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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나 프로필

트와이스 미나 프로필

이름미나
MINA | ミナ
본명みょうみな (묘이 미나, Mina Myoi)
영문명Mina Sharon Myoi (미나 샤론 묘이)
출생1997년 3월 24일[빠른생일] (26세)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출신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국적일본
신체163cm|45kg|A형|1.5좌안/1.5우안
가족어머니, 아버지 묘이 아키라, 오빠 묘이 카이(1994년생)
반려견 레이(2007년생, 닥스훈트)
학력오바야시세이신여자학원 (중퇴)
니시노미야현립코후고등학교 (졸업)
MBTIISTP
종교무종교
소속사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TWICEㆍMISAMO
포지션메인댄서, 서브보컬
데뷔2015년 10월 20일 TWICE EP 1집 THE STORY BEGINS
(데뷔일로부터 +2924일, 8주년)
별명미나리엔젤, 다크 섹시, 블랙스완, 펭귄, 미땅 (みーたん), 매혹의 발레리나, 샤론, 정남이, 미구리, 무잼이, 찾잼이, 대잼이, 미나아씨, 묘느리, 임미나, 챙덕후, 미인아, 점순이, 집순이, 므구, 어깨깡패, 고유미나

트와이스 미나 인스타그램 주소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그룹 TWICE의 멤버이며,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캐치프레이즈는 블랙 스완. 상징 색깔은 민트색 (#6dcdb8).

보컬

허스키한 저음의 음색이 매력적이며, 그 덕분에 수록곡에서 주로 첫 마디를 부르는 편으로 보컬이 안정적이고, 특색있기 때문에 파트를 잘 배분받는 쪽에 속한다. 기본적으로 음역대가 높은 편인 트와이스에서 중저음을 잘 소화해내는 몇 안 되는 보컬인 덕에 중저음 파트는 미나가 상당히 많이 받는다. 한국인 멤버들에 비해 비교적으로 보컬 역량이나 테크닉, 특히 성량 표현력에 있어서는 다른 보컬라인 멤버들에 비해서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위의 문제점들이 대체로 보완된 상태다.

트와이스의 곡들 중 고유나연으로 시작하는 곡이라면 거의 무조건 다음 파트에는 미나가 등장한다고 보면 될 정도로 도입부에 파트 배치를 많이 받는다. CHEER UP, TT, FANCY, MORE & MORE, I CAN’T STOP ME, CRY FOR ME, Alcohol-Free가 그 예.

특히 2절 후렴 이후, 브릿지의 파트를 잘 맡으며, 이 브릿지 파트를 굉장히 아련한 목소리로 부르는 것이 미나의 또 다른 특징이다. <OOH-AHH하게>의 ‘쉽지 않은 여자 그게 나인걸’, <CHEER UP>의 ‘나도 니가 좋아 상처 입을까 봐 ‘, <TT>의 ‘이대로 사라져 버리면 안돼요’, <KNOCK KNOCK>의 ‘Hey hey 이 시간이 지나면’, <Heart Shaker>의 ‘너도 날 원하게 될 거야 날 사랑하게 될 걸’, <Dance The Night Away>의 ‘오늘이 마지막인 듯 소리 질러 저 멀리’, <FANCY>의 ‘연기처럼 훅 사라질까’, <I CAN’T STOP ME>의 ‘나는 원하는데’, <CRY FOR ME>의 ‘사랑이란 게 너무 독해 미운 마음도 다 녹아버리게’ 파트가 그 예.

우아한 사생활 마지막 회에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노래방이라 음질이 처참하다. 하지만 여기서도 불렀던 곡인 토이 7집 그녀가 말했다 후렴을 혼자 불러서 v앱에 올리기도 했다. 미나의 음색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인 듯 하다. 또한 2016년 9월15일에 Melody project의 일환으로 공개한 좋은 사람에서도 미나의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다.

미니 3집 TWICEcoaster : LANE 1의 타이틀곡 TT에서 전 타이틀보다 보컬 지분이 더 상승했다. 아직은 발음이 어색한 외국인 멤버들에게는 중요한 파트를 잘 주지 않는 편이지만 미나가 후렴구를 불렀다는 것은 TWICE 내에서 그녀의 음색과 안정성이 인정받았다는 뜻일 것이다. 트와이스 MR 제거 영상에 달려있는 댓글을 보면 “외국인 멤버들 중에서 미나의 한국어 발음과 음처리가 가장 좋다”, “미나가 한국인인줄 알았다.” 라는 평가도 있었다.

스페셜 1집 TWICEcoaster : LANE 2의 타이틀곡 KNOCK KNOCK에선 약 23초로 많은 파트를 받았다.

미니 4집 SIGNAL의 타이틀곡 SIGNAL에서는 처음으로 랩을 맡았고, 모모 다음으로 가장 많은 파트를 받았다.

정규 1집 twicetagram의 타이틀곡 LIKEY에서 1, 2절 모두 후렴구를 담당했다. 대체로 미나의 톤이 노래에 잘 묻어난다는 평.

정규 리패키지 1집 Merry & Happy의 타이틀곡 Heart Shaker에서 1절 초반, 1,2절 후렴구 전 , 브릿지, 마지막 후렴구까지 해서 짧지만 다양하게 파트를 담당했다.

미니 5집 What is Love?의 타이틀곡 What is Love?에서는 9초 정도의 파트를 담당하며 멤버 중 가장 적은 분량을 담당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파트는 적은 대신 곡 초반부 센터를 차지한다.

스페셜 앨범 Summer Nights의 타이틀 곡 Dance The Night away에서는 메인보컬인 지효 다음으로 파트를 많이 담당했다. 이때 동안 활동곡과는 다르게 힘 있게 부르는 미나를 볼 수가 있다. 이 때문에 유난히 이 활동때 미나 혼자 핸드마이크를 들고 공연한 적이 많은데, 지금까진 파트 분배 자체가 본인의 약점인 성량을 커버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번 곡에선 그렇지 않아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인 듯. 여담으로 무대 라이브에서는 미나가 지효를 제치고 가장 많은 파트를 부른다.

미니 6집 YES or YES의 타이틀곡 YES or YES에서는 지효와 나연 다음으로 파트를 많이 담당했다. 노래의 내레이션과 1절 초반부에서 솔로 파트를 두 번이나 받았다. 그 덕분에 파트 배분에서 나연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노래 시작과 함께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며 나래이션을 하는데 미나의 저음과 맞물려 매혹적인 느낌을 받는다.

