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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나 프로필

트와이스 사나 프로필

이름사나
SANA | サナ
본명みなとざき (미나토자키 사나, Sana Minatozaki)
출생1996년 12월 29일 (26세)
오사카부 오사카시 덴노지구
국적일본
신체164cm|46kg|B형|230mm
가족부모님, 할머니
학력오사카시립고죠소학교 (졸업)
오사카시립유히가오카 중학교 (졸업)
일본 고등학교졸업정도인정시험 (합격)
MBTIENFP
종교무종교
소속사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트와이스
미사모
포지션서브보컬
데뷔2015년 10월 20일 TWICE 미니 1집 THE STORY BEGINS
(데뷔일로부터 +2893일, 7주년)
별명사나 없이 사나 마나샤샤김사나, 사또떨, 사낫치(サナッチ), 샤샤샤, 샤나, 샤랑둥이, 오사카꿀주먹, 햄찌사나, 오효짱, 사미호, 4차원 엉뚱 소녀, 큐티섹시, 일이삼사나, 사토끼, 사땅(사탕), 사석봉, 사람쥐, 똘똘한 장군다람쥐, 시바견, 사나사우루스, 미나토샤키 샤나, 메두사나, 사나니, 사랑둥이, 편집돌, 통역돌, 뽀뽀귀신, 뽀뽀토자키 사나, 뽀뽀쪽쪽 사나, 뽀쪽뽀쪽 사나, 샛별이, 오사나

트와이스 사나 인스타그램 주소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그룹 TWICE의 멤버이며,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캐치프레이즈는 큐티 섹시. 상징 색깔은 보라색 (#987dd4).

특징

보컬

톤이 높고 예쁜 음색과 발음으로 딱 들어도 “이 파트는 사나”라는 구별이 간다. 특히 <Candy Boy>와 <다시 해줘>에서 두드러진다. 나연도 밝은 음색이지만 나연이 청량감이 돋보이는 편이라면 이쪽은 가벼움이 돋보인다고 볼 수 있다. 음색적인 면으로는 나연과 함께 곡의 분위기를 환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수록곡에선 보컬라인과 후렴구를 맡기도 한다. <Like A Fool>에선 지효, 나연, 정연과 함께 고음 부분을 맡기도 했다.

데뷔곡 <OOH-AHH하게>에서는 피리 부는 장면과 함께 무대 시작을 맡았다. 2016년 4월 25일 발표된 <CHEER UP>에서는 보컬 라인인 지효, 나연, 미나, 정연 다음으로 쯔위와 파트를 균등하게 분배받았으며, 1절과 2절을 통해 서로 번갈아가면서 부른다. 샤샤샤 하고 말하는 파트가 킬링 포인트.

2017년 2월 20일 발표된 <KNOCK KNOCK>에서는 두 번째 후렴구에서 센터 포지션을 차지했고 후렴구 부분도 단독으로 부른다.

박진영이 준 타이틀 곡에선 주로 쯔위와 함께 코러스 부분을 담당한다.

22년을 기점으로 정연이나 지효처럼 진성으로 강하게 지르는 스타일로 창법이 확연히 바뀌었다. Celebrate가 대표적 케이스.

2023년 시점 준수한 성량, 안정적인 고음 등 트와이스에서 리드보컬 바로 아래 정도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READY TO BE(콘서트)에서 나연, 쯔위와 더불어 인이어마이크를 낀 채로 안무가 있는 솔로 무대를 완창했고, MISAMO 쇼케이스에서도 준수한 성량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라이브와 고음을 선보였다.

댄스

공식적인 댄서 포지션이 없는 멤버임에도 댄스는 팀 내에서도 상위권. 본인 파트의 표정연기와 표현력에서 강점이 있다. 유연하고 몸매도 좋아서 덕분에 춤선이 더 부각되며, 동작을 예쁘게 추는 편이다. 어려운 동작이라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재주가 있으며, 파워풀부터 섹시까지 다양한 동작들을 맛깔나게 표현할줄 알아서 본인 파트, 특히 무대 직캠에서 빛을 발한다.

2023년 시점 지효와 더불어 유이하게 모모의 풀 에너지에 보조를 맞출 수 있는 멤버다. 둘 다 모모처럼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 곡을 연속으로 강력한 에너지를 완전히 유지하지는 못하지만, 지효는 한 곡을 대부분 따라갈 수 있고, 사나는 포인트 안무 등에서 순간적으로 완벽하게 합을 맞출 수 있다. READY TO BE(콘서트)에서 Dua Lipa의 New Rules를 솔로 무대로 커버했는데, 인이어마이크를 낀 채로 곡을 라이브로 완창하면서도 움직임, 이동이 끊임없는 복잡한 안무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본인 피셜, 정연, 지효와 함께 그룹 내에서 안무를 느리게 외우는 멤버들이라 항상 서로 의지하는데, MISAMO로 데뷔를 하게 되면서 두 멤버가 없이 모모, 미나와 연습을 하는데 부담을 느꼈었다고 한다. 그래서 안무를 틀릴 때마다 ‘아, 정연이랑 지효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외모

TWICE의 비주얼 담당에서도 빠질 수 없는 멤버이다. 쯔위, 미나와 함께 TWICE의 비주얼 라인이며 실제로 TWICE 데뷔 전 식스믹스 합류 당시 포지션도 비주얼 멤버였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눈이 매우 크며 콧대가 굉장히 높은데다 장두형의 두상이라 얼굴이 작고 입체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웃음기 뺀 진지한 컷을 찍을 때나 무대에서 다양한 표정 변화를 자연스레 발산할 때 비주얼이 빛을 발한다. 특히나 다양한 머리색 소화력과 홀리는 듯한 눈빛, 옆모습이 예쁘다는 평을 많이 받는다.

또한 비율을 많이 보는 JYP답게 TWICE도 전체적인 비율이 좋은데 그중에서도 소두즈라고 묶이는 정연과 더불어서 작은 얼굴에 좋은 비율을 가지고 있다. 전신샷이나 무대에서 춤을 출 때 좋은 비율이 잘 느껴지는 편. 실제로 사나의 키가 164cm인 걸 알고서 실제 키에 비해 꽤나 커보인다고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키는 나연과 미나보다 조금 크다.

CHEER UP 컴백 당시 팬싸인회 때나 Likey 활동 때 오로지 비주얼로만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헤어스타일 변화가 굉장히 많은편이다. 데뷔 했을때는 애쉬그레이를 염색했으며 그 다음부터는 금발, 흑발, 시크릿 투톤, 갈발, 핑크머리, 오렌지머리, 빨간 머리, 짙은 녹색머리 많은 헤어를 선보였는데 다 사나만의 매력으로 잘 어울린다며 호평이 자자하다. MORE & MORE 활동 때는 처음으로 해본 진저 헤어도 비주얼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많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말하길 퍼스널컬러는 여름쿨톤에 가깝다고 한다. 세부톤은 뮤트. 그래서 인지 애쉬 계열이 매우 잘 어울리며 그레이 색깔이 가장 잘 어울리다고 한다.

현직 아이돌들을 대상으로 한 비주얼이 뛰어난 아이돌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무려 3위를 했다.

연예부 기자들이 뽑은 ‘실물이 아름다운 여자 연예인’ 에서도 이름을 올렸다.

킬링파트 요정

음악중심 킬포장인 사나

가창력이 특출난 나연과 지효보다 덜해도 귀엽고 통통 튀는 미성으로 TWICE 완전체 노래에서 킬링파트를 자주 맡고 존재감이 꽤 크다.

2016년에 연간 음원 순위 1위를 달성한 CHEER UP에서 가장 유명한 킬링파트인 Shy Shy Shy(샤샤샤)를 소화한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부분의 본좌인 원더걸스의 Tell Me 어머나의 안소희와 비교되기도 한다. Shy Shy Shy가 화제가 된 이후 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듯하다. KNOCK KNOCK에서는 대놓고 ‘낭나아아앜’을 아주 깜찍하게 소화했다.

