수였다.

B조 3R 

vs FC 국대 패밀리 

(1:2 패)

시즌1 올스타전

올스타전에 뽑혀 레드팀의 전담 키커와 미드필더로 훌륭한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경기 중과 PK전, 두 번의 페널티 킥을 모두 성공시켰다.

시즌 2 (리그)

단연코 시즌 2 정규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명. 리그가 진행될수록 나날이 실력이 느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1의 박선영처럼 무결점 플레이어에 가까워지고 있다. 패스나 킥 등 기술적인 부분은 말할것도 없으며 좋은 멘탈까지 겸비한 육각형 미드필더의 표본.

시즌 2부터는 지이수가 하차하면서 팀의 막내가 되었다. 골을 넣을 때마다 언니들에게 머리를 격하게 쓰담쓰담 당하는 귀요미 막내. 성격도 침착하고 순둥하다. 골문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여유를 유지하는 침착함, 팀이 골을 허용해도 가장 먼저 사기를 북돋아주는 좋은 멘탈, 그리고 현재까지 반칙 0번인데다 파울을 당해도 괜찮다고 웃어 줄 정도로 매너 또한 매우 좋다. 웃으면서 빡겜을 하는 무서운 즐겜러.

또, 킥력에 중점을 뒀던 시즌 1에 비해 시즌 2에서는 모든 면에서 발전한 꽉찬 육각형 선수로 성장해서 팀 전체를 책임지는 에이스로 꼽히고 있다. 원래도 좋았던 것을 더 다듬은 정확도 높은 리그 최강의 킥력에 더해 발전한 드리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치달, 좋은 피지컬과 이를 활용한 몸싸움, 침착한 순간 판단력과 골결정력, 적극적인 수비 가담, 지치지 않는 체력, 높은 이해도 등을 보이며 “어나더 레벨”이라 불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또한 패스 성공률, 가로채기, 볼 터치, 드리블 등이 현 리그 최상이며 밸런스가 좋은 진정한 올라운더 선수로, 시즌 2 1차 리그 원탑이라 여겨진다. 심지어는 리그 중반부터는 왼발도 사용이 가능해지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액셔니스타는 양발 사용 가능한 공격수가 둘이나 되는 것이다. 정-최 듀오 또한 리그 최강 투톱으로 꼽힌다.

1R 

vs FC 개벤져스 

(2:3 패)

2R 

vs FC 원더우먼 

(4:0 승)

세 골을 연이어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첫 두 경기로 엄청나게 성장했다는 것을 단번에 증명해낸다. 드리블만으로 박스투박스 두명이나 뚫고 가 마무리까지 하기도 하고, 크루이프 턴을 사용해 송소희를 제치는 모습도 보이는 등 볼에 대한 감각이 좋아 간결한 개인기까지 가능해졌다. 치달의 정석 골과 드리블 치다 정확한 킬패스로 이어주는 모습에 이때부터 “이제 혜컴을 넘어 혜카” 혹은 손흥민과 흡사한 플레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 시작. 다만 경기중 정강이를 다치게 되며 마지막 경기인 5차전까지 부상인 채로 뛰었다.

3R 

vs FC 아나콘다 

(1:1 무승부 /  승부차기 3:2 승)

부상을 달고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 9분에 볼을 가로챈 뒤 치달의 정석 동점골을 만들었다. 승부차기에서는 1번 키커로 나와 왼쪽 골네트를 흔들면서 팀의 승부차기 승리에 1등공신이 된다.

4R 

vs FC 구척장신 

(2:1 승)

패스 시야까지 더 좋아져 최여진에게 스루패스와 킬패스를 몇번이나 이어주고 다수의 유효 슈팅과 결정적인 순간 클린하게 슈퍼 디펜스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등 공수 모두 가담하며 이혜정과 더불어 승리에 큰 기여를 한다. 완전한 킥과 패스의 마술사가 되었다. 마지막 경기 5차전에서는 해결사 역할을 제대로 해내며 본인과 팀이 부상으로 고전하는 상황에서 골을 만들어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2 정규리그 5경기에서 팀의 10골 중 무려 7골에 관여했고 하반기 MVP로 뽑히며 정규 리그를 마무리했다.

시즌 2 (프리시즌)

시즌 1에 이어서 시즌 2 올스타전 레드팀에 선발되었다. 레드팀 감독들의 첫 선수로 뽑혔다. 다만 시즌 1 올스타전과 달리 경기 내내 골때녀 레벨이 맞냐는 의문을 사던 블루팀 주명이 공수 양면으로 뛰는 바람에 무려 정혜인, 김보경, 이현이를 소유한 레드팀이 평소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

시즌 2 (슈퍼리그)

슈퍼리그를 준비하며 킥을 갈고 닦았다고 한 대로 이미 정확했던 킥이 더 정교해진 듯하다.

