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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 & 작품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 & 작품

방송일2025년 1월 28일 (지연 개최)
방송 시간1부 20:20 ~ 22:20
2부 22:20 ~ 24:20
채널MBC TV
개최 장소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
기획정윤정
PD이민희, 장하린, 박민경
AD김성년
작가이지나, 김하리, 최선혜, 이혜린, 김소민, 김수빈, 김수린
진행전현무, 윤은혜, 이장우

진행자

전현무, 윤은혜, 이장우가 진행을 맡았다. 전현무는 이번 시상식도 진행을 맡으면서 2018년부터 무려 7회 연속, 2016년까지 포함하면 총 8번 진행을 맡는 등 최다 진행자 타이틀을 굳건하게 지켜냈다. 이장우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연예대상 시상식 진행을 맡게 됐다.

윤은혜는 2007 MBC 가요대제전 이후 17년 만에 연말 시상식 진행을 맡게 됐다.

전현무는 해당 시상식 다음 날 개최된 2024 SBS 연예대상 시상식도 진행을 맡으면서 2024년 연예대상 시상식 중 2개 방송사를 같이 진행하는 진행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대상

전현무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클래스〉, 〈송스틸러〉 등)
→ 통산 3번째 대상 수상

올해의 예능인상

기안84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김대호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유재석 (〈놀면 뭐하니?〉)

전현무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나 혼자 산다〉

최우수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김대호

리얼리티 부문 남자: 기안84

쇼·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장도연

리얼리티 부문 여자: 박나래

라디오 부문: 김이나

우수상

남자: 이이경

여자: 홍현희

라디오 부문: 박영진, 선우

프로듀스상

MC상: 유세윤

특별상: 붐, KEY

베스트 커플상

유재석 & 하하 (〈놀면 뭐하니?〉)

공로상

배철수

베스트 팀워크상

<푹 쉬면 다행이야>

핫이슈상

김석훈

인기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임우일 <라디오스타>, <짠남자>

리얼리티 부문: 유태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주우재 〈놀면 뭐하니?〉, 〈구해줘! 홈즈〉

리얼리티 부문: 최다니엘 〈전지적 참견 시점〉

멀티플레이어상

이장우 〈나 혼자 산다〉, 〈대장이 반찬〉, 〈시골마을 이장우〉

베스트 파트너상

김구라 & 김성주 〈복면가왕〉

디지털 콘텐츠상

브라이언 〈청소광 브라이언〉

라디오 (사전 시상)

특별상: 류수민 〈아침&뉴스, 류수민입니다〉. 노중훈 〈노중훈의 여행의 맛〉

올해의 작가상: 김은선 〈굿모닝FM 테이입니다〉

라디오 공헌상: 이모션 스튜디오

시사·교양 (사전 시상)

올해의 작가상: 남수희 〈심야괴담회〉, 〈이유있는 건축〉

MC상: 오승훈 〈PD수첩〉

특별상 : 김응수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임현주 〈생방송 오늘 아침〉, 박지민 〈오늘N〉,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올해의 작가상

이경하 〈나 혼자 산다〉

신인상

남자: 구성환 〈나 혼자 산다〉

여자: 최강희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 부문: 윤태진 〈윤태진의 FM데이트〉, 손태진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특별 부문 (사전 시상)

베스트 파트너상: 〈어댑트〉

축하공연

평가

영예의 대상은 전현무가 수상하면서 그는 2022년 이후 2년 만이자 개인 통산 3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생방송 중 공개된 연예대상 후보 겸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는 기안84, 김대호, 유재석, 전현무 등 4명이었으며, 이 중 김대호와 기안84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대상 공개 직전 순간까지 대중의 예상대로 유재석과 전현무의 대결로 좁혀졌고, 이후 인터뷰도 두 사람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30회 시상식을 기념해 추억의 예능들인 〈진짜 사나이〉,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세바퀴〉, 〈울 엄마〉, 〈논스톱 시리즈〉, 〈허리케인 블루〉, 〈우리 결혼했어요〉, 〈god의 육아일기〉, 〈하이킥 시리즈〉, 〈귀곡산장〉, 〈우정의 무대〉,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무릎팍도사〉 등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회상했고, 김효진, 김진수, 박경림, 박해미, 서경석, 이경실, 이상용, 이홍렬, 임하룡 등 왕년의 인기 스타들이 여럿 등장하면서 반갑게 했다. 다만, MBC 예능의 터줏대감으로 활약했던 예능인 이경규, 김용만, 신동엽, 강호동 등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었고, 프로그램 중에서는 대한민국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으며 13년 동안 토요일 저녁을 지켰던 자사 대표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8년간 월요일 밤 최강자로 군림했던 〈놀러와〉, 90년대 대표 프로그램으로 군림했던 〈몰래카메라〉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 홀대 논란을 야기시켰다.

주요 부문에서 공동 수상이 많이 이뤄지지 않았고, 수상자들 역시 대부분 납득이 간다는 평이 많았지만, 이번 시상식이 설 연휴 기간에 진행되면서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하지 못했다. 당초 MC로 내정됐던 혜리가 일정 문제로 교체됐고, 수상자였던 김성주와 안정환은 스케줄 문제, 홍현희는 건강 문제, 하하는 귀성으로 인해 불참했다. 지난 시상식에서는 자리를 지켰던 이영자, 김국진, 풍자 등도 불참했다. 이 외에도 〈나 혼자 산다〉 팀이 무려 12관왕으로 사실상 독식했다는 점, 이날 MC를 맡은 전현무, 윤은혜는 잘했는데 이장우는 미숙한 진행을 보이며 전현무, 윤은혜 둘이 진행을 하는게 더 나았을 것이라는 평도 많았다. 그리고 중간에 들어간 갤럭시 S25 Ultra PPL이 지나치게 남발된 점도 아쉬운 점으로 꼽히고 있다.

그래도 예능 흉작 속에 대상 수상자 선정 논란은 물론 코미디계 홀대 논란까지 초래했던 2024 KBS 연예대상, 여전히 간판 예능을 홀대하고 공동 수상 및 이벤트성 상 남발로 혹평받았던 2024 SBS 연예대상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특이점으로는 앞서 진행된 2024 KBS 연예대상과 달리 주요 부문 수상자 중 2000년대 이후 출생자가 라디오 우수상을 수상한 더보이즈 선우를 제외하면 아예 없었다는 것이다. 특히, 신인상 후보에 현역 아이돌이 한 명씩은 껴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단 한 명도 없었고, 전반적인 방송 컨셉을 추억여행으로 잡으면서 지난 해에 이어 아이돌 축하공연은 없었다. 음악 선정에서도 최신곡은 철저히 배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