SIGNAL에서는 후렴구 ‘찌릿찌릿’ 하트 난사 파트를 귀엽게 소화하고 해당 음반의 수록곡인 하루에 세번에서도 ‘친구가 좋으면 친구랑 사귀어’ 파트도 팬덤 내에서는 킬링파트로 손꼽힌다. ‘의도하지 않아도 사나가 맡으면 다 킬링파트’ 라는 공식을 만든 장본인이다. LIKEY에서도 후렴구인 LIKEY 파트도 맡으면서 다시 킬링파트를 얻게 된다.

2017 크리스마스 앨범 Merry & Happy 의 타이틀곡 Heart Shaker에서도 ‘내 전화번호야 ‘, ‘반해버렸으니까~’라며 애교가 넘치는 가사를 맡았다.

미니 5집 타이틀 곡인 What is Love?에서도 후렴구를 맡아 사나만의 큐티섹시 매력을 발산했다. 그리고 수록곡인 SWEET TALKER에서도 초반 인트로를 부른 후 많은 원스들의 호감을 받았다.

캐릭터

귀엽고 애교 많은 캐릭터로 흥두부 다현과 함께 예능에 자주 나가는 멤버이기도 하다. 초반에는 외국인이기에 자주 불려다녔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외국인의 어눌함과 유창함 사이에서 뛰어난 면을 보여 예능에 나갈 때 반응이 괜찮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악센트나 발음이 있어서 특유의 귀여운 발음들이 나오는데 실제 대화를 하면 한국어의 수준이 꽤 높아서 논리 정연하게 의사표시를 분명히 하는 편이다. 외국인이라고 그저 발음으로 묻어가는게 아니라는 점. 이제 한국 생활 7년차인 현재는 발음이나 단어의 영역을 넘어서 어지간한 한국 사람보다 깔끔한 한글 필기체, 그리고 교과서적인 문장력을 자랑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애교 많고 웃음이 많은 성격 덕에 애교 넘치고 리액션이 좋아서 방송에선 인기가 많다. 트릭&트루 방송에서는 졸면서도 박수를 치는 기염을 토했다. 큰 분량은 많지는 않은 편이지만 귀여운 모습의 임팩트가 굉장히 강한 편으로 아는 형님에서 보여준 레전드 치즈김밥은 SIGNAL의 인기에 큰 공헌을 했다. 최근한 방영된 아는 형님에서는 한층 더 물오른 리액션을 장착하며 강호동의 유행어인 “없었엉”을 뺏어가는 위엄도 보여줬다.

OOH-AHH하게 뮤직비디오, 활동 당시 캐릭터는 몸치. 다리 찢기에 실패한다든지, 꽈당 넘어지는 모습들이 포착된다. 그런데 몸은 유연해서 리얼리티에서는 모모도 힘들어하던 요가 동작들을 의외로 잘 소화해냈다. 이후 아는 형님에서 다리 찢기도 무리 없이 소화하며 유연성은 확실히 각인되었다. 평소에 자주 넘어지고 무릎, 머리를 여기저기 찧어대는 것은 몸치가 아니라 조심성, 균형 감각이 좀 모자라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사나 어머니도 “어릴 때부터 무릎 아래에 있는 것들을 잘 못 본다”고.

뮤비에서 주로 개그 캐릭터(?)를 담당한다. OOH-AHH하게에서는 귀여운 뿌까머리와 함께 뻣뻣함+엉덩방아 콤보의 몸치 캐릭터, CHEER UP에서는 깜찍한 세일러문으로 변신~ 샤샤샤와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과 제스쳐, TT에서는 킥애스의 힛걸로 분장하여 화들짝 놀라는 모습 등, KNOCK KNOCK에서는 앞구르기와 방향치 캐릭터, SIGNAL에서는 다 보이는 반투명인간, 2018년 상반기 신곡 What is Love?에서는 첫번째 나연의 파트 ‘프린세스 다이어리’에서는 미나, 지효와 같은 학교 퀸카 역할로 등장, 두 번째 정연의 파트 ‘사랑과 ‘영혼’에서는 남자 주인공인 ‘샘 휘트’ 역할을 맡아 그 유명한 도자기씬을 패러디, 세 번째 본인의 파트로 ‘펄프 픽션’의 여주인공 ‘미아 웰러스’를 맡아 쯔위와 호흡을 맞추었다. 첫번째랑 세번째(본인)의 파트는 의외로 괜찮은 역할을 맡았다 싶겠는데 역시 두번째 씬에서 잘나가는 듯하다 키스에 안달난 씬으로 다시한번 코믹스런 매력을 선사한다. 후일담 10번째 영상에서는 저러다가 실제로 입술 충돌 사고가 났다.

다현보다 더 흥 많은, 한마디로 초 하이텐션 캐릭터인데, 초 하이텐션일 때나 욱할 때 리액션이 재밌고 명장면이 많이 나오곤 해서 다현과 함께 예능에서의 활약도 기대해 볼만하다. 다만 시키는 애교, 개인기를 못해서 뭔가를 보여줘야 하는 메이저 예능에선 귀여운 거 외에 본인의 포텐을 못 터뜨리고, 팀 단체로 출격한 예능이나 V앱 같은 곳에서 명장면이 많이 나오는 게 아쉬울 따름.

TWICE의 대표 비공식 유닛인 미사모(미나, 사나, 모모) 라인의 멤버이다. 귀여운 모모와 엄마 미소로 바라보는 샤샤 쯔위까지 포함해 미사모쯔라고 부르기도 한다. 외동딸이라서 그런지 팀으로서의 각오를 얘기할 때도 동생들에게 좋은 언니가 되고 싶다고 했고 실제로도 동생들을 자주 달고 다닌다. 다현과 함께 있으면 사이다, 채영과 같이 있으면 사챙, 쯔위와 함께 다니면 사쯔라고 불린다.

여러 조합중 특히나 각별한 건 모모와의 모사 관계인데, 같은 일본 출신에 입사날짜도 같고 그 이후로 쭉 같이 살았으며 식스틴이 아니었어도 한 그룹으로 데뷔할 정도였기에 그 관계가 각별하다. 그렇게 각별한 관계라 모모랑 관계가 꽤나 재미있는데 유독 모모나 사나나 다른 멤버들에게는 안 그러지만 서로에게는 정색하면서 까칠하게 대하는 모습을 한마디로 일본판 실친즈.

여담

상징 색은 Purple (#987dd4)이다.

MBTI는 ENFP이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키우는 반려동물이 없다. 원래 본가에서 키웠던 ‘이치’라는 시바견이 있었는데 어린 시절에 도망가서 잃어버렸다고 한다. 공교롭게 사나와 닮은 동물 중 하나로 알려진게 시바견이다.

2019년 갤럽 아이돌 선호도 조사에서 18위를 기록했다.

원래부터 남초 사이트에서 인기가 상당히 많았지만 2집 활동을 기점으로 인기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아졌으며, 심지어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귀여운 목소리와 애교있는 말투, 행동 때문인 듯하다.

“사나가 축구경기에서 VAR 요청하는 짤방” 이 축구 팬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하다. 이 짤방의 원본은 LIKEY에서 도입부 부분의 안무이다.

취미로는 바디미스트 & 향수 모으기, 쇼핑, 먹기가 있고 특기로는 서예, 한국어 등이 있다.

좌우명은 “지금 눈앞에 있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자. (Let’s think of the time we’re in front of us as important and act.)”

데뷔한 지 한 달쯤 되는 시점인 2015년에 실시된 유명 남초사이트 MLBPARK 불펜 불데스(불펜+Goddess) 인기 투표에서 뜻밖에도 수지, 아이유, 유라 등 쟁쟁한 상대들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하였다. 링크 1위가 넘사벽인 점과 데뷔 한 달 째라는 점을 생각하면 놀라운 등수였다. 쯔위 역시 8위에 랭크되어 TWICE가 순위권 안에 2명의 멤버가 있는 유일한 그룹이 되었다. 2016년말 불데스 투표에서는 2위를 차지하였다. 2017년 불데스도 2위, 2년연속 콩라인을 찍고있다.