미니 7집 FANCY YOU의 타이틀곡 FANCY에서는 고유나연 다음 파트, 2절 랩, 그리고 오랜만에 브릿지 파트를 담당했다.

미니 8집 Feel Special의 타이틀곡 Feel Special에서는 2절 시작 부분을 맡았다.

미니 9집 MORE & MORE의 타이틀곡 MORE & MORE에서는 도입부에서 고유나연 다음 파트를 부르고 모든 후렴구에 짧게 파트를 배정 받았다. 도입부와 후렴구 모두 미나의 음색이 잘 드러났다.

정규 2집 Eyes wide open의 타이틀곡 I CAN’T STOP ME에서는 1절 고유나연 다음 파트, 2절 후렴구 마지막, 브릿지 파트를 맡았다.

디지털 싱글 CRY FOR ME에서 1절 고유나연 다음 파트, 브릿지 파트를 맡았다. 브릿지 파트에서 미나 특유의 음색을 제대로 보여줬다.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의 타이틀곡 SCIENTIST에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뚜렷한 저음 파트를 맡았고, 정연, 쯔위와 함께한 유닛 곡 1, 3, 2에서 가장 많은 파트와 단독 애드립, 심지어 랩 파트까지 담당했다.

YES or YES까지는 파트 분배를 많이 받았지만, 이후 타이틀 곡들에서는 그 전에 비해 파트가 많이 줄어 들었고 많은 분량을 배정 받기보다는 음색이 두드러지도록 파트를 배정을 받는 중이다. 또한 YES or YES 이후 대부분의 타이틀 곡에서 고유나연의 뒤를 이어 두 번째 파트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졌다(FANCY, MORE & MORE, I CAN’T STOP ME, CRY FOR ME, Alcohol-Free).

맬로디 프로젝트로 토이의 좋은 사람을 불렀다. 미나의 가창력을 보여주는 커버라고 할 수 있다.

Masterpiece 선공개곡 Marshmallow에서 애드립과 화음을 넣는 등 저음을 잘 활용한 보컬 실력을 보였다.

연차가 지나면서 성량과 음역대도 상당히 발전했다. Don’t Call Me Again에서 3옥타브 솔(G5)을 진성으로 찍었을 정도.

댄스

트와이스 팀 내에서는 모모 다음 가는 메인댄서로 춤을 상당히 부드럽게 잘 추는데 11년간의 발레 경력답게 몸의 전체 라인, 춤선이 매우 예쁘다.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처럼 이를 살린 안무를 했을 때 능력치가 극대화된다. 식스틴 내에서도 모모와 둘이 연습생들 앞에서 춤을 춘적이 있는데 힘 있는 춤을 부드럽게 춰서 자신만의 춤이 있다라는 의견도 나왔다.

그러나 박진영이 한 번 지적한 바 있듯, 발레로 유연함이 단련한 몸이기 때문에 몸이 잔 박자를 타지 않아서 힙합이나 걸그룹의 통통튀는 안무는 아직 어색해보인다는 평. 한편 클래식한 박자를 들썩들썩 타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는데 이 박자를 미나가 즐기는 것인지, 발레의 흔적인지의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모모에 가려져 춤 실력이 부각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아는 형님 TWICE편에서 팀원들이 말하듯 모모와 함께 가장 안무 실수가 적은 멤버이며 자신의 장점이 발휘될 수 있는 현대무용 등의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포스를 제대로 내뿜는다. 가요대전 직캠 TWICE LAND 직캠 Hit The Stage 실제로 모모가 댄스가 뛰어난 멤버를 뽑자면 본인 다음으로 미나를 뽑기도 했었다. 또한 멤버들이 모모 다음으로 안무습득이 빠른 멤버로 뽑기도.

외모

TWICE에서 쯔위와 함께 비주얼을 맡고 있으며 TWICE에서 나연, 쯔위와 함께 미녀 삼국지로 불린다. 섹시하거나 귀여운 스타일의 미인들이 대부분인 트와이스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다시피한 청순한 스타일의 미인이며, 특유의 세련된 외모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얀 피부에 달 박은 예쁜 눈에 높은 코와 매우 예쁜 입꼬리 소유자 이며 달걀형에 얼굴도 작은편이다. 같은 비주얼 멤버인 쯔위와는 다른 그림체로 예쁘며 취향에 따라 갈린다고 한다. 또한 발레를 11년 넘게 해서 그런지 이미지가 우아하고 고급스러우며 그에 따른 분위기도 매우 예쁘다.

청순미와 처연미를 합쳐서 인간으로 만들면 미나라는 말이 팬들 사이에 있을 정도로 독보적으로 우아하고 청순하고 처연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도 갖고 있다. 라디오스타에서 특유의 분위기로 아련한 파트를 담당한다고 했다.

데뷔초에는 빨간머리로 염색 했으며 그 다음 컴백에는 금발에 가까운 오렌지 머리와 갈발 브릿지를 염색하다 그 이후에 흑발 아니면 밝은 갈색으로만 염색을 유지했다. 다시 활동을 다시 재개한 후 금발로 염색했는데 매우 잘 어울렸으며 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금발은 신의 한수” 라고 한다.

또한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도 여리여리하고 매우 예쁘다.

JYP 어깨미녀 계보를 이으며 골반도 아주 예쁘다. 멤버 다현과 함께 S라인 몸매를 자랑한다.

그리고 미나만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정말 우아하고 청순한 그 얼굴에 점이 굉장히 많이 나있다는 것. 대충 봐도 코, 인중, 아랫입술 바로 밑 ← 이렇게 3개나 보인다. 이 중에서 특히 코에 있는 미인점은 미나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미나가 본인만의 매력 포인트라며 자주 어필하는 그 점이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트와이스 3주년 기념 V앱에서 지효가 미나에게 “너 이마 한가운데에도 점 있네?”라고 하자 미나가 “에? 몰랐어?”라고 하며 본인 얼굴에 있는 점이 별자리처럼 나있다고 말했다.

