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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거랜드 샴록 프로필 (원피스 샹크스 쌍둥이)

피거랜드 샴록 프로필 (원피스 샹크스 쌍둥이)

이름피거랜드 샴록
소속피거랜드 가문
신의 기사단 단장
가족아버지 피거랜드 갈링 성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 신의 기사단 최고사령관 출신의 오로성 갈링의 아들.

샹크스와 매우 닮은 외모를 하고 있으나 왼쪽 눈에 흉터가 없고 장발에 땋은 머리로 머리카락을 뒤로 묶고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한량의 느낌이 드는 샹크스의 착장과는 다르게 샴록은 기사단이란 이름에 걸맞게 17세기 유럽의 군인과 같은 복장을 하고있다.

작중 행적

레벨리 편

90권 907화에서 등장. 레벨리 첫째 날, 성지 마리조아에서 오로성과 만났다. 오로성은 “레벨리 중에는 정치에 개입해서는 안 되지만 자네라서 시간을 만들었다.”고 용건을 물었다. 이에 샴록은 정중하게 감사를 표한 뒤 공손한 태도로 “한 해적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있다.” 라고 운을 떼었다.

처음에는 이 인물이 샹크스일 것이라는 여론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여기서 거론하는 ‘어느 해적’이 몽키 D. 루피 혹은 마샬 D. 티치라고 추측되었으나 샴록이라고 밝혀진 이후로 로키 혹은 샹크스일 것이라고 여론이 바뀌는 추세다.

엘바프 편

1134화에 재등장. 군코와 함께 엘바프에 있는 마법진을 통해 나타났다.

1135화, 군코와 같이 행동하며 거인들을 통해 로키를 찾고 있다.

1136화에선 로키를 찾는 데 성공. 군코에게 로키에 대한 정보를 묻지만 군코는 모든 요원들이 엘바프로 파병되었다가 거대한 까마귀의 공격을 받고 사라졌다고 말하며, 로키의 약점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말한다. 로키를 없애려 하는 군코에게 성급하게 굴지 말라고 하지만 정작 그녀가 명계에 있는 동물들을 갖고 협박을 하자 말리지는 않는다.

1137화에서 로키가 계속해서 자신들의 제안을 거부하자, 군코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로키를 기절시키고 그걸 본 샴록은 모든 일이 틀어졌다며 마리조아에 연락하라며 자신은 이 일이 현명하게 흘러가길 바랬다 말한다.

전투력

아직까지 전투장면이 나온 적 없지만 신의 기사단 소속이며 무려 단장이니만큼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천룡인들 중 손꼽히는 상위권 강자로 예상된다.

기타

정체가 드러나기 전까지 가장 많은 베일에 감춰져 있던 인물이다. 샹크스와 매우 닮은 외모에 샹크스임을 확인할 수 있는 상처가 있는 쪽의 얼굴은 계속해서 보여주지 않아 독자들이 많은 추측을 하기도 하였다.

907화 마지막에서 오로성과 접견한 인물이 샹크스라는 추측이 많았는데 샴록이 비슷한 복장으로 등장하면서 오로성과 접견한 인물은 샴록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덧붙여서 오로성이 레벨리이지만 특별히 자리를 마련했다는 언급을 하는데, 이로 미루어 신의 기사단이라도 통치에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고, 피거랜드 가문이 천룡인 가문 중에서도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의 기사단 실루엣 중앙에 마치 리더처럼 보이는 샹크스와 닮은 실루엣이 있었는데, 최고사령관인 피거랜드 갈링 성이 밝혀짐에 따라 갈링 성이 1인 리더이고, 갈링이 그 실루엣의 인물로 보였으나, 정작 리더는 샴록 본인이어서 신의 기사단의 그 실루엣이 샴록임을 암시한 듯 하다. 왕의 부하 칠무해, 카이도, 빅 맘, 아라마키 같이 오다 특유의 실루엣과는 정반대로 나오는 사례가 있었어서 갈링 성이 그 사례인 것처럼 여겨졌으나, 샴록이 리더 겸 정체까지 나옴에 따라 샴록이 그 사례를 피한 듯하다.

이름인 샴록의 경우 일본에서 파이터로 성장한 배다른 형제 프랭크 샴락, 켄 샴락을 모티브로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배다른 형제란 점 역시 샹크스와의 관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란 추측이 있다. 영어권에선 일반적으로 섐락이라 발음한다.

파트너인 군코는 말보다 주먹이 먼저나가는 호전적인 성격인 반면 굉장히 신중하고 지능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군코가 로키의 늑대를 화살화살 열매의 능력으로 교살시키려하자 샴록은 로키가 늑대를 아낀다는 것을 눈치채고, 늑대를 살려주면 신의 기사단에 들어올 것이냐고 협박과 협상이 반반섞인 제안을 하는 등 교활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