A조 2R 

vs FC 불나방 

(2:0 승)

전반 내내 이악물고 뛰는 불나방 선수들에게 묶여 고전했으나 1:0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경기 종료 직전 불나방의 코너킥 상황에서 이영진이 걷어낸 볼을 잡아 현란한 드리블로 상대팀 선수들을 모두 제친 뒤 텅빈 골문에 가볍게 밀어넣으며 또 한번 치달의 정석 골로 승부를 못박았다. 이 치달 골은 월드컵 독일전 손흥민의 골과 매우 흡사해 오히려 손흥민과 비슷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것은 정혜인이 아니냐는 반응이 더 많아졌다. 게다가 지난 월드컵 우승팀인 독일을 상대로 한것이 지난 시즌 우승팀 불나방을 상대로 치달골을 동일한 점과 함께 “노이어 없어요! 노이어 없어요! 텅 비었어요! 손흥민, 골!” 이라 외치던 배성재의 중계가 “골키퍼 없어요! 골키퍼 없어요! 정혜인, 골!” 이라고 외친 것과 똑같아 더욱 겹쳤다.

A조 3R 

vs FC 구척장신 

(1:1 무승부 / 승부차기 1:0 승)

최여진이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면서 이영표 감독에게 제로톱 출전 지시를 받았다. 경기 내내 구척장신 선수들의 밀집 방어를 어떻게든 뚫고 거의 원맨쇼를 해내며 유효슈팅을 수차례 만들어냈다. 발기술과 킥, 슈팅 능력을 마음껏 뽐냈지만 골은 없었으나, 결국 후반 8분 장진희의 페널티킥 선방에 이은 역습 상황에서 특유의 치달로 구척장신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동점골을 뽑아낸다. 이 골이 승부차기 승리의 밑거름(?)이 된다. 역시나 해결사. 그렇게 액셔니스타는 A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하며 4강에 진출한다. 또한 이 경기 이후 베컴, 카카에 이어 네이마르가 아니냐는 반응이 많아졌다.

4강 1경기 

vs FC 월드 클라쓰 

(1:0 승)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한 몫을 하며 팀의 7연승과 결승전 진출에 크게 기여한다. 팀에서 제일 발이 빠르다는 이유로 이영표 감독으로부터 사오리 전담 마크맨 지시를 받았는데, 이현이 킬러(?) 이혜정에게 조언을 듣고 불과 몇 시간만 연습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오리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봉쇄했으며, 공격에서는 비록 공격 포인트로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정교한 킥, 수준높은 킬패스, 우아함과 시원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치달, 미친 드리블과 탈압박 등을 여러차례 선보이며 관람 중인 출연진들과 감독들의 감탄을 저절로 자아냈다.

결승전 

vs FC 국대 패밀리 

(0:3 패)

전반 초반 두 차례 결정적 중거리 유효슈팅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양은지의 슈퍼세이브에 걸리며 득점에 실패한다.

시즌 3 (슈퍼리그)

최여진과 장진희가 하차함에 따라 FC 액셔니스타 최후의 원년 멤버가 되었다.

B조 1R 

vs FC 발라드림 

(3:2 승)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특유의 킥력으로 자책골 2개를 유도하면서 특급 조력자 면모를 과시했다. 0:1로 지던 후반 1분, 킥인 상황에서 발라드림 GK 민서의 자책골을 유도했고, 다시 역전골을 허용한 후반 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문지인에게 송곳패스를 했고, 이것이 서기의 자책골로 연결되었다. 또한 경기종료 직전에는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으나, 경서의 코너킥을 커트해 코스트 투 코스트 드리블에 이은 왼발슛까지 시도했다.

B조 3R 

vs FC 월드 클라쓰 

(2:1 승)

이혜정-최윤영을 투톱으로 내세우는 백지훈 감독의 변칙 전술에 따라 수비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전반 6분에 나티에게 볼을 뺏기면서 동점골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으나, 1분도 지나지 않아 이혜정의 패스를 받아 하프라인 부근에서 빨랫줄같은 역전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면서 결자해지에 성공한다. 아울러 전반 막판에는 강슛을 명치에 맞고 벤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이영진을 대신해 동료들의 수비를 지휘하는 역할까지 성공적으로 해낸다.

4강 1경기 

vs FC 구척장신

(4:5 패)

이혜정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하고, 무려 2개의 자책골을 유도해내며 에이스다운 활약을 했지만, 하필이면 이날 구척장신 수비수 송해나가 2골 2어시스트로 홍명보급 퍼포먼스를 보인지라 또 다시 슈퍼리그 우승의 문턱에서 주저앉는다.

3·4위전 

vs FC 월드 클라쓰 

(2:1 승)

시즌 4 (슈퍼리그)

A조 1R 

vs FC 불나방 

(3:2 승)

그동안 본인이 오른발만 쓰면서 오른쪽 측면으로 빠진다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왼발도 연습했고 왼쪽측면으로 많이 빠지면서 불나방을 당황스럽게 했다. 그리고 이혜정의 골도 어시스트함과 동시에 경기막판 강소연의 자책골까지 유도하면서 명실상부 이 경기 mom을 차지하였다.