성격

외모가 우아하고 청순가련한 여자하면 생각나는 전형적인 청순한 미녀의 얼굴인데다가, 모모 버금갈 정도의 엄청난 순둥이로도 유명하다. 게다가 인상도 굉장히 착하게 생긴 인상인데, 이것 때문에 팬이 된 사람들도 많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얌전하고 수줍음이 많아 보이는 멤버이지만 시키면 빼지않고 다 하거나 의외의 엉뚱함을 보여줄 때도 있다. 주간 아이돌에 나갔을 때 와일드엣지 엔딩포즈, 세일러문 코스프레, 섹시 컨셉 등 다양한 미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서 MC들에게서 일단 시키면 뭐든지 빼지않고 완벽하게 잘 해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MBTI는 ISTP이다.

여담

상징 색은 Mint Green (#6dcdb8)이다.

TWICE 내부에서 같은 일본인인 모모, 사나와 함께 미사모 라인을 이루고 있으며 여기에 쯔위까지 더해질 때는 외국인 라인인 미사모쯔 라인이 구성된다. 나연과 미나 두 명이 하얀 피부에 긴 생머리를 가진 스타일로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구분이 잘 되는 개성이 있기 때문에 같이 있으면 미모 시너지가 일어난다고 하여 미나연으로 팬들이 자주 묶기도 한다. 그 외에도 케미요정으로 통하는데, 채영과 붙으면 미챙, 지효와는 97년 동갑라인. 식스틴 때부터 데뷔 초중반까지 표정이 비교적 무표정에 가까웠지만 2017년 들어 웃는 일이 많아지고 표정이 풍부해지면서 점점 미모에 날개를 달고 있다는 평가가 많아지고 있다. 또한 다현과는 조류즈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예능에서 미는 기믹은 “시키면 잘하는 미나”. 처음에는 ‘나 못해요 ㅠㅠ’ 하고 자신없어하며 뒤로 빼다가 정작 할 때는 다른 멤버들보다 훨씬 더 잘 해내는 게 특징이다. 이게 가장 크게 드러난게 주간 아이돌 327회. 가시나 커버 댄스, 아기상어 판핍 커버, 와일드 엣지 보여주기에서 전부 못한다고 빼놓고 결과물은 좋았다. 가시나 커버에서는 도니코니가 “야 너 못한다며?” 라고 이의를 제기하고 아기상어 팝핀커버와 와일드 엣지에서는 ‘또 속을줄 알고?’ 하는 반응. 단 전체적으로 보컬과 댄스에 비해서 예능에서는 조용한 성격덕에 같이 조용한 멤버인 채영과 쯔위와 함께 주로 편집이 된다.

취미는 인터넷에서 맛집 찾기, 쇼핑, 영화 보기이다.

좌우명은 “즐기며 살자! (Let’s enjoy life!)”

식스틴과 데뷔 초반엔 간사이 출신임에도 표준 일본어를 어느 정도 구사했으나 극강 하드코어 간사이벤의 사나, 모모와 생활한 탓인지 어째 점점 사투리 소녀가 되가고 있다. 사실 집안에서 표준어만 쓰던 사람이 사투리 사용자와 오래 다니다보면 사투리가 옮는 사례는 한국에서도 보이는 사례라 이상할건 없다.

좋아하는 음식은 케첩, 육회, 수박 주스이다.

아버지께 유전 받은 지병이 있다. 바로 조금이라도 밝은 빛을 보면 눈을 제대로 뜨지를 못 하는 것. 그래서인지 미나 본인이 앨범 자켓 사진을 찍을 때마다 눈이 피곤해지고, 다 찍고보니 눈이 감긴 사진이 굉장히 많다고 했다. 그 예쁘고 똘망똘망한 눈망울 속에 무언가 이상이 있는 듯 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마치 어린애 같은 목소리로 ‘으으으음~’ 이런 소리를 냄과 동시에 양손으로 살짝 주먹을 쥐고 애교부리는 듯이 양팔을 흔드는 습관이 있는데, 은근히 귀엽다.

펭귄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그 때문인지 팬싸인회에서 미나가 원스들로부터 받는 선물이 대부분 펭귄 인형이다. 그리고 또, 상어도 좋아한다. 싱가포르의 한 수족관에서 상어를 보고 입술이 안쪽으로 말려들어가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 근데 미나한테 귀여움을 받은 그 상어가 다름아닌 백상아리였다는 설이 있다.

비글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조용한 미나지만 V앱 방송 등에서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내용 정리를 자주 하곤 한다. 예를 들어, 예전에 정연이 폰에서 엽사를 까는 방송을 할 때 옆에서 ‘이거 스노우로 합성한 거지 실제로 얼굴이 이런 건 아니에요’ 이런 식으로. 미나의 사려 깊은 성격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일본 쪽에서는 음반가게에서 앨범을 진열할 때 가게 쪽에서 응원하는 멤버를 걸어 놓는 경우가 많은데, 고베와 니시노미야 쪽 HMV에서는 TWICE의 음반 판매 코너를 설치하면서 미나가 효고현 출신이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니시노미야에 살았다고 한다. 니시노미야에서 다니던 댄스 스쿨은 URIZIP(한국어 우리집 맞다)인데, 한국인 원장이 K-POP 댄스를 비롯해 한국어 강습도 한다는 듯. 실제로 URIZIP에서 K-POP 댄스 발표회를 열었을 때 트와이스가 축하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미나 이름의 한자 표기가 남녘 남(南)이라 ‘미나미’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南는 ‘미나미’성씨가 워낙 많긴 하지만 ‘미나’로도 읽을 수 있다. 미나의 이름은 일본에서도 꽤 특이한 이름으로, 묘이(名井)라는 성씨도 전국에서 400여명 뿐이라고 한다. 한국에 오기 전 자신의 한국식 이름을 ‘민아’라고 알고 있었던 듯하다.