여덕도 굉장히 많다. 뛰어난 비주얼과 무대에서 보여주는 매혹적인 눈빛 연기, 재치있고 밝은 성격과 언행에 입덕한 여팬들이 많으며 사나가 직접 “나한테 결혼해달라고 하는 ONCE들은 꼭 여자더라.”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평소에 웃음이 굉장히 많은 편이고 자신도 웃음을 잘 참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특유의 하이톤 웃음소리가 매력이다. 당황스러울 때나 긴장했을 때, 그리고 감동받았을 때 등 거의 모든 감정을 웃음으로 승화한다. 미니 2집 쇼케이스 때에도 역시 눈물을 참다 ‘에헤헤’하고 웃는다. 참고로 다현이 말하길 공식적인 자리에서나 개인적인 자리에서나 텐션이 똑같아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적이 있다.

성격도 역시 굉장히 긍정적이다. 주변 상황이 좋지 않거나 당황할 만한 상황에서도 웃음으로 승화한다. 심지어 방송사고가 나도 리듬타면서 웃고있다.

얼굴이 작다. 머리띠나 모자를 자주 떨어뜨리는 것이 너무 작은 머리 때문이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유독 정연과 사나가 머리가 더 작아서 팬들 사이에선 ‘소두즈’라 불린다.

큐티섹시 담당이다보니 섹시한 포즈를 요구받거나 혹은 취해야할 때가 있는데 대부분 다리를 꼬거나 손키스를 날린다. 또한 분노를 표현하라고 하면 민망해하면서 어색하게 펀치를 날린다.

큐티섹시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다. 2016년 7월 25일 SBS 셀프 디스 코믹 클럽 DISCO 란 프로그램에서 채영이와 쯔위가 출연했었는데 채영이가 과거 김성주가 진행하던 라디오 방송에서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김성주가 진행 당시 사나의 큐티섹시를 큐티섹x로 잘못 발음했던 걸 언급했고 이에 김성주는 진짜 내가 그랬었냐며 당황스러워했다.

얼굴과 말투가 귀염상인데, 의외로 시키는 애교는 잘 못 부린다. 시키는 애교보다는 생활애교 장인이다.

평소 행동과 말투가 그냥 귀여운 타입이라고 한다. 심은지 작사가에 의하면 앨범녹음 당시 ㄴ발음이 많아 받침있는 발음이 잘 안되자 “발음아 나와라~!”하면서 제자리에서 콩콩 뛰었다고 한다.

사나의 특유의 말투가 있는데 대부분 “야~” 로 시작하고 “냐~” 로 끝난다. 이를테면 밑에 나오는 “야~ 너네만 미공개 나갈거냐~” 가 좋은 예. 실제 이런 말투가 굉장히 많다.

예능에서 주로 하는 개인기는 특기인 서예를 비롯해 능숙한 한국어와 사투리를 섞은 애교, 성대모사, 슈퍼마리오 뛰는소리를 밀고 있다. 또한 트와이스 멤버들끼리 하는 예능에서 유독 벌칙에 자주 걸리는 멤버이기도 하다.

간사이 출신 연예인 치고도 사투리가 엄청나게 심하다. 보통 일본 연예계의 간사이벤은 에도벤에 가깝게 순화되고 도도부현급 특징이 희석되어서 내국인들은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지만 사나는 일본 연예계에서 흔하게 쓰이는 간사이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정통 오사카벤을 쓰기 때문에 대화 도중에 교토 출신인 모모는 알아듣는데 비해 효고 출신인 미나는 벙찌는 경우가 잦다. 별로 사투리를 쓰지 않던 미나까지도 한국에서 지내면서 오히려 간사이벤이 강화되어 사투리가 심해졌다고 어머니가 지적할 정도. 팀 미션 때 일본인들에게 일본어로 영업할 때는 정확한 표준 일본어를 구사하여 일본 팬들을 놀라게 했지만, 사나의 표준 일본어를 들어본 한 일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간사이 억양이 깊게 배어있다고 한다. # 일본어를 잘 모르는 한국인이 들어도 굉장히 억양이 튀는 게 느껴져서 ‘뭐라는지는 몰라도 우리가 아는 일본어 같지는 않다’는 반응이 많다. # 그도 그럴 게 일본 문화에 별로 관심이 없는 외국인으로서 일상적으로 들을 수 있는 일본어는 거의 표준어에 가까운 에도벤 정도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나의 사투리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게 부연설명을 하자면 사나의 사투리 수준은 한국으로 치면 경상남도 시골이나 섬에 사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구사하는 동남 방언 수준이다. 어릴 때부터 거의 할머니와 살았고, 이 때문에 할머니의 구수한 간사이벤을 배웠을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평범한 소녀라면 자라면서 다른 일본인과 교류하며 다소 순화되는 과정을 거쳐 고등학교만 졸업할 나이가 됐으면 일반적인 수준의 오사카벤을 구사했을 텐데, 사나는 이런 과정을 건너뛰고 일찌감치 한국에 와서 한국어를 배우는 통에 그러한 과정이 생략된 덕분에 거의 원형 그대로 간사이벤이 보존된 것이다.

한국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구수한 간사이벤이 인기에 톡톡히 한 몫 보태고 있다. 일본 멤버 3명이 전부 간사이 출신이기는 하지만 사나는 유독 그 중에서 가장 사투리가 심하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 아이돌 쪽도 간사이벤을 대놓고 드러내는 경우는 드문편이라 오히려 독특하고 귀엽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아예 대놓고 간사이 출신들만 모아놨음을 표방하는 칸쟈니∞이나 교토 아가씨 캐릭터를 표방하는 요코야마 유이같은 아이돌이 아니고서는 간사이벤을 드러내는 아이돌들을 보기는 힘들다.

멤버들에게 사랑이 넘쳐흐른다. V앱이나 기타 영상을 봐도 갈수록 멤버에게 하는 뽀뽀횟수가 늘어가고있다.참고1 24:27~30, 34:18~40, 54:30~55 / 참고2 / 참고3. 심지어 ‘Heart Shaker’ 안무중 정연을 끌어 안는 부분에서 음방중에 정연에게 뽀뽀를 하려고 하자 정연이 유또막으로 방어하는 장면이 인기가요 컴백 스테이지에서 나왔다. 나중에 v앱 방송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에서 “뭐하고 지냈냐”는 원스 말에 “뽀뽀하고 지냈어요”라고 답하자 정연이 득도한듯 허탈하게 “그래, 뽀뽀하고 지냈지” 라고 말했다. 결국 What is Love 뮤비에서도 이게 정식으로 채택이 돼서 정연과 “사랑과 영혼”을 패러디 하면서 또 정연에게 뽀뽀를 시도한다.

카메라만 비추면 뽀뽀귀신, 아이컨택 귀신으로 돌변해 사랑스러움을 흘리고 다닌다. 최근엔 틈만 나면 뽀뽀쪽쪽, 뽀쪽뽀쪽을 밀고 있는 듯하다.

멤버들의 특징을 잘 짚어낸다. 나연이 관찰을 통해서 말투나 행동을 잘 캐치해서 장난칠때 쓴다면 사나는 멤버들의 인상을 잘 파악해서 별명을 지어주는 편. 처음으로 모모를 너구리, 미나를 팽귄이라고 불러준 사람으로 이 이미지가 그대로 팬덤에서도 받아들여져서 각종 예능 드립이나 팬아트등에 쓰이고 있다.

말버릇은 ‘거짓말~’. 일본인들이 일어나지 않거나 믿기 힘든 상황을 겪을 때 흔히 나오는 감탄사 ‘우소(うそ)~’의 직역.