A조 3R 

vs FC 탑걸 

(3:3 무승부 / 승부차기 0:3 패)

4강 1경기 

vs FC 구척장신 

(4:1 승)

1골 2어시를 하며 맹활약을 하였다. 구척장신의 수비를 맘껏 휘저었으며 3:1로 쐐기를 박는 골까지 넣는데 성공했다.

결승전 

vs FC 월드 클라쓰 

(4:1 승)

단짠단짠의 극치를 보여주었는데 괜히 하프라인에서 볼을 끌다가 공을 뺏겨서 동점골을 먹히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으나 본인이 결자해지해서 달아나는 골을 넣었고 pk를 내주기도 하였으나 본인이 쐐기골을 넣어 결과적으로는 4:1 승리를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제1회 SBS컵

개벤져스와의 6강전에서 시작 1분만에 중거리에서 골을 넣으며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다만 아무래도 이채영이 부상을 당하면서 전방에서 정혜인의 압박을 분산해주었던 이혜정이 골키퍼에 위치해있으니 정혜인이 너무 많은 압박을 받아야만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정혜인도 압박에 고전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 경기이다. 그래도 이혜정의 골과 막판 박하나의 골든볼이 본인의 킥인으로부터 연결이 되었다.

발라드림과의 4강전에서는 동료들이 죄다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자 정혜인 역시 혼자서 뭘 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나마 이혜정이 부상이지만 부상을 감수하고 뛰면서 그 이후 어느정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으나 슈팅의 날카로움이 떨어져서 결국 골을 넣는데는 실패하였다.

시즌 5 (슈퍼리그)

이혜정으로 부터 주장 완장을 받아 팀의 5대 주장이 되었다.

A조 1R 

vs FC 국대 패밀리 

(1:1 무승부, 승부차기 4:3 승)

국대패밀리전에서는 감기 몸살 때문에 수시로 기침을 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이 때문에 골때녀 합류 후 처음으로 교체되는 굴욕(?)까지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혜인은 정혜인이었다. 후반 3분 단 한 번의 역습 찬스에서 20m 단독 드리블 후 동점골을 넣었고, 이후 황희정과 나미해의 2번째 세컨드볼 상황에서 골대로 몸을 날려 틀어막았다. 승부차기에서도 1번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액셔니스타의 시즌 첫 승 및 창단 후 첫 국대패밀리전 승리를 하드캐리한다.

A조 2R 

vs FC 불나비 

(3:1 승)

역시 정혜인이다는 말이 자동으로 나올 정도로 3골에 모두 기여를 했다. 전반 4분 강보람과의 1대1 싸움에서 스틸을 하여 골문 하단으로 꽂아넣고 선취득점, 전반 끝날때 쯤 직접 프리킥을 쏘았으나 좌측 골대를 맞고 우측으로 튕겨나왔으나 제대로 자리를 잡고 있었던 문지인이 밀어넣었다. 후반에도 이승연이 경련으로 쓰러지며 혼란해진 틈을 그대로 파고들어 자신의 이 경기 2번째 득점을 기록한다.

4강전 

vs FC 월드 클라쓰 

(6:1 패)

그야말로 월클의 철저한 압박과 맨마킹에 정혜인은 철저하게 지워졌다. 혼자 해볼려고 계속 시도했지만 월클의 수비를 뚫기는 무리였다. 후반 4분 철저히 본인의 개인능력으로 중거리골을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거기까지였다. 아무리 정혜인이 골때녀의 절대자라고 불린다고 한들 이렇게 월클의 철저한 맨마킹과 수비에는 고전할수 밖에 없고 팀원들이 정혜인에게 제대로된 찬스를 만들어주지기는 커녕 스스로 자멸하는 분위기라 실질적으로 혼자서 외로운 경기를 한거다.

통산 기록

시즌소속 리그대회 종류주요
포지션
공식 경기
출장선발득점도움실점
시즌 1FC 액셔니스타단일리그정규 리그MF22000
시즌 2리그55410
슈퍼리그44200
시즌 344110
시즌 444440
제1회 SBS컵22110
시즌 5정규리그33400
공식 경기 합계24경기 16득점 7도움
시즌소속 리그대회 종류
(프리시즌)
주요
포지션
비공식 경기
출장선발득점도움실점
시즌 1레드팀단일리그올스타전MF11100
시즌 2리그11000
블루팀슈퍼리그11000
시즌 3슈퍼 블루10110
시즌 4화이트팀DF10000
비공식 경기 합계5경기 2득점 1도움
통산29경기 17득점 8도움
수상
시즌 1 – 공식 경기: 조별리그 이천수상(프리킥 스페셜리스트) 수상
시즌 2 (리그) – 공식 경기: 후반기 MVP 수상
기록
시즌 2 (리그) – 공식 경기: 해트트릭 기록
시즌 4 (슈퍼리그) – 공식 경기: 도움 · 공격포인트 단독 1위, 득점 공동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