겁이 많은 성격으로 보인다. TWICE TV2 7화에서 멤버들과 같이 놀이동산에 갔을 때 모모와 미나는 결국 롤러코스터를 타지 않았고, 8화에서 겨우 탄 어린이용 롤러코스터에서도 계속 비명을 질렀다. 아예 얼굴도 못 든 모모보단 나을려나. 이후 롤러코스터를 마스터했다는 자부심이 생겼는지 옆에 있는 지효에게 ‘장난 아니었어’라며 스스로 대견함을 어필했으나 놀이기구 최강자인 지효는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TWICE TV5에서 스릴워크는 모모나 다현과는 달리 의외로 즐기는 걸로 보아 고소공포증보다는 롤러코스터나 매달려 있는 것을 타는 것을 무서워하는 듯 싶다. 뭉쳐야 뜬다에서 케이블카를 탈 때도 엄청나게 겁많은 모습을 보였다. 단 정말 그걸 돌고래 주파수로 반응한 모모에 비해 미나는 정말 얼어붙은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모모나 미나나 놀이기구는 엄청 무서워하지만 표현하는 방식이 달라서 그렇다고.

과거에 케이팝 덕후였다. 한 외국인 팬이 미나의 트위터 계정에서 미나의 과거 사진을 다량 발굴해냈는데 약 50장이 넘는다. 이때 각종 사진에서 씨엔블루 팬이었던 흔적이 보였다. 심지어 과거 용서부부가 방문했던 떡볶이집 성지순례도 했다. 그 외 다수의 케이팝 가수 덕후였던 것으로 판명되었고 트위터의 프로필 라인에 자신의 최애 케이팝 가수들을 적고 I wanna be ulzzang 이라고 적어놓은 걸 보면 미나도 과거엔 한국 바깥에 있는 한 소녀 한류 팬이었다.

한국에 있던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한국어 실력은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다. 그래도 2년 치고는 나쁘지 않은 한국어를 구사하며 의외로 습득력이 빨라서 데뷔 이후에는 한국어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 외국인 멤버임에도 사나도 그렇고 한국어에서 ‘언니’, ‘동생’ 개념에 대해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고 잘 쓰고 있다. 오히려 어눌한 발음 때문에 의외의 덕몰이를 하는 중이다. 개인 인터뷰 중 본인의 애장품을 케찹이라고 소개한 바 있는데, 케찹이라는 발음이 잘 안되어서 “케쟙, 케쟙”이라고 하는 장면은 많은 팬들의 심장을 폭행했다.영상

2023년 5월 13일 일본콘서트에서 멤버 한정 동시통역사로 데뷔했다. 영상1 영상2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일본 최고의 페인트회사 일본페인트의 부사장이었다고 하며, 부모와 3살 위의 오빠가 1명 있다. 아버지는 국립 오사카대학 의학부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어머니는 평범한 가정주부이다. 어머니의 경우 미나의 연예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편이라 SNS에 관련 소식을 자주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많은 원스들이 팔로우하고 있으며, 일본 ONCE들의 모임인 트와이스 쟈라자회(ジャラザ會 : 트와이스의 구호인 잘하자에서 따왔다.)에도 참석할 정도로 왕성한 팬 활동을 하고 있다. 미나를 겜덕후의 길로 인도한 오빠는 야마구치대학 공학부에 재학 중인데 여동생과 다르게 다부진 체격이라 ‘슬램덩크 채치수-채소연 남매 실사판’이라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미식축구 경력자. 단 채치수와는 거리가 먼게 몸 두께는 있지만 키가 작다. 미나가 밝힌 바에 따르면 170cm가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인터뷰 중 ‘친오빠에게 트와이스 멤버 중 누군가를 소개팅으로 소개해 준다면 고려하고 싶지 않은 멤버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쯔위를 말하며 오빠가 170cm가 안 돼서 쯔위보다 키가 작기 때문에 상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적이 있다.

같은 일본인 연습생이었다가 SIXTEEN에 즈음하여 JYP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모네가 훗날 밝힌 바로는 연습생으로 들어올 당시 이미 춤과 노래가 어느 정도 갖춰진 상태였다고 한다.

일본의 인기 개그우먼 블루종 치에미와 같은 댄스 학원, 그것도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들었다고 한다. 한국에 오기 직전까지 함께 배우다가 4~5년 만에 한 명은 개그우먼, 다른 한 명은 한국 아이돌로서 홍백가합전에서 재회한 것.

기분이 좋고 신나면 가끔 게다리 춤을 추는 버릇이 있다.

게임을 꽤 잘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멤버들이 빠진 카카오 게임을 며칠 만에 클리어했다고. 2016년 1월 8일 V앱 방송에서 엘소드를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서든어택, 그 외 닌텐도 DS 게임을 즐겨한다고 발언하였다. 오빠랑 게임을 많이 했다. 어릴 적에 다마고치부터 다양한 게임을 섭렵했다고 한다. 2016년 6월 JYP에서 콜라보 런칭한 ‘SuperStar JYPNATION’에서 게임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서 발매 며칠만에 하드모드를 올클했다고 한다. 주력으로 레벨업 시키고 있는 카드는 자기 자신. 결국 ‘SuperStar JYPNATION’ 상위 100명을 초청해 열린 행사에서 올콤보를 달성하며 참가자 전체에서 2위를 달성하였다. 특히 엘소드는 발키리&프레이야 업데이트 전날 초대 받아 3분 안에 헤니르의 시공 첫 번째 휴식처에 도달하기를 2:46만에 성공, 한번에 클리어한다. 문제는 난이도를 어렵게 세팅해서 좌절하는 그림을 뽑으려 했는데 한 번에 클리어 해서 관계자들이 전원 당황하고 상품을 모두 가져간다.

집중력과 끈기가 상당하다. 게임을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인 한 가지에 몰입하는 능력이 뛰어난데. 2018년 출연한 최파타에서 말하길 지효가 아침에 스케줄하러 나간 뒤에 저녁에 들어오니까 쉬는날이었던 미나가 자기 침대에 아침하고 똑같은 자세로 영화를 보고 있어서 놀랐다고. 또한 틋티비와 2018년 두 시의 데이트에서 나온 ‘낰낰 1000개 조각 퍼즐’을 새벽에 스케줄 끝나고 들어와서 밤새워 10시간 넘게 앉은 자리에서 끝냈다는 일화가 있다. 그 외에도 2017년도에 멤버들끼리 한창 뜨개질 하는 취미가 생겼을 때 다른 멤버들이 “미나는 도중에 그만 안 두고 끝낼 거다”라고 말하는 걸 비추어 볼 때 평상시에도 이런 모습이 많은 듯하다.