민망하거나 어찌해야할 바를 모를 때 펀치를 날리는 습관이 있다.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의 멤버 프로필 촬영부터 각종 방송에서 애교나 분노를 표현하라고 하면 펀치를 날린다. 결국 KNOCK KNOCK 뮤비에서도 펀치를 날리며 획득한 별명이 오사카 꿀주먹. 펀치를 날리지 않을 때는 ‘뜨아~’하듯이 손끝을 문다. 예능 방송을 보면 중지와 약지를 살짝 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상술했듯 JYP 전에는 LDH의 산하 댄스 스쿨인 EXPG STUDIO 오사카 지점에서 춤을 배웠었다. EXILE의 소속사 동생뻘 그룹인 GENERATIONS의 멤버 나카츠카 유타의 제자였다고 하며, 같은 시기에 연습했던 GENERATIONS와 E-girls의 간사이 출신 멤버들과도 면식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SIXTEEN 티저/마리텔에서 E-girls의 Follow Me를 부른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셈.

2018년 2월 2일 뮤직스테이션에 TWICE와 GENERATIONS가 함께 출연했는데, 나카츠카 유타가 인스타그램에 #TWICE에게 인사하러 갔더니 #예전에 댄스를 가르쳐주었던 #사나가 #기억해줘서 #감동이라고 직접 언급하였다.

가수가 되고 싶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어렸을 적 할머니께서 일본의 노래방대회를 보다가 “우리 사나도 저런 데 나오면 좋겠다”라고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다가 JYP의 캐스팅 제의를 받고 K팝스타가 된다면 한국을 중심으로 해외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TWICE가 2017년 12월에 있을 홍백가합전 출연이 확정됨에 따라 할머니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JYP 오디션에서 춘 MR.TAXI는 사나를 진심으로 부끄럽게 만드는 사나의 흑역사이다. 오디선 당시에 MR.TAXI를 췄는데 그 동작이 꽤나 거칠고 과격한데, 본인은 흑역사로 생각하는듯. 후에 멤버들이 택시 이야기만 해도 소리를 지르며 거부하는 반응을 나타낸다.

TWICE에서 유일하게 형제가 없는 외동딸이다. 그래서인지 할머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서 항상 부모와 함께 할머니를 언급한다. 또한 트와이스로서의 데뷔 소감에서도 동생들에게 좋은 언니가 되고 싶다고 했던 것처럼 동생들과 자주 어울린다. 특히 팀 내에서는 다현을 애지중지해서 자주 붙어다니고 이상한 장난을 쳐서 사이다 콤비로 불린다. 그외에도 여자친구의 은하에게 잔망을 떠는 모습도 포착된다.

사나 어머님의 증언에 따르면 시력이 안 좋아서 평소엔 렌즈를 착용하지만 집에 있을 때 안경을 잘 쓰지 않는다고 한다. 만약 사나가 쳐다보면서 손 흔들어주는데 자기를 보지 않는다면 실망하지 말자. 눈이 나빠서 핀트가 좀 안 맞을 뿐이다. 이것 역시 어머님의 증언이다. 일본에 있을 때 자주 이런 일이 있었던 듯.

사나 부모의 교육 방식이 매우 철학적인 듯하다. 잡지 인터뷰에 따르면 유치원에서 산타가 없다는 얘길 듣고 온 사나에게 2박 3일간의 회의를 거친 끝에 ‘산타는 계시지만 바쁘시기 때문에 엄마아빠가 선물을 대신 주는거야’라고 얘기해 주기도. 사나는 이미 산타에 관한걸 알고 있었지만 ‘대신 주셔서 고마워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사나가 JYP의 캐스팅 제의를 받고나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사나의 부모는 그 즉시 일본에서 열리는 2PM 콘서트를 함께 관람한 후 사나에게 “느낌이 어떠냐”라고 물어보았다고 한다. 하나뿐인 외동딸을 먼 타지에 보내면서도 당사자의 의사를 우선시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또한 데뷔 초 TWICE의 첫번째 일본 무대인 K CON을 직접 관람한 후 “스스로 성장하는 거니까 힘내서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을 감동적인 말을 남겼다. 매사에 긍정적인 성격이 부모의 영향이 굉장히 있었던 듯 하다.

스포꾸러기들인 TWICE 중에서도 대표적인 스포 요정이다. 방송 중에 수수께끼를 내면서 같이 답을 말한다거나, 돌발적인 질문에 대외비를 거침없이 말한다. 또한 특정 상표를 말하는데도 주저하지 않아서 지상파에서 제3금융권 CM송을 부르기도 하였다. 런닝맨에서 본인 노래임을 인증했다. 특히 스포일러의 경우 TWICE의 다른 멤버들은 원스들에게 찾아보라는 식으로 스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나는 그냥 무심코 흘리고 다닌다. 심지어 V앱 생방송 중에 지효의 휴대폰 번호를 스포할 뻔 했다. 본인은 다른 멤버가 스포를 할 때마다 스포요정 자리를 넘기려고 한다.

같이 일본에서 건너온 모모를 각별하게 생각하는듯 하다. 모모가 뭔가 멋있는 모습, 귀여운 모습을 보이면 항상 엄마미소를 발사 한다. SIXTEEN 방송시절 모모가 성적이 저조하자 미사모 라인의 한축인 미나와 함께 모모를 찾아가서 격려하기도 하고 모모가 떨어지자 미나와 함께 엄청 서럽게 울고 모모가 맨 마지막에 합류하자 곧바로 미나를 끌어안고 운다. 2018년 출연한 홍키라에서 밝힌 바로는 모모는 다른 멤버들하고는 장난도 막치고 받아주면서 자신이 장난치면 모모가 안 받아줘서 자기가 삐진다고 말함.

그래서 2018년 1월 모사TV 방송 이후 사나-모모 콤비가 사이다 콤비처럼 많은 푸시를 받고 있다. 많은 팬들이 사나와 모모가 같이 있을 때, 다른 멤버들과 있을 때와 다른 케미를 발산하는 것에 대해 주목하는 중이다. 다른 멤버들에게는 다정하게 챙겨주기도 하고 그러는데 반해 사나와 모모는 같이 뒀다 하면 서로를 디스하기 바쁘다. 주로 사나가 모모를 갈구고, 모모가 사나에게 항의하는 식. 물론 둘이 연습생 시작부터 같이 한 막역한 사이라 그러겠지만, 다른 멤버들에겐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으니 팬들에게는 특이하긴 한 모양. 주로 해외 원스들이 사모케미를 ‘가장 저평가된 최고의 케미’라고 치켜세우며, 국내 원스들 사이에서도 사모 케미의 새로운 별명을 지어주거나, 마이너 갤러리를 개설하려고 하는 등 밀어주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회사 역시 사나와 모모를 같이 5분 라디오 고정으로 올리고, 사나와 모모가 같이 V앱을 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 본격적으로 사모 케미를 푸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 방송에서도 라이벌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여기서는 다현이를 놓고 사이다 VS 두부한모를 두고 싸운다.

중학생 때에 한국 오기 전 일본에서 학교 다니던 사나의 트위터도 팬들이 찾았다. 이를 번역해보니 귀엽고 순수한 트윗으로 일상을 기록하던게 발견되어서 팬들 사이에서 백역사 SNS로 화제가 되었다.

자신은 잘 떨어뜨리고, 잘 넘어지지만 남이 넘어지는 것은 못 참는다. 남이 넘어지는 건 못 보는 사나 사나는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걸로 보아 착한 마음씨가 몸에 밴 성격인 듯하다.

엄청난 방향치이다. 잘 떨어뜨리고, 잘 넘어지고, 어딘가에 잘 콕 부딪히는 것처럼 사나의 허술한 매력이 느껴지는 부분 사나의 방향감각 그래서 별명 중에 하나가 ‘사나가 또 떨어뜨렸다’를 줄여서 사또떨.

‘OOH-AHH하게’ 싱글 발매 전 나온 트와이스 TV 방송분에서 모모, 미나와 함께 채영에게 간사이벤 과외를 한 적이 있다.

