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결혼 8년만에 임신
‘개그맨 12호 부부’ 강재준, 이은형이 결혼 7년 만에 부모가 된다.
13일 이은형은 “룩앳디스! 루께띠이이이이이쓰! 어떡해. 우리 엄마 아빠 된다. 오마이가쉬!”라며 직접 임신을 발표했다.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과 함께 찍은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은형은 초음파 사진을 들고 기쁨을 표출했고, 강재준은 그런 이은형의 어깨를 감싸며 “고생했어”라고 말했다.
이후 강재준도 2세를 얻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가 아빠가 되다니 내가…내가…내가!!! 내가!!!”라며 기쁨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또 초음파 영상을 올린 후 “14주 차. 손 흔드는 우리 깡총이”라고 2세의 ‘태명’을 공개하며 감격했다.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한 강재준과 이은형은 그동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2세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특히 강재준은 2세 계획을 위해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26kg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올해 목표가 2세 임신이라면서 “(2세가 생기면) 키와 눈, 전부 다 이은형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이은형은 여러 방송을 통해 “부부 사이가 불타올라 본격적으로 2세를 계획 중”이라며 “정말 예쁜 2세를 빨리 만들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