조용하고 순진하고 소심한 평상시의 성격 때문에 잘 드러나진 않지만 멤버들 중에서 가장 승부욕이 강하다. 특히 게임이라면 종목을 불문하고 실력을 발휘한다. 비디오 게임부터 시작해서 보드 게임, 심지어는 에어하키 같이 몸 쓰는 게임에서마저도 다른 멤버들과는 수준이 다른 솜씨를 보이는데, 결국 리듬체조와 양궁 등 스포츠 영역에서까지 특출난 솜씨를 보여주었다. 이렇게 게임이라면 사람이 변해 버리는 터라 경험이나 아이템 보유 상황 등에서 압도적으로 불리한 불공정 게임에서 패배하게 되면 평상시의 온순한 성격과 달리 바로 발끈한다. 역으로 경험도 보유 아이템도 없는 상황에서 솜씨만으로 게임에서 이겨내면 멤버 중 그 누구보다 격하게 기쁨을 느껴서 꼭 그 자리에서 승리 세레모니 마냥 포즈를 잡는다던지 나중에 이야기가 나오면 더 칭찬해달라는 듯이 은근슬쩍 자랑하곤 한다. SIXTEEN에서도 팀 미션 때 자신이 발목을 잡는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었는데, 유독 게임이나 승부에 관해선 희로애락이 강한 듯 하다.

게임에서 지거나 순간적으로 당황하는 일이 생기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버릇이 있다.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 8화에서 처음으로 해본 보드 게임에서 연전연패할 때는 ‘히잉’하면서 얼굴 가리기에 바빴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겨 한다. 챔피언은 브라움과 파이크만 사용한다고 하며, 집에서 쉴 때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겜순이라고 한다.

11년 발레의 영향 때문인지 따로 신경을 쓰지 않고 걸을 때는 팔자걸음으로 터벅터벅 걷는다. 호리호리한 몸매인데 팔을 휘적휘적 저으면서 걸어가는 아저씨 같은 모양세라 갭모에. 묘하게 평소의 캐릭터와 합쳐져서 팬들은 펭귄걸음이라고 부른다.

사나, 모모와 같은 일본인 멤버이며 서로 매우 친하다. 일명 미사모 라인. 식스틴에서 모모를 멤버로 발표했을 때 사나와 미나가 서로 안으면서 진심으로 기뻐했던 걸 보면 알 수 있다. 1997년 생으로 일본인 멤버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리다. 데뷔 초에는 한국어를 할 때는 사나와 모모에게 꼬박꼬박 언니를 붙여서 했었다. 일본교육체제에서는 모모랑 사나가 친구이자 동기생이다.일본은 신학기가 4월에 시작해 이듬해 3월에 종료한다. 일본에서는 신입생 입학 월일 기준이 4월2일부터 이듬해 4월1일까지다. 그래서 1996년 4월 2일생부터 1997년 4월 1일생까지 같은 학년이자 친구라는 것. 일본은 만 나이 기준이 일상화 되어 있다. 한국도 법적으로는 “만 나이”를 사용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여전히 세는 나이(태어나는 순간 1세)를 사용한다. 오히려 일본인들은 한국인들과 비교해서 나이, 서열이 염격하지 않으면서 빠른생일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다. 같은 97년생인 지효는 빠른 생일로 사실 96라인에 들어가기에 뭔가 서열이 애매해졌으나 정연의 주도 아래 96-97의 대통합이 이루어졌다. 단 습관인지 대통합이 이루어진 후에도 가끔 정연, 모모, 그리고 사나에게 가끔씩 언니라고 하다가 2018년도에 들어와서는 언니라고 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졌다. 그러나 공백기 이후 복귀해서 했던 생일 V앱에서 밝히기를, 모모와 사나는 원래 처음 연습생으로 만났을 때부터 일본어로도 반말을 하고 한국어로도 반말을 하는 친구를 했었기 때문에 계속 친구를 유지하지만, 정연에게만은 계속 언니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아주 어릴 때부터 언니를 갖고 싶었던 갈망이 있었다고 했으며, 팀내에 나연 언니 외에도 언니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망이 강해서 정연 언니를 계속 언니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쯔위와 마찬가지로 차도녀스러운 외모와 달리 의외로 행동이 코믹하고 팬들과 친화력이 좋은데, 영상을 보면 수려한 외모에 개그가 섞여 상당히 귀엽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다. 한 가지 쯔위와 다른 점은 쯔위는 카메라 앞에서 보여주는 예능끼에 특화되어 있다면, 미나는 방송 영상에선 앞에 나오지 않아도 깨알같이 뒤에서 뭔가 몸짓을 한다거나 이상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에 특화되어 있다. 이 때문에 붙은 별명이 찾잼.

왁자지껄한 멤버 사이에서 묻히거나 길을 갈 때 혼자 뒤처지는 등 불쌍하게 보이는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이런 사진들이 올라올 때마다 원스들은 짠내(눈물의 소금기를 뜻한다) 나는 미나리라고 부른다.

마피아 같이 생겼다. 트와이스 공식 게임인 마피아에서 매번 초반에 마피아로 지목당한다고 한다. 트와이스가 마피아 게임을 하는 영상에서 항상 초반에 이름이 거론되었다. 아는형님에서도 미나가 멤버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을 묻는 퀴즈에서 다현은 “미나 언니 죽이자” 라고 말했다. 모모는 “너 마피아 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트와이스TV 스위스 편에서도 미나는 자신이 마피아 같이 생긴 것에 대해 말하였으며, 이것을 해결하려면 (얼굴을 바꾸게)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미나의 다크하고 차가운 이미지가 이러한 말이 생긴 원인이라고 추정된다.

팬들 사이에서 소문난 챙덕후. 자신이 남자라면 연애하고 싶은 멤버로 채영을 꼽았다. 카리스마 있고 섹시한 모습에 반하겠다는 게 이유. 데뷔 후로도 변하지 않은 꾸준한 채영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미챙으로 채영이와 함께 엮이기도 한다. 트갤 등지에서는 채영이 짝사랑 기믹을 활용한 여러가지 병맛개그글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글로벌 K팝 채널인 1theK에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2016년에 성인이 되는 아이돌들을 후보로 선정하여 ’20대가 가장 기대되는 여자 아이돌’이라는 투표를 실시했는데 러블리즈의 류수정과 여자친구의 유주를 꺾고 1위를 했다. 각 그룹의 인지도 중심인 멤버들을 상대로 데뷔 1달만에 1위를 차지한 걸 보면 역시 다국적 그룹이라 팬층이 글로벌적으로 퍼져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하다.