위 에피소드에서 잠깐 사나의 한국어 단어장이 잠시 비치는데 무려 뇌종양, 중환자 같은 의학 용어까지 공부한다.

6MIX(식스믹스)의 원년 멤버는 아니고, 준원년멤버로 분류된다. 원년멤버는 나연, 정연, 지효, 민영, 리나, 세실리아인데, 세실리아가 나가면서 사나로 대체된 것이다.

사나 없이 사나 마나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대해, 만든 분이 똑쟁이라고 평했다. 이후 이 사나 없이 사나 마나는 사나의 팬들이 가장 아끼는 캐치프레이즈가 되어서 마리텔 MLT-16에 출연했을 때는 이 대사로 도배가 되다시피 하였다. 약간 변형된 형태로 사나 없이 어떻게 사나가 쓰이기도 한다. 영역하면 No SANA No Life.

이 문구의 유래는 다름아닌

같은 회사 소속인 2PM의 택연이다. SIXTEEN의 사나 티저가 떴을 때, 10점 만점의 10점에 있는 본인 파트의 랩 가사에서 “사나 마나”를 인용해 멘션을 보낸 것이 적절히 변형되어 정착된 것이다.

사나의 대표 캐치프레이즈인 ‘사나 없이 사나마나 (No Sana, No Life)’ 관련된 해프닝으로 한 해외팬이 No Sana No life를 ‘사나는 인생이 없다’로 오역해서 브이앱 채팅창에서 응원하는 일이 있었다.

데이트 V2 에서 본인도 이 오역 해프닝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SANA 사나는 인생이 없다

현재 해당 오역은 유저들 피드백으로 인해 사나없이 사나 마나로 정정되었다.

TWICE 내에서도 장난끼가 많은 멤버이다. 겨드랑이 찌르기, 콧구멍에 펜 집어넣기, 간지럽히기 등등 여러 가지 장난으로 멤버들을 괴롭힌다. 멤버들의 반응은 보통 정색한 표정을 짓다가 3초 뒤 헛웃음을 흘리는 패턴. 다현의 흥이 깝에 가깝다면 사나의 흥은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로 쉴새없이 재잘대거나 하이톤으로 자신만의 흥겨운 소리를 내는 특징이 있다. 사나가 미는 “오효오효” 는 이렇게 나왔다.

사나의 성씨인 미나토자키(湊崎)는 ‘항구곶’이라는 뜻인데, 미나의 성씨인 묘이(名井)와 더불어 일본에서 흔치 않은 성씨다.

TWICE 외국인 멤버들 중에서도 한국어가 굉장히 유창하고, 말도 또박또박 잘한다. 단어 응용력이나 어휘 선택 또한 뛰어나다. 쯔위가 상황에 따라 외워둔 문장을 적용하는 것에 비해 아예 문장을 즉석에서 만들어서 얘기하는 수준. 물론 당연히 다 아는 건 아니라 야자타임이나 덤의 뜻을 몰라서 물어보기도 한다. 다만 일본인이라 몇 가지 발음에 약점이 있는데 받침 ㄴ,ㅇ의 구분이 애매한 것과 거센소리(ㅋㅌㅍ)와 된소리(ㄲㄸㅃㅆㅉ)의 경계가 조금 약하다. 본인도 ㅇ 발음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예컨대 콫(꽃)냄새, 바다(바타→버터)향, 코춧(고춧)가루 같은 것이 있다. 즉 어휘 구사는 굉장히 능숙하지만 발음에서는 외국인인 티가 아직 나는 멤버. 하지만 요즘 보면 이 발음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2016년 해피투게더 영상만 봐도 실제로 발음상 크게 지적할 게 없으며 강남이 한참을 못 했다는 강남이란 발음도 쉽게 해낸다. 요즘에는 꿈꿀 때도 한국어로 꿈꾼다고 한다. 2019년 TWICELIGHTS 콘서트 후에 장기간의 휴가를 받아서 사나와 모모 단 둘이서 하와이 여행을 갔을때 쇼핑하던 모습이 목격되었는데 일본인인 두 사람이 일상회화를 한국어로 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 아이돌 중에서는 주결경이랑 투톱이다. 특히, 아는 형님 두 번째 출연을 했던 때에는 한국인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한국어 구사가 뛰어나다.

같이 미사모 라인에 있는 모모와 미나에 비해서 말이 자체가 굉장히 빠른 편이라 일본어를 할때도 실제로 이 둘에 비해 굉장히 빠르다. 한국어를 할때는 물론 가장 한국어가 빠르기도 하고 말이 빠르기도 하기에 특유의 일본어 발음을 제외하고는 굉장히 유창하다.

유독 팬싸인회의 에피소드가 많은 멤버이다. 원스와 1:1로 마주 보고 얘기하는 상황에서 유창한 한국말에 특유의 4차원이 더해져서 재미있는 후기가 많이 올라온다. 생수 사업을 하는 원스가 모자를 써서 랩퍼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랩퍼로 몰아가서 싸인까지 래퍼 오빠라고 쓰거나,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넘어간다거나, 녹취 협박을 하는 등등. 원스 사이에서는 ‘불통왕, 협박왕, 막무가내’로 불리기도 한다.

팬에 대한 기억력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몇몇 예를 들자면 16년 명동 팬싸에서 사나랑 생일이 딱 1달 차이난다고 생일 축하한다고 적어달라는 원스한테 “저번에 편지에 쓰셨었죠? 직접 말하셨었나?” 라고 해서 너무 놀란 원스가 실어증에 걸리게 했다는 이야기 라든가, 17년 6월 상암 팬싸에서 시간 때문에 쫒겨서 아무말도 못하고 간 원스를 기억하고 5개월 뒤인 17년 11월 고양 팬싸 때 “왜 이렇게 빨리간거야?!”라고 다그친게 기사로도 났다. 17년 상암 팬싸때 원스 한명이 사나에게 하이파이브를 하려다 훼이크를 했는데, 퇴근길에 그 원스를 발견하고는 “하이파이브 할 사람”이라고 외친뒤에 옆사람을 하이파이브 해주고 그 원스를 째려보고 갔다는 이야기도 있다.관련 글 이외에도 사나 기억력 관련 증언들과 썰들만 모아서 따로 나무위키 문서를 만들어도 될정도로 많다.

글씨를 굉장히 잘 쓴다. SIXTEEN 프로필에 따르면 서예가 취미라고. 한국인 멤버들보다도 한글 서체를 잘 쓴다. 글씨체뿐만 아니라 띄어쓰기나 단어 표기도 거의 완벽하게 처리한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어만 자주 쓰다보니 오는 반작용인지 가끔 인터뷰하다가 일본어가 생각이 나지 않을 때도 있는 듯.

정규 학력을 포기하고 10대 후반을 한국에서 연습생으로 보냈기 때문에 SIXTEEN 당시 데뷔에 상당히 부담을 갖고 있었던 듯. TWICE 확정을 앞둔 SIXTEEN 최종회 전날, 전 멤버가 모였을 때 자진 탈퇴하거나 퇴출된 연습생 친구들을 회상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18세인 사나의 경우 데뷔가 무산되었다면, 고국에 돌아가서 데뷔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한국 연습생들처럼 다른 기획사로 전속해서 데뷔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데뷔하게 되어 사나에게도, 원스에게도 다행이다. 2018년 2월 4일 일본 CDTV에서 다룬 다큐멘터리 인터뷰에 따르면 “한국에 가서 실패해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라는 마음 가짐으로 임했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 한국에 오게 되어 최종 학력은 중학교 졸업이었으나(2012년 4월 고등학교 입학하고 2주도 안되어서 4월 13일 한국행), 2016년 1월 고향에 돌아가 학력 검증 시험을 마치고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하였다(우리나라로 치면 검정고시). 2016년 2월 22일 V앱에서 ’21살에 고등학교 졸업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같이 방송하던 지효의 말에 따르면 데뷔곡 활동이 끝난 뒤로 밤을 새워가며 공부했다는 듯.