모모, 사나와 함께 같은 간사이 출신이지만 고베인인 미나는 의외로 사투리를 잘 안 쓰는 편. 그러나 간사이벤이 심한 두 사람을 만나면서 본인도 모르게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그 사실을 미나의 어머니께서 지적해주고 나서야 깨달았다고 한다. 고베, 교토, 오사카 모두 간사이벤 지역인데, 각 지역의 방언은 억양과 어휘가 미묘하게 달라서 구분할 수 있는 정도이다. 고베 역시 사투리 많이 쓰는 지역이다. 다만 알게 모르게 상류층의 경우 표준어(그리고 보통 잘 안쓰는 경어) 사용이 권장되는 문화가 있다. 따라서 사나에게 영향을 받았다면 고베 사투리가 아닌 오사카 억양이라 지적당했을 수도 있고, 사투리 자체를 지적당했을 수도 있는 것. 특히 고베 쪽은 자기들이 오사카 사람으로 오인당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 많으니 전자의 가능성도 충분하다. 동일본과 서일본이 같은 단어라도 약어를 달리 쓰는 일본의 특징상 미나는 뼛속까지 관서인인 사나, 모모와 달리 동일본식 단어를 주로 쓴다. 예를 들면 세븐일레븐을 미나는 세븐, 사나와 모모는 세브이레라고 부르는 식.

케첩을 좋아한다. 특히 HEINZ케찹을 좋아해서 팬 사인회에서 HEINZ 케찹모양 쿠션을 선물받기도 했다. 결국 HEINZ의 2016년 슈퍼볼 광고 동영상과 미나의 V앱을 합친 이런 동영상과 이런 미나 케챱되는 만화도 만들어졌다. 이런 미나의 캐릭터 때문인지 미나 어머니 인스타에도 종종 HEINZ 케찹 사진이 올라온다. 재밌는 것은 좋아하는 음식이 토마토케찹인데, 못 먹는 음식은 토마토다.

팬 사인회에서 특별한 요청이 없이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펭귄을 그려준다.

케첩과 펭귄 중 펭귄이 더 좋다고 대답했다. 참고로 펭귄은 한국에 온 후 멤버들, 그중에서도 사나가 가장 빨리 미나에게 펭귄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라고 한다. (151205 부산 팬싸)

방송에선 말을 많이 하지 않지만 팬 사인회에선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팬들과 다정다감하게 대화를 나누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팬 사인회에 가본 사람들은 생각보다 미나가 말도 잘하고 다정다감해서 놀랜다고.

미나가 추천한 J-POP: Che’Nelle – Believe, MISIA – 逢いたくていま, 니시노 카나 – Best friend

2015년 12월 8일 MBC 푸른밤 종현입니다에서 “멤버들 중 가장 부러운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지효라고 답했다. 지효의 시원시원한 성량과 목소리가 부럽다는 말도 덧붙였다. 목소리가 워낙 작아서 미나 본인도 자신의 목소리가 잘 안 들린다.)

2016년 1월 21일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신인상 수상소감 발표시 일본어로 말해서 팬들 사이에서 화제. 이후로도 주요 상을 수상할 때마다 일본어로 소감을 말하는 건 미나가 담당하고 있다.

멤버 중 지효는 남자라면 제일 사귀고 싶은 멤버로 꼽았다. 성격이 조용하지만 챙길건 다 챙기고, 섬세하기에 그렇다고 한다. 덧붙이자면 지효는 TWICE의 우아한 사생활 중 모모, 사나, 미나가 남장했을 때도 가장 사귀고 싶은 멤버로 미나를 꼽았고, 이와 비슷한 질문에 미나를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2016년 5월 31일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 TWICE가 시구 및 시타로 참여할 때 등번호로 37번을 달았다. 일본어로 ’37’이 ‘미나’라고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두피 마사지기에 푹 빠졌다 카더라.

박진영은 2016년 JYP네이션 콘서트송 파트 분배 대결에서 평소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 때문에 어지간한 분야에서 자신이 이길 거라 생각하고 미나를 대전 상대로 원했고 실제로도 매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만만하게 보고 도전했다가 가위바위보에서 연패, 결국 몇 번의 도전 끝에 콘서트가 끝나고 뒷풀이 회식 자리에서 간신히 1승을 거두었다.ONCE들은 게임으로 붙었다면 영원히 미나를 못 이겼을 거라 예상했다.

트위터상에서 일본 팬들이 사용하는 태그는 #南と書いてミナと読みます (南이라 쓰고 미나라고 읽습니다)와 #ブラックスワン名井 (블랙스완 묘이)이다. 사나와 모모와는 다르게 한 가지 키워드로 확립되어 있지 않다.

CHEER UP의 미나 파트인 ‘전화가 펑 터질 것만 같아’가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를 예언했다는 드립 때문에 미나를 삼성전자에서 싫어한다는 카더라가 있다.

채영과 함께 진행한 ‘V앱 눕방 라이브’에서 R&B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V앱 과자 먹고 싶어’에서 왜 영화를 자기랑 같이 안 봤냐고, 영화관 간지 오래 되었다고 정연에게 칭얼대자 정연과 지효가 ‘너는 같이 가자고 하면 맨날 안 가잖아’ 하며 돌직구를 던졌다. 지효가 말하길 오로지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만 집밖을 나가고, 그렇게 어쩌다 외출을 하더라도 목적을 달성하면 곧바로 귀가 한다고. 오죽하면 집순이도 이런 집순이는 처음 봤다고 한다. 미나가 안 나가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그 이유는 ‘내가 나가고 싶은 타이밍이 안 맞는 거야.’ 영상 20분 7초부터

뜻하지 않게 뭉쳐야 뜬다에서 개인기를 얻었다. 바로 호루라기 개인기. 사실 개인기는 아니고 미나가 자이드롭을 타면서 소리를 무서움에 소리를 내질렀는데 이 소리가 호루라기 소리와 매우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2017년 11월 10일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트와이스 멤버 중에서 가장 눈치가 빠른 멤버로 지목되었다. 나연은 “미나가 상황파악이 빨리빨리 된다.”고 하였으며 최화정은 “남을 배려해야 이런 게(빠른 상황 판단과 행동) 가능하다.”란 말을 하였다. 예를 들자면 트와이스 V앱에서 OOH-AHH하게 뮤비가 처음으로 유투브에 공개되자 모든 멤버들이 기뻐서 웃고 환호하는 사이에 정연은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터뜨렸는데 그 우는 정연을 미나가 발견하여 안아주는 장면 같은것이 있다. 또한 다른 멤버들이 몰래카메라를 할 때 미나는 몰래카메라임을 무조건 눈치챌 것이라며 속이기 어려워하는 모습으로도 눈치 빠름을 유추할 수 있다.

일본잡지 anan 인터뷰에서 ‘다시 하고 싶은 것과 하고 싶지 않은 것’을 묻는 질문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다 마치지 못하고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서 아쉬움이 남아 학창생활을 다시 하고 싶다고 했다. 다시 하기 싫은 것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공감에 되어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하지만 데뷔를 할 수 있다면 열심히 하겠다고 대답했다.

구구단 미나와 활동명이 같지만 이쪽 미나는 일본 이름이기 때문에 동명이인은 아니다.

2017년 1월 7일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 이루고 싶은 계획을 발표했다. 미나는 “2017년에는 제가 숙소에서 요리를 해서 인증샷을 올리겠습니다!!”라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2017년 12월 4일 트와이스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직접 요리한 사진을 찍어 올렸다.

트와이스가 데뷔한 지 800일 째 되는 날, 한국에서 장기기증을 신청했다면서 트와이스 인스타그램에 본인의 한국 장기기증 희망 등록증과 일본 장기기증 희망 등록증을 들고 있는 셀카 2장을 올렸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원스들은 미나를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예쁜 천사라고 부르며 찬양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 셀카 덕분에 2013년에 이미 일본에서도 장기기증을 신청했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2018년 1월 6일 트와이스 인스타그램에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완성 사진을 올렸다. 트와이스 멤버들 중에서 지효와 함께 뜨개질을 취미로 가지고 있는 멤버로 알려져 있다. 연말에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뜨개질은 시간이 나는대로 한 것으로 보인다. 세이브더칠드런 특유의 빨간가방이 대기실이나 일본을 오가는 전세기 안을 찍은 사진에서 발견되었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증에 이어서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까지 하고, 2018년 시즌 그리팅 비하인드 때 새해에는 시간이 남으면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봉사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까지 했었다. 그 정도로 남에게 무언가를 베풀어주는 것에 관심이 많은 듯하다.

일본의 여성 주간지인 “an∙an”에서 나연의 발언에 따르면

미나는 샤워를 아침에 한다.
미나가 아침에 깨워주기도 해서, 미나한테 많이 기대고 있다고 한다.
미나가 먼저 자면, 나연은 헤드폰을 쓴다고 한다. 음악을 들어도, 소리가 크게 나오지 않도록 조심해준다고 한다.
미나랑 있으면, 뭘 하든지 어색하지 않다고 한다. 심지어 단 둘이 있어도, 전혀 외롭지 않고 편안한 기분이 된다고 한다.
미나가 자는 모습을 볼 때 설렌다고 한다. 미나는 잘 때도 공주처럼 우아하게 자는데, 자고 있는 미나 모습을 본인도 모르게 보고 있다고 한다.

일본 잡지 Cancam 2017년 12월호에 나온 QnA에 따르면

Q. 독자들이 불러줬으면 하는 별명은?
미~땅. 사나짱과 모모짱 셋이서 서로 부를 이름을 정했어요.

Q. 자신의 성격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차분하다고 생각해요. 가만히 있을 때가 많아서, 최근 알게 된 특기는 숨는 거예요.(웃음)

Q. 멤버 중에서 내가 No.1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혼자 지내기를 가장 잘한다고 생각합니다.(웃음)

Q. 좋아하는 음식은?
육회. 한국에서는 육회를 배달시켜서 먹을 수도 있어서 최고예요!

Q. 아름다움의 비결은?
레몬 스파클링 워터에 푹 빠져 있어요.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고 리프레시도 돼요!

Q. 동경하는 여성은?
문득 보이는 미소가 귀여운 사람.

일본잡지 Seventeen과 진행한 인터뷰내용에 따르면

취미
음식을 먹기. 옷을 보기!
해외에 가게 되면 현지의 맛있는 음식이나 편의점에서 살 수있는 음식은 꼭 체크해요. 옷을 보는 것도 정말 좋아하고, 웹으로 귀여운 옷을 잘 찾고 있습니다.

특기
클래식 발레를 11 년… 현대도 조금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퍼즐! “KNOCK KNOCK ‘의 포스터 퍼즐을 10시간 정도만에 완성했어요ㅋㅋㅋ

좋아하는 색깔
검은색. 보라색. 네이비. 이런색깔을 좋아해요.

좋아하는 음식
육회(즉답)! 한국에서는 육회를 배달할 수 있어요. 숙소에서도 배달해서 먹어요 ㅋㅋ

좋아하는 말
“타다이마(돌아왔어요~)”& “오카에리(돌아왔던 사람 한테 하는말).” 일본인이 아닌 멤버한테 가르쳐주고 싶은 일본어를 생각했을 때, 좋은 말이라고 생각해요. 멤버는 항상 함께 있기 때문에 사용 할 때가 없어요. 그래서 혼자 말해요… 사나짱과 모모가 가까이 있으면 대답해요 ♡

말버릇
“뭔가~”라고 말해 버려요. 그 사이에 말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 건가??

트와이스에서 어떤 캐릭터?
얌전한 캐릭터? 옛날에 비해 나아졌지만, 낯을 가립니다.

마이 붐 (지금 빠져있는 것)
인터넷 쇼핑요. 살 때는 엄청 고민합니다. 같은 제품도 여러 사이트를 비교하거나 리뷰도 보고 엄마에게 상담하고 삽니다 ㅋㅋㅋ

요즘에 산 물건
최근 구입 한 것은 무선 이어폰. 귀마개 같은 이어폰이에요. 그것을 사용하여 잘 듣고 있는 노래는 오스틴 마혼의 ‘Dirty Work’입니다. 멤버도 사랑하고 있는 블루종 치에미 씨의 BGM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곡!