TWICE 내부에서도 데뷔 때까지 가장 우여곡절이 많았던 멤버인지라 아직 자신과 팀의 인기가 실감이 나지 않고 확신이 없어서 고민이라고 한다. 좋아해주던 팬들이 갑자기 보이지 않을까봐 걱정도 많이 된다고.

컴백할 때마다 한번씩 감기등을 앓는다고 한다. 컴백 준비 연습과 빡빡한 스케쥴이 겹치면 컨디션이 떨어지는게 당연한듯. 다만 Heart Shaker 컴백 때는 괜찮았는데 너무 빠르게 컴백을 해버리는 바람에 몸이 그냥 주욱 활동기 상태였다고.

SIXTEEN에서는 닭싸움을 하다가 혼자 다리가 풀리고, 오리튜브에서 넘어가는 등 몸치 기믹이 있다. 이 기믹이 이어져 뮤직비디오에서 다른 일본인 멤버들의 아크로바틱한 자세를 따라하다가 실패하는 개그컷도 나오고, 댄스 브레이크 때 다리 찢기에 실패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사실 걸그룹답게 충분히 유연하다. 다른 댄스 브레이크에서는 어렵지 않게 다리 찢기에 성공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대중을 기만하는 사나. 아예 팬미팅 영상이 담긴 TWICE의 ‘두근두근 심쿵’에서 팬들에게 자신의 몸치 기믹이 진짜일까 가짜일까를 질문을 한 뒤 정답 공개로 180도로 다리 찢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는 형님에서도 몸치 기믹과는 달리 무리없이 다리 찢기에 성공했다. 거의 다 성공한 거 같은데 채영만 실패했지만 아예 못 한 사람도 있다

데뷔곡 활동을 하면서 가장 다채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멤버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이미 4가지 버전의 머리를 선보였는데, 이후 방송활동을 하면서 무려 10가지 이상의 색상과 스타일로 무대에 섰다. 링크 사나 하면 떠오르는 트윈테일부터 뿌까머리, 벼머리, 긴 생머리, 컬, 경단머리, 하트 머리, 땋은 머리 등 스타일도 다양한 데다가 컬러도 애쉬그레이에서 갈색, MAMA 시상식용 핑크, 밝은 갈색, 금발까지. 사나 본인은 웨이브진 긴 머리를 좋아한다고 한다. 뿌까머리 같은 경우 목을 젖히는 안무 때 다른 멤버에 비해 단조롭게 보여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 외에 트와이스 1주년 V앱에서 사나 스스로 밝힌 바로는 PAGE TWO 쇼케이스 무렵에 선보인 폭탄머리는 흑역사로 생각하는 듯 하다.

행동거지가 털털해서인지 영화관 행사에선 팝콘을 쏟고, 행사 때마다 장식용 머리띠를 떨어뜨리거나, 차문에 코트가 끼인 사진이 찍히는 등, 어리버리 몸개그를 선보이며 허당 기질이 다분하다. 팬사이트에서는 사또떨(사나 또 떨군다)이라 불리는 중. 사또떨은 과학 팀 멤버 정연과 지효의 증언에 의하면 전혀 연출이 아니며, 일상생활에서도 잘 떨어뜨리거나 숙소에서도 그냥 넘어지는 등 원래 그런다고 한다. 음방 공연 중 인이어를 떨어뜨리기도. 링크 급기야 사나의 덜링이 짓은 해외 원스에게까지 널리 알려져 유튜브에서 ‘Clumsy Sana’가 자동 검색어로 완성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얼굴이 잘 붓는 체질이라 평소에도 붓기 마사지 같은 걸 자주 한다고. 마사지를 잘해서 멤버들 마사지를 해주기도 한다.

짜게 먹는 편인 듯하다. 일본인들도 한국인 못지않게 짜게 먹는 편이긴 하나, TWICE TV2 7화(8분 13초 경)에선 만둣국에 소금을 밥공기째 투하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잘 붓는 이유가 맵고 짜게 먹는 식습관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

볼살이 통통하고 치아가 가지런해서 닮은 동물이 많이 언급된다. 본인 스스로도 저는 살이 찌면 동물을 닮고, 살이 빠지면 사람을 닮은 것 같아요라고 평했다. 닮은 동물은 다람쥐와 사막여우가 자주 언급되며, 1집 활동 이후로는 시바견과 함께 비교되는 사진이 자주 올라온다. 링크 최근엔 아예 본인이 이 시바견 기믹을 받아들였는지 멤버들에게 난 전생에 시바견이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2020년 쯤부턴 햄스터를 밀고 있다.

경상도 사투리 억양이 외국인답지 않게 매우 자연스러운 편. 심지어 TWICE 한국인 멤버들보다 더 좋다. 간사이벤이 일본 표준어보다 억양이 세서 경상도 사투리가 잘 어울린다는 평이 있다.

트위터에서 #とにかく可愛い湊崎 (어쨌든 귀여운 미나토자키) 태그로 검색을 하면 일본 팬들이 올린 다양한 귀여운 사나의 사진들을 볼 수가 있다. 일본의 많은 팬들이 사나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릴 때 #とにかく可愛い湊崎 를 기본 태그로 사용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사나의 캐릭터를 폰코츠(ポンコツ)라고 주로 부른다. 한국어로 어리버리, 얼빵함을 나타내는 단어로 사나가 물건을 흘리거나 균형을 못 잡고 넘어지는 등의 행동을 보일 때마다 폰코츠 전사, 폰코츠 전설, 폰코츠 대장 등으로 부르며 찬양(?)한다.

미니 2집 PAGE TWO의 쇼케이스 이후 ‘CHEER UP’에서 사나가 부르는 파트의 ‘SHY SHY SHY’가 화제가 되었다. 일명 샤샤샤~로 각종 드립에 사용되었고본 영상 03:52부터, 공식 트위터 역시 샤샤샤 드립에 동참하여 열풍을 부추겼으며, 결국 기사로까지 소개되었다. 2016년 4월 26일엔 트와이스 관련 커뮤니티에선 게시글마다 샤샤샤가 붙어있었을 정도. 결국 얼마 되지 않아 샤샤샤 부분의 포인트 안무가 새로이 추가되었다. 샤샤샤 안무 변천사

아버님이 꽤나 미남이시다. 사나가 아버지 외모를 물려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사나가 안경을 쓰면 부친과 많이 닮았다. 그 외 아버님의 외모가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선수인 박용택을 닮아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후 전 레전드 축구 선수이자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안정환도 닮은 꼴로 언급되는데, 이쪽은 사나 본인도 자신의 아버지와 비슷한 거 같다고 여러 차례 언급하기도 했다.

일본 역사상 역대급 미녀로 인정받는 요시나가 사유리의 젊었을 적 모습과 닮았다. 요시나가 사유리 항목에 들어가면 사나와 소녀시대 서현을 섞은 듯한 외모라고 기술되어 있다. 하지만 서현과는 달리 사나는 일본 현지인들이 직접 거론하고 있다

여자친구의 은하와 절친 사이다. 둘이 같이 찍은 영상. 매번 시상식 마다 둘은 껴안고 다니는 사이다. 2016 MBC 가요대제전 날 방송국 복도에서 진행한 V LIVE에선 화장실에서 나오는 은하를 납치(?)해 와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7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예린과도 상당한 친분을 자랑했다. 2017년 가요대축제에서는 여자친구의 무대에 소중한 사람끼리 찍은 사진을 응모받아 배경에 띄우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여기에 직접 은하와 찍은 사진을 응모하였다고 한다. 2019년 SBS 가요대전에서도 서로 껴안으며 좋아하는 모습이 목격되었고, 2020년에는 강남역 부근에 위치한 한 방탈출 카페에 둘이 같이 방탈출을 즐기고 갔다는 영업점 측의 포스팅이 화제가 되었다.