자신을 동물에 비유하면?
펭귄. 사나가 “펭귄 닮았네요”라고 말한 것이 시작이었어요. 입술의 모양과 걸음걸이가 닮아있는 것 같습니다ㅋㅋㅋ

만약 하루만 다른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다면?
비욘세입니다. 노래가 잘하고 멋지고, 여자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2018년 04월 10일 파워타임에서의 발언에 따르면 요즘은 영화, 특히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보는 것에 빠져있다고 한다. 아침 일찍부터 보기 시작해서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온 지효가 미나의 자세가 바뀌지 않았다며 놀라기도 했다고 한다. 꼭 분노의 질주가 아니더라도 액션 영화가 취향이라고 한다. 뮤직비디오나 방송에서 슈퍼 히어로 패러디를 하게 된다면 아이언맨을 맡고 싶다고.

2018년 04월 12일 키스 더 라디오에서 미나의 역대급 에피소드가 발굴되었다. 팀대결 후 미나가 기분 좋을 때 하는 행동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 갑자기 나연이 ‘코피 나는거 아니었어?!’ 라는 한마디로 인해 미나의 쌍코피 에피소드가 공개 되었다. 어릴적 미나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는데 어머니가 반대하다 겨우 승낙해 강아지를 데려갈 때 너무 기쁜 나머지 쌍코피가 터졌다는 얘기. 처음으로 얘기한 거라 엄청나게 창피해 하는 미나. 그리고 미나의 답변을 잘못 들은 DJ 이홍기의 엉뚱한 말에 멤버 모두가 빵 터졌다. 지효는 이 에피소드를 들을 때 엄청 웃다가 울음까지 터질 정도로 레전설의 에피소드였다. 참고로 이날 분양받은 강아지가 현재 TWICE 멤버들의 반려견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레이이다. 편집영상 30초부터

2018년 3월 24일 생일을 맞이하여 많은 원스들이 축하 광고를 걸었는데 그 중에서 중국의 원스들이 런던 지하철에 올린 광고가 화제가 되었다. 이른바 ‘미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인 연예인의 생일을 축하하려고 중국의 팬들이 영국에 올린 광고’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시대를 실감하게 하는 일화로 소개 되었다.

붕어빵은 팥보다 슈크림 붕어빵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2017년 3월 25일 서든어택 팬미팅에서 발언한 바로는, 2017년 자신의 생일 때 정연이 구워준 항정살, 짜장면, 탕수육, 짜장밥 , 깐풍기, 딸기 치즈 타르트를 먹고 밤에 과자까지 먹었다고 한다. 옆에서 하나하나 뭐 먹었는지 알려주는 나연과 미나의 서투른 발음을 볼 수 있다. (영상)

일본 정규 1집 타이틀곡 BDZ 뮤비 중, 몰래 잠입하다가 뮤비 내의 요원이 잠에서 깨어나 들키자 마치 애니메이션 슈렉의 장화신은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발가락이라는 단어의 발음이 귀여워서 좋아한다고.

아는 형님에서 언급한 바로는, 미나의 팬들이 며느리 같다고 자주 언급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본인도 좋은 며느리가 되고 싶다고 한다. 여담으로, 민경훈이 자신에게 아무 말도 안 할 것 같아서 좋은 시아버지상이라고 했다.

Yes or Yes 컴백과 동시에 올해에도 뜨게질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에 공개된 공식 인스타 게시물에 따르면 나연과 채영에게 털모자를, 모모에겐 목도리를 뜨게질해서 선물했다고 한다.

12월 29일 사나의 V앱 Happy SANA Day에서 멤버들에게 무슨 선물을 받았냐는 질문의 답변에 따르면, 사나가 미나에게서 모자와 가방을 선물받았다고 한다.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팬이다. 과거 사진을 보면 카우보이스가 새겨진 가방을 들고 있고 카우보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도 있다. 출신이 텍사스인 것도 그렇고 미식축구를 했던 오빠 영향도 있는 듯.

2019년 5월 25일, 26일 열린 3번째 단독 콘서트 TWICELIGHTS에서 본인이 직접 만든 팔찌를 추첨을 통해 소수 인원에게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일본의 초코송이라고 할 수 있는 메이지사의 키노코노야마(버섯)과 타케노코노리(죽순) 중 타케노코를 선호한다.

미나가 불안장애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예전부터 있었다는 몇몇 원스들의 증언이 있다. 콘서트가 끝나고, 멤버들이 모두 각자의 소감을 말하는데, 유독 미나만 표정이 매우 어두웠고, 쭈뼛쭈뼛하며 뭔가 복잡한 생각을 할 때 짓는 표정을 지었다고. 심지어 콘서트를 하는 기간 동안에는 너무 긴장해서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한다. 어찌보면 이 때부터 징조가 보였던 것이다. 이런 걸 보면, 미나가 여태까지 잘 버티다가 이제서야 본격적인 증상을 표출한 것 같은데 원스들 입장에서는 그런 미나가 오히려 안쓰럽고, 또 고마울 따름이다. 팬들 생각에 어떻게든 빨리 회복하고 싶어하고, 심지어는 불안장애를 겪는 와중에도 Feel Special 뮤직비디오까지 찍는 엄청난 노력을 보여준 멤버이기 때문이다.

데뷔 이전에 살을 많이 뺀 멤버 중 한 명이라고 한다. 정연의 생일 V앱에서의 발언에 따르면 데뷔 이전엔 조금 통통한 편이었는데, 살을 순식간에 빼버리는 모습을 보고 독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2020년 7월 18일, 지효와 함께 FC Rumor에 입단하였다

2020년 8월 12일, 지효와 FC Rumor를 탈퇴하였다.

2020년 10월 28일에 방영된 라디오 스타에서 번개 치는 소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어느 정도냐면, 번개가 치면 창문 앞으로 달려가서 번개를 보고, 심지어 가끔씩은 ASMR 대신 번개 치는 소리를 들으면서 잔다.번개 덕후 미나리

2022년 6월 22일, (여자)아이들의 민니가 같은 1997년생인 TWICE의 멤버 본인과 지효, BLACKPINK의 리사와 찍은 ‘인생 네 컷’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였다. 각 그룹의 국내 및 해외 팬들은 이 조합이 너무 좋다며 각종 아이템들을 착용한 네 명의 멤버들이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