그 외에도 걸스데이의 혜리와도 데뷔 전부터 의외의(?) 친분이 있다고 한다. 아육대에서 팬들이 찍은 사진에 의하면 둘이 딱 붙어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는데 데뷔연차가 꽤 차이나는 선후배 사이이고, 접점이 별로 없는데도 어떻게 친해진 건지는 아직도 의문이다.

아이오아이의 멤버 겸 우주소녀의 멤버인 유연정과의 친분이 있다.#1 #2 연정의 소속 팀인 아이오아이가 데뷔한 2016년 기점으로 시작된 인연으로 보이며, 현재까지도 서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하고 있는 등 여전한 친분을 유지하는 중.

2016년 하반기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트릭&트루에 여자친구 예린, Red Velvet 조이와 더불어 거의 반 고정 수준으로 출연했었다. 정규 편성 첫 방송에 나가서 엉뚱하고 기발한 추리로 해당 회차의 우수 패널로 선정된 이후, TT 활동기임에도 스케줄이 겹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매회 출연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활동기에 과한 스케줄로 인한 피로 누적으려 얼굴 한가득 트러블이 일어난 모습이 클로즈업 되거나 여러 차례 조는 모습이 비춰졌고, 거기에 해당 프로그램도 유치하다는 말이 많을 정도로 평가가 좋지 않아 무리하게 내보낼 필요가 있냐며 팬들의 비판 여론이 커졌다. 이 때문인지 언젠가부턴 나오지 않게 되었다.

유독 사람을 볼 때 눈빛이 다정하면서도 홀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명 사나빔, 메두사나, 사미호라고도 불리며 그 대상은 멤버, 팬, 동료연예인, 스탭 등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DC의 사나 갤러리에서는 사장님이라고 불린다. 처음엔 이름이 사로 시작했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었는데 점차 확대되어서 팬들이 서로를 사원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현재는 아예 자신들을 사나 컴퍼니라고 칭하여 사진에 붙일 공동 낙관까지 만들어 사용하는 중. 사나 본인도 이를 알고 있어서 사갤에서 활동하는 사원임을 밝히면 OO사원님이라고 싸인해주기도 한다.

사나 – 다현의 사이다 콤비는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쯔위와 함께 출연한 해피투게더3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회를 간장보다는 초장에 찍어 먹는다고 한다.

2017년 5월 20일 아는 형님에서 부모님의 젊은 시절 모습이 처음 공개되었는데, 사나 어머니의 젊은 시절 모습이 지금의 사나의 모습과 완전 판박이라서 팬들은 “사나가 사나를 낳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2017년 5월 20일 개장한 서울로 7017에 사나 숲이 조성되었다. 이것은 다름아닌 사나팬연합에서 진행한 2016년 사나의 생일 모금액을 통해 조성된 것. 과도한 선물 조공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트와이스의 팬들 답게 조공 욕구(?)를 바람직하게 표출했다며 호평을 받았다. 이후 2017년 7월 30일 진행된 V LIVE 사나의 데이트V 2탄에서 사나가 직접 사나숲을 보러 가기도 했다. 하지만 식물들 상당수가 비닐로 보호조치가 취해져 제대로 관람을 하지 못하는 바람에 아쉬워했다.

아래는 일본의 여성 월간 패션지 Pop Teen 2017년 8월호와 non-no 2017년 9월호 인터뷰 내용을 정리함.

쯔위에 의하면, 말이 가장 빠른 멤버라고 한다 (팝틴 8월호).

미나에 의하면, 사나는 자잘한 것에도 잘 웃는다고 한다. 덜렁이면서, 웃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다고 한다. 그외에도 쯔위도 사나언니는 웃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나연, 모모도 같은 인터뷰에서 사나의 귀여운 점을 잘 웃는걸로 꼽았다 (팝틴 8월호 ).

정연에 의하면, 사나는 좀 천연덕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차원이 다른 느낌이라고 한다. 그리고 사나는 마사지가 특기라고 한다 (팝틴 8월호) .

채영에 의하면, 사나는 표정이 풍부해서 멤버들에게도 윙크를 자주 날린다고 한다. 또한, 아무도 안 웃을 때 혼자 웃고 있기도 하고, 본인이 왜 웃고 있는지 몰라하는 모습을 볼 때가 있다고 한다 (팝틴 8월호).

한국에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언어’라고 한다. 책으로 공부를 해봤지만, 가장 좋은 건 실제로 써보는 것이라고 한다. 연습생 시절,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늘었다고 한다 (논노 9월호).

미용의 비결로 일하기 전에 반드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걸 꼽았다. 붓기가 가라앉기 때문이라고 (논노 9월호) .

데이트 V2 에서 살아있는 동물은 전부 친구라고 부르며 좋아하지만 매미는 싫어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갑자기 날아와서 놀래켜서 라고 영상

아래는 2017년 8월 22일 방송된 v앱 과자먹고싶어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정리한것.

멤버들 간의 우정반지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베트남 첫날 때 화장실에서 손을 씻으려다가, 반지가 비누에 닿으면 색깔이 바뀔 것 같아 손에서 뺐었는데, 그대로 그곳에 두고 왔다고 한다. 한국에 있을 때는 반지를 잃어버릴 것 같아서 평소에 안 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에 베트남 가니까 신나서 반지 끼고 가야지 했는데, 떠난 지 12시간도 안돼서 잃어버렸다고 한다.

최근에 ‘혹성탈출: 종의 전쟁’을 봤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도 보고 싶다고 한다.

숙소 티비의 화면 캡쳐 기능을 어제 알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브이에서 사나는 추측했다. 본인들의 방송이 끝나고, 팬들이 올리는 엄청 화질 좋은 캡쳐 화면이 이 기능일 수도 있겠다는 식으로.

어제부터, 어머니가 선물해주신 책을 읽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주 쓰는 일본어 회화는 안 까먹지만, 고급 어휘는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선물해주셨다고 한다.

“One More Time” 뮤직 비디오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고 한다. 빨리 공개됐으면 좋겠다고 한다. 새벽에 촬영해서 피곤했지만, 그래도 좋았다고 한다. 채영 씬의 강아지가 좋았고, 나연 씬의 불빛이 신기했다고 한다.

최근에 모모랑 영화관에 갔다고 한다.

(170824 브이 나사다아아) 베트남 쌀국수가 짱 맛있었다고 한다.

아래는 일본 여성 패션지 non-no 2017년 12월호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것.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코”를 꼽았다. 코는 아빠를 닮은 것이라고 한다. 어릴 때부터 “아빠 닮아서 코가 높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덤벙거리는 성격은 엄마를 닮은 것이라고 한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2번 체중을 잰다고 한다. 이것을, 데뷔 때부터 약 2년 반 동안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한다. 체중 확인을 통해서, 무리없이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아침에 거울을 봤을 때, 얼굴이 부어있으면 기분이 다운된다고 한다.

자기 전 & 일어났을 때, ‘림프 마사지’를 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밤에는 스트레칭도 하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려 한다고 한다.

최근부터 월 1회씩, 미용실에서 트리트먼트를 받고 있다고 한다. 염색을 자주 해서 머리카락이 많이 상했는데, 한 번에 되살아났다고 한다.

푹신푹신한 니트를 정말 좋아한다고 한다. 흰색을 자주 입지만, 분홍색이나 하늘색도 그렇다고 한다. 한 쪽만 오프숄더로 하고, 스키니진이랑 맞춰 입는 것이 귀엽다고 한다. 가을엔, 베이지색 니트에 도전하고 싶다고 한다.

본인의 사복 코디는 매번 다르다고 한다. 니트로 코디할 때가 있고, 오버사이즈의 트레이닝복을 원피스처럼 한 벌로 입는 날도 있다고 한다.

모모에 따르면, 모모와 옷 취향이 조금 비슷하다고 한다. 국외에서 쇼핑할 때, 따로 다녔는데 같은 것을 산 적이 있다고 한다. 저번에는 위아래 쌍으로 같은 옷을 골라서 “이쯤되면 무섭네!ㅋㅋ”라고, 모모가 놀란 적이 있다고 한다.

“TT”의 MV와 자켓 사진을 촬영할 때 볼드한 아이쉐도우를 했었는데, 기회가 되면 또 해보고 싶다고 한다.

마트에 쇼핑가면 세제 코너를 들린다. 이유는 알수 없지만 섬유유연제나 가루 세제 등등을 진지하게 살펴보는 장면이 자주 목격된다.

아래는 일본의 “CanCam” 2017년 12월호에서 사나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

좋아하는 음식은 “츄토로”라고 한다.

동경하는 여성으로, 배우 “박수진”을 꼽았다. 박수진의 분위기가 좋다고 한다.

평소에 체크 스타일도 좋아하고, 꽃무늬 원피스도 자주 입는다고 한다.

자신의 패션 컬러는 기본적으로 ‘모노톤’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레드’에 마음이 간다고 한다.

‘디스트로이드 진’ 3벌을 최근에 샀다고 한다.

평소 패션 취향이 비슷한 건 “모모”라고 한다.

회사에 ‘일본 잡지’가 놓여 있어서 읽곤 한다고 한다.

아래는 일본의 “an∙an magazine”에서 사나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

위에 딸기가 있는, ‘치즈케이크’나 ‘타르트’를 먹을 때 행복하다고 한다.

홋카이도 츄토로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한다. 원래부터 츄토로를 엄청 좋아하지만, 예전에 가족들과 홋카이도에 갔을 때 먹었던 츄토로가 잊혀지지 않는다고 한다. 입 안에 넣는 순간 녹아버렸다고 한다. 홋카이도에 갈 기회가 생기면, 5일 연속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츄토로를 계속 먹을 것이라고 한다.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시험해보겠다고 한다.

휴가가 생기면, ‘서핑’에 도전하고 싶다고 한다. 어렸을 때, 집 근처에 바다가 있어서 자주 갔다고 한다. 그래서 수영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본인의 운동신경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서핑을 할 때 보드 위에 설 자신은 전혀 없다고 한다.

재채기가 굉장히 특이한 편이다. 같은 멤버인 모모도 재채기가 특이한 편인데, 사나는 그 이상의 특이함과 귀여움을 가지고 있다.

어깨와 쇄골 라인이 예뻐서인지 오프 숄더를 자주 입는다. 지금까지 입은 횟수만 세어봐도 수백 번은 될 듯.

아래는 “일본 원스 모바일”에서 사나의 답변을 정리한 것.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라즈베리라고 한다.

아이스 팩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거울을 본다고 한다.

집에 오면, 가장 먼저 침대에 눕는다고 한다.

운전 면허를 따고 싶다고 한다.

아래는 일본의 “mini” 2018년 3월호에서 사나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

화장을 할 때, 입술과 코 라인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한다. 코 옆을 밝게 한다고 한다.

요즘 달마시안에 빠져있다고 한다.

평소에는 힐을 잘 신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일본 잡지 촬영 때 예쁜 힐을 신게 됐고, 마음에 들어서 같은 걸 샀다고 한다.

매일 밤 복근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밤하늘이나 야경이 예쁜 곳에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한다.

아래는 일본의 “SEVENTEEN” 2018년 3월호에서 사나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

좋아하는 한국어 단어로, “부끄부끄”를 꼽았다.

가로수길에 가면, 옷과 화장품을 구경하고 식사와 디저트까지 먹은 다음에 숙소로 돌아간다고 한다.

“히로세 스즈”를 좋아한다고 한다.

“꼴찌 마녀 밀드레드”라는 드라마를 좋아한다고 한다. 해리포터 시리즈처럼 마법이 나오는 작품이 좋다고 한다.

밤에 목욕을 한 뒤, ‘얼굴 팩’을 할 때가 행복하다고 한다.

1주일 중 4일은 자기 전에 팩을 한다고 한다.

일본에 있을 때, 아침에 시간이 있으면 자주 ‘알로에 요거트’를 먹는다고 한다.

(18년 NYLON 3월호) 처음 트와이스 멤버가 됐을 때, 섭섭했던 적이 많았다고 한다. 본인은 원래 친한 사람들에게 뽀뽀를 자주 하는 편인데, 멤버들은 처음에 이를 질색하거나 못 하게 했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은, 처음 팀이 됐을 때와는 다르게 잘 받아준다고 한다.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해외 ONCE들에게는 heart shaker의 나연 파트의 “이상하게~ (생각해도~)” 부분이 몬데그린 효과로인해 “Is Sana Gay?”로 들리는 모양이다. 2018년 3월 23일 칠레에서 열렸던 뮤직뱅크 영상의 트와이스 팬캠을 유튜브에서 찾아보면 댓글란에 ‘니네들 진짜로 Is SANA gay 팬챈트 했구나. 칠레 원스 짱’ 같은 댓글들이 잔뜩 있다.

2018년 10월 16일 V앱에서 한국어 능력시험을 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와이스의 워낙 바쁜 스케줄 때문에 시험을 볼 여유가 없는듯.

뽀뽀, 오빠라는 단어가 귀엽다고 한다. 일본어에는 ‘빠’, ‘뽀’와 같은 발음이 없어서 귀엽게 느껴진다고.

초등학생 때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았는데 작은 개구리떼가 음료랑 같이 나오고 잔돈 나오는 곳에서도 나와서 잔돈, 음료 둘다 포기하고 도망간 적이 있다고. 아는 형님에서 언급.

트와이스도 중견 걸그룹이 되니 멤버들과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어린 팬들이 꽤 생겼는데, 연말 시상식이나 국외 공연에서 사나가 간만에 모국어인 일어(日語)를 사용하면 “우와 사나 언니(누나) 일본어 잘한다!!” 면서 좋아하는 웃픈 리플이 올라오곤 한다.

최근 데뷔하는 신인 아이돌 그룹에 외국인 멤버가 부쩍 늘면서 사나도 어느새 일본 출신의 아이돌 멤버들에겐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IZ*ONE의 일본 멤버인 사쿠라는 본인의 개인 라디오에서 나코, 히토미와 다같이 스마트폰 배경화면을 사나의 YES or YES 프로필 사진으로 맞췄다고 밝히면서 사나씨는 사진이나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5천배쯤 더 이쁘다라는 말을 남겼다.

위의 에피소드엔 뒷 이야기가 있는데 2019년 설 아육대 촬영 중에 사나가 사쿠라에게 직접 “라디오에서 제 이야기 해줬다면서요? 팬들에게 들었어요”라며 사쿠라에게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 역시 사쿠라가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언급되었다.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요즘 매력 포인트는 잔머리라고 한다.

2019년 4월 16일 자정에 공개된 미니앨범 7집의 정연-사나-다현 유닛 티저사진에서 사나가 본인의 팔꿈치에 나초 소스를 묻힌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나의 허당미를 보여주는 대목.

루리웹의 한 유저가 자작한 클레이 피규어가 존재한다.

쯔위, 다현과 더불어서 단발머리를 하지 않은 멤버였으나, 최근 머리를 잘라서 중단발이 되었다.

2022년 4월 26일 Ⅲ 도쿄돔 공연을 마치고 출국 절차를 밟던 중 실시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받고 당일 입국했고 사나는 1주일 격리를 한 이후 귀국할 예정이다.

2022년 7월 12일, 트와이스 재계약 소식이 발표되는 날에 공교롭게도 외국 버튜버 츠쿠모 사나의 방송 졸업 소식이 발표되면서, 한동안 한국과 일본 양국의 트위터에 ‘트와이스 재계약’과 ‘사나 졸업’이 동시에 트렌드로 떴고, 동명이인과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알고리즘도 꼬였는지 ‘사나 졸업’ 트렌드가 ‘K-POP’ 태그